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6OO-q1_c2KU

안녕하세요

CJ씨푸드가 모기업인 CJ제일제당과 1,472억원 규모 납품계약을 체결했는데 계약기간은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내년 실적에 기대감을 갖게 하는 계약입니다

 

CJ씨푸드와  CJ제일제당이 맺은 계약금액은 1471억9900만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기준 매출액의 90.8%에 달하는 것으로 내년 실적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것입니다

 

CJ씨푸드의 주가가 연초 고점 대비 반토막이 나면서 주가관리 필요가 생긴 측면도 있고 내년 물가상승과 현재 유통사들과 CJ제일제당의 납품가격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유하기 위해 자금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현재 롯데마트와 쿠팡 등은 CJ제일제당과 식품 납품 협상을 벌이고 있으면서 실제로 CJ제일제당 식품들이 유통사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CJ제일제당과 유통사들이 납품가격 협상에서 이제는 자존심 싸움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인데 이번에 CJ씨푸드와 CJ제일제당이 1년 장기계약을 체결해 주면서 유통사들의 납품가 후려치기에 물러서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통사들도 CJ제일제당 식품들을 매장에서 완전히 빼버리고 거래를 끊는다고 할 정도로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는데 피해는 소비자들이 보게되는 것 같습니다

 

CJ제일제당은 대형마트에 가장 많은 식품상품을 납품하고 있으면서 매번 납품가격 인상을 주도해 왔는데 이를 통해 수익을 확대해 갔지만 실제로 평균물가상승률을 웃도는 가격인상으로 물가상승을 주도한다는 비난을 받아 왔습니다

 

CJ제일제당 입장에서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유통사들과 납품가격 협상에서 물러서지 않을 교두보도 있기는 한 상황입니다

 

상품유통의 헤게모니가 대형마트를 통해 유통사들로 넘어갔다고 하지만 자본싸움에서 식품사들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이번 싸움이 어떻게 끝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 유통사들은 CK제일제당의 지나친 납품가격 인상으로 유통마진까지 줄여야 하는 상황에 단단히 화가 난 모습입니다

 

어떤 끝이 나든 식품가격은 오를 것으로 보이고 소비자 부담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유통사도 식품제조사도 손해보지 않는 구조라 결국 이 둘 사이에 합의한 가격에 마진을 붙여 소비자에게 내놓는 것이기 때문에 내년 인플레이션이 우려되고 있는 한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