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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해당되는 글 152건

  1. 2022.12.29 미국 기술주 52주 신저가 속출 내년 경기침체 선반영 3대지수 하락세 지속
  2. 2022.12.24 2022년 개인투자자의 상투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들의 차익실현
  3. 2022.12.20 나우IB 액면분할과 투자기업 2023년 상반기 상장 추진 소식에 급등세
  4. 2022.12.18 전국집값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 하락 부동산 시장 금리인상에 초토화
  5. 2022.12.15 미국증시 제롬파월 연준의장 매파발언에 일제히 하락세
  6. 2022.12.15 미 연준 12월 빅스텝 금리인상 마침내 속도조절 착수 2
  7. 2022.12.14 미국증시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연7.1% 예상치 하회 3대지수 일제히 급등 후 상승 마감
  8. 2022.12.12 미연준 올 해 마지막 FOMC 내년 경기침체 여부 판가름 2
  9. 2022.12.09 미국증시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기술적 반등 성공
  10. 2022.12.07 국제유가 금리인상 기조에 달러강세 기대감 일제히 하락세
  11. 2022.12.07 미국증시 산타보다 경기침체가 먼저 3대지수 일제히 하락세
  12. 2022.12.06 이마트 고물가 속 "쓱데이"할인행사 대성공 2023 실적호전 기대감
  13. 2022.11.18 미국증시 연준 당국자 미국금리 연7%대 예고 3대지수 일제히 하락세
  14. 2022.11.15 미국증시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둔화와 기업실적 둔화 우려 주가반영 시장 3대지수 베어마켓랠리 차익실현 매물 등장 2
  15. 2022.11.05 미국증시 베어마켓 랠리 조짐 견조한 기업실적에 금리인상 속도조절론 대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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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Jo-w1drNLI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테슬라 주가가 반등했음에도 중국 경제 재개 기대가 후퇴하고, 내년 경제전망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는데 이미 증시는 내년 경제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테슬라 충격은 완화됐지만, 여전히 부진한 기술주는 증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내년 경기침체 우려가 기술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5.85포인트(1.10%) 급락한 32,875.71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46.03포인트(1.20%) 하락한 3,783.22를, 나스닥지수는 139.94포인트(1.35%) 급락한 10,213.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22일에 이어 이날도 300포인트 이상 빠져 불과 3거래일 만에 또 낙폭을 키웠고 나스닥지수도 2거래일 연속 1%대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최근 사상 최악의 폭락세를 겪은 테슬라에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로 대응하는 모습인데 이달 들어 44% 가까이 폭락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장중 3% 반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테슬라의 전일 종가는 109.10달러로 2년 만에 최저치 수준까지 추락한 바 있는데 테슬라의 반등에도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 주가가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월가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투자은행 베어드는 테슬라에 대한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고 베어드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기존 316달러에서 252달러로 낮췄는데 다만, 이는 11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는 테슬라의 현 주가보다는 높은 수준이라 저가매수세를 유인하려는 보고서 같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뉴욕증시는 연말 2거래일을 앞두고 있는데 연말 장세에 거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산타랠리(연말 증시 상승) 기대는 점점 약해지는 양상입니다.

 

중국이 내년부터 해외여행 재개를 위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했지만 얼마 가지 못했는데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의 경제 재개를 믿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당장은 중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제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질 것이라는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코로나19재유행이 재차 심해질 수 있어 일본, 인도를 비롯한 각국은 중국발 입국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산타랠리 없는 연말을 보내면서 내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내년에 중국 여파에 따른 경제 역풍이 우려되면서 투자심리는 급격하게 식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정책을 포기하고 위드코로나정책으로 전환했지만 급증한 코로나19신규확진자와 위중증환자 그리고 사망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중국이 한 동안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다시 돌아가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값싼 물건이 국제시장에 다시 나오지 않게 되어 인플레이선 기대심리를 자극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는 중국공장이 다시 돌아야 수요가 살아나기 때문에 상승에는 제한이 가는 모습입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새해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경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의 올 해 주가 폭락은 기술주 전반에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 작년 사상 최대주가를 기록한 테슬라가 올해는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는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기술주 전반에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애플도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기술주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데 애플은 중국 생산 아이폰의 수급 문제로 실적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크리스마스 눈 폭풍 사태에서 가장 많은 결항을 낸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가는 전일 5%대 급락에 이어 또 5%대 하락세를 나타내 모처럼의 호기를 날려버린 느낌입니다.



대표적인 밈 주식(투자자들의 입소문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종목)인 AMC의 주가는 4% 이상 내렸는데 최근 자금 우려에 시달리는 AMC의 주가는 지난 4거래일 동안 25% 이상 폭락해 경기침체 우려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업종 지수는 일제히 내렸는데 에너지 관련 지수는 2% 이상 내렸고, 필수소비재, 부동산, 산업, 기술, 통신 관련 지수도 1%대 하락했습니다.



이날 경제지표는 11월 펜딩 주택판매지수와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 지수가 발표됐는데 지난 11월에 매매 계약이 체결된 펜딩 주택 판매는 여섯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1월 펜딩 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보다 4.0% 하락한 73.9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보다 부진한 반면,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담당 지역의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리치먼드 연은 지역의 12월 제조업지수는 1로 전달의 마이너스(-) 영역에서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8.9%로 반영됐는데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1.1%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9포인트(2.26%) 상승한 22.14에 거래됐습니다.

