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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해당되는 글 152건

  1. 2022.09.17 미국증시 페덱스 실적충격 3대 지수 동반 하락세 2
  2. 2022.08.18 미국증시 미연준 FOMC회의록 금리인상 의지 확인 일제히 약세
  3. 2022.07.29 미국증시 주요기술주 실적선방과 경기침쳬 예고에 금리인상 속도조절론 대두 3대지수 일제히 상승세
  4. 2022.07.28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분기 매출 전년 대비 감소 장 종료 후 시간외 급락세
  5. 2022.07.23 미국증시 스냅 어닝쇼크 기술주 주가 급락 마감
  6. 2022.07.19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애플 긴축경영 영향 하락세
  7. 2022.07.13 달러초강세 국제유가 폭락 미국 파워 실감
  8. 2022.07.06 국제유가 달러강세에 두자리수 폭락세 경기침체 우려와 달러강세 영향
  9. 2022.07.06 미국증시 중국산 상품 고율관세 인하 가능성에 나스닥지수 급반등 성공
  10. 2022.07.01 미국증시 연준 금리인상 지속 우려속 하락 마감 52년간 최악의 상반기 증시
  11. 2022.06.29 미국증시 6월 소비자신뢰지수 부진 경기침체 공포에 3대 지수 하락 마감
  12. 2022.06.24 미국증시 경기침체 우려에 미 국채금리 하락 지수 반등 성공
  13. 2022.06.20 BNK투자증권 삼성전자 목표주가 기존 8만 7000원에서 7만 7000원으로 하향
  14. 2022.05.19 미국증시 인플레이션에 따른 소비둔화 우려 경기침체 공포에 투매발생
  15. 2022.05.10 미국 뉴욕증시 폭락장 재연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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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Y1P9_ikVxU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다음 주 예정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글로벌 배송업체 페덱스의 경고에 경기침체 우려가 커져 하락했습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9.40포인트(0.45%) 떨어진 30,822.4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8.02포인트(0.72%) 하락한 3,873.3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03.95포인트(0.90%) 밀린 11,448.4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주 4.1%가량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8%, 5.5% 떨어졌는데 3대 지수는 지난주 4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8월 소비자물가에 따른 충격에 한주 만에 다시 하락 전환됐습니다.

 

이날은 인플레이션 지속과 연준의 고강도 긴축으로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진 상황에서 페덱스의 경고가 투자 심리를 더욱 악화시켰습니다.

 

페덱스는 전날 변동성이 큰 상황이 실적 예측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지난 6월 제시했던 연간 실적 전망치를 철회했고 또한 세계 경기 둔화에 따른 물동량 축소를 고려해 비용 절감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페덱스의 라지 수브라마니암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는데 그는 자사가 전날 발표한 실적이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실적) 헤드라인은 우리가 직면한 매크로 상황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욕 증시에 철도, 항공, 물류 등 운송 부문 20개 종목을 모아 놓은 지수인 다우존스 운송 평균 지수는 이날 52주래 최저치를 경신하며 5% 하락 마감했습니다.



20세기 초 찰스 다우가 창안한 다우 이론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운송지수에 후행하는 경향이 있어 운송지수의 상승은 매수, 하락은 매도 신호로 해석되는데 이는 운송 부문이 경기주기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가늠해 주기 때문입니다.

 

물동량 불확실성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는데 그럼에도 미연준은 금리인상을 멈출 생각이 없어보여 실제로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국채금리가 계속 오름세를 보이는 점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기대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으나 연준의 이례적인 금리 인상 속도가 당분간 누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3.9%를 돌파했고 이는 2007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조만간 연 4%대 금리수준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10년물 국채금리는 3.49% 수준까지 올라 올해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다만 마감 시점에는 3.45%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상승추세를 꺽지는 못한 모습입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9.5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60.0보다 낮았는데 이날 수치는 4월 이후 최고치이지만, 지수는 여전히 지난해보다 18%가량 낮은 수준입니다.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4.6%로 전달 기록한 4.8%에서 하락했고,향후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2.8%로 전달의 2.9%에서 떨어진 것이 그 나마 위안이 되는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필수소비재와 부동산을 제외한 9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에너지와 산업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페덱스의 연간 전망치 철회 소식에 페덱스 주가가 21% 하락했으며, 경쟁사 UPS와 XPO 로지스틱스의 주가도 모두 4% 이상 하락했습니다.

 

제너럴일렉트릭(GE)의 주가는 회사가 공급망 문제가 계속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히면서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페덱스의 소식이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고 말했는데 페덱스 실적부진은 미국내 물류의 감소 뿐 아니라 해외에 나가있는 미국 기업의 실적마져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데 미 기업들의 실적부진이 본격화되는 역실적장세를 예고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페덱스 충격으로 3대지수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는데 이는 역실적장세를 예고한다는 측면에서 한 동안 주가약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신호로 읽히고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4%에 달해 9월 또 한 번의 '자이언트 스텝'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3포인트(0.11%) 오른 26.30을 나타냈습니다.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지속되는 한 미국 경기가 침체로 갈 수 있다는 위험은 점점 올라가고 있고 인플레이션도 잡힐 가능성이 동반해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연준이 절묘하게 인플레이션을 잡으면서 경기도 침체에서 조기에 건져내는 신의 한수를 찾을 수 있을 지 시장참여자들이 두손모아 기도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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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l4Vw8qO0UI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하락했습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71.69포인트(0.50%) 하락한 33,980.32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16포인트(0.72%) 하락한 4,274.0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64.43포인트(1.25%) 하락한 12,938.1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6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내렸습니다.



투자자들은 소매판매와 기업 실적,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 주목했는데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는 전월과 거의 같은 수준을 보였고 경기 침체 우려와 인플레이션 급등 속에서도 소비는 잘 유지됐습니다.



7월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과 거의 같은 6천828억 달러로 집계됐고 직전월 수치는 1.0% 증가에서 0.8% 증가로 수정됐는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0.1% 증가였습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은 엇갈렸는데 전일 월마트와 홈디포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시장을 견인했으나 이날 발표된 타깃과 로우스의 실적은 주가지수를 크게 떠받치지 못했습니다.



타깃의 분기 순이익은 90%가량 급감하면서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는데 인플레이션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으로 매출은 지난해보다 늘었으나 운송비 증가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수익성은 악화했고 타깃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로우스의 분기 순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으나,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았고 로우스의 주가 하락폭은 1% 이내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 보면 소매업체들의 주가는 대체로 하락했는데 월마트와 홈디포 주가는 소폭 상승과 하락을 기록했고, 베스트바이는 3%대 하락했습니다.



