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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Ll9tfKrcXgk?feature=share 

 

안녕하세요

올 해 연초에도 테슬라 주식 매도로 테슬라 주주들에게 비난을 샀던 일론머스크가 지난 4월 더 이상 테슬라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트윗을 올렸지만 이후 트위터 인수자금을 마련한다는 핑계로 테슬라 주식을 팔아 치워 52주 신저가의 이유가 된 모습입니다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최소한 2024년까지 테슬라 주식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며 테슬라 지분 보유를 약속했는데 테슬라 주가의 52주 신저가 앞에 주주들의 일론머스크 CEO 퇴진 소리가 나오면서 주총을 앞두고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모습입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트위터 스페이스 대화에 등장해 앞으로 18개월에서 24개월 동안 테슬라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주장했는데 앞서 일론머스크는 트위터를 44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년간 약 390억달러의 테슬라 주식을 팔아 인수대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머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매도한 것은 트위터에 대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고도 설명했지만 일론머스크는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인수할 수 있었지만 테슬라 주주들은 52주 신저가라는 큰 손실을 뒤집어 쓰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테슬라 주가 하락이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기인한 결과라고 변명하고 있지만 본질적으로 일론머스크 본인의 주식매도가 더 큰 요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주주들은 없을 겁니다

 

테슬라 주주들은 일론머스크가 트위터 CEO도 겸하면서 테슬라 경영을 외면하고 있다고 불만이 많았는데 급기야 테슬라 주가도 폭락해 연초 499불에서 12월에는 120불대로 내려앉은 상황으로 테슬라 주주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주식매도는 상투에서 제대로 팔아치운 것이라 테슬라 주가폭락의 가장 큰 수혜자는 일론머스크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예전 세금을 내기 위해 테슬라 주식을 매도하는 투표를 트위터에 올렸을 때부터 테슬라 주주들이 아니라 트위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 것이라 테슬라 주식매도를 위한 명분쌓기라고 설명해 왔는데 일론머스크와 그 가족들이 테슬라 주가가 가장 높을 때 제대로 차익실현에 성공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증시 격언에 최대주주가 주식을 팔때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동반 매도해야 한다고 했는데 지난 번 삼성그룹의 홍라희 여사가 삼성전자 주식을 이건희 상속세를 내기 위해 7만원대 초반에 매도한 것이 그나마 고점에 잘 판 것임을 알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테슬라 주가의 폭락으로 뒤늦게 서학개미 대열에 동참한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이 대거 물리게 되었는데 투자손실 뿐 아니라 환차손과 위탁매매수수료까지 생각하면 투자원금에 남는 게 있을 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주식투자는 남들이 성공했다고 북치고 장구칠 때 뛰어들면 결국 먼저 투자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의 상투물림이 된다는 사실을 이번 케이스로 교훈을 얻기를 바랍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2년 6월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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