 

미연준의 금리인상폭과 속도가 늦춰진다고 해도 여전히 내년 금리인상이 지속될 수 있고 이는 기업들의 투자여력을 소진시키고 있어 고용과 실업율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일시적인 경기침체를 각오하고 금리인상을 지속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잡겠다고 했지만 자칫 일시적인 경기침체를 지나 공황으로 빠져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기술주들이 대량해고를 예고하고 있어 이런 불안감이 증시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 증시가 진짜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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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EIskAwiJ7k

안녕하세요

2022년 증시를 한 줄로 평가한다면 "개인투자자들의 상투잡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21년 8월부터 시작된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2022년 3월부터 시작된 미국 FRB(연준)의 금리인상에 시장내 유동성은 꾸준히 줄어들어 지수하락의 원인이 되었습니다

 

즉 주식을 사줄 돈이 줄어들어 주가가 하락할 수 밖에 없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증권사들은 금리인상에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는데도 매도 종목매도추천보다 매수추천이 더 많았다는 점과 급락이 나타날 때마다 저가매수세 나서야 한다고 했던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즉 증권사들은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를 이탈하지 못하게 종목상투에 물려 있기를 원하고 있고 결국 주가 하락에 손실을 참지 못하는 고객에게 손절매를 통해 손실을 줄이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원금손실을 부추겼고 결국 손절매를 하고 받아든 돈으로 또 다시 저가매수에 나서라고 유혹해 또 물리게 만들었습니다

 

주식투자는 큰 시장의 흐름을 타는 것인데 2022년은 상고하저의 전형적인 약세장을 나타내고 있어 장기투자를 할수록 손실이 커지는 장세였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장세에 현금보유를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그나마 원금을 지키고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으로 저가매수를 부르짖는 전문가들이 결국 개인투자자들의 상투를 기록하게 만든 것입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시장의 하락이 언제 멈출지 알 수 없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여전히 현금비중을 늘려 놓는 것이 더 안전하면서 다음 기회를 기약할 수 있는 상황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주식지옥 현금천국"을 부르짖는 증권사 동기들이 많은데 지점에서 주식영업을 하는 친구들에게 올 해 가장 많이 듣던 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코로나19팬데믹에 풀린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의 성공적인 차익실현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기반한 것이고 증권사들의 위탁매매수수료 수익도 급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은 쪼그라든 고객예탁금 만큼 개인투자자들도 조심하는 장세가 되기 때문에 증권사들도 위탁매매수수료가 줄어들고 IB수익도 줄어들어 진짜 어려운 시기를 보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증권사들이 인력구조조정에 착수하는 이유도 경기침체를 대비한 몸집줄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2년의 전문가들 업황전망에 대한 이야기를 회상해 보면 2023년 전문가들의 시장전망과 비교해 볼 수 있어 조금은 더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을 겁니다

 

주식투자를 자신을 위해 하는 것이지 남의 이익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님을 인식하고 전문가들의 의도를 가진 전망을 알아들어야 할 것입니다

 

"상저하고"는 개인투자자들을 주가상투에 물리게하는 마법의 4자성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iBL9DGu0Kfw

https://youtu.be/iBL9DGu0K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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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3PKpPLZLVk

안녕하세요

나우IB는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액면분할을 안전으로 정관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시하였고 배당도 예년에 준해서 지급할 것이라고 사전공시를 통해 알려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액면분할을 할 경우 주가가 오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련 공시가 나오고 주가는 꾸준히 오른 상태입니다

 

여기다가 나우IB가 투자한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기업 '센서텍'이 기업공개(IPO)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센서텍은 20년 업력의 국내 유일 초음파 센서 생산 기업으로 차량용 후방 센서가 대표 제품입니다.

 

센서텍은 상장 주관사로 KB증권을 선정하고, 내년 중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데 기술특례 상장을 고려하고 있으나 상장 방식을 확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센서텍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1500억원~2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는데 센서텍 창업자인 엄종합 대표가 약 6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상장 직후의 유통가능 물량이 적어 품절주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2000년대 초까지 초음파센서 시장은 무라타 등 일본산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었는데, 센서텍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시장 판도를 바꿨는데 현재 국내 대형 완성차 업체들 대부분이 센서텍의 초음파 센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6년 센서텍은 국내 벤처캐피털로부터 기술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데 주요 투자자로는 나우IB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포스코기술투자,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에 참여했습니다

 

나우IB가 보호예수 기간을 몇 개월로 할지 알 수 없지만 상당한 수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액면분할과 함께 호재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나우IB는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가 모태로 출발하여 2023년 경기침체로 기업구조조정에 착수하는 기업들이 급증할 것으로 알려져 나무IB의 사업이 호황을 이룰 가능성도 커 보이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https://youtu.be/gXIv7SdRSQ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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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JuyBtjsMGs

안녕하세요

올해 가파른 금리 인상과 역대급 거래 절벽 속에 11월까지 누적 전국 아파트값이 2003년 12월 한국부동산원이 집값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에도 가파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올해 아파트값이 사실상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최대 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전국 아파트값은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4.79% 하락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부동산원이 아파트값 조사를 시작한 2003년 12월 이후 동기간은 물론 연간 기준으로도 가장 큰 폭의 하락세입니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값이 2.02% 떨어지며 월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하락했고, 이달에도 매주 사상 최대 하락폭을 기록중인 것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낙폭이 7%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또 다른 시세 조사 기관인 KB국민은행 조사에선 올해 11월까지 전국 아파트값이 1.63% 떨어져 외환위기가 터진 1998년(-13.56%) 이후 2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올해 집값 하락폭이 2008년 리먼 브러더스 사태 이후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 부작용으로 집값이 하락했던 2012년을 넘어서 외환위기 이후 최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급등했던 집값이 올해 하락 전환한 것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강력한 대출 규제와 잇단 금리 인상 때문입니다.

