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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ocHeLIjAAo

안녕하세요

자이글의 실적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는 2022년 6월 24일 최주가 2,225원을 바닥으로 꾸준히 올라 배당락이 된 12월 28일 최고가 7,700원을 기록했습니다

 

자이글은 2차전지 제조시설 및 연구설비 구축을 위해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의 토지 및 건물과 기계장치, 구축물 등을 74억원에 씨엠파트너로부터 양수했다고 28일 공시한 것이 재료가 되었는데 이는 자이글이 생활요리도구 제조업체에서 2차전지 제조장비업체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12월 들어 자이글이 2대 주주인 KIB PE의 주주 서한을 통한 제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해서 경영권 분쟁이 발생할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KIB PE는 자이글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보유 부동산 활용해 신사업 관련 인적 물적 네트워크 제공으로 성장을 돕고 그간 활발했었던 일본 비즈니스 재도약에 필요한 협력 및 지원도 가능하다는 다양한 사업적 의견을 제시했고 회사의 주식 유통 활성화에 필요한 유, 무상증자를 통한 자본전입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KIB PE는 자이글의 영향력 있는 자체 브랜드와 내재한 잠재력을 파악해 지분투자를 꾸준히 해왔는데 대주주 요건인 5% 취득 공시를 한 이후에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투자를 지속할 계획으로 알려져 있고 또 일본을 중심으로 보유하고 있는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간 연계 지원 등 자이글의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KIB PE는 최수현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운용본부장이 이끌고 있는 신생 헤지펀드로 최 본부장은 현대증권과 대신증권의 운용팀장을 역임하며 약 14조원의 자금을 운용한 이력을 보유 중인데 운용 자금에는 국토교통부 기금, 복권 기금, 노동부 및 축산발전 기금 등이 포함돼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KIB PE 관계자는 “행동주의 투자자로 꼽히는 칼 아이칸의 경영철학과 같이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주주환원, 사업재편 등을 요구할 것”이라면서 “유망한 기업들이 시장에서 적정한 가치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적극적인 주주행동주의를 지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이어 “KIB PE의 주요주주인 제이디홀딩스는 코스닥 기업 메이슨캐피탈의 2대 주주로 자금 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며 “향후 KIB PE를 통해 메이슨캐피탈 지분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는데 메이슨캐피탈도 자이글처럼 적자기업으로 KIB PE가 주장하듯이 성장성이나 기업가치 측면에서 투자할 만한 회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자이글 주가 급등은 전형적인 주가작전성 주가급등으로 의구심이 드는데 적자기업으로 주가가 오를 이유가 없는데 KIB PE가 5% 지분을 사들이면서 경영권 분쟁에 대한 기대감을 투자자들이 갖게하고 매수에 가담하게 유인하고 있는데 자이글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68.24%에 달해 품절주가 될 가능성이 높았던 종목입니다

 

6개월여 동안 주가를 쓸어담으면서 품절주가 보여주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매집된 주식이 시장에 풀리지 않는 한 주가는 계속 오를 수 있는 여건은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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