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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에 해당되는 글 83건

  1. 2021.12.28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 은폐사건 새로운 기술 분석 실시
  2. 2021.12.26 현대차와 기아 국내 중고차 시장 진출 선언 기존 중고차업계 반발
  3. 2021.12.16 자동차부품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내년 발효 수혜 기대감
  4. 2021.11.22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향후 3년간 총 4만6000개 청년 일자리 창출 약속
  5. 2021.11.10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 활용 2022년 4단계 자율주행 시범 서비스
  6. 2021.11.10 현대차와 기아차 세타2 엔진 결함 내부고발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서 2천400만 달러 포상금 지급
  7. 2021.10.28 기아 3분기 실적발표 전년 동기 대비 어닝 서프라이즈 기저효과
  8. 2021.10.24 현대차와 기아 친환경차 수출 올 해 8월까지 20만대 돌파
  9. 2021.10.09 테슬라 전기차 1위 아성 현대차와 기아 도전에 직면
  10. 2021.08.12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장남 정모씨 만취 상태 음주운전 사고
  11. 2021.08.05 현대차 기아 미국 자동차 판매량 증가 추세 친환경차 견인
  12. 2021.07.24 현대차와 기아 2분기 실적발표 어닝서프라이즈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가인지도 향상 수혜
  13. 2021.07.21 국토교통부 국산 및 수입차 4만8939대 대상 결함 시정조치(리콜)
  14. 2021.06.07 디아이씨 현대기아차 전기차 생산 증가 수혜 기대감에 동반 강세
  15. 2021.05.29 현대차 중국 노후 베이징1공장 부지 매각 친환경차 시대의 중국전략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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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Ynnb7qxiqU

안녕하세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와 관련해 2011~2016년식 차량 300만 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은 “NHTSA가 6년 이상 현대차와 기아차를 괴롭혀온 다수의 엔진 화재에 대한 일련의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조사 대상은 2011∼2016년식의 현대 소나타, 소나타 Fe, 엘란트라와 기아 소렌토, 리오, 옵티마, 쏘울 등 모두 300만 대 이상입니다.

 

NHTSA는 현대기아차가 2015년 9월 엔진 결함 리콜을 한 이후 엔진 문제로 최소 8번 이상의 리콜을 했다고 밝혔고 또 161건의 엔진 화재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고, 이 중 일부는 이미 리콜된 차량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NHTSA는 현대기아차의 과거 리콜이 충분한 차량을 대상으로 했는지를 평가하고, 그러한 리콜이 효과적이었는지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NHTSA는 현대기아차가 세타 2 엔진을 장착한 160만대의 차량에 대해 은폐를 해 오다 마지못해 리콜을 했고, 엔진의 결함에 대해서도 NHTSA에 중요한 정보를 부정확하게 보고해 조직적인 은폐를 해 왔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NHTSA는 지난해 11월 과징금 8,100만 달러를 부과하는 한편, 현대기아차가 안전 성능 측정 강화와 품질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모두 5,6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데 합의했습니다.

 

AP는 “(현대기아차) 차량 화재는 세타2 GDI, 세타2 MPI, 세타2 MPI 하이브리드, 누우 GDI, 감마 GDI 엔진과 관련 있다”며 “이번 분석이 추가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번 현대기아차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간 리콜 합의로 사건이 일달락 된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조직적인 은폐사실이 드러날 경우 추가 리콜과 함께 더 큰 벌금을 때려 맞을 수 있어 현대차와 기아에게는 악재가 대두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타2엔진 결함은폐는 차량화재 사건으로 이어져 운전자와 동승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결함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를 현대차와 기아가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것이 밝혀지만 상당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번에 내연기관 연구조직을 없애겠다고 현대차와 기아가 밝힌 것도이런 내부적인 문제에 대한 제대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정의선 회장으로써는 선대 회장 때의 일이라고 하지만 오너일가를 속이는 기술직들의 행위에 대해 묵과할 수 없는 피해를 회사에 입힌 것이라 그냉 두고 볼 수는 없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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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완성차업계가 내년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앞으로 허위 매물과 주행거리 조작 등 불투명한 시장에 검증된 현대차·기아 인증 중고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인증 중고차는 제조사가 직접 중고차를 사들이고 검수해 판매하는 차를 말합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다음달부터 중고차 시장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 상황입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지난 23일 서초동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제15회 산업발전포럼에서 "국내 완성차업계는 내년 1월부터 사업자 등록과 물리적 공간 확보 등 중고차 사업을 위한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등 중고차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중고차판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이 만료된 지 약 3년이 지나 완성차업체들의 중고차시장 진입에는 법적 제한이 전혀 없는 상황으로 중고차 매매상들과 상생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시장 진입을 자제해 왔지만 중고차업계가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게 완성차업체의 입장입니다.

