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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해당되는 글 152건

  1. 2023.04.14 미국증시 생산자물가지수 하락 미연준 금리인상 위험 감소 3대지수 일제리 랠리
  2. 2023.04.13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 FOMC회의록 경기침체 거론에 하락마감
  3. 2023.04.12 미국증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공개 앞두고 혼조마감
  4. 2023.04.11 미국증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연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눈치장세에 혼조마감
  5. 2023.04.06 미국증시 고용지표 악화와 국제금값 급등에 경기침체 인식 혼조세 마감
  6. 2023.04.05 미국증시 고용지표 둔화에 경기침체 우려 3대지수 일제히 하락세
  7. 2023.04.04 미국증시 Opec 플러스 석유감산 결정에 혼조세 마감
  8. 2023.03.31 미국 증시 은행위기 진행형 기관투자자 윈도우드레싱 지속 상승 마감
  9. 2023.03.28 미국 은행위기 고비 넘겨 안도랠리 미국채 안전자산 신뢰 훼손
  10. 2023.03.22 미국증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모든 예금 전액 보장 발언에 3대지수 일제히 반등세 2
  11. 2023.03.16 미국증시 크레디트스위스 파산 위기 금융주 다시 하락세 혼조 마감
  12. 2023.03.11 미국증시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 미국 은행들 뱅크런 조짐 3대지수 일제히 하락 지속 2
  13. 2023.03.09 미국증시 제롬파월 연준의장 매파발언 악재 소화 혼조세 마감
  14. 2023.03.08 미국지수 제롬 파월 연준의장 매파 발언에 일제히 하락마감
  15. 2023.03.04 부동산 바닥론 보도 부동산투기꾼 급매물을 더 비싼 가격에 사 줄 바보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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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5nmkDr81R6Q?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전날 소비자 물가에 이어 이날 생산자 물가도 둔화하고 있음이 확인되면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여주었습니다.
 


1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3.19포인트(1.14%) 오른 34,029.6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4.27포인트(1.33%) 상승한 4,146.22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6.93포인트(1.99%) 뛴 12,166.2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2월 15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나스닥지수는 4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됐습니다.



투자자들은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실업 지표 등을 주목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3월 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달보다 0.5% 하락했고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보합(0%)에 비해 더 크게 떨어진 것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였던 2020년 4월(1.2%↓)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것입니다.

 

2월 수치는 0.1% 하락에서 보합으로 수정됐는데 비계절 조정 기준 3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 올랐고 이는 시장이 예상한 3.0% 상승보다 덜 오른 것으로 지난 2월의 4.9% 상승보다 둔화한 것으로 3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21년 1월(1.6%↑) 이후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한 데 이어 도매 물가도 빠르게 떨어지고 있어 인플레이션 둔화에 힘이 실렸는데 그러나 빠른 인플레 둔화는 디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위험을 키우고 있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이미 올해 완만한 침체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식시장이 침체를 본격 가격에 반영할 경우 주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분기 연속 실적이 적자를 기록하는 것으로 실적에서도 일종의 리세션이 시작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날 발표된 델타 항공의 1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밑돌았고 이 같은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1%가량 하락했습니다.

 

다음날 JP모건과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 은행들의 실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어닝 시즌이 시작되는데 특히 이번 은행들의 실적에서 투자자들은 은행 위기에 따른 신용 긴축 우려, 다음 분기 실적 전망에서 침체 위험 등을 가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런버핏이 미국 은행위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발언해 은행들 실적에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날 발표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이전보다 늘어났으나 여전히 22만명 내외에서 움직이고 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8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만1천명 늘어난 23만9천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5천명을 웃돈 것으로 2주 만에 가장 많아졌지만, 팬데믹 이전 2019년 주간 평균인 22만명보다 크게 많은 수준은 아니라고 노동부는 설명했습니다.

 

S&P500지수에 11개 업종 중에 부동산을 제외한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통신과 임의 소비재 관련주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기술주도 1.9%가량 상승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각각 3%, 2% 이상 올랐고 아마존의 주가는 회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인 '베드록'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에 상장된 알리바바의 주가는 소프트뱅크가 지분의 대부분을 처분했다는 소식에도 2% 이상 올랐습니다.

 

델타 항공은 실적 부진에 1% 하락했고, 아메리칸 항공의 주가도0.4%가량 떨어졌습니다.

 

매치그룹의 주가는 바클레이즈가 투자 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4%가량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시장은 예상보다 강한 침체는 아직 주가에 반영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수들이 하락하면서 미연준의 금리인상 위험은 낮아졌지만 그 동안 올린 금리로 인해 기업들 실적이 둔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6.5%에 달했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33.5%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9포인트(6.76%) 하락한 17.80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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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TQshkQTkzM8?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대로 둔화하고 있음에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 이후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습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29포인트(0.11%) 하락한 33,646.5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99포인트(0.41%) 떨어진 4,091.9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02.54포인트(0.85%) 밀린 11,929.3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3월 CPI 상승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데 일시 안도했지만 오후 발표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FOMC 의사록에서 연준 경제팀이 올해 완만한 침체를 전망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3월 CPI는 전년 대비로는 5.0% 올라 2월의 6.0% 상승보다 낮아졌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5.1% 상승보다도 낮았는데 3월 CPI는 전월 대비로는 0.1% 올랐으며, 이 역시 시장 예상인 0.2% 상승과 전월의 0.4% 상승을 밑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3월 근원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올라, 전월의 5.5%보다는 높아졌으나 시장 예상에는 부합했는데 전월 대비로도 0.4% 올라 시장 예상에 부합했으며, 전월의 0.5% 상승보다 낮아졌습니다.

 

시장은 타이트한 노동 시장과 여전히 높은 서비스 인플레이션을 이유로 오는 5월 초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3월 FOMC 의사록에서 위원들에게 경제 상황을 설명한 연준 경제팀은 은행 불안 등으로 인해 올해 후반부터 시작되는 "완만한 침체(mild recession)와 이후 2년간의 회복세를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5월 연준이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번 인상이 마지막이며 이후에는 금리 인하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침체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연준이 발표한 3월 FOMC 의사록에 따르면 "일부(Several) 참가자들은…이번 회의에서 금리 범위를 유지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 고려했다"고 전해 일부 위원들이 금리 동결을 검토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들은 연준과 정부의 정책이 은행의 단기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줬다고 판단해 금리 인상을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준 내 또한 "많은 위원은" 은행 위기가 미칠 영향으로 인해 인플레이션 통제에 필요한 최종금리 추정치를 낮추게 됐다고 의사록은 전했고 CPI와 의사록 발표에 달러화는 크게 하락하고, 국채금리도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bp가량 하락한 3.41% 근방에서 움직였고, 2년물 국채금리는 5bp가량 떨어진 3.97% 근방에서 움직였는데 침체 위험이 커지면 국채 가격은 오르고, 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는데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우리가 인플레이션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목표치인 2%로 되돌리기 위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고 말했는데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있다는 것입니다.