전일 씨티가 매도의견을 냈던 줌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스는 6% 이상 또 내렸고 넷플릭스와 아마존,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A도 1%대 하락했습니다.



코인베이스 역시 5%대 내렸고, 엔비디아와 페덱스도 2%대 하락했습니다.



최근 월가에서 밈 주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이날도 10% 이상 올라 밈주식이 극성인 약세정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에 나온 미 연준의 7월 FOMC 의사록에 주목했는데 7월 FOMC 의사록은 인플레이션의 2% 회복을 위한 연준의 물가 안정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상승과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상방 위험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 정책금리를 제약적 수준으로 움직이는 것이 위험 관리 측면에서 적절하다"며 금리 인상에 동의했고 이들은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면 인플레이션이 2%로 확고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당분간 이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연준 위원들은 "정책 기조를 충분히 조정하려는 위원회의 의지에 대해 대중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하면 높은 인플레이션이 고착화 될 수 있는데 이는 위원회가 직면한 중대한 위험"이라고 판단했는데 다만, 7월 의사록에서 두드러진 대목은 과도한 긴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는 점입니다.



많은 참석자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경제 환경의 특성과 통화정책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길고, 가변적인 시차가 있어 위원회가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정책 기조를 긴축할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고 이에 정책 결정의 속도와 규모를 판단하는 데 "데이터 의존적인 접근 방식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위원들은 "통화정책 기조가 더욱 긴축적으로 되면 누적된 정책 조정이 경제 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면서 어느 시점에는 정책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연준의 과도한 긴축에 대한 우려와 함께 금리 인상 지속 의지에 무게를 두며 하락했는데 시장 참가자들은 이미 지난 7월에 연준이 75bp 금리 인상을 한 후 정책 속도 조절에 대한 발언에 비둘기파적으로 해석한 바 있는데 이날 주식시장은 연준의 지속적인 매파적 스탠스에 주목했습니다.



E트레이드 파이낸셜의 크리스 라킨 매니징 디렉터는 "시장이 여름 랠리에서 숨을 돌리는 것을 보는 것이 놀랍지는 않다"며 "시장은 최근 상승세를 부채질했던 금리인상이 둔화될 것이라는 신호를 찾고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아직 위기를 벗어난 것이 아니므로 투자자들은 민첩성을 유지하고, 변동성을 예상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63.5%를 기록했습니다.



9월에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6.5% 정도였고 7월 FOMC 의사록 발표 이후 50bp 금리 인상 쪽으로 약간 전망이 기울었습니다.



그럼에도 50bp 금리 인상은 빅스텝인 만큼 연준의 긴축 스탠스는 강하게 유지되는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1포인트(1.07%) 상승한 19.90에 거래됐습니다.

 

미 연준 FOMC회의록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하게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압도해 인플래이션에 대한 우려가 잦아들기까지 경기둔화를 무릎쓰고 계속될 것이라는 신호를 준 것으로 소매기업들의 실적회복에서 자신감을 가진 투자자들을 일순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연준은 경기침체까지 각오하고 인플레이션을 확실하게 잡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조바이든 미국 정부는 550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인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을 내놓아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할 예정으로 미 연준과는 반대되는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시장을 빠져나가는 유동성이 더 빠를지 아니면 미 정부가 쏟아붓는 유동성이 더 많을 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수 있지만 오늘은 연준이 이긴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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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1z-nceZrN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역성장했다는 소식에도 견조한 기술주들의 실적선방 소식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2.04포인트(1.03%) 오른 32,529.6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82포인트(1.21%) 상승한 4,072.43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0.17포인트(1.08%) 뛴 12,162.59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과 기업 실적,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보고 안도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의 성장률이 또다시 마이너스 대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인상 속도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 상무부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 1분기 -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미국 경제는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는데 다만 이번 수치는 속보치로 이후 두 차례 더 수정될 수 있으며, 실제 침체 여부는 전미경제연구소(NBER)의 공식적인 선언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지표 부진이 오히려 시장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경기침체가 발생하더라도 그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과 일치하는 데다, 경기가 둔화할수록 연준의 금리 인상 속도는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누적된 정책 조정이 경제와 인플레이션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평가하는 동안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 같다"라고 언급해 속도 조절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른 지표들은 대체로 긍정적이었는데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고,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담당하는 지역의 제조업 성장세는 전달 보다 개선됐습니다.

 

미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3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천 명 감소한 25만6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만9천 명을 웃도는 것이지만, 4주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7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 합성지수는 13으로 전달 기록한 12를 웃돌았는데 지수가 '0' 이상이면 업황이 확장세를 보인다는 의미로 향후 6개월간 전망을 보여주는 합성 기대지수는 26으로 전달 10보다 상승했는데 제조업체들이 6개월 이후 전망에 대해 전보다 더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GDP 부진에 2.67% 근방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2.87% 근방에서 거래돼 10년물 금리가 2년물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은 지속됐습니다.

 

채권 금리는 침체 우려가 커지면 안전자산인 국채 가격이 상승해 수익률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전조로 여겨진다는 점에서 채권 시장은 침체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발표에도 주목하고 있는데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포드는 차량 판매 증가와 가격 인상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이러한 소식에 포드의 주가는 6% 이상 올랐는데 포드의 전기차로의 전환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의 주가는 사상 첫 매출 감소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했고 화이자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도 특수가 끝나간다는 예상에 주가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컴캐스트도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2분기에 브로드밴드 가입자가 8만2천 명 순증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혀 늘지 않았다는 소식에 주가는 9% 이상 하락했는데 가입자가 순증하지 않으면 비용이 증가하는 구조라 실적둔화 우려가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제트블루 항공의 주가는 스피릿 항공을 38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4%가량 하락했는데 스피릿 항공의 주가는 5% 이상 올랐고 스피릿 항공 인수를 포기한 프런티어 그룹의 주가는 20% 폭등했는데 항공업계의 합종연횡을 시작하는 신호탄으로 여겨집니다.