 

현 정부 들어 규제지역 해제와 대출 등 일부 규제완화도 시행했지만 가파른 금리 인상에는 속수무책으로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데 올해 5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도 시행했지만 금리 부담으로 매수자들이 실종되며 역대급 거래 절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12월 현재 기준으로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총 1만1천161건으로, 지난해(4만1천987건)의 약 4분의 1 수준으로 급감해 실수요자 아니면 집을 안 산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2006년 거래량 조사를 시작한 이래 연간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투자목적의 매수자들이 씨가 말랐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수치상 세종시(-11.99%)와 대구광역시(-9.20%)와 함께 지난해 상승폭이 컸던 수도권(-6.25%)이 아파트값 하락을 주도했고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올해 11월까지 4.89% 내려 2012년 1∼11월(-6.05%) 이후 최대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11월 한달 동안만 2.06% 떨어졌고, 이달에도 주간 하락폭이 매주 역대 최대를 경신하고 있는 점으로 고려할 때 올해 연간 하락폭은 2012년(-6.65%)을 뛰어넘어 역시 2003년 조사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서울은 특히 노원구(-8.44%), 도봉구(-8.17%), 강북구(-6.79%) 등 일명 '노도강' 지역의 아파트값이 큰 폭으로 내려 지난해 대거 매수행렬에 동참한 2030세대 영끌족들의 피해가 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급급매물'도 잘 안팔리는 거래 침체가 장기화하며 서울 송파구 잠실동 등 일부 지역의 고가 아파트는 고점 대비 6억∼7억원가량 하락한 실거래도 이어지고 있어 집을 팔거나 경매를 넣어도 은행빚을 못 갚는 아파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3040세대가 직장생활 10년차가 넘어가면서 아이도 자라 교육비도 많이 들고 있는 상황이라 뒤늦게 영끌로 내집마련의 꿈을 실현하려 '노도강'지역에 빚을 내 뛰어들었다 "하우스푸어"로 전락할 위험에 빠져들고 있는데 이들이 소비에서 이탈하는 만큼 소비시장의 둔화는 중소상공인들의 리스크로 돌아가고 이는 경기침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될 것입니다

 

이들이 "영끌투자"에 나서게 부동산가격 급등 기사를 쏟아낸 언론사들은 꿀먹은 벙어리로 집값 하락마져 제대로 보도하지 않고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을 풀어주었다는 기사만 내놓고 있어 또 다른 의미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남발하고 있습니다

 

올해 주택 시장에선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도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 2020년 8월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 상한제 등 임대차 2법 시행으로 2년 차가 되는 올해 8월 이후 전세 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은 정반대 결과가 나와 부동산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얼마나 "마바라" 같은 엉터리전문가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11월까지 벌써 5.23% 하락했고 서울도 5.58% 내렸는데 역시 2003년 조사 이래 최대 하락폭입니다.



금리 인상으로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연 6∼7%까지 치솟으면서 이자 부담이 커지자 갱신권을 사용한 재계약이 급증하고, 신규 계약은 급감했기 때문인데 특히 전세금 인상분을 월세로 전환하는 수요가 늘면서 전셋값은 하락한 반면 전국의 월세는 11월까지 1.67%, 서울은 0.90% 올라 대조를 이뤘습니다.



문재인 정부 때는 "소득주도성장론"을 앞세워 안정적인 고용과 소득증가로 내집마련의 꿈을 꿀 수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노동유연성으로 사용자의 "해고의 자유"가 폭 넓게 인정되면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력구조조정에 나서고 이는 주택실수요자의 매수동인을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중금리 이상의 부담을 지고 내집마련의 꿈을 이루기에는 향후 금리가 얼마까지 오를 지 모른다는 점에서 더욱 매수세를 위축시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 부동산 가격 하락은 부동산투기꾼들이 만들어 놓은 부동산가격버블이 빠지고 있는 양상으로 실수요자들이 다시 내집마련의 꿈을 꾸기 시작해야 하락세가 멈추게 될 것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이런 서민들의 편이 아니라 부동산초부자들가 재벌오너일가의 편이기 때문에 서민들이 언감생시 내집마련의 꿈을 다시 꿀 수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 일본과 같은 "잃어버린 5년"이 될 가능성이 큰데 국민의힘이 집권하는 한 서민들이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오지 않을 겁니다

 

부동산 뿐 아니라 전국민의료보험도 무력화시켜 결국 민간 보험사들의 배를 불리려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속에 가난한 사람들이 더 피해를 먼저보고 살아가기 어려운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나마 직업이 있는 중산층은 월급이라도 받으며 근근히 살아갈 수 있겠지만 이전 문재인 정부 때와 같은 소득증가는 어렵기 때문에 인플레이션에 실제 가처분소득은 줄어드는 불행한 삶을 살아갈 것입니다

 

최근 윤석열 정부의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의 통계가 조작되었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다시는 "소득주도성장론"과 같이 재벌오너일가와 부동산초부자들의 이익을 빼앗아 서민들에게 나눠주는 정부가 들어서지 못하도록 겁을 주려는 것으로 부의 양극화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가난하게 살 바에야 미국으로 이민을 가던 유럽으로 이민가던 그게 더 나은 삶을 살아갈 기회를 줄 겁니다

 

이 나라는 국민의힘과 유석열 정부와 같은 극우정부에 의해 가난한 이들에게 희망이 없는 나라가 되어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을 지지했던 하층민 30%는 그들이 원하는 중산층의 몰락보다 그들 자신이 먼저 윤석열 정부의 정책으로 살아가기 어려운 극단적인 단계로 내몰릴 것을 깨닫게 될 수 있는데 이런 이들이 극단적인 묻지마 범죄에 나서지 않게 공권력이 활용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항상 국민의힘 정부가 들어서면 하층민들의 삶이 고단해져 그런 묻지마 범죄도 증가하는 것 같아 세상 살기 점점 더 흉흉해 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태원참사로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혹한의 기온에 길거리에서 49제와 시민추모제를 하는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에 가서 축배를 들 술잔을 구매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의 사진을 내보이는 엄혹한 시절에 현실인식을 제대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윤석열과 국민의힘이 거론하는 "국민" 속에 결코 여러분이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여러번 주지했던 사실을 기억하십시요

 

앞으로는 그런 말을 해 줄 사람도 없을테니 말이죠

 

처음 한번은 몰라서 속고 두번째는 바보라 속는다고 했고 세번째 속는 사람은 공범이라 했습니다

 

여러분 주변에 여러분을 하우스푸어로 전락시킨 공범들이 분명 있을 것이고 그런 사람은 여러분이 현명한 투자자가 못 되게 발목잡는 역할을 해 왔을 겁니다

 

인생을 살아가면 제일 먼저 손절해야 할 사람들이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경제적 자유와 파이어족은 스스로가 현명한 투자자가 된 이후에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공범들과 어울려서는 결코 달성할 수 있는 목표가 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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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7Vpszihyg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예상한 폭으로 금리를 올렸으나 내년 금리 전망치가 오르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접게 만들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29포인트(0.42%) 하락한 33,966.35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33포인트(0.61%) 밀린 3,995.32로, 나스닥지수는 85.93포인트(0.76%) 떨어진 11,170.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4.25%~4.5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인상 속도는 기존 네 차례 0.75%포인트에서 0.50%포인트로 낮아졌는데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에 따르면 위원들은 내년 최종금리(중간값)가 5.1%, 즉 5.00%~5.25% 범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보다 높은 금리를 예상한 위원도 19명 중에서 7명에 달했는데 위원들은 모두 올해보다 높은 금리를 예상해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은 없었습니다.

