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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오는 13~14일(현지 시각) 내년 세계경제와 금융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발표가 잇따라 나오는데 11월 미국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3일 발표되고, 이튿날인 14일 오후 2시(한국 시각 15일 오전 4시)에는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에 나섭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13~1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지난 6월부터 이어진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더 이상 이어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제롬 파월 의장이 예고한 대로 ‘빅 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으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과연 금리인상 상단이 어디서 멈출 것인가가 관심꺼리가 되고 있습니다.
연준이 감속에 들어간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높은 수준인 인플레이션을 꺾기 위해 내년에도 높은 금리 수준을 유지할 수밖에 없는 만큼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D의 공포"가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멈추는 선이 연 5%대가 아닌 연 6%대 초반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도 일시적인 경기침체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각오해야 할 성장통으로 여기고있어 확실하게 인플레이션을 잡았다고 할 때까지 금리인상을 멈추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한국은행은 내년 초 마지막 금리인상으로 금리 수준을 연3%대 후반에서 멈출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지만 국내 인플레이션도 여전하기 때문에 희망사항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주 미FOMC 회의결과에 따라 내년도 금리인상 상단에 대한 추정이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년에는 12월 FOMC 결과에 따라 산타랠리가 나타나곤 했는데 이번에는 어쩔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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