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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8yY6FallP4

안녕하세요

사우디아라비아의 실질적인 통치자이자 세계 최대 갑부인 모하메드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여러가지 의미를 갖고 있는데 우선 그가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우디 국가프로젝트인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힌 것으로 해외 건설과 수출에서 중동이 큰 탈출구 역할을 해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과 불안한 국제유가 움직임에 에너지 안보의 측면에서 사우디를 우방으로 가지게 된 것입니다

 

연초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우디를 국빈방문했을 때 빈살만 왕세자는 공항까지 나와 마중을 해 주었는데 세계적인 지도자가 인권문제로 서방에서 구설수가 나오고 있는 빈살만 왕세자를 다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손을 잡아 주었기 때문입니다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를 왕따시켜 매장시키겠다는 발언까지 했지만 인플레이션에 사우디까지 날아가 푸대접을 받는 모습을 연출한 것과 비교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는 극진한 대접을 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은 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사우디의 여러가지 국가프로젝트에 우리 기업들의 참여를 환영하는 메세지를 전달해 준 것으로 보입니다

 

사우디의 대규모 경제프로젝트를 추진중인 그가 방한하자 국내선 특급 환대로 맞이했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한남동 관저로 입주한 뒤 첫 외빈으로 왕세자를 초청, 회담과 오찬 등 긴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뿌린 것 같습니다.

 

왕세자는 윤 대통령과 회담·오찬을 한 뒤 17일 늦은 오후에는 국내 주요 기업인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했고 여기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8명이 참여했습니다.

 

정상급 인사가 방한할 때 외교부 장관이 영접하곤 하지만 이번엔 한덕수 국무총리가 서울공항으로 나가 그를 환영했고 또 왕세자가 출국할 땐 지난주 국내기업들의 현지진출을 점검하러 사우디를 찾았던 원 장관이 환송하며 예우했습니다.

 

이날 빈 살만 왕세자 방한에 맞춰 한국 주요 기업과 사우디 정부·기관·기업 등이 투자포럼을 열고 2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1985년생으로, 국내 기준으로는 MZ세대에 해당하지만 아버지 살만 국왕의 전폭적인 신임을 얻으며 왕세자 겸 국무총리를 맡아 사우디를 이끌고 있습니다.

 

영미권에서 이름 첫 글자를 따 MBS로도 불리는 그의 대표적 별명은 "미스터 에브리씽"(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남자)으로 사우디의 어마어마한 오일머니를 움직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빈살만 왕세자의 방한을 기점으로 맺은 26건의 MOU는 법적 구속력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빈살만 왕세자가 직접 찾아와 맺은 점이라는 측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장기간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해외프로젝트를 갖게 되는 것이고 이는 달러의 안정적 확보가 보장되는 것이라 실적에도 긍정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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