 

S&P500지수 내 통신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올랐는데 부동산과 유틸리티 관련주가 3% 이상 올랐고, 산업과 자재(소재), 임의소비재, 필수소비재, 기술 관련주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다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와 폭이 점차 무뎌지면서 경제주체들이 중금리 이상의 경제에 적응해 갈 것으로 보이며 변화된 시장환경에 먼저 적응한 기업들은 꾸준한 실적을 낼 것으로 보여 메타와 컴캐스트처럼 실적이 둔화되거나 악화되는 기업과 애플처럼 견조한 실적을 내는 종목간 차별화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6.0%에 달했고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24%에 불과해 금리인상의 폭과 속도가 무뎌질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91포인트(3.92%) 하락한 22.33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은 기업실적장세 속에 주가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는데 결국 실적이 개별종목의 주가를 결정하는 원칙적인 시장으로 돌아가게 된 것입니다

 

유동성이 빠져나가면 이제 진짜 실력이 드러나게 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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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l3v4mArxms

안녕하세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습니다.
 

메타는 지난 2분기 288억달러(약 37조60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약 1% 줄었는데 67억달러(약 8조7500억원)로 집계된 영업이익은 세 분기 연속으로 하락했고 월가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밑도는 성적표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경기 불안정에 따른 온라인 광고 사업 침체에 따라 2012년 상장 이후 최초로 분기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도 메타가 이처럼 저조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2012년 4분기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메타가 공개한 평균 광고 단가는 지난해 보다 14% 낮았는데 작년 2분기 단가가 전년 대비 47% 올랐던 것을 감안하면 급격한 하락세로 핵심 사업모델인 페이스북 월간 이용자는 직전 분기 보다 200만명 적은 29억3400만명에 그쳤고 다만 당초 월가에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일간 활성 이용자는 1분기 19억6000만명에서 19억7000만명으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닛케이는 광고 사업이 경기변동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고 진단했고 이에 따라 메타처럼 광고를 핵심 수익원으로 삼는 트위터도 2분기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온라인 광고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경기 후퇴기에 들어선 듯 하다”면서 “규모나 기간을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전 분기 보다 상황이 악화됐다”고 말했습니다.
 

 

메타는 3분기 매출액 가이던스(실적 예상치)로 260억∼285억달러를 제시했는데 시장 예상 평균인 304억달러를 밑도는 규모로 광고 수요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저커버그 CEO는 “내년에도 인력 채용 속도를 늦춰 적은 경영 자원으로 더 많은 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해 비용통제를 통해 수익성 회복을 추진하겠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경기불황에 기업이 광고부터 줄이기 때문에 온라인 광고가 주사업인 메타의 실적외형이 쪼그라 들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문제는 수익성 마져 악화될 수 있어 인력구조조정이 예상밖으로 커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메타-Reports-Second-Quarter-2022-Results-202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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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Reports-Second-Quarter-2022-발표자료-202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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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r6Y92rtfi0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기술기업 스냅의 실적발표에 어닝쇼크 실망으로 기술주 실적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습니다.



2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7.61포인트(0.43%) 하락한 31,899.2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7.32포인트(0.93%) 떨어진 3,961.6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25.50포인트(1.87%) 밀린 11,834.1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스냅의 실적 결과와 경제 지표 등을 주목했는데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의 주가는 분기 손실과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39% 이상 폭락했습니다.



스냅은 디지털 광고 매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업 중에서 가장 먼저 실적을 내놓은 기업으로 스냡의 어닝쇼크는 광고 수익에 의존하는 다른 기술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페이스북의 모기업 메타 플랫폼스의 주가가 각각 5%, 7% 이상 하락했고 다른 소셜미디어 업체 핀터레스트의 주가도 13% 이상 떨어졌습니다.



트위터도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을 발표하고 예상과 달리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트위터의 주가는 그러나 0.8%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음 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 아마존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 기업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습니다.



신용카드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주가는 1.8% 상승에 그쳤습니다.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는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6% 이상 떨어졌습니다.



유전 장비 및 서비스 업체인 슐럼버거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4% 이상 상승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 중에 지금까지 21%가량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70%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제조업과 서비스업 지표는 모두 부진했습니다.



S&P글로벌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2.3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는 전달의 52.7에서 하락한 것으로 24개월 만에 최저치입니다.

 

7월 서비스 PMI 예비치는 47.0으로 전달의 52.7에서 50 아래로 떨어지며 위축세로 돌아섰는데 이날 수치는 26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서비스와 제조업을 합친 합성 PMI 예비치도 전달의 52.3에서 47.5로 떨어지며 위축세로 전환됐는데 이날 수치는 26개월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지표 부진에 10년물 국채금리는 낙폭을 확대하며 전장보다 11bp(0.11%포인트) 하락한 2.77%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투자은행 RBC 캐피털 마켓츠는 연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전망치를 4,200으로 제시했는데 기존 전망치 4,700에서 내린 것입니다.



S&P500지수내 통신 관련 업종이 4% 이상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고, 기술과 에너지 관련주도 하락했고 유틸리티와 부동산 관련주는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스냅의 실적으로 유사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다른 기술기업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습니다.



스위스쿼트의 아이펙 오즈카데스카야 선임 애널리스트는 "스냅의 실적은 광고 매출에 의존하는 빅테크 기업에 대한 경고로 들린다"라고 말했습니다.



테슬라의 2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로 나스닥지수를 중심으로 약세장랠리가 나타났는데 기술주들이 부진한 실적을 내놓으면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더 빨리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8포인트(0.35%) 하락한 23.03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연준은 기준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인플레이션에 대한 확실한 신호가 나오기 전에는 금리인상이 지속될 수 있고 이는 곧 미국시장의 소비가 둔화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확실한 자기 시장을 갖고 있는 기업은 꾸준히 실적이 나오겠지만 여전히 적자인 기업은 최악의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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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DaaeOwDkaE

안녕하세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애플발 경기침체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9일 오전 10시 1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94%(1200원) 하락한 6만700원, SK하이닉스는 1.58%(1600원) 하락한 9만9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지난 이틀간 랠리를 펼쳐 육만전자와 십만전자를 탈환하기도 했지만 애플의 긴축경영소식에 힘 없이 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애플은 잠재적인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부서에 고용과 지출 확대 속도를 늦출 계획이라는 소식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애플의 고용 감소와 지출 축소로 매물이 출회된 점이 한국 증시에 부정적 요인"이라며 "이는 반도체 업종에 부담을 줄 수 있으며, 애플 부품주 중심으로 매물 출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충청북도 청주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을 보류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당초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 부지에 약 4조3천억 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계획이었지만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경영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분석입니다

 

D램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전체 글로벌 시장의 약 50%이상을 점유하고 있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생산량이 가격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일단 글로벌 경기침체 위험성으로 D램 수요감소가 예상되고 있어 투자도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독자적으로 건설하려던 미국공장에 대한 투자를 원달러환율이 불리해지면서 무기한 연기한 상황인데 1,300원이 넘는 환율에서 투자는 비용을 30% 정도 더 부담해야 하는 불리한 환경이라 투자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윤석열 정부 취임 후 한달 사이에 외환보유고 중 100억달러를 시장에 쏟아부어 원화가치 방어에 나섰지만 원화약세를 추세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달러강세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영향을 받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진바닥에 대한 탐색시간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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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nl2xFjWUz8