 

연준의 피벗(방향 전환)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이에 대한 힌트는 성명서에서 찾아볼 수 없었고 성명서는 이전과 거의 같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 "환영할만한 감소"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하락한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상당히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은 여전히 금리 인상에 있어 갈 길이 남았으며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파월의 발언 이후 이번 회의가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한편, 11월 수입 물가는 예상보다 더 빠르게 하락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했는데 수입 물가는 지난 7월부터 계속해서 내림세를 걷고 있고 11월 수치는 월가 예상치인 0.5% 하락보다 더 크게 떨어졌습니다.

 

S&P500 지수 내 헬스 업종을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델타항공의 주가는 회사가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내년 실적 전망치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습니다.

 

핀테크 업체 소파이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주를 500만 달러어치 매입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수요 둔화를 이유로 테슬라 목표가를 기존 305달러에서 235달러로 내렸다는 소식 등에 2% 이상 떨어져 160달러대가 붕괴되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연준이 계속 긴축을 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데 투자자들이 실망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는데 2023년 금리인하에 대해 연준의원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는 점이 시장참여자들에게 실망감을 준 것 같습니다

 

연준위원들의 점도표에서 금리상단이 연 5.1%를 넘기고 있다는 점은 시장참여자들이 예상하는 연 6.0%오를 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연준이 긴축경영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시장참여자들은 소비둔화와 기업실적 둔화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1포인트(6.25%) 하락한 21.14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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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ic4ILXHW68

안녕하세요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올 해만 4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을 단행했던 미 연준이 드디어 빅스텝으로 속도조절에 착수하여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80년대 이래로 이렇게 급격하게 금리인상에 나선 적이 없었다는 측면에서 지금의 미국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데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론 부실로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줄도산 위험에 빠졌을 때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신용위기를 끄기 위해 미 정부가 쏟아부은 유동성을 다 회수하지 못하고 코로나19팬데믹으로 경제동력이 완전히 꺼지지 않게 또 유동성을 쏟아 부은 것이 미국 역사에 기록될 유동성장세를 가져왔고 이는 연준의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공격력을 키웠고 자이언트스텝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12월 금리결정에 있어 연준이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이는 전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 7.1%로 둔화된 수치를 보여주면서 일찌기 예상되던 결과였습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시장이 예상할 수 있게 신호를 주었고 시장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스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제시하는 금리상단이 연 5%대일지 연 6%대일지 아직은 의견이 분분한 상황으로 이번 겨울 국제유가가 얼마나 높아질지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석유가격상한제에 반발해 러시아산 석유의 시장출하를 막겠다고 나서 유럽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없는 겨울철을 나야할 상황이고 러시아 에너지기업들은 대목인 겨울철에 공장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게 생겼습니다

 

서방과 러시아 중 누가 먼저 손을 들고 나설지 모르는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데 이게 고스란히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는 서브텍사스산중질유가 베럴당 77.54불로 다시금 오르고 있어 이번 겨울도 고유가에 고생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겨울철 국제유가가 급등할 경우 다시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 내년에 또 다시 올 해와같은 자이언트스텝을 밟게 될 수 있고 그럴 경우 금리상단이 기업들이 버텨내기 어려운 수준으로오를 수 있어 우려하던 경기침체를 경험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공황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던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로 일시적인 경기침체마져 용인할 태세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실히 꺽일 때까지 금리인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미연준 기준금리 점도표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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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xcupCIaV-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다음날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에 대한 경계 속에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3.60포인트(0.30%) 오른 34,108.64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09포인트(0.73%) 상승한 4,019.65로, 나스닥지수는 113.08포인트(1.01%) 뛴 11,256.81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11월 CPI 상승률과 다음날 결과가 나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정례회의를 주시했습니다.



미국의 11월 물가상승률이 전달에 이어 또다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렸습니다.



노동부가 발표한 미국의 11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올라 전월의 7.7%와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 전문가 예상치 7.3%를 모두 밑돌았고 해당 수치는 지난 6월 기록한 1981년 이후 최고치인 9.1%에서 2%포인트 낮아진 것입니다.



11월 CPI는 계절조정 기준 전월 대비로는 0.1% 올라 전월 수치(0.4%↑)와 전문가 예상치(0.3%↑)를 모두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올라 전월(6.3%↑)과 예상치(6.1%↑)를 모두 밑돌았고 전월 대비로도 0.2% 올라 전월치(0.3%↑)와 예상치(0.3%↑)를 모두 하회했습니다.



CPI 발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장중 3.5% 아래로 떨어졌는데 2년물 국채금리는 더 큰 폭으로 떨어지며 금리 스프레드는 크게 줄어들었는데 다만 오후 들어 금리 하락 폭이 축소되며 주가 반등 폭도 줄어들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ICE 달러지수는 1% 이상 하락한 103.55까지 하락했고 이는 올해 6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오후 들어 지수는 낙폭을 줄여 104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인플레이션 완화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장중 80% 이상으로 올랐고 전날에는 70%대였습니다.



