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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9_eGKPHhI

안녕하세요

한빛 4호기가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약 5년만에 재가동하게 됐는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017년 5월 18일부터 정기검사를 한 한빛 4호기의 임계를 9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이로 인해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 중성자수가 평형을 이루는 상태를 뜻합니다.

 

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격납건물의 구조건전성을 확인하고 공극에 대한 보수를 완료한 후 정기검사 총 97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7개 항목에 대한 검사와 원전의 장기 휴지로 인한 안전성을 확인했고 그 결과,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번 정기검사 기간에서 격납건물 내부철판, 공극(콘크리트 미채움) 점검 결과, 기준두께 5.4mm 미만의 모든 철판(CLP)은 교체되거나 공학적평가가 수행됐고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공극 140개소와 격납건물 외벽에서 확인된 철근노출 23개소도 보수도 마쳤습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보수과정에서 입회 등을 통해 적절성을 확인하였으며, 격납건물에 대한 모든 보수를 마치고 재수행된 격납건물 종합누설률 시험 결과 관련 기술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했습니다.

 

한빛4호기는 5년 이상 장기 휴지된 원전으로 비안전설비를 포함해 주요 계통에 대한 추가점검도 했습니다.

 

원안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정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빛 4호기의 임계를 허용한다”며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탈원전정책백지화 명분에 밀려 부실공사가 이뤄진 원전을 가동허용한 것으로 애초 부실공사를 숨기기 급급한 모습과 매몰비용에 대한 책임 등 때문에 안전문제를 외면하고 재가동을 허용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불안한 맘에 반대하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와 원전마피아들은 사고가 나도 자신이 사는 지역이 아니니 가동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158명의 죄없는 아이들을 거리 한복판에서 압사시키고도 사과한마디 없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사능 누출이나 원전사고는 눈하나 깜짝할 일이 아닌 것도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후쿠시마원전사고를 부인하는 발언을 하기도 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다는 비난을 산 바 있습니다

 

탈원전정책백지화라는 명분 때문에 우리나라 곡창지대인 호남평야를 사람이 살 수 없는 방사능 오염지구로 만들 수 있어 한빛4호기 재가동은 두고두고 불안을 야기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이명박 정부 시절 전력수요예측을 무리하게 계상하여 전력부족 우려 명분으로 재벌대기업에 발주하고 재벌은 부실공사와 날림공사로 공기를 단축하여 세금을 도둑질한 원전사업으로 부실공사로 완공하고도 5년 동안 가동을 하지 못하고 안전보강 공사를 해 오던 원전인데 선진국이라면 부실공사가 이뤄진 원전을 밀어버리고 다시 처음부터 재시공을 했을 것이지만 그럴 경우 재벌대기업이 막대한 손해를 볼 뿐 아니라 중간에 떡고물을 챙겨먹은 원전마피아들도 다 토해내기 때문에 안전문제에도 재가동을 선택한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빛 4호기 주변 주민만 다른 곳으로 이주시키면 그만이라는 발상 같은데 한빛 4호기에서 방사능 누출이나 원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칫 호남평야의 곡창지대를 포기하는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이 또 하나의 부실을 만들어 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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