안녕하세요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 달러가치 급등 등 영향으로 급락해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내려갔는데 석달 사이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선물시장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산 원유의 기준유인 서부텍사스산원(WTI) 8월 인도분은 전날에 비해 7.9%(8.25달러) 급락한배럴당 95.84달러에 마감됐는데 이로써 WTI는 3개월 사이에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각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글로벌 기준유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7.1%(7.61달러) 내린 배럴당 99.49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브렌트유은 지난 4월11일이후 3개월만에 최저가격으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3월 고점에 비하면 WTI는 27%, 브렌트유는 29% 각각 하락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락한 것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강도높은 금리인상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의 봉쇄 조치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는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물가안정을 위해 지난달 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4% 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을 결정한 데 이어 이달에도 자이언트 스텝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미국은 13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를 발표하는 데 5월(전년 동월비 8.6% 상승)보다 높은 8.8%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 나와 있어 자이언트스텝 이상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원유의 국제거래에 사용되는 기축통화인 달러가치가 금리인상으로 초강세를 나타내고 EU의 유로화에 대해 패리티를 보이고 있어 달러가치 상승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요인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유에 투자를 하는 헤지펀드들은 경기침체 우려에 석유관련 파생상품을 대량으로 팔아치우면서 유가는 하락압력을 받고 있는데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헤지펀드와 자산운용사들은 5일까지 한 주 동안 1억1000만 배럴에 상당한 석유 관련 선물과 옵션을 매도했습니다.

 

또 미국 달러화의 강세도 영향을 미치고 있슨데 유로와 엔, 캐나다 달러 등 주요 6개 통화와 견준 미국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108.17로 전날에 비해 0.13%상승했는데 장초반에는 108.56까지 오르면서 2002년 10월 이후 근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1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20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달러로 표시되고 달러로 거래되는 원유 가격은 미국달러 가치와는 반대로 움직이는데 달러가치가 오르면 반대로 하락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중국의 주요 도시들은 감염성이 매우 높은 BA.5.2.1 바이러스 감염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비즈니스 셧다운과 경제봉쇄 등 새로운 코로나 규제 조치를 도입하고 있는데 세계 최대 원유소비국인 중국의 이 같은 조치로 원유수 수요가 크게 감소할 것이라는 예측이 다시 힘을 얻고 있습니다.

 

중국이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의 3연임을 앞두고 코로나19제로정책을 밀어붙이고 있어 중국경기침체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고 이에 따라 석유소비가 줄어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는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은 직접 사우디를 찾아 석유증산과 천연가스 증산에 대해 협의를 하고 있는데 사우디가 증산에 나설 경우 OPEC이 나설 가능성이 크고 이럴 경우 고유가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하고 있는 러시아에게도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편,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올해 전세계 원유 수요는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견실한 세계 경제 성장에 힘입어 하루 340만 배럴 증가한 평균 1억30만 배럴에 이를 것으로 예상해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고 내년도 전 세계 원유 수요는 하루 270만 배럴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는데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리어스인 BA5의 글로벌 대유행은 살아나던 경기를 다시 꺽어버릴 가능성이 커 일시적으로 경기침체가 나타날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부활하는 달러가치와 글로벌 경기침체는 화석연료의 사용량을 줄이고 이는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U를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증가는 에너지의존도에 있어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더 빨리 낮추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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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xAvwxqaLjA

안녕하세요

글로벌 경기침체 공포가 고조되면서 고공 행진하던 국제유가가 5일(현지시간) 급락했습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8.2%(8.93달러) 떨어진 99.50달러에 거래를 마쳤는데 WTI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 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5월 11일 이후 거의 두 달 만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7시47분 현재(런던 현지시간) 배럴당 9.7%(10.99달러) 급락한 102.51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도 유가가 크게 내려간 것은 향후 경기 침체 내지 둔화로 에너지 수요가 함께 위축될 것이란 전망과 달러화 강세에 영향받은 결과입니다.

 

최근 미국에서도 경제성장이 둔화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한때 갤런당 5달러를 돌파했던 미국의 평균 휘발유 가격도 최근 4.80달러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우려와 함께 예년보다 너무 높이 치솟은 가격도 소비자 수요를 꺾는 원인으로 지목되는데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6월 첫째 주부터 넷째 주까지 4주간 평균 휘발유 수요는 전년 동기보다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석유 컨설팅회사 리터부시&어소시에이츠의 짐 리터부시 사장은 월스트리트저널(WSJ)에 "하반기 경기침체 전망이 급물살을 타면서 수많은 원자재를 짓누르고 있다"고 말했는데 원유뿐 아니라 금속을 비롯한 각종 원자재와 곡물의 선물 가격이 이날 대부분 4% 이상 급락했다고 WSJ은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씨티그룹은 이날 보고서에서 경기침체가 초래될 경우 브렌트유가 연말까지 배럴당 65달러까지 급후퇴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 국제 금값도 침체 우려와 미국 달러화 초강세로 큰 폭 하락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1%(37.60달러) 떨어진 1,763.90달러에 장을 마감해 온스당 1천800달러 선을 내줬는데 이날 종가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가격입니다.

 

9월 인도분 은도 2.8% 급락해 지난 2020년 7월 이후 거의 2년 만에 최저가로 마감했고 이날 유로화 대비 달러 가치가 2002년 11월 이후 거의 20년 만에 최고로 치솟은 것이 달러로 거래되는 원자재 가격을 끌어내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축통화인 달러의 가치가 살아나면서 국제유가와 국제원자재 가격이 점차 제자리를 찾아 돌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유가 시장에서 큰 수익을 내고 있는 것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미국의 달러파워가 힘을 발휘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지나치게 올라버린 에너지 가격으로 경기침체가 현실화될 경우 국제유가는 한 동안 하락세를 이어갈 수 밖에 없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선진국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급증해 화석연료의 종말이 한 걸음 더 다가온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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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maEkfiESk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독립기념일 연휴 후 첫 거래일에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9.44포인트(0.42%) 하락한 30,967.8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06포인트(0.16%) 오른 3,831.39로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94.39포인트(1.75%) 뛴 11,322.24로 장을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장 초반 2% 이상 하락했다가 결국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고, 나스닥지수도 장 초반 2% 가까이 하락했다가 1% 이상 반등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경기침체 우려와 그에 따른 국채금리 하락세 등을 주목했는데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2년물 국채금리와 10년물 채권금리가 역전돼 경기 침체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통상 장기물 금리가 단기물 금리를 웃도는 것이 정상이지만, 단기물 금리가 장기물 금리를 웃돌 경우 시장에서는 이를 경기침체의 전조로 해석합니다.