 

메일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도 강한 경제와 높은 인플레이션은 해야 할 일이 더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면서도 얼마나 많은 것을 해야 하는지는 상당한 불확실성을 가진 몇 가지 요인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추가 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서는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더 긴축해야 하는 타당한 근거가 있다"라면서도 "추가적인 정책 조정 없이도 경제가 계속 둔화할 것이라고 생각할 타당한 이유도 있다"라고 언급해 추가 인상과 동결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전날 늦게 타운홀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년에 연준의 목표치인 2%에 근접할 것이라면서도 인플레이션 하락 속도와 관련해서 채권시장보다 "덜 낙관적"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미국 채권시장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하락해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는데 S&P500지수 내 임의소비재, 통신, 기술,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하락하고, 산업, 에너지, 자재 관련주는 올랐습니다.

 

해운 컨테이너업체인 트라이턴 인터내셔널의 주가는 브룩필드 인프라스트럭처에 인수되기로 했다는 소식에 32% 이상 올랐습니다.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1분기 순이익 전망을 상향했으나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9% 이상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주가는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가 투자 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리고, 목표가를 315달러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0.2%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추가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침체 위험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증시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목표하는 바를 거의 얻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긴축정책에 변화가 조만간에 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이것이 경기침체에 의해 강요된 것이라는 점에서 금리인하로까지 바로 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경기가 침체를 향해 조금씩 가고 있는 모습인데 우리나라는 이미 침체에 접어든 모습이라 미국경제와 우리 경제가 디커플링 되고 있고 미국자본의 우리나라 자본시장 이탈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가 커질수록 외국인투자자들의 한국자본시장 이탈이 가속화될 수 있어 이런 점이 우리 증시에 더 큰 위험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아무런 조치를 할 의사가 없고 남북대치를 통해 냉전의 정치적 이해득실만 따지고 있는 무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0.2%에 달했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29.8%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1포인트(0.05%) 하락한 19.09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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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EL5NzoGg1qE?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다음날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며 끝났습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8.27포인트(0.29%) 오른 33,684.7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17포인트(0.00%) 하락한 4,108.9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2.48포인트(0.43%) 떨어진 12,031.8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3월 CPI 보고서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 CPI가 전월보다 0.2% 올라 전달의 0.4% 상승에서 둔화하고, 전년 대비로는 5.1% 올라 전달의 6.0% 상승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3월 CPI가 추세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면 투자 심리는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최근 고용이 강한 모습을 유지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커진 상태입니다.



다만 이는 연준의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물가 상승률과 연준 위원들의 올해 최종 금리 전망치를 고려할 때 어느 정도 시장이 예상하는 부문입니다.



연준의 긴축은 침체 우려를 높이지만, 일각에서는 현 고용 수준을 고려할 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전 세계 경제성장률을 2.8%로 예상해 지난 1월 전망했던 2.9%에서 0.1%포인트 하향했고 내년 성장률도 3.0%로 예상해 이전보다 0.1%포인트 내렸습니다.



미국 성장률은 올해와 내년 1.6%, 1.1%로 예상해 기존보다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상향했습니다.

 

IMF는 그러나 미국의 은행 파산과 유럽의 은행 불안으로 선진국의 경착륙 위험이 더 커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가 매우 잘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미국 경제는 완만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해야 할 일이 아직 남았다고 언급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가 합리적인 논의 시작점이라고 언급하면서도 여전히 금리 인상은 지표에 달렸다고 강조했습니다.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연설에서 신용 여건이 더 긴축될 가능성을 주목하며, 추가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위원들 사이에서도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고 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있는 것 같은데 이는 연준이 아니라 미국 시중은행의 대출이 줄어들어 시중 자금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S&P500지수 내 기술과 통신 관련주를 제외하고 9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기술주는 1% 이상 하락했으나, 에너지와 금융, 자재, 산업, 부동산, 헬스 관련주들은 상승했습니다.



중고차업체 카맥스의 주가는 분기 순이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9% 이상 올랐습니다.



WW인터내셔널의 주가는 자회사 체중 관리 기업 웨이트와처스가 원격 헬스 관리업체 시퀀스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59% 폭등했습니다.



모더나의 주가는 회사의 새로운 독감 백신이 막판 임상에서 초기 성공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3만달러를 돌파하면서 코인베이스 주가가 6% 이상 올라 안전자산으로 비트코인을 선택한 자산가들이 많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셔널 시네미디어의 주가는 AMC엔터테인먼트가 지분 9.1%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개해 55% 폭등했는데 AMC의 주가도 이날 3%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입수되는 지표를 확인하길 기다리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미국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의 긴축정책이 막판에 왔다는 예상을 하고 있지만 국제유가의 상승이 자칫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하지 않을까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OPEC플러스의 감산이 국제유가를 밀어올리고 있어 여름철 여행수요를 앞두고 물가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것도 사실인 상황에서 국제유가를 떨어뜨릴 묘안이 없다는 점에서 블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IMF의 경제성장율 추정에서 글로벌 시장은 하향했지만 미국은 올리고 우리나라는 낮추면서 우리 정부의 경기대응이 틀렸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8.9%에 달했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31.1%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69%) 오른 19.10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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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oseQ7NCsiOs?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추가 긴축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1.23포인트(0.30%) 오른 33,586.5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9포인트(0.10%) 상승한 4,109.1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0포인트(0.03%) 떨어진 12,084.3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7일 뉴욕증시는 '성금요일' 연휴로 휴장했는데 당시 발표된 3월 비농업 고용지표가 긴축 우려를 다시 강화하면서 주식 시장은 이를 뒤늦게 반영했습니다.

 

미국의 3월 신규 고용은 23만6천명 증가해 전달의 32만6천명보다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20만명을 웃도는 수준을 유지했는데 시장의 예상치인 23만8천명과도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실업률은 3.5%로 전달의 3.6%에서 하락했습니다.



고용 시장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오는 5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0%를 넘어섰습니다.

 


연준의 긴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커졌는데 장 초반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반전했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 플러스(+)의 지난주 깜짝 감산 계획도 침체 우려를 부추겼는데 산유국들의 감산에 유가가 배럴당 80달러를 돌파한 점은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 자극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나오는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주시하고 있는데 물가 상승 압력이 계속될 경우 연준의 긴축 가능성은 더욱 커지게 되기 때문인데 국제유가가 OPEC플러스의 감산으로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를 어떻게 반영하지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집계한 3월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4.7%로 전달의 4.2%에서 올랐고 단기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다시 오른 것은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3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2.8%로 전달의 2.7%에서 0.1%포인트 올랐으며, 5년 뒤 기대 인플레이션은 2.6%에서 2.5%로 하락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주 14일에는 JP모건 등 은행들의 실적을 시작으로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기간이 시작되는데 팩트셋에 따르면 1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이익이 32% 감소했던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며 2개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발표된 고용 추세 지수는 하락세를 보였는데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고용추세지수는 116.24로 전월의 116.75에서 하락했고 이는 고용 시장을 가늠하는 선행지수로 지수가 하락하면 고용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S&P500지수에 산업과 에너지, 자재(소재), 부동산 관련주는 오르고, 통신, 유틸리티, 기술, 헬스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애플 주가는 애플의 1분기 개인용 컴퓨터(PC)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급감했다는 소식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의 감산 소식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웨스턴 디지털의 주가가 모두 8% 이상 올랐는데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쳤다는 기대가 커졌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회사가 상하이에 대용량 전기에너지 저장 장치인 메가팩 생산 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0.3% 하락 마감했고 테슬라는 지난주 후반 미국 내 차량 가격을 또다시 인하했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우선주에 대한 배당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히면서 장 초반 하락했으나 0.9% 상승 마감했습니다.

