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nrW-gzeBXMo

안녕하세요

한진칼 경영권 분쟁에 뒤늦게 뛰어든 호반건설이 부동산PF 유동성 부족에 한진칼 지분을 손절매하고 나섰습니다

 

호반건설은 부동산 경기 급랭에 유동성 확보를 위해 37% 손실을 보고 한진칼 주식 약 5%를 매도했는데 약 700억 원대 손실을 본것으로 추산됩니다

 

반면 부동산 한파 이전에 한진칼 주식을 매도한 반도건설은 50% 수익을 내고 한진칼 주식을 매도해 ‘익절’에 성공했다는 평가인데 두 건설사 간 매매 시기 차이는 4개월 밖에 차이나지 않아 반도건설이 호반건설에 재무부문에서는 앞서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6일 하림그룹의 해운 계열사 팬오션은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호반건설로부터 한진칼 주식 333만 809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는데 기존 한진칼 지분 0.8%를 보유했던 팬오션의 지분율은 5.8%로 늘어나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5.74%)을 제치고 한진칼 4대주주로 등극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반건설의 한진칼 지분(16.44%)은 매각으로 11.44%로 줄었고 거래규모는 1258억 원으로 매각금액은 주당 3만 7715원이며 당일 종가(3만 9700원)보다 5% 할인된 가격이었습니다.

 

호반의 주당 매입가격은 6만 18원으로 37% 손해를 보고 판 것인데 손실 규모는 약 700억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반도건설은 이전에 한진칼 지분 상당 부분을 매각했는데 이중 LX판토스에서 3.83%를 인수해 조원태 회장이 우호지분을 늘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한진칼 2대주주 였던 호반건설이 보유지분을 매각하면서 경영권분쟁은 완전히 종식되고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이 안정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