 

지난 주 후반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이 추적하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나우 모델에 따르면 미국의 2분기 GDP 성장률 추정치는 마이너스(-)2.1%까지 떨어졌는데 성장률이 둔화하고 있다는 신호들이 지속되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82% 수준에서 거래됐고 이 시각 2년물 국채금리는 2.83%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가파른 금리 하락은 채권 시장이 경기 침체 우려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기 때문인데 투자자들은 침체 우려로 안전자산인 국채와 달러로 쏠리고 있습니다.

 

노무라는 미국과 유로존, 영국, 일본, 한국 호주, 캐나다 등 전 세계 주요국들이 12개월 이내 경기침체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이들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통화 긴축에 나서면서 침체 위험이 크게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유로화 가치는 침체 우려에 이날 달러화에 대해 20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이 5월에 31년만에 첫 무역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유로존 경제에 대한 우려를 더욱 부추겼습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 유가는 8% 이상 추락하며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으로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되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주 후반 나오는 6월 고용보고서를 주목하고 있는데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6월 비농업 고용이 25만명 증가해 전달 기록한 39만 명 증가에서 크게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실업률은 3.6%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편, 미국이 중국에 대한 고율의 관세를 인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나스닥 시장은 환호했지만 다우지수는 마이너스를 키워가 중국산 상품에 부과하는 고율의 관세를 낮출 경우 대형IT 기술주들의 중국수출이 증가할 수 있어 나스닥지수에 더 유리하게 작용하기 때문일 겁니다.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주 일부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한 고율 관세 인하를 발표할 수 있다고 보도했고 이후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가 영상 통화를 나눴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CS)는 S&P500지수 연말 목표치를 기존 4,900에서 4,300으로 내렸는데 새로운 목표가는 현재보다 12.4% 높은 수준이라 추가적인 하락을 예상하고 있는 것입니다.

 

CS는 경제 성장세가 "의미 있는 수준의 둔화"를 겪고 있지만, 침체의 조건을 충족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S&P500지수내 에너지, 유틸리티, 자재(소재), 산업 관련주가 크게 하락하고,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는 상승했는데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경기침체 우려를 가격에 반영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연준의 금리인상은 자산버블을 꺼뜨리는 효과를 보였다면 앞으로의 금리인상은 경기침체를 만드는 역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시장이 우려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3.2%로 전장의 86.2%에서 소폭 하락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01포인트(0.04%) 오른 27.54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조바이든 정부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중국산 저가상품에 부과되던 고율의 관세를 철회하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중국시장에 대한 미국 IT업계의 수출이 증가해 나스닥지수에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만 미국 내수시장을 배경으로 하는 다우지수에는 마이너스가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는 시장참여자들의 우려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입니다

 

지금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뭐라도 해야하는 상황이고 도널드 트럼프 때 중국혐오주의를 이용한 대표적인 멍청한 정책은 이제라도 폐기되는 것이 맞습니다

 

우리 중소기업들이 중국공장을 통해 만든 다양한 상품들이 관세없이 미국시장에 접근할 때 우리 기업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 자유무역이 확대되는 것은 우리 경제에 항상 옳았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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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OwFtPSU3GU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했습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3.88포인트(0.82%) 하락한 30,775.43으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45포인트(0.88%) 밀린 3,785.38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9.16포인트(1.33%) 떨어진 11,028.7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번 분기에 11%가량 하락했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16%, 22%가량 떨어졌는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2분기에 2020년 1분기 이후 가장 크게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2008년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습니다.



특히 S&P500지수는 상반기에 20%가량 하락해 1970년 이후 최악의 상반기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 등 경제 지표와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습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월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으나 높은 물가 상승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를 잠재우지는 못했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5월 근원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상승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4.8% 상승과 전월치인 4.9%를 밑도는 수준으로 근원 물가는 3개월 연속 둔화했지만, 전월 대비 상승률은 넉 달째 0.3% 상승을 유지 중입니다.



또한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포함한 5월 PCE 가격 지수는 지난해보다 6.3% 상승해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고 전월 대비로도 0.6% 올라 전달 기록한 0.2% 상승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는 뚜렷한 징후가 나오기 전까지는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철회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위축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날 지표에서 5월 개인소비지출은 0.2% 증가했으나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소비지출은 0.4%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직전 주 수정치보다 약간 줄었는데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5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천 명 감소한 23만1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3만 명을 약간 웃돈 것입니다.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3만1천750 명으로 직전 주보다 7천250명 증가했는데 실업보험을 청구한 이들이 추세적으로 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집계하는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망치가 마이너스대(-)로 떨어지면서 '기술적 침체'를 예고하고 있다는 소식도 나왔는데 애틀랜타 연은 홈페이지에 따르면 애틀랜타 연은의 GDP 나우 모델로 추정한 미국의 2분기 실질 GDP 성장률(계절 조정치) 전망치는 이날 기준 -1.0%로 집계됐고 이는 지난 27일 집계된 0.3%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대로 떨어진 것으로 지난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 -1.6%에 이어 두 개 분기 연속 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 것입니다.



지표 부진 속에 10년물 국채금리는 7bp(=0.07%포인트)가량 하락한 3.01% 근방에서 거래됐는데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에 최근 들어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국채 가격에 반영되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도이체방크가 이날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투자자들의 90%가량이 미국이 2023년 말 전에 경기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고 또한 응답자의 72%가량은 S&P500지수가 조사 당시 수준(3,813.83)에서 3,300까지 하락한 후에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S&P500 지수 내 유틸리티, 산업, 부동산 관련주만이 오르고, 에너지,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 자재(소재), 금융 관련주 등은 하락했는데 약국 체인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의 주가는 회사가 연간 조정 주당순이익(EPS) 증가율 전망치를 낮은 한 자릿수로 유지했다는 소식에 7% 이상 하락했습니다.



크루즈선사의 주가는 앞서 모건스탠리가 카니발의 목표가를 하향한 이후 또다시 떨어졌고 카니발의 주가는 2% 이상 하락했으며,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의 주가도 모두 3% 이상 하락했습니다.