 

찰스 슈왑의 주가는 고객 자산 유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4% 이상 올랐습니다.

 

원유 시추업체 파이오니어 내추럴 리소스의 주가는 엑손모빌이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5%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과 경제 지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시장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는데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이 시장에 어떻게 나타날지 불안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일부 한계기업은 막판까지 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OPEC플러스의 감산조치는 미연준이 잡아가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에 불을 지르고 있고 이는 한계기업들에게 명줄을 재촉하는 결과가 나오고 있는 양상입니다

 

미연준은 일시적인 경기침체에 빠지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것이고 기대인플레이션인 연2%에 맞추기 위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계속해 갈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기업들이 지금 금리에서도 수익성이 뻔한데 소비가 더 위축되는 금리인상 이후 과연 버틸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수익성이 떨어지는 기업들은 이미 돈을 벌어 이자내기도 벅찬 상황이라 좀비기업에서 한계기업으로 변해가고 있고 이들 기업이 파산해 실업률이 올라가야 금리인상을 멈추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은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보다 기획재정부의 남대문출장소로써의 역할에 충실해 금리동결에 나서고 있고 외국인투자자들은 낮은 금리의 우리나라 자본시장을 꾸준히 이탈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세 유입으로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매수세가 순매수를 보였지만 한은의 금리동결로 미국과 금리차이가 벌어지면 벌어질수록 우리나라를 떠나는 외국인자본이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1.7%에 달했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28.3%에 불과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7포인트(3.10%) 오른 18.97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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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부진한 미국 경제지표를 살피며 혼조세를 보여 경기침체에 대해 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아졌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0.34포인트(0.24%) 오른 33,482.72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0.22포인트(0.25%) 내린 4,090.38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9.47포인트(1.07%) 하락한 11,996.8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3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고용시장 관련 지표가 부진하게 나온 점에 주목했는데 전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 2월 채용공고 건수가 990만건으로 감소한데 이어 민간 부문 고용 증가세도 약해졌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3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달보다 14만5천 명 증가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1만명 증가를 큰폭으로 하회하는 것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징후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3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치에 비해서도 크게 둔화했는데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이번 주에 발표될 3월 비농업 고용지표로 옮겨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로 보면, 3월 비농업 고용은 23만8천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지난 2월 31만1천명 증가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3월 실업률은 3.6%로 유지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했는데 비농업 고용 지표마저 둔화될 경우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날 미 국채수익률도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했는데 경기 침체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주기도 조만간 끝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은 아직 열려있는 상태로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뉴욕에서 한 연설에서 최종금리 전망과 관련해 "연준 중간값보다 약간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연준은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2023년 금리 중간값을 5.1%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2%까지 지속적으로 낮추고 인플레이션 기대를 고정하기 위해 통화정책은 올해 좀 더 제약적인 영역으로 움직일 것"이라며 "연방기금금리가 5%를 웃돌고 실질 연방기금금리도 당분간 플러스(+) 영역에서 머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종목 별로 보면 존슨앤드존슨(J&J)의 주가가 4%대 상승했는데 존슨앤존슨은 자사의 베이비 파우더에 암 유발 성분이 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한 원고들에게 89억 달러(약 11조6천억 원)의 합의금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리콘밸리은행(SVB)를 인수한 퍼스트시티즌스뱅크셰어스는 이날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면서 4%대 상승했습니다.



페덱스는 조직 개편과 배당금 인상 계획을 발표하면서 1% 이상 주가가 올랐고 파산 위기에 놓인 배드베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4% 정도 내렸습니다.



업종 지수 별로는 임의소비재와 산업, 기술 관련 지수가 하락했고, 에너지, 헬스, 유틸리티 관련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거시경제지표들이 경기침체에 대한 경고음을 울리면서 미연준의 긴축정책이 조만간 끝날 것이라는 사실이 실적이 괜찮은 종목에는 매수세를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미연준이 추가적인 금리인상을 진행시킬 가능성이 커 연5%이상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멈출 수 있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기업들은 최악의 상황에 내몰리게 될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6.2%로 반영됐고 연준이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3.8%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42%) 상승한 19.0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경기마져 침체로 빠져들면 우리나라는 대중국적자에 이어 미국시장마져 수출이 둔화될 수 있어 우리나라 또한 더 심한 경기침체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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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한 양상을 보이면서 하락했습니다.



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8.77포인트(0.59%) 하락한 33,402.38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91포인트(0.58%) 내린 4,100.60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13포인트(0.52%) 하락한 12,126.3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예상보다 부진하게 미국 경제지표에 주목했습니다.



미국의 지난 2월 채용공고는 990만건으로 전월 수정치인 1천56만건보다 감소했는데 채용공고가 1천만 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21년 5월 이후 거의 2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처럼 채용공고가 줄었다는 것은 과열된 흐름을 보이던 미국 노동시장이 둔화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 등 대형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해고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2월 공장재 수주는 전월보다 0.7% 감소했는데 이는 월가가 예상한 수준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기업의 채용 감소와 제조업 지표 부진은 경기 침체 우려를 불러왔습니다.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의 국내총생산(GDP) 추정 모델인 GDP 나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성장률은 연율 1.7% 수준으로 전망됐는데 약 2주 전까지만 해도 3.5%를 나타냈던 성장률 전망치가 급속하게 하향 조정된 것입니다.



전일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던 유가는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을 지지하더라도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 원유 수요가 줄어들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종목 별로는 테슬라의 주가는 1% 정도 하락했는데 중국 승용차협회(CPCA)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 3월 중국에서 생산된 테슬라 차량을 8만8천869대 인도했다고 밝혔고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 늘어난 수준입니다.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업체인 엣시의 주가는 1%대 상승했 월가 투자기관인 파이퍼 샌들러가 엣시의 투자 의견을 상향하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와 은행권 위기 등으로 금융시장이 장기적인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투자자문사 에버코어 ISI의 선임 이사 줄리앙 엠마뉴엘은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출연해 올해 경기 침체를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우리는 지난 1년간 긴축을 겪었고, 지금은 긴축의 초기 영향만 느끼고 있는 상태"라며 "경기 침체는 비록 얕더라도 발생할 것이며, 주식시장은 이에 따라 가장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 체이스의 수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로 인해 촉발된 위기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현재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위기가 끝나더라도, 이 영향은 수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는데 다만, 다이먼 CEO는 이번 사태는 2008년 금융위기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부진한 경제 지표가 경제 둔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살폈습니다.



