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기술 중국 대규모 철도SoC투자 수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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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경기부양을 위해 고속철도와 수로, 에너지 분야에 1조 달러에 가까운 6조8000억위안(약 1324조원)을 쏟아부을 예정이라는 소식에 철도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푸른기술은 중국에도 역무자동화 기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중국 베이징 15개 노선 증설이 예정된 가운데 북경 6호선에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26일 오후 3시 32분 현재 푸른기술 전 거래일 대비 1130원(15.29%) 오른 854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재생에너지 분야에 정부 자금 3조 위안(약 584조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7월 7일 인장부한 수로터널 착공식을 했는데 이 수로터널은 세계 최대 수력발전 댐인 후베이성 싼샤(三峽)댐의 물을 단장커우 저수지까지 흘려보내는 200㎞ 길이의 통로입니다.

 

고속철도 추가 건설도 중국 정부의 역점 사업으로 이미 4만㎞ 길이의 고속철도를 보유한 중국은, 2035년까지 7만㎞로 늘린다는 계획으로 추가 건설 구간 중에 쓰촨성에서 티베트의 라싸까지 이어지는 1천629㎞의 노선 건설에 이목이 쏠리고 있는데 이 노선은 지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과 빙하 지대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 정부는 이외에 2035년까지 5만8000㎞의 고속도로를 건설하거나 복원할 계획도 세웠습니다.

 

이외에 중국 주요 도시에 지하철 건설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중국 지하철협회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2020년 한해에만 6290억위안(약 122조원)을 지하철 건설에 투입했습니다.

 

푸른기술은 중국에도 역무자동화 기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오는 2021년까지 중국 베이징 15개 노선 증설이 예정된 가운데 북경 6호선에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어 이번 중국의 대규모 철도건설투자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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