병원과 건강센터 등을 소유한 유니버셜 헬스 서비스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돈 실적 발표에 6% 이상 하락했고 고급 가구업체 RH의 주가는 회사가 금리 상승에 따른 주택시장 둔화로 이익이 줄어들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10%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경기둔화와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는데 금리인상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줄어들고 있고 소비도 둔화세를 나타내고 있어 경기가 둔화를 넘어 침체로 접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공급망문제로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꺽이지 않고 있다는 점으로 재고가 쌓여가고 있는데도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은 공황으로 가고 있다는 불안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흥청망청한 유동성장세가 있고 난 후에 대공황이 찾아온 전례가 있어 지금의 경제상황이 불안감을 키워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3.2%로 전일의 87.3%에서 하락한 것으로 1주일 전에는 93.3%였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5포인트(1.95%) 오른 28.71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가 금리인상 공포를 넘어 대공황에 대한 불안감을 키우고 있어 시장전반에 더 큰 충격이 오고 있다는 불안감이 드리우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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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99btyOiRL8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와 은행들의 배당 인상 소식에도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1.27포인트(1.56%) 하락한 30,946.9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6포인트(2.01%) 떨어진 3,821.5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3.01포인트(2.98%) 밀린 11,181.5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나온 데 실망했는데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해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6월 수치는 전달 기록한 103.2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0을 모두 밑돌았습니다.



특히 6월 기대지수가 전월의 73.7에서 66.4로 크게 떨어져 2013년 3월 이후 가장 낮아졌고 이는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이 더욱 악화했다는 의미입니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분 선임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더 암울해진 전망은 특히 휘발유와 음식료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며 "기대지수가 80을 크게 밑돈다. 이는 올해 하반기에 성장이 더 약화할 것을 시사할 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침체 위험이 증가할 것을 시사한다"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6월 제조업 지수는 마이너스(-)19를 기록해 지역 제조업 활동은 위축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날 수치는 전달의 -9보다 부진한 것으로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를 보였다는 의미입니다.



그랜트 손튼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 경제가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침체 위험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경고했는데 일각에서는 이미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습니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이미 우리가 경기 침체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우드 CEO는 "재고 문제가 크다"라면서 "내 45년 경력에서 이렇게 재고가 많이 늘어난 것은 본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는데 그 만큼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뜻입니다.



UBS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지난 4월에 13%로 예상한 데서 최근 26%로 상향했는데 전날 S&P도 미국의 12개월 내 침체 가능성을 40%가량으로 높였고, 이보다 앞서는 골드만삭스가 내년 미국의 침체 가능성을 30%로 상향했습니다.



그러나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 이날 CNBC에 출연해 올해 성장이 둔화하겠지만, 이는 경기 침체가 아니라며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는데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50%포인트나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논의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3%~3.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고 이는 올해 금리가 추가로 1.5%포인트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했습니다.



중국은 이날 해외 입국자와 밀접 접촉자들의 격리 기준을 기존 21일에서 10일로 단축했고 또한 베이징은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격리자들의 코로나19 검사 기준을 완화할 예정으로 이러한 소식에 카지노 및 여행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윈 리조트,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주가가 각각 3%, 4% 이상 올랐고 디즈니 주가는 회사가 이번 주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재개장한다고 밝혔음에도 0.7% 하락했습니다.



미국 은행들이 배당금을 인상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관련주들이 올랐으나 오름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는데 골드만삭스가 0.4%가량 하락했고, 웰스파고 주가도 0.2%가량 하락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도 0.3%가량 밀렸고 모건스탠리 주가만이 0.9% 올랐습니다.



한편,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다소 둔화했으나 여전히 20%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했습니다



4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0.4% 급등했는데 이는 3월의 상승률 20.6%보다는 다소 낮아진 것입니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는데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4% 이상 떨어지고, 기술과 통신, 헬스 관련주가 1%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증시가 바닥을 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고 또한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전망치)가 하향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JP모건 주식 트레이딩의 엘로이즈 굴더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문제는 우리가 언제 시장 바닥을 치고, 언제 전환점을 맞느냐이다"라며 "이는 반드시 당장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반기에) 주가가 강세를 보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고, 지표가 안정되는 것을 봐야 한다"라며 "2분기 기업 순익이 이를 가늠할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2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분기 순익 증가율로는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7%로 전일의 93.3%에서 하락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1포인트(5.23%) 오른 28.36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이 여준의 급격한 금리인상에 조기에 경기침체에 빠져든다면 그만큼 금리인상이 멈추는 시간도 더빨리 올 수 있을 겁니다

 

지금 인플레이션의 문제가 단순히 과도한 유동성이 만든 것이라 보기 어렵기 때문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고 다시 공급망 복원이 이뤄져야 안정화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NATO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의 휴전에 대한 서방의 요구가 있을 것이고 러시아도 체면을 살린 휴전에 대해 언급하고 나오고 있습니다

 

솔직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NATO 가입을 막는다고 침공했지만 우크라이나의 EU가입과 주변 접경국인 핀란드와 덴마크의 NATO 가입결과를 가져와 애초에 러시아가 원하던 완충지대가 무너져 버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러시아는 이번 침공으로 얻은 것 하나 없이 국제적 고립을 자초하고 신냉전을 가져오고 말았는데 군사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주었을 뿐입니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한 주식시장은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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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dGd-y42pA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하원 발언이 전날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가운데 국채금리가 하락한 여파로 상승했습니다.

 

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4.23포인트(0.64%) 오른 30,677.36으로 거래를 마쳤는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84포인트(0.95%) 상승한 3,795.73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79.11포인트(1.62%) 반등한 11,232.1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하원 증언과 국채금리 움직임, 경기 침체 우려 등을 주목했는데 파월 의장은 전날 상원에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찾을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여러 차례 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경제가 강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나 경기 침체를 일으키지 않으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연착륙'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열리는 하원 반기 의회 증언에서도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매우 전념하고 있다며 이러한 연준의 노력은 '무조건적이다'라고 말했고 그만큼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파월은 하반기 경제 성장세가 꽤 강할 것이라면서 경기침체가 필연적인 것은 아니라고 말했는데 파월이 경기침체 가능성에서 한발 물러섰으나 시장은 여전히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는 이날 연설에서 7월에도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는데 그는 "현재의 인플레이션 수치로 볼 때 다음 회의에서 추가로 75bp 금리를 인상한 후, 들어오는 지표가 이를 지지하면 이후 몇 차례 연속된 회의에서 최소 50bp 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글로벌 긴축 흐름은 지속됐는데 이날은 노르웨이 중앙은행이 2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50bp 인상했는데 노르웨이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기준금리를 0.75%에서 1.25%로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축소되면서 경제가 침체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러한 우려를 반영해 전날보다 7bp(=0.07%포인트) 이상 하락한 3.08% 근방에서 거래됐고 이는 지난 10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2년물 국채금리는 3.03%까지 하락하면서 2년물과 10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5bp까지 축소됐습니다.