미 국채수익률도 하락하면서 이같은 경기 전망을 뒷받침했습니다.



인컴 리서치앤드 매니지먼트의 제이크 렘리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채용 공고 감소는 은행 스트레스로 인해 신용 여건이 긴축되기 전에 식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업종 지수 별로 보면 에너지, 금융, 산업, 소재 관련 지수가 하락했고 유틸리티, 통신, 부동산, 헬스 관련 지수는 약간 올랐습니다.

 

미국 투자자들은 고용문제와 기업실적에 주목하며 경기침체에 대한 불안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7.7%로 반영됐는데 연준이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2.3%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5포인트(2.43%) 상승한 19.00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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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9XKvN0LslLM?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산유국들의 추가 감산 발표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를 소화하는 한편, 미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7.00포인트(0.98%) 상승한 33,601.15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20포인트(0.37%) 상승한 4,124.5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2.45포인트(0.27%) 하락한 12,189.4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소속 산유국들은 지난 2일 다음달부터 하루 100만 배럴 이상 원유 생산을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로 인해 브렌트유 가격은 6% 이상 급등해 1년 만에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유가가 오르면서 뉴욕증시에서 에너지 관련주들이 호조를 보였는데 셰브론은 주가가 4% 이상 올랐고, 엑슨모빌 주가는 5.9%대 급등했습니다.



전기차 관련 종목들 주가가 급등락했는데 테슬라의 지난 1분기 차량 인도량이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월가의 예상을 소폭 하회하면서 테슬라 주가는 6% 이상 급락했습니다.



리비안 오토모니브 역시 주가가 1% 이상 내렸는데 리비안은 전분기보다 인도량과 생산이 모두 줄어들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도 더욱 커졌는데 이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상 경로가 더 높은 수준에서 오래 지속될 가능성에 OPEC플러스의 갑작스런 감산을 비난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OPEC의 이번 결정은 놀라운 일이지만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라며 "유가는 변동이 심해 따라잡기 어렵지만 일부가 인플레이션이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는 연준의 일을 좀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YZ프라이빗뱅킹의 루크 필립 투자 책임자는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며 "에너지 가격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하기 시작하면 중앙은행에는 좋은 시나리오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는데 미연준의 금리인상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페트로달러의 가치가 떨어지면 추가 감산을 통해 국제유가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커 달러가치를 끌어올려 국제유가를 안정시킬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날 미국 제조업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증시 상승세는 제한되는 모습인데 미국 공급관리협회(ISM)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6.3을 기록했다고 밝혔고 이는 2020년 5월 이후 거의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이 집계하는 3월 제조업 PMI도 49.2로 위축 국면에 머물렀습니다.



미국의 2월 건설지출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월보다 0.1% 감소하며 월가의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이날 부진한 경제 지표는 경기 침체 우려를 다시 자극하며 주가 지수 상승을 제한했습니다.

 

리스타드 에너지의 빅터 폰스포드 분석가는 "산유국들의 자발적인 감산에 따른 올해 남은 기간 유가 상승 전망은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부추길 수 있다"며 "이는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금리 인상에 대한 매파적 입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 제레미 시걸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와튼스쿨의 교수는 CNBC에 출연해 OPEC+의 감산은 인플레이션에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그러나 동시에 증시가 올해 남은 시간 동안 추가 상승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의 글로벌·유럽 증시 전략 수석인 미슬라브 마츠테카 전략가가 이끄는 증시 전략가들은 올해 남은 기간 주식 시장이 약세장이 예상된다면서 투자자들에게 주식 비중 축소를 권고했습니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해 4분기 증시에 대해 강세 입장이었고, 작년 연말의 강세가 올해 1분기까지 퍼질 것으로 예상했었다"며 "그러나 지금부터는 증시에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업종 지수 별로 보면 에너지 지수가 4% 이상 급격히 올랐고 헬스, 소재, 통신 관련 지수도 상승했다. 반면, 임의 소비재와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 지수는 하락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47.0%로 반영됐는데 연준이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3.0%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5포인트(0.80%) 하락한 18.55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OPEC+의 감산은 사우디가 주도하여 이뤄진 것으로 러시아도 전비 마련을 위해 나쁘지 않아서 한 동안 감산이 지속될 수 있고 이는 미국과 서방의 인플레이션을 자극하기에 충분한 것으로 사우디와 러시아가 미국에 엿을 먹였다고 보는 것이 맞고 우리나라는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무역수지가 13개월째 적자를 이어가면서 국제유가 상승은 무역수지 적자폭을 더 늘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 사태를 더 악화시킬 것으로 보여 경제위기의 시간이 한발 더 가까이 다가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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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vpdFBLYY3Ts?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은행권의 불안이 크게 완화된 가운데, 다음 날 나오는 물가 지표를 주시하며 상승했습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1.43포인트(0.43%) 오른 32,859.0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02포인트(0.57%) 상승한 4,050.8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7.24포인트(0.73%) 오른 12,013.4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증자 소식과 파산 소식이 나오기 이전인 3월 초 수준을 회복했고 나스닥지수는 2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12,000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투자자들은 은행 위기가 진정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인플레이션 압력과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채권금리가 안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도 반등을 모색하고 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3.55% 근방에서 움직이고 있고, 2년물 국채금리는 7bp가량 오른 4.12%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시장의 공포지수로 통하는 변동성지수(VIX)는 3월에 19로 시작했다가 은행 위기가 절정이던 당시 30까지 급등했다 현재 19 수준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시장의 불안이 진정되며 낙관론도 강화되고 있는데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전날 CNBC에 출연해 은행 위기는 당국이 잘 억제할 것이라며 올해 S&P500지수가 4,60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고 이는 현 수준보다 14%가량 높은 수준입니다.

 

CNBC에 매드 머니를 진행하는 증시 평론가 짐 크레이머는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몰락이 결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는데 그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은행권 위기에 집중하면서 금리 인상이 후순위로 밀려나 결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준은 은행권 불안에 따른 신용 긴축이 금리 인상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이에 따라 시장의 올해 추가 금리 인상 예상치도 이전보다 크게 낮아졌습니다.

 

그러나 연준 당국자들은 은행 위험을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며, 이를 낮추기 위한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습니다.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으며, 최근의 지표는 인플레이션을 2%의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해야 할 추가적인 일이 있다는 것을 강화해준다"라고 말했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은행 위험이 미국 경제를 얼마나 둔화시킬지 불확실하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아직 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습니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다음날 나오는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도 주목하고 있는데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4% 올라 전달의 0.6%보다 둔화하겠지만, 전년 대비 수치는 4.7%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는데 미국의 지난해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연율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고 이는 잠정치와 시장의 예상치인 2.7%보다는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미국 경제는 지난해 3분기(3.2%)와 4분기(2,6%)까지 2개 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하는 GDP 예측치인 GDP 나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GDP는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업보험을 청구한 이들은 이전보다 늘었으나 여전히 20만명 내외에서 유지되고 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로 끝난 한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7천명 증가한 19만8천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19만5천명을 웃돈 것입니다.