주목할 점은 내년 첫 회의인 2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절반 이상으로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보다 더 커졌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전문가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0.50%포인트로 낮추더라도 내년에 곧바로 팬데믹 이전에 금리 인상 속도였던 0.25%포인트로 낮추는 것이 아니라 한 차례 더 0.50%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고 봤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면, 연준의 고강도 긴축이 장기화할 가능성은 줄어들고 있는데 연준은 이날부터 FOMC 정례회의에 돌입했으며, 다음날 FOMC 성명과 함께 금리 전망치를 담은 점도표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시장은 오후 들어 FOMC 경계 모드로 돌아섰고 연준이 금리 인상폭을 낮추더라도 인플레이션에 있어 강경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는데 여전이 인플레이션은 6~7%로 연준의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돌기 때문입니다.



S&P500 지수 내 필수소비재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부동산과 에너지, 통신, 자재(소재), 기술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테슬라 주가는 약세를 지속해 4% 이상 하락했고 주가가 장중 6% 이상 하락하며 시가총액은 한때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5천억 달러를 밑돌았으며 일론머스크 CEO를 세계 최고 부자에서 끌어내리게 되었습니다.



모더나의 주가는 회사의 맞춤형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 피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는 소식에 19% 이상 올랐습니다.



화이자의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렸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습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주가는 회사가 보잉의 드림라이너 787 여객기를 최소 100대 이상 주문했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고 보잉의 주가는 0.4%가량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안도하면서도 파월 의장이 다음날 신중한 태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고 또한 시장이 일단 FOMC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로 막판 돌아섰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플레이션 둔화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국제유가가 안정되어야 하는데 지구 북반구가 겨울철로 접어들고 미국에 한파가 오면서 난방유 가격 상승이 일어나고있어 인플레이션 심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중국이 경기회복에 나설 경우 석유소비 증가로 국제유가가 다시 폭등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79.4%를,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0.6%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45포인트(9.80%) 하락한 22.55를 기록했습니다.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로 볼 수 있지만 아울러 경기가 침체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소비둔화는 기업실적 둔화로 이어지고 이는 고용과 일자리 감소를 의미하기 때문에 내년 미연준이 금리정책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 초반 급등했던 주가는 국제유가 상승에 다시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는 모습인데 겨울철 난방유 소비증가와 러시아산 석유의 감축을 메워줄 공급부문이 부족해 국제유가가 다시금 급등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유가를 잡지 못하면 내년초 인플레이션이 다시금 고개를 쳐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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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XJbx6ybzX8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오는 13~14일(현지 시각) 내년 세계경제와 금융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발표가 잇따라 나오는데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3일 발표되고, 이튿날인 14일 오후 2시(한국 시각 15일 오전 4시)에는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에 나섭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난 6월부터 이어진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더 이상 이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제롬 파월 의장이 예고한 대로 ‘빅 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과연 금리인상 상단이 어디서 멈출 것인가가 관심꺼리가 되고 있습니다.



연준이 감속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높은 수준인 인플레이션을 꺾기 위해 내년에도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D의 공포"가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멈추는 선이 연 5%대가 아닌 연 6%대 초반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도 일시적인 경기침체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각오해야 할 성장통으로 여기고있어 확실하게 인플레이션을 잡았다고 할 때까지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초 마지막 금리인상으로 금리 수준을 연3%대 후반에서 멈출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인플레이션도 여전하기 때문에 희망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미FOMC 회의결과에 따라 내년도 금리인상 상단에 대한 추정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년에는 12월 FOMC 결과에 따라 산타랠리가 나타나곤 했는데 이번에는 어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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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L9IkZXrFv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했습니다.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3.56포인트(0.55%) 오른 33,781.4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59포인트(0.75%) 상승한 3,963.51로, 나스닥지수는 123.45포인트(1.13%) 뛴 11,082.0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6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고, 나스닥지수도 5거래일만에 상승했는데 지난 11월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주목해왔고 다만 이날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재료 부재 속에 그간의 긴축 우려는 다소 완화된 모습이었습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장의 관심은 내년 금리 인상 폭으로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하더라도 긴축이 장기화할 경우 기준금리 상단이 올라가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많은 기업 경영진들이 내년 경기침체에 대비해 고용을 축소하거나 동결하고 있다는 소식은 연말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고 소비둔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장 마감 후 나오는 룰루레몬, 도큐사인, 브로드컴, 코스트코 등 기업 실적도 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발표되는 경제 지표는 둔화하고 있으나, 금리 인상 속도에 비해서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으로 미연준의 금리인상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다시 늘어났는데 특히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 수가 올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점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천 명 증가한 23만 명을 기록했고 이는 예상치에 부합한 수준인데 지난달 26일로 끝난 주간의 연속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6만2천 명 증가한 167만7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지난 2월 5일로 끝난 주간 이후 최대 규모입니다.



S&P500 지수 내 기술, 임의소비재, 헬스, 자재, 부동산 관련주가 오르고, 통신, 에너지 관련주는 하락했는데 개별 종목 중에 게임스톱의 주가는 매출이 감소했으나 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고 재고가 약간 감소했다는 소식 등에 11% 이상 올랐습니다.



전날 파산 우려에 40% 가까이 급락했던 카바나의 주가는 29% 이상 반등 중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어 머니게임 양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엑손모빌의 주가는 자사주 매입 규모를 확대했다는 소식에 0.7%가량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상하이 공장의 교대 근무 시간을 단축했다는 소식과 머스크 측 은행단이 트위터 인수 자금 대출에 따른 높은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트위터 주식을 담보로 신용 대출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3%가량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미 연방 당국이 MS의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에 반대하는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에 1% 이상 올랐는데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주가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제가 탄탄할수록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연준이 경제지표가 건실하게 나오는 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기준금리 인상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은 미국이 경기침체에 일시적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다 미국 기업들의 고용축소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는 소비둔화를 예고할 뿐 금리인상이 멈출 것이라는 희망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반등해도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바닥을 치고 오른다고 볼 수 없어 보이기에 등락을 거듭하며 하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9포인트(1.72%) 하락한 22.29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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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KubZsZw9hY

