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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ic4ILXHW68

안녕하세요

인플레이션을 잡겠다고 올 해만 4번 연속 자이언트스텝 금리인상을 단행했던 미 연준이 드디어 빅스텝으로 속도조절에 착수하여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80년대 이래로 이렇게 급격하게 금리인상에 나선 적이 없었다는 측면에서 지금의 미국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심각한지 알 수 있는데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론 부실로 월가의 투자은행들이 줄도산 위험에 빠졌을 때 리먼브라더스의 파산으로 촉발된 신용위기를 끄기 위해 미 정부가 쏟아부은 유동성을 다 회수하지 못하고 코로나19팬데믹으로 경제동력이 완전히 꺼지지 않게 또 유동성을 쏟아 부은 것이 미국 역사에 기록될 유동성장세를 가져왔고 이는 연준의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공격력을 키웠고 자이언트스텝의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12월 금리결정에 있어 연준이 속도조절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이는 전일 발표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 7.1%로 둔화된 수치를 보여주면서 일찌기 예상되던 결과였습니다

 

제롬파월 연준의장은 시장이 예상할 수 있게 신호를 주었고 시장참여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스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준이 제시하는 금리상단이 연 5%대일지 연 6%대일지 아직은 의견이 분분한 상황으로 이번 겨울 국제유가가 얼마나 높아질지에 달려있는 것 같습니다

 

러시아가 석유가격상한제에 반발해 러시아산 석유의 시장출하를 막겠다고 나서 유럽은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 없는 겨울철을 나야할 상황이고 러시아 에너지기업들은 대목인 겨울철에 공장을 세워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게 생겼습니다

 

서방과 러시아 중 누가 먼저 손을 들고 나설지 모르는 치킨게임을 하고 있는데 이게 고스란히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모습입니다

 

국제유가는 서브텍사스산중질유가 베럴당 77.54불로 다시금 오르고 있어 이번 겨울도 고유가에 고생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겨울철 국제유가가 급등할 경우 다시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어 내년에 또 다시 올 해와같은 자이언트스텝을 밟게 될 수 있고 그럴 경우 금리상단이 기업들이 버텨내기 어려운 수준으로오를 수 있어 우려하던 경기침체를 경험할 수도 있고 더 나아가 공황에 대한 불안감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되었던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만큼은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로 일시적인 경기침체마져 용인할 태세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확실히 꺽일 때까지 금리인상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미연준 기준금리 점도표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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