 

S&P500지수 내 금융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는데 개별 종목 중에 찰스 슈왑의 주가는 모건스탠리의 투자 의견 하향 소식에 5%가량 하락했습니다.

 

찰스 슈왑은 최근 예금자 이탈이 가속화될 경우 채권 손실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는데 미국 은행주 위기는 여전히 진행중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도 4% 하락했으나, 팩웨스트 은행의 주가는 3% 이상 올랐고 자이언스 은행과 키코프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의 주가는 회사가 3억달러 유상증자에 나섰으며, 자금 조달에 실패할 경우 파산보호를 신청할 수 있다는 전망에 26% 폭락했습니다.



스트리밍업체 로쿠의 주가는 200명을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한숨을 돌리고 있다면서도 너무 좋은 쪽만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는데 미국 은행위기를 잘 넘기고 있다고 자위하며 안도랠리가 기관투자자들의 윈도우드레싱과 함께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반도체지원법Chips의 영향으로 반도체 중심의 기술주들이 반등세를 타고 있는데 경기부양책이 기업실적을 방어해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대만 TSMC가 미국정부의 반도체지원법에 대해 부정적인 의향을 드러내고 있는데 가장 큰 피해를 입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꿀먹은 벙어리 마냥 아무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하고 있습니다

 

멍청한 윤석열 정부는 작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퇴출되는데도 아무말 못하더니 올해 반도체지원법Chips에도 무기력하게 아무 대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증시와 우리 증시가 디커플링 되고 있는데 대중국 무역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증시의 기업실적이 좋아지기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0.9%,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9.1%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0포인트(0.52%) 하락한 19.02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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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6TXP6W__mi4?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지역 은행 주가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혼조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55포인트(0.60%) 오른 32,432.08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54포인트(0.16%) 상승한 3,977.5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2포인트(0.47%) 하락한 11,768.8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지역 은행주들이 반등하면서 개장 초 안도 랠리가 나왔으나 그동안 강세를 보여왔던 대형 기술주들이 차익실현과 국채금리 상승에 하락해 나스닥지수만 나 홀로 하락했습니다.

 

개장 전부터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 등 지역 은행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였고 또한 지난주 금요일 급락했던 도이체방크의 주가도 크레디트스위스(CS)은행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분석에 유럽 시장에서 4% 이상 상승했습니다.

 

지역 은행들의 주가 반등은 미국 당국이 은행들에 대한 긴급 유동성 대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앞서 외신들에 따르면 연방 당국은 은행기간대출프로그램(BTFP)으로 알려진 은행 대출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TFP는 적격 금융 기관에 1년 동안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 등을 담보로 대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직후 위기가 다른 은행권으로 전이되는 것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당국이 제공한 프로그램입니다.



파산한 SVB가 새 주인을 찾았다는 소식도 은행권에 대한 안도랠리를 가져오고 있는데 SVB는 퍼스트 시티즌스 은행이 인수하기로 했고 퍼스트 시티즌스는 SVB의 모든 예금과 대출을 인수하는 데 합의했는데 퍼스트 시티즌스의 주가는 53% 이상 폭등해 시장참여자들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입니다.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가 11% 올랐고, 코메리카, 키코프의 주가도 5% 이상 상승했습니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의 주가도 3~4%가량 상승했습니다.

 

마이클 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융감독 담당 부의장은 이날 의회에 출석해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은 잘못된 경영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미국 은행 시스템은 탄탄하고 강한 자본과 유동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는데 SVB가 미 국채에 자산의 50% 이상을 담고 있었어도 손실을 피할 수 없었다는 점에서 미 국채의 안전성에 의심이 들고 있고 이는 미 국채를 많이 사주던 중국과 중동의 오일머니가 미 국채를 팔고 있다는 점에서 더 이상 미국채가 안전자산으로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고 있는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금융권의 불안은 이런 미국 국채의 안전자산으로 위상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인데 중동의 산유국들이 중국 위안화로 석유거래에 나서면서 페트로달러 위상이 흔들리고 있고 이는 기축통화로써 달러의 위상을 흔드는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은 주 후반 나오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근원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0.4%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4.7% 오를 것으로 예상했는데 전월 대비 수치는 1월의 0.6%보다는 둔화하겠지만, 전년 대비 수치는 4.7%로 전달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금융 시장 불안이 진정될 경우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은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이날 시장에서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0%대로 높아졌습니다.

 

이번 주에는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와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등이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전날 CBS 방송 인터뷰에서 은행권 부담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커졌는지 묻는 말에 "확실히 우리는 더 근접했다"라고 말해 경기침체 위험성을 인정했습니다.



카시카리 총재는 "은행권 스트레스가 얼마나 광범위한 신용경색으로 이어질지는 불명확하다"라면서 "이에 따라 경기가 둔화할 것인가를 우리가 매우 자세히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해 은행권의 신용경색이 위험한 상황이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S&P500지수 내 통신, 기술,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하고, 에너지, 금융, 산업, 자재 관련주는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은행 부문이 다소 안정되면서 안도 랠리가 나오는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SVB파산과 재빠른 M&A는 미 금융당국이 사태를 수습할 능력과 실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다소 안도랠리가 나타날 수 있지만 미국채에 대한 안전자산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는 것은 기축통화로써 달러의 위상마져 흔들고 있어 미국 정부의 부채가 또 다른 도화선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도 중동의 산유국들도 더 이상 미국 국채를 사주지 않는다면 미국 정부는 파산위험과 인플레이션에 직면할 수 밖에 없어 더 높은 금리의 국채를 판매할 수 밖에 없고이는 기준금리 인상을 부추기게 될 것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5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2%,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58%가량에 달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4포인트(5.24%) 하락한 20.60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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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3SW-0bDnWw?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은행주들의 강세에 상승했다. 

2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6.02포인트(0.98%) 오른 32,560.6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30포인트(1.30%) 상승한 4,002.8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4.57포인트(1.58%) 뛴 11,860.1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이달 6일 이후 2주 만에 4,000을 넘어섰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된 FOMC 정례회의와 은행주들의 주가 움직임을 주시했는데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위기설에 휩싸였던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의 주가는 이날 30%가량 올랐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은행 위기가 악화할 경우 예금에 대해 추가 보증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점이 지역 은행권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는데 옐런 장관은 "예금자들의 저축과 은행시스템이 안전하게 유지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확고히 약속한다"라고 말했고 또한 "(상대적으로) 더 작은 기관이 전이 위험이 있는 예금 인출 사태를 겪는다면 (앞서 파산한 은행들에 지원된 것과) 유사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주요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 재무부가 은행 위기를 막기 위해 일시적으로 모든 예금을 보장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재무부 당국자들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급 보장 대상을 모든 예금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는 소문입니다.