안녕하세요

국제유가는 6일(현지시간) 글로벌 경기침체로 원유수요 감소와 달러강세에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내년 1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48%(2.68달러) 하락한 배럴당 74.25달러에 마감했는데 WTI 종가는 지난해 12월 22일이후 최저치로 우크라이나전쟁이 발발했던 지난 2월이후 4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락세를 보인 것은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이 내년 2분기 이후로 늦춰지고 있는 데다 글로벌 투자은행들이 내년 글로벌 경제성장 전망을 점차 낮추면서 경기침체로 인한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인데 여기다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지속되면서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긴축이 예상보다 강하고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에 달러강세가 다시 힘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준의 매파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은 잡혀갈지 모르겠지만 이와 함께 소비도 둔화되어 경기침체 우려가 원유 수요를 위축시킬 가능성을 투자자들이 경계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고용 및 경제 지표가 잇따라 발표되면서 연준이 내년에도 금리인상을 이어갈 전망이 우세해지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융긴축 정책 여파로 경기침체가 초래될 수 있다는 우려가 힘을 얻고 있는데 연준위원들도 일시적인 경기침체를 무릎쓰고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있어 금리인상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여 달러강세가 추세적으로 나타날 것 같습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으로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로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가격상한제에 반발해 러시아가 석유와 천연가스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해서 공급측면에서 문제가 있지만 달러강세가 이를 커버해 주고 있어 국제유가 반등에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축통화 달러의 파워가 강해지면질수록 국제유가는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보이는데 중국이 위안화를 석유거래의 기준통화로 만들려는 페트로위안화 정책에 미국이 결코 용인할 수 없다는 태세라 사우디와 중국 그리고 미국간의 알력이 국제유가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지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중국정부의 제로코로나정책 철회가 본격적인 중국경기부양으로 연결될 수 있을 지 아직은 의문인데 중국이 서서히 문호를 개방할 경우 내년 하반기나 되어야 중국의 산업생산이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국제유가 하락세를 나타낼 경우 국내 언론들은 일제히 침묵을 지키는데 국내 4대 정유사들인 GS칼텍스, SK, 에스오일, 현대오일뱅크 등이 재벌계열사로 대표적인 독과점회사들이고 국내 휘발유와 경우 판매로 폭리를 취하고 있어 광고도 많이 집행하기 때문에 광고주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는 소식에 국내 휘발유와 경유가 인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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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dIikWOZ3X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의 고용과 소비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경기 침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습니다.



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0.76포인트(1.03%) 하락한 33,596.34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58포인트(1.44%) 떨어진 3,941.26으로, 나스닥지수는 225.05포인트(2.00%) 밀린 11,014.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데 지난주 후반 나온 11월 고용 보고서 이후 미국의 경제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높은 금리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습니다.



이번 주 들어 이러한 우려에 다우지수는 2.4%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2%, 3.9% 밀렸는데 S&P500지수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다가오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최근의 경제 지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긴축은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면, 조만간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으나 연준이 내년 초까지 금리를 인상하고 한동안 높은 금리를 유지할 경우 내년 하반기 금리 인하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실망매물을 불러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를 2024년으로 예상한 바 있는데 골드만삭스도 연준이 내년 5월까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내년 금리 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5bp가량 하락한 3.52%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는 2bp가량 밀린 4.36%를 나타냈습니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83bp에서 움직였는데 둘 간의 스프레드는 10월 중순에 -40bp 수준을 유지하던 데서 12월 들어 확대되고 있어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이 심화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날 주요 은행 경영진들이 경기 침체를 경고하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는데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이 모든 것을 침식시키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미국이 내년 완만하거나 강한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솔로몬 CEO도 한 인터뷰에서 "우리가 앞으로 순탄치 않은 시기에 들어설 것이라고 가정해야 한다"라며 내년 미국이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전날 낸 보고서에서 침체 공포가 커짐에 따라 S&P500지수가 최저 3,240까지, 대략 현 수준보다 20%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통상 주가 바닥은 침체가 오기 전이 아닌 침체 동안에 나왔다며 내년 4월까지 지수가 그 수준까지 밀릴 수 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무역 지표는 부진했는데 미국의 10월 무역적자는 782억 달러로 전월보다 5.4% 증가했고 이날 수치는 4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준으로 수출이 감소한 것이 적자 확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 중 유틸리티를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침체 우려에 뉴욕 유가가 작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하면서 에너지 가격이 2.6% 이상 하락했습니다.



기술주와 통신 관련주도 2% 이상 하락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페이스북 모기업인 메타의 주가는 회사의 타깃 광고 모델이 유럽 당국의 조사에 직면했다는 소식에 6% 이상 하락했고 또한 메타는 미 의회에서 논의되는 미디어 법안이 통과되면 페이스북에서 뉴스를 빼버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깃랩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9% 이상 급등했고 게임스톱의 주가는 일부 직원에 대한 감원이 시작됐다는 악시오스 보도가 나온 가운데 8% 이상 하락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 의견을 '비중 축소'에서 '비중 확대'로 두 단계 높였다는 소식에 0.17% 올랐는데 모건스탠리 주가는 직원 2%를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2% 이상 하락했고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는 채용 속도를 늦추기로 했다는 소식에 4%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제 지표가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시장이 뒤늦게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주요 대형ICT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에 나서면서 소비둔화가 경기침체를 더욱 가속화 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참여자들을 각성시키고 있습니다

 

산타랠리보다 경기침체가 미국증시에 먼저 찾아왔음을 투자자들이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2포인트(6.84%) 오른 22.17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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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PCCbXT8B3E