 

2-10년물 금리 스프레드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는 금리 역전은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됩니다.



가파른 금리 상승세가 꺾인 것은 기술주나 성장주에는 환영할만한 소식이지만, 금리 하락이 경기 침체 우려를 반영한 것이라면 주가에도 부정적인데 다만 이날 나스닥지수는 금리 하락세를 반영해 1% 이상 올랐습니다.

 


주간 실업 보험청구자수는 전주보다 줄었으나 5개월 만에 최고치에서 크게 줄지는 않았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8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천 명 감소한 22만9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5천 명을 웃돌았고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3천500명으로 직전 주보다 4천500명 증가했는데 이는 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미국의 1분기 경상적자는 상품수지 적자 확대로 전분기보다 증가했는데 미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경상 적자가 2천914억2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고 이는 전 분기 대비 666억 달러(29.6%) 증가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2천737억 달러도 웃돌았습니다.



S&P 글로벌이 발표한 6월 미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4로 잠정 집계됐고 이는 2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날 수치는 전월의 57과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인 56을 모두 밑돌았습니다.



6월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51.6으로 집계돼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는데 전월에는 53.4, WSJ 예상치는 53.3이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에너지, 자재(소재), 산업, 금융 관련주가 하락하고, 유틸리티, 헬스, 부동산, 필수소비재, 임의소비재, 기술, 통신 관련주가 올랐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올리브가든의 모기업인 다든 레스토랑의 주가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음에도 0.4% 오르는 데 그쳤습니다.



컨설팅 업체 액센추어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으나 순이익이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0.2%가량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현재의 반등은 낙폭 과대에 따른 일시적 반등에 불과하다며 주가가 추세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경제 지표가 개선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래투스 캐피털의 토드 존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이번 반등은 확실히 매우 과매도된 환경에서 따라오는 일시적 반전을 연상시킨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이것이 더 지속적인 움직임이 되려면, 경제 지표에서 일부 개선이 나오는 것을 봐야 할 뿐만 아니라, 더 구체적으로는 인플레이션이 개선되는 것을 확실히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리즌 인베스트먼트의 스콧 래드너 CIO는 CNBC에 "어제와 오늘 나타난 시장의 움직임은 미국 국채수익률 곡선에서 단기물이 크게 하락했다는 사실이 주목받으면서 투자자들이 점차 세계 경제 성장을 우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5.7%로 전일의 90.9%에서 상승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0포인트(0.35%) 오른 29.05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이 점차 금리인상에 적응해 가는 분위기로 경기침체를 말하면서도 개별종목 중 소비둔화에도 견조한 실적을 낼 수 있는 경기방어주와 시장 독과점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가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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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6Gr-OiyCzjk

안녕하세요

BNK투자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해 소비경기 둔화 여파로 올해 연간 실적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 7000원에서 7만 7000원으로 하향제시했습니다.



20일 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 추정치를 16조 2000억 원에서 15조 3000억 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는데 주 요인은 DX(디바이스경험) 부문의 이익 감소로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 둔화 여파로 중저가폰 수요가 예상보다 더 급감해 휴대폰 판매량이 6200만 대에 그칠 것”이라며 “인플레이션 및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TV와 가전 실적 역시 부진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부문 역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1조 1000억 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반도체의 경우, 영업이익 10조 7000억 원 수준을 내며 양호한 성적을 낼 것으로 봤지만, 하반기는 수요가 둔화되면서 성수기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것이란 지적입니다.



한편 이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의 급락은 급격한 금융긴축 이후의 경기침체 리스크까지 선반영하는 과정”이라며 “주가가 5만 원 이하로는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삼성전자의 소비자가전이 소비위축에 따른 판매둔화를 우려하고 있는데 이는 반도체에도 부담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재고가 발생하면 생산이 둔화되고 이럴 경우 반도체수요도 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오너일가인 홍라희 여사의 주식매도가격대가 7천원대 초반이기 때문에 지금 주가는 아직 삼성전자 주가가 덜 떨어졌다는 느낌을 받을 만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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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4HtplVDkN4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소매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물가 상승 압박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나면서 폭락했습니다.

 

1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64.52포인트(3.57%) 하락한 31,490.0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65.17포인트(4.04%) 떨어진 3,923.6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66.37포인트(4.73%) 급락한 11,418.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이달 5일(4.99%↓) 이후 최대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월마트에 이어 타깃의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자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기업들의 비용 압박이 커지고,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는데 타깃은 이날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을 발표했는데 매출은 예상을 웃돌았으나, 연료비 상승과 인건비 증가로 소매 업체들의 비용 부담이 증가했음을 시사했고 또한 타깃은 TV와 같은 임의소비재 상품의 판매량이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월마트도 공급망 차질에 따른 비용 압박을 언급한 바 있고 더구나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줄어들면서 소비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소매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타깃과 월마트의 주가는 각각 24%, 6% 이상 하락했고 메이시스와 콜스의 주가도 각각 10%, 11% 이상 떨어졌고 다른 소매업체인 베스트바이와 달러 제너럴, 달러 트리의 주가도 모두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미국 소매업체들의 주가폭락은 인플레이션이 소비둔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기업실적에 불안감을 드리우고 있는 것입니다

  

건축 자재업체 로우스는 예상치를 웃돈 순이익에도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5% 이상 떨어졌고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주가도 7% 이상 떨어졌으며, 대형 기술주들도 크게 밀렸는데 애플과 테슬라, 메타, 엔비디아의 주가는 모두 5% 이상 하락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은 전날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연준이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는데 연준은 금리 인상을 통해 물가를 잡으면서도 성장을 유지하는 연착륙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가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시장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개장 초 하락세를 보였던 국채 가격은 안전자산 선호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가파르게 하락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개장에 앞서 3% 수준에서 장 마감 시점에 2.89%까지 떨어졌습니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올라 가계의 부담도 커지고 있는데 미 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1갤런=3.8L)당 4.567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는데 휘발유 가격은 한 달 전보다 48센트 올랐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52달러 상승했습니다.