 

팩웨스트 은행의 주가가 18% 올랐고, 키코프와 코메리카,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의 주가가 모두 9% 이상 상승했는데 은행권 우려가 진정되면서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퍼싱 스퀘어 홀딩스의 빌 애크먼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를 통해 "연준이 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라고 주장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해당 글에 "연준이 수요일에 금리를 최소 0.50%포인트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P500 지수 내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하락하고, 에너지, 임의소비재, 금융, 통신, 자재 관련주가 상승했습니다.

 

스트래테가스 리서치에 따르면 기술주의 강세에 힘입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S&P500지수내 비중은 13.2%로 최소 1990년대 이후 최대를 경신했는데 애플과 MS의 주가는 이날 각각 1.2%, 0.6%가량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투자 적격인 Baa3로 상향했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습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전날 회사가 9천명을 추가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3%가량 올랐습니다.

 

신발업체 풋 라커의 주가는 씨티가 투자 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면서 7% 이상 올랐습니다.

 

메타의 주가는 모건스탠리가 투자 의견을 '동일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90달러에서 250달러로 올렸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2% 이상 상승했습니다.

 

미국의 기존 주택판매는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2월 기존주택 판매(계절조정치)는 전월 대비 14.5% 증가한 연율 458만채를 기록했고 이는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2020년 7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0.25% 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알리안츠 투자관리의 요한 그랜 ETF전략 대표는 CNBC에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한다면, 시장이 모르는 것을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같다. 이는 그들에게 치명적인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그는 연준이 0.25%포인트 금리 인상에서 물러서는 것은 진정한 논쟁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금융시장이 미국 두 은행의 파산을 상대적으로 고립된 사건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이것은 첫 번째 균열일 뿐"이라며 당분간 변동성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맥쿼리의 티에리 위즈먼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연준이 신중한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금리를 동결하지는 않으리라고 예상했는데 그는 낮은 실업률과 높은 소비자물가 수준을 고려할 때 "동결보다는 0.25%포인트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의 타협적인 결과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미국의 금융위기에도 연준은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갈 것이고 미국 은행 시스템에 대한 책임은 미국 재무부가 갖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이 경기를 생각해 기획재정부의 눈치를 보며 금리동결을 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도 잡고 금융위기도 잘 넘길 수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침체에 빠져들어 디플레이션으로 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미국시장과 디커플링을 심화시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4%,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13.6%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77포인트(11.47%) 하락한 21.38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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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pmZ8zxpEKM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스위스 2대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의 주가가 장중 30% 이상 폭락하면서 크게 다시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주요 지수는 장중 2% 이상 하락했으나 장 막판 스위스중앙은행(SNB)이 나서 CS에 대한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 나스닥지수가 반등하는 등 기술주들의 분발에 한숨을 돌린 모습입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0.83포인트(0.87%) 하락한 31,874.5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7.36포인트(0.70%) 밀린 3,891.93으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90포인트(0.05%) 오른 11,434.0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CS의 재무건전성 우려와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는데 스위스계 은행인 CS의 주가가 유럽 시장에서 장중 30%가량 폭락하고, 미국 주식예탁증서(ADR)의 가격도 장중 20% 이상 폭락하면서 은행권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했는데 미국 은행 파산이 유럽 은행권에 대한 우려로 번지는 모양새입니다. 



CS는 최근 2021년과 2022년 연간 결산 보고서와 관련해 회계상 내부 통제에서 '중대한 약점'이 발견됐다고 밝혔는데 CS는 5개 분기 연속 손실을 기록하고, 지난해 4분기에만 1천억달러 이상의 고객 자금 유출을 겪어 이미 상황이 악화한 상태였습니다.

 

특히 이날 폭락은 미국의 은행 파산으로 유럽 내 문제 은행으로 지목됐던 CS의 최대 투자자인 사우디국립은행(SNB)이 추가적인 재정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강화됐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럽 은행들을 접촉해 CS에 대한 익스포저(위험노출액)를 확인하고 있으며, 미국 재무부도 미국 은행들의 CS에 대한 익스포저를 적극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장 막판 스위스중앙은행(SNB)이 CS에 필요시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밝히면서 증시 낙폭이 줄었는데 스위스 당국은 CS는 자본과 유동성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미국 특정 은행들의 문제가 스위스 금융시장에 직접적인 전이 위험을 야기하지는 않는다며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실리콘밸리은행(SVB), 시그니처은행의 파산 이후 CS에 대한 우려마저 커지면서 은행권 전반에 대한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뉴욕에 상장된 CS의 주가는 14%가량 하락했으며, 전날 급반등한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와 팩웨스트 방코프의 주가가 각각 21%, 12% 이상 폭락했습니다.

 

JP모건체이스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4%, 5% 이상 하락하고, 웰스파고는 3% 이상 떨어졌고 씨티은행과 골드만삭스는 각각 5%, 3% 이상 밀렸습니다.

 

SPDR 금융주 펀드는 2% 이상 하락했고, SPDR 지역은행 ETF는 1% 이상 떨어졌습니다.

 

유가는 5% 이상 하락하는 등 은행권의 부진이 경기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는데 미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2021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유가는 한때 배럴당 65.65달러까지 밀렸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은행권의 예금 인출 사태를 지적하며 미국의 올해 4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0.3%포인트 내린 1.2%로 조정했는데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자금 인출 등으로 은행의 대출 기준이 강화되면 총수요에 부담을 줘 성장률을 끌어내릴 수 있다고 골드만은 판단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모두 부진했는데 2월 미국의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4% 줄어든 6천979억달러로 집계됐고 전달 수정치인 3.2% 증가에서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 대비 0.1% 떨어져 한달 만에 하락세로 반전했는데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3% 상승도 하회했고 2월 PPI는 비계절조정 기준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 올라 전월의 5.7% 상승을 크게 밑돌았습니다.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는 신호지만, 지금은 경기 악화 우려가 더 커진 상황입니다.

 

뉴욕주의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3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24.6으로 전월의 -5.8보다 더 하락했는데 이날 수치는 시장의 예상치인 -7.8보다 부진한 것으로 수치가 마이너스대이면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임을 시사합니다.

 

S&P500지수 내 통신, 유틸리티 관련주가 1% 이상 오르고, 에너지, 자재, 금융, 산업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은행권의 건전성을 들여다보기 시작했다고 말했데 지난 10여년 저금리에 익숙해진 은행주들이 미연준의 너무나 급한 금리인상에 포지션 수정에 실패한 상황에서 보유 자산가치 급락으로 대규모 손실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기술발전으로 은행으로 뛰어가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머니무브를 너무 쉽게 하면서 대형은행에 자금이 몰려가는 상황이 발생하며 중소형 은행은 파산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은행들은 살기 위해 우량자산마져 내다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해외에 투자한 자금을 회수하고 있어 우리 자본시장에서도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이 가속화될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2.4%,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47.6%에 달했는데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전날의 30.6%에서 증가했습니다.