안녕하세요

이태원참사로 연기된 신세계그룹의 할인행사 "쓱데이"가 성황리에 끝나면서 신세계보다 이마트의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에 대해 “온라인 사업 방향을 수익성을 담보한 성장으로 전환하며 실적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 쓱닷컴과 G마켓 손실 폭이 올해 대비 600억원 이상 줄어들 것으로 추산한다”고 분석했고이어 “PP 센터 188개를 100개로 축소·통폐합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있고, 마진이 나지 않는 3자 거래 상품을 줄이고 있다”면서도 “수익성 제고는 긍정적이지만 온라인 사업의 외형 성장 둔화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마트 주가는 금리인상에 다른 소비둔화를 선반영하는 흐름을 보여왔는데 여기다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따른 부담감으로 주가가 일년동안 흘러내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0월 11일 최저가 81,500원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마무리하고 산타랠리를 펼치고 있는 모습인데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둔화를 주가에 선반영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쓱데이" 할인행사로 소비가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이상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3분기까지 실적을 놓고 적정주가를 평가해 보면 23만원대 주가가 적정해 보여 지금의 주가 급락은 오버슈팅 구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의 주가는 기업가치를 적정하게 평가하고 있지 않은 모습으로 CEO리스크가 주가할인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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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주 면세점주_221206 하나투자증권.pdf
3.6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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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Om4z0Oh2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발언에 긴축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습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1포인트(0.02%) 하락한 33,546.3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2.23포인트(0.31%) 밀린 3,946.56으로, 나스닥지수는 38.70포인트(0.35%) 떨어진 11,144.9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 당국자 발언, 국채금리 움직임,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는데 연준 당국자들은 여전히 통화 정책 기조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연준 내 매파 인사로 통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 금리 수준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책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으로 되려면 최소 5%~5.25%까지 인상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연설에 사용한 도표에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이 5%~7%로 제시됐습니다.



불러드 총재는 연설에서 7%를 언급하진 않았으나 테일러 준칙에 따른 여러 가능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최고 7%를 표시한 도표가 나오면서 시장이 과민 반응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가량 올라 최고 3.8%까지 상승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10bp 이상 올라 최고 4.48%까지 올랐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멈췄다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날에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의 최종금리가 4.75%~5.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긴축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리고 있는데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게임 분야 매출이 부진했으나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로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는데 그러나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엔비디아 주가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고 이러한 소식에 메이시스의 주가는 15% 급등한 반면, 다른 백화점 체인 콜스는 거시 경제 역풍과 소매 사업 환경의 변동성을 고려해 연간 전망치를 철회했으나 주가는 5% 이상 올랐고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5%가량 올랐습니다.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는데 10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달보다 4.2% 줄어든 연율 143만 건을 기록했고, 신규 주택 허가 건수도 153만 건으로 전월보다 2.4% 감소했습니다.

 

주택착공실적은 부동산경기 뿐 아니라 주택건설에 들어가는 다양한 기업과 산업의 실적을 예상할 수 있는 것으로 신규 주택착공이 줄어든 것은 그 만큼 기업실적이 둔화되고 산업전반에 경기침체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담당 지역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19.4로 전달의 -8.7보다 악화했는데 해당 수치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로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천 명 줄어든 22만2천 명으로 집계됐으나,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1천 명으로 직전 주보다 2천 명 증가해 지난 9월 10일 주간 이후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으로 결국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이와 동반해 침체 우려는 커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역실적장세를 예고하는 것으로 진바닥에 다가가고 있음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목표가 연7%에 가 있다면 시장이 기대하는 연 5%대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 격차가 줄어드는 것만큼 시장은 더 깊은 하락세를 나타낼 수 밖에 없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8.6%로 전날의 85.4%에서 하락한 반면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19.4%로 전날의 14.6%에서 올랐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8포인트(0.75%) 하락한 23.9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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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G9FyPONRd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기대로 흥분했던 시장 분위기가 역실적장세 우려로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16포인트(0.63%) 하락한 33,536.7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5.68포인트(0.89%) 떨어진 3,957.25로, 나스닥지수는 127.11포인트(1.12%) 밀린 11,196.2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지난 한 주간 인플레이션이 피크 기대감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5.9% 올라 6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한 주간 8.1% 올라 3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4.2% 올랐습니다.

 

이날은 저가매수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시장이 앞서 나갔을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며 주가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전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했지만 금리 인상 완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해 시장참여자들을 진정시켰습니다.

 

월러 이사는 시드니에서 투자은행 UBS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연준이 12월 혹은 이후 회의에서 50bp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는 "모두 심호흡을 하고 진정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 가야 할 길이 있다"라며 "다음 혹은 그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날 한 인터뷰에서 "아마도 곧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해 조만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을 시사했고 그는 다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연준이 많은 일을 했음에도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억제를 위해 연준이 추가로 할 일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해 여전히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임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10월 들어 다시 반등했는데 뉴욕 연은의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5.9%를 기록해 전달의 5.4%에서 올랐을 뿐만 아니라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각각 3.1%, 2.4%로 전달의 2.9%, 2.2%에서 상승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조지아주 결선투표 결과와 무관하게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지킬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는데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네바다주에서 승리하면서 민주당이 50석을 확보해 다수당을 확정 지었습니다. 

 

조지아주 선거가 남긴 했지만, 조지아주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더라도 부통령의 캐스팅 보트로 사실상 민주당이 과반을 확보하게 됐고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표 차가 크지 않아 월가는 다소 실망한 모습입니다.

 

당초 공화당이 압승을 이룰 경우 민주당의 과도한 재정정책을 견제해 시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민주당이 상원을 유지하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이 유지되고, 이는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도 주시하고 있는데 FTX의 유동성 위기로 촉발된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15위권 거래소인 크립토닷컴이 발행한 코인 크로노스가 20%대 급락세를 보였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1만6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이 시각 낙폭을 만회해 16,314달러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 가격도 소폭 오른 1,220달러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 FTX파산으로 FTX가 투자한 주식들이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불안감이 증시에 시한폭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모더나의 주가는 자사의 코로나19 부스터 샷이 2단계 임상에서 BA.4와 BA.5 변이에 이전보다 더 나은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혀 5% 가까이 올랐습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회사가 1만 명에 대한 감원을 이번 주부터 개시할 것이라는 보도에 2%가량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낮췄다는 소식에 2.5%가량 하락했습니다.