야데니 리서치는 미국 가계의 연간 휘발유 부담이 5천 달러(약 634만원)에 달한다고 추정했고 이는 1년 전 기록한 2천800달러(약 355만원)의 거의 두 배 수준으로 3월 추정한 3천800달러(약 482만원)에서도 추가로 오른 것입니다.

 

올해 4월 미국의 신규 주택 착공과 허가 건수는 감소세를 보였는데 미 상무부에 따르면 4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월 대비 0.2% 감소한 연율 172만4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4% 감소보다는 덜 줄어든 것입니다. 



같은 기간 신규 주택 착공 허가 건수는 전월보다 3.2% 감소한 181만9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는데 공급망 차질과 대출 금리 상승 흐름 속에 주택 착공과 허가가 둔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와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모두 6% 이상 급락했고 기술주는 4%, 산업과 통신 관련주는 3% 이상 떨어졌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소비에 타격을 주고 있으며, 이것이 실적 보고서에 반영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소비둔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사실은 아마존과 월마트, 타킷의 실적발표에서 확인할 수 있는 사안으로 여기에 국제유가마져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공급망 문제에 비용증가가 더 큰 부담으로다가오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소비로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은 소비둔화가 경기침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키워주고 있는 것으로 대형IT업체들을 제외하고 중소형 전통산업들은 큰 위기에 직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1.3%를 기록했고 전날의 86.2%에서 높아진 것으로 이미 시장참여자들이 다 인정하고 있는 것이라 의미없는 수치가 된 것 같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86포인트(18.62%) 급등한 30.96을 기록해 투자자들의 공포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결국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이 소비둔화를 가져오고 이것이 경기침체를 가져올 것이라는 공포감이 시장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소매업체들의 실적둔화는 기업실적 둔화로 연결될 수 있는 사안으로 미국인들의 소비가 줄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속도조절론이 나올 수 밖에 없는 배경이 되고 있는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공급망 문제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올리고 있어 금리조작만으로 이를 막을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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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YwlWcVBC1w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재차 폭락했습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53.67포인트(1.99%) 하락한 32,245.7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2.10포인트(3.20%) 떨어진 3,991.2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21.41포인트(4.29%) 밀린 11,623.2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종가 기준 2021년 3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1년 만에 4,000 아래로 떨어졌는데지수는 1월 고점 대비로는 17%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52주래 최고치 대비 28% 하락해 약세장임을 실감케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와 국채금리 움직임을 주시했는데 전문가들은 이번 4월 CPI가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러 둔화하고 있다는 판단을 강화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동안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를 크게 웃도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어 연준의 공격적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개장 전부터 3.20%까지 오르는 등 201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는데 
10년물 국채금리는 3월 초 1.6% 근방에서 거래됐으나 두 달 만에 두 배 수준으로 올랐고 가파른 금리 상승은 기술주와 성장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하며 장 막판 국채 매수세가 강화되면서 금리는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는데 그러나 연준의 정책 변화에 따른 금융시장 환경 변화와 세계 경기 둔화 우려 속에 주가가 추가 하락할 것이라는 경고가 이어졌습니다.

 

인터렉티브 브로커스 그룹 창립자 겸 회장인 토머스 피터피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S&P500지수의 적정가는 12개월 주당 순이익의 15~16배 수준이라고 말했고 이는 3,510~3,744인 수준을 말합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당분간 주가가 높은 변동성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며 "가장 좋은 시나리오 하에서도 주가는 제한적인 수익률을 보이는 데 그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S&P500지수의 출렁임은 인플레이션의 경로가 확실시되기 전까지는 대체로 유지될 것"이라며 긴축적인 금융환경과 빈약한 유동성을 고려할 때 3월 말에 나타났던 시장의 반짝 반등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50bp(=0.5%)의 금리 인상을 두세 번 한 후 경제 상황을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스틱 총재는 "이 속도와 빠르기를 유지하면서 시장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여러 번, 아마도 두 번, 혹은 세 번 (금리를 50bp) 움직일 것이며, 이후 잠시 멈춰서 경제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목표치인 2%에 가까워지는지 등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다만 50bp보다 더 공격적으로 움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해 75bp 인상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애초 생각했던 것 보다 지속적이고, 해결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지만 결국에는 연준의 목표치인 2%로 완화될 수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의 주가가 3% 이상 하락하고, 테슬라와 엔비디아의 주가는 9% 이상 밀렸고 기업들의 실적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순이익과 다음 분기 가이던스(예상치)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20% 이상 폭락했고 리비안의 주가는 포드가 리비안 주식 800만 주가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20% 이상 폭락했습니다.

 

위험자산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비트코인도 7% 이상 하락하며 3만1천 달러대까지 하락했는데 테슬라가 비트코인을 여전히 상당량 들고 있다면 평가손실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어 9%대 폭락세를 나타내 787달러로 밀리고 말았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필수 소비재 관련주만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나머지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유가가 세계 경기 둔화 우려에 6% 이상 하락한 여파로 에너지 관련주가 8% 이상 떨어졌고 부동산과 임의소비재, 기술 관련주가 3~4% 이상 밀렸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에 경기침체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시장의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기술적 분석가들은 시장이 아직 바닥을 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바클레이즈의 마니시 데스판데 미국 주식 전략 담당 대표는 CNBC에 "시장이 계속 변동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저성장) 위험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위험이 아래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약세장에서의 가파른 랠리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상승은 제한적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MCM 파트너스의 JC 오'하라는 CNBC에 "바닥 다지기 과정이 시작됐다는 충분한 기술적 증거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주가가 더 하락할 것 같다"라며 "기술적 지표로는 충분한 과매도 상태가 아니다. 거래량으로는 실제 항복의 징후가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생추어리 웰스의 제프 킬버그는 연준에 의해 촉발된 상당한 가격 재조정이 일어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식에 바닥을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준이 (채권) 금리를 안정시킬 수 있는 도구를 가졌는지 여부에 달렸다며 10년물 금리가 3% 아래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4.56포인트(15.10%) 오른 34.7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가 금리인상의 영향권 안에 확실하게 들어가면서 그 동안 주가에 낀 버블이 빠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금리기조가 10여년간 이어지면서 주식시장 전반에 버블이 낄데로 낀 상황이라 이제 시작하는 하락장의 깊이를 가늠하기 어려운 모습입니다

 

저금리 기조에서 중금리 기조로 전환되고 금리인상이 멈춘다면 그 나마 경착륙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겠지만 인플레이션이 잡히지 않아 일시적이나마 고금리로 올라선다면 그 충격은 우리 상상 이상이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역시나 지금은 원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때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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