 

미국 은행주들의 불안감은 미연준의 긴축정책을 중단시키는 트리거가 되었고 인플레이션 우려도 현저하게 낮추고 있어 오히려 경기침체를 우려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41포인트(10.16%) 오른 26.14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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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실리콘밸리뱅크(SVB) 사태로 은행주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추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5.22포인트(1.07%) 하락한 31,909.64로 장을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73포인트(1.45%) 떨어진 3,861.5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9.47포인트(1.76%) 밀린 11,138.8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2월 고용 보고서와 SVB 사태로 불거진 은행권 우려를 주목했는데 이날 발표된 미국의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31만1천 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2만5천 명 증가를 웃돌았고 1월 수치는 50만4천명으로 하향 수정됐습니다.



2월 실업률은 3.6%로 집계돼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던 전월치(3.4%)에서 소폭 상승했고 시장의 예상치인 3.4%도 웃돌았습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월보다 0.24% 올랐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4.62% 상승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4%와 4.8% 상승을 모두 밑돈 것입니다.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실업률이 오르고, 시간당 임금이 둔화한 점은 시장에 다소 안도감을 줬는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가 고용 지표 발표 이후 큰 폭으로 하락했고, 10년물 금리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0% 이상으로,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40% 수준으로 떨어져 전날과는 완전히 반대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시장은 고용보다 SVB 파이낸셜의 주가 폭락 사태에 따른 은행주로의 전이 위험을 더 불안하게 보고 있는데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투자자들의 국채매수에 나서면서 국채금리는 더욱 하락했습니다.

 

전날 채권 포트폴리오 손실에 증자를 모색했던 실리콘밸리 뱅크(SVB)는 결국 파산했는데 모기업 SVB파이낸셜이 이날 오전 증자에 실패해 매각을 모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으나, 미 금융당국은 오후에 은행을 폐쇄하기로 결정해 갑작스럽게 파산하게 된 것이라 시장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를 파산 관재인으로 세우고, FDIC 관할로 예금을 모두 이전했는데 SVB는 미국 내 16번째로 큰 은행으로 SVB의 이번 파산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이며 미국 역사상 두 번째 규모의 은행파산으로 시장참여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보유한 채권 가치가 하락한 가운데, 이번 파산으로 유동성이 취약하거나 포트폴리오가 편중된 전문 지역 은행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뱅크런 사태가 지역은행을 중심으로 일어날 경우 추가적인 은행 파산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그니처뱅크와 퍼스트 리퍼블릭 뱅크, 팩웨스트 뱅코프의 주가가 각각 22%, 14%, 37% 이상 추락했습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SVB 사태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고, 대규모 소매 고객 기반이 없는 특수 은행들에 국한된 사태로 은행업 전반의 문제로 봐서는 안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SVB의 고객들은 벤처기업에 대한 익스포저가 크며, 대다수 벤처기업은 지난해 금리 급등으로 자본 충당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SVB 파산으로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들도 타격을 받을 것 같습니다.

 

SVB 사태로 SPDR S&P 지역은행 상장지수펀드(ETF)는 4% 이상 하락했고 골드만삭스의 주가는 4% 이상 하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는 0.8% 하락한 반면 JP모건체이스는 2% 이상 오르고, 웰스파고는 강보합세로 장을 마치는 등 대형 은행권의 타격은 상대적으로 크지 않아 보였는데 상대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이들 대형시중은행에 머니무브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부동산 관련주가 3% 이상 떨어졌는데 자재와 산업, 금융 관련주들도 1~2%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오르고, 임금 상승률이 둔화한 것은 시장에 순풍으로 작용할 것이라면서도, 다음 회의에서 연준이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고 또한 SVB의 파산은 시장에 전이 위험에 대한 우려를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VB은행의 파산이 너무나 갑작스럽게 대두된 것이라 투자자 모두를 당황시키고 있는데 실리콘밸리에 자금공급 역할을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SVB은행 파산이 단순해 보이지만 않아 보입니다

 

은행에 대한 불신은 뱅크런 사태를 촉발할 수 있고 이는 우량기업도 흑자도산의 위험에 내몰리게 하는 것으로 금융감독 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부실은행과 우량은행을 구분하여 투자자들의 불안을 잠재워야 할 것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2%,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38%를 기록했고 전날에는 각각 31.7%, 68.3%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19포인트(9.69%) 오른 24.80을 나타냈습니다.

 

은행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신을 조기에 잠재우지 못하면 금융권의 혼란이 실물경제에 부담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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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의회 증언과 민간 고용 지표를 소화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06포인트(0.18%) 하락한 32,798.4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64포인트(0.14%)오른 3,992.01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5.67포인트(0.40%) 상승한 11,576.0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전날과 이날 파월 의장의 발언과 채용공고와 민간 고용 지표, 연준의 경기평가 보고서인 베이지북 등을 주목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전날 상원에 출석해 "최종금리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라고 언급했고 또한 "전체 지표가 더 빠른 긴축이 필요하다고 시사한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언급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0.50%포인트 인상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하원에 출석해 최종금리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3월 금리 인상 폭과 관련해서는 입수되는 지표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3월 회의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도 내리지 않았다. 추가 자료를 볼 때까지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것은 지표에 달렸다"라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3월 회의 전까지 나올 지표로 이날 발표된 채용공고와 주 후반 나오는 고용보고서 다음 주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을 언급하며, "만약 전체 지표가 더 빠른 긴축을 보장하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라면서도 이와 관련해 어떤 결정도 내려지진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시장은 이러한 발언에 일단은 주 후반 나올 고용지표를 지켜보자는 분위기로 돌아섰습니다.

 

민간 고용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긴장이 높아졌으나 여전히 나올 지표가 많다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은 크지 않았습니다.

 

ADP 연구소가 발표한 미국의 2월 민간 고용은 24만2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0만5천명을 웃돌았는데 지난 1월 수치도 10만6천명에서 11만9천명으로 상향 수정됐다. 임금 상승률은 연율 7.2%로 전달보다 0.1% 하락했습니다.

 

ADP 고용은 10일에 나올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에 사전 가늠자로 여겨져 왔으나 노동부 고용과 편차가 크다는 점에서 2월 비농업 고용이 예상치를 웃돌지는 가늠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비농업 고용이 22만5천명 증가하고, 실업률은 3.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 노동부의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서 1월 채용공고는 1천80만 건으로 전월 수정치인 1천120만건에서 감소했습니다.

 

채용공고는 지난해 3월 역대 최대인 1천200만건에서 줄었으나 팬데믹 직전인 2020년 2월의 700만건 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고 특히 현재 실업자 570만명의 두 배 수준입니다.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0% 수준에 육박했는데 시장의 올해 연말 최종 금리 전망치도 5.5%~5.75%로 올라갔는데 이전 위원들의 최종금리 전망치인 5.00~5.25%에 비해 0.50%포인트가 높아졌고 골드만삭스도 전날 파월의 발언 이후 올해 연준의 최종금리 전망치를 5.5%~5.75%로 올렸습니다.

 

경제는 일부 지역에서는 정체된 모습을 보였으나 다른 지역에서는 확장세를 유지했습니다.

 

연준이 발표한 베이지북에 따르면 연준 관할 12개 지역 중에서 6개 지역은 '완만한(modest)' 속도로 확장했으며, 나머지 절반은 거의 변화가 없었다고 진단했습니다.