 

장난감업체 하스브로 주가는 BofA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두 단계 내렸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며 흥분을 가라앉힐 때라고 조언했는데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촉발한 베어마켓랠리는 시장에 희망을 갖다 주었지만 아직은 꿈 같은 상황으로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하며 시장 내 마지막 남은 유동성마져 빼앗아 갈 것이란 사실을 투자자들이 간과하게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의 망령이 살아 있고 이는 시장참여자들의 소비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금리인상으로 투자여력이 떨어진 기업들은 인력국조조정을 통해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소비여력은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인상이 멈추거나 다시금 금리인하에 나서야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이 늘어날 것이란 사실을 잘 보여주며 지금의 금리인상이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은 공황을 막고 경기침체 정도에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고육지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5.4%로 1주일 전의 52%에서 크게 올랐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1포인트(5.37%) 오른 23.73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움직임으로 원달러환율이 다시금 오르게 되면 우리 증시도 다시금 베어마켓랠리의 차익실현 매물에 가격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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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ne0BH5AuhM

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10월 고용 지표 호조와 견조한 기업실적발표에  닷새 만에 반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1.97포인트(1.26%) 오른 32,403.22를 기록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50.66포인트(1.36%) 상승한 3,770.55를, 나스닥지수는 132.31포인트(1.28%) 뛴 10,475.25를 나타냈습니다.



3대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는데 다만 한 주간 다우지수는 1.4% 하락했고, 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3.4%, 5.7%가량 떨어진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은 노동부의 10월 고용 보고서와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목했는데 미국의 10월 고용은 예상치를 웃도는 증가세를 보여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긴축이 계속될 수 있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와 중국발 훈풍, 연준의 12월 속도 조절 기대 등에 개장 초부터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6만1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5천 명 증가보다 많은 수준입니다.



9월 수치는 26만3천 명에서 31만5천 명으로 상향 수정됐고, 8월 수치는 31만5천 명에서 29만2천 명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올해 월평균 고용은 40만7천 명 증가해 지난해 월평균 고용인 56만2천 명보다 줄어들었으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월평균 16만4천 명보다는 여전히 많은 수준입니다.

 

10월 임금상승률도 전월 대비 0.37% 오르고, 전년 대비 4.73% 상승했는데 전달에는 각각 0.31%, 4.98% 올랐고 임금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것은 고용 시장이 여전히 공급이 부족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월 실업률은 전달의 3.5%에서 3.7%로 상승했는데 경제활동참가율도 이전의 62.3%에서 62.2%로 하락했고 이를 두고 고용이 천천히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고용이 탄탄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준의 고강도 긴축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다만 주가는 고용 호조에 오히려 반등세를 보였는데 그 동안 증시는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져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반대로 움직여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침체 우려를 일부 덜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80%까지 올랐다가 4.68%까지 하락했는데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지표 발표 후 한때 64.5%까지 올랐으나 마감 시점에 38% 수준으로 하락해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는 모습입니다.

 

연준 당국자들은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면서도 최종 금리는 더 높을 수 있다고 말해 매파적 속성을 노출하고 있습니다.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속도조절은 할 수 있어도 금리인상 자체가 멈추는 것은 내년이 지나 먼 이야기라는 인식으로 시장이 예상하는 금리 수준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는 불안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한편, 긍정적인 고용 지표에도 기업들의 감원 소식은 잇따르고 있는데 앞서 차량공유업체 리프트와 지불 결제업체 스트라이프가 각각 전체 인력의 13%, 14%를 줄이겠다고 발표한 데 이어 아마존은 본사 인력 채용을 동결하기로 했고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트위터는 정리 해고를 시작했으며, 일각에서는 전체 직원의 절반을 감원할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날 주가 반등에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완화될 수 있다는 뉴스가 영향을 미쳤는데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조만간 입국자에 대한 격리 규정을 10일에서 7일이나 8일로 줄일 수 있다고 보도했고 월스트리트저널도 쩡광 전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수석 과학자가 씨티그룹이 주최한 콘퍼런스에서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이 "큰 변화를 겪을 것"이라며 홍콩과 본토 간 국경은 내년 상반기나 혹은 그보다 일찍 개방되고, 본토와 다른 국가들과의 국경은 이후에 재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고 중국 관련 주식도 상승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는데 스타벅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해 주가는 8% 이상 올랐고 도어대시의 주가도 기록적인 주문과 예상치를 웃돈 매출 소식에 8% 이상 상승했습니다.

 

스포츠 베팅업체 드래프트킹스의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작았다는 소식에도 회사가 장기적인 경기 둔화가 고객들의 지출을 축소할 것이라고 경고해 28% 폭락했고 중고차 거래업체 카바나의 주가는 예상보다 분기 실적이 악화했다는 소식에 39%가량 폭락했습니다.



클라우드 업체 트윌리오의 주가는 4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34% 이상 폭락했고 블록(스퀘어)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11% 이상 올랐습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오르고, 자재(소재) 관련주가 3% 이상 오르고, 금융과 통신, 기술, 산업, 부동산, 필수소비재, 에너지 관련주가 모두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고용이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의 고금리 정책이 예상보다 더 오래갈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금리인상의 속도조절보다 금리상단이 어디서 멈출 것인가가 미국 경기침체를 가늠하는 잣대가 될 수 있기 때문인데 내년 상반기 연 5% 대 초반에서 멈춰준다면 시장 예상치에 근접한 것이겠지만 이를 넘어설 경우 시장은 더 깊은 경기침체에 직면할 수 있고 자칫 공황에 빠져들 수고 있다는 공포감이 팽배해 지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8.5%,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1.5%를 나타냈습니다.



내년 3월에 기준금리가 5.00%~5.25%로 인상될 가능성은 45.3%를, 5.25%~5.50%로 높아질 가능성은 17.5%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5포인트(2.96%) 하락한 24.55를 나타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를 받아들이고 이미 적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실적과 고용이 견조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경기침체 없이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생기기도 했지만 금리인상 기조가 길어질 경우 결국 소비둔화가 기업실적 악화로 가고 고용이 줄면서 가계소득이 줄어 다시 소비가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져들어 경기침체를 넘어 공황으로 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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