S&P500지수 내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관련주가 오르고, 에너지, 헬스, 금융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주가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분을 추가로 매입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미 교통당국이 테슬라 차량에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향후 회의에서 더 큰 폭의 금리 인상과 더 높은 최종금리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금리인상에도 진정되지 않고 있어 기준금리 상단이 연6%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중금리 이상의 금리에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기업들을 제외하고 한계기업들은 최악의 상황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경기침체 없이 경기회복에 나설 수 있다는 희망은 말 그대로 희망으로 끝날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0.6%,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79.4%를 기록했고 전날에는 각각 30.2%, 69.8%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8 포인트(2.45%) 하락한 19.11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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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JilEo0kuKjs?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3월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급부상하면서 하락했습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4.98포인트(1.72%) 하락한 32,856.46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2.05포인트(1.53%) 떨어진 3,986.37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5.41포인트(1.25%) 밀린 11,530.3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상원에서 한 증언과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는데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은행 위원회에 출석해 "최근의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 더 강하게 나왔으며, 이는 최종금리가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고 이어 "전체 지표가 더 빠른 긴축이 타당하다고 시사한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준비가 돼 있다"라고 덧붙이면서 그의 매파 발언에 시장지수는 일제히 빠졌습니다.



최근 발표된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준이 3월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급부상한 가운데, 이러한 발언은 3월 회의에서 0.50% 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한 것으로 미국시장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하다는 평가에 금리인상이 더 강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 금리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3월 회의에서 0.50%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70% 수준으로 높였습니다.



파월 의장은 3월 회의 전에 "분석해야 할 2~3개의 매우 중요한 지표가 있다"라며 "이 모든 것은 3월 회의에서…우리가 결정을 내리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월 FOMC 정례 회의는 21~22일 열릴 예정이며 그전에 10일 2월 고용보고서와 14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되고 또한 15일에는 미국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 지표가 공개됩니다.



전문가들은 2월 고용이나 CPI가 강한 수준을 유지한다면 3월 0.50%포인트 금리 인상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비농업 고용이 22만5천명 증가해 전달의 51만7천명 증가에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다만 실업률은 3.4%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월의 발언이 나온 후 채권시장에서는 장단기 금리 역전이 심화해 경기침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11bp 이상 올라 5%를 돌파한 반면 10년물 국채금리는 1bp 오르는 데 그친 3.97%에 머물러 둘 간의 금리 스프레드는 -100bp를 넘어섰습니다.



장단기 수익률 역전 폭이 -100bp를 넘은 것은 지난 1981년 9월 이후 처음으로 단기금리는 연준의 더 큰 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했고, 장기물 금리는 그에 따른 경기 침체 위험을 가격에 반영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금융과 부동산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했는데 기술과 산업, 유틸리티 관련주도 1% 이상 떨어졌습니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의 주가는 이르면 이번 주 수천 명을 감원할 것이라는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다 시장 약세에 0.2%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스포츠용품 판매업체 딕스스포팅굿즈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주가는 11% 이상 상승했습니다.



리비안의 주가는 13억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 계획에 14% 이상 폭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더 큰 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테이블 위에 올려놨으며, 이는 그동안 파월 의장이 지표를 따를 것이라고 언급해온 점을 고려할 때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증시는 연준이 긴축정책을 더 오래 강하게 펼칠 것으로 예상하며 일제히 주식을 던지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투자자들 모두 알고 있으면서 폭탄돌리기에 나선 것은 그 나마 남아있는 유동성을 즐긴 것으로 시장참여자들이 연준의 응징을 당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3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9.5%, 0.50%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70.5%를 기록했는데 전날에는 각각 68.6%, 31.4%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8포인트(5.27%) 오른 19.59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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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zVfGdAmfMg

안녕하세요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투기규제 해제와 한국은행의 금리동결로 부동산 급매물이 사라지는 분위기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전국 아파트 가격의 내림세가 속도를 줄이고 있고 매수 심리가 다소 회복되는 신호도 나타나는 모습이라는 언론의 보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집값 바닥론'마저 고개를 들면서 주택 시장의 향방을 놓고 이견도 나오지만, 아직 전반적인 시장 반등을 얘기하기엔 성급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넷째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0.26% 하락해 지난주(-0.28%)보다 낙폭이 줄었고 서울 아파트값은 2월 첫째주 하락폭이 확대된 뒤 다시 둔화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이 부동산투기꾼들에게 미분양 주택을 비싼 가격에 팔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준 것으로 내집마련의 실수요자에게 덤탱이 치기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준 것입니다

 

정부의 규제 완화책 이후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주택매매 심리지수도 상승 분위기를 타고 있는데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1월 서울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3.8로 전월(82.1)보다 11.7포인트(p) 뛰어올랐고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 또한 1월 91.5로 한 달 새 9.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4는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합니다

 

우리 경제의 펀더멘탈은 문재인 정부에서물려 받은 자산을 소비하며 버티고 있는 상황인데 미국의 자국이기주의에 우리 기업의 이익을 미국이 약탈적으로 빼앗아 가면서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고 이는 무역수지 적자로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대부분의 자산을 부동산으로 갖고 있던 자산가들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 자산 매각에 나서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금융사들도 부동산담보대출이 많기 때문에 부동산 가격 하락은 금융위기를 촉발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연착륙을 유도하고 있는 것이지만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투기조장 정책인 "빚내서 집사라 정책"은 결국 내집마련의 실수요자들이 하우스푸어로 전락하고 부동산투기꾼들을 구하는 정책에 머물고 있어 소비시장에서 이탈하는 중산층 하우스푸어들로 경제는 더 어려워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석열 정부는 부동산투기정책으로 부동산 가격하락이 멈추고 반등할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지만 실제로 2월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은 1088건으로 전월(1408건) 대비 22% 줄었고 규제완화 정책과 봄 이사철 수요가 맞물리면서 늘어났던 거래량이 다시 위축된 모습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부유층은 경기침체가 와도 위기가 덜하지만 중산층 이하는 경기침체에 일자리를 잃고 극단적인 상황에 내몰리기 때문에 정부 정책은 이들 중산층 이하의 안전망에 맞춰져야 하는데 윤석열 정부는 말 뿐의 복지제도를 내세울 뿐 실제로는 이들 중산층 이하의 사회안전망을 걷어내고 있습니다

 

가난은 본인이 못나고 게으르기 때문이라는 인식에 승자인 부유층을 위한 정책만 내놓고 있고 억울하면 성공하라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극우적 발상으로 정책을 만들고 있는 윤석열 정부로 위기는 더욱 강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제위기는 아직 오지도 않았고 빌드업 단계에 들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문재인 정부가 물려준 자산을 다 까먹으면 윤석열 정부의 멍청한 경제정책으로 경기침체는 피해갈 수 없는 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미리 준비한 투자자는 새로운 기회를 가지겠지만 멍청하게 속은 투자자들은 또 손실을 보는 루저의 편에 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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