 

중고차 매매업은 2013~2019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돼 대기업 진출이 금지됐었고 이후 2019년 11월 동반성장위원회가 생계형 적합업종 '부적합' 권고를 내렸지만 최종 결정권을 가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5월 심의 기한을 넘겨 현재까지 결론을 내리지 못했는데 중기부가 양측 간 갈등만 키운 채 1년이 넘는 시간이 흘러버렸고 이제 중기부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 결정만 남게 됐습니다.

 

김주홍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상무는 "그동안 중고차업계와 협의하려 했지만 신차 판매권 요구 등으로 이루지 못했고 중기부도 심의위 열 생각을 안 한다"며 "현대차그룹과는 협의를 마친 상태로 나머지 르노삼성, 쌍용차, 한국지엠도 회사 여건이 좋아지면 중고차 시장에 뛰어들겠다는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고차 등록 대수는 361만대로 같은 기간 신차 등록 대수(159만대) 보다 2.3배 많은데 중고차 시장은 커지고 있지만 허위·미끼 매물 등으로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팽배해 시민단체들이 시장 개방을 요구해왔습니다.

 

실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지난해 11월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고차 매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80.5%는 우리나라 중고차 시장이 허위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으로 불투명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또 63.4%가 완성차 제조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입을 찬성했는데 이유는 '성능과 품질 향상', '허위 매물 등 문제 해결' 등이었습니다.

 

앞으로 현대차·기아까지 인증 중고차 사업을 시작하면 시장의 투명성은 높아지고 거래 규모도 더 커질 전망인데 이미 수입차 업체들은 인증 중고차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고 수입차의 인증 중고차 매장은 100곳이 넘고 있습니다.

 

아우디는 지난 10월 광주광역시에 12번째 공식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열었고 볼보 역시 자사 비수도권 최초로 부산지역에 인증 중고차 서비스를 시작했고 김포, 수원에 이어 4번째로 수입차 업계 1위인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9월 론칭한 '메르세데스 온라인 샵'을 통해 인증 중고차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김 상무는 "앞으로 미국이나 독일처럼 중고차 시장이 신차 대비 2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중고차에 대한 적정한 가치를 보장해주고 신차 판매까지 연결되는 등 중고차 판매 방식이 다양해져 질 좋은 중고차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에는 온라인 플랫폼 등장으로 투명성이 높아지고 중고차 구매 접근성이 강화되는 등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는데 케이카는 2015년 업계 최초로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3일 책임환불제 도입, 3D 라이브 뷰, 당일 배송, 24시간 셀프 결제 시스템 등을 구축했습니다. 

 

엔카닷컴의 비대면 차량 구매 서비스 '엔카홈서비스'는 론칭 2년 만에 등록 매물 1만대를 돌파할 정도로 인기로 엔카홈서비스는 구매를 원하는 차를 탁송 받아 7일간 직접 체험해본 뒤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데 엄격한 차량 진단을 통해 기준에 부합하는 무사고 차량이 대상으로 온라인상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담배 찌든 냄새, 스크래치까지 확인하는 엔카홈서비스만의 차량 검수 기준으로 정확한 차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존 중고차 업계의 폐쇄적인 정보 공개로 원치않은 매물을 인수하거나 바가지를 당했다는 소비자들이 많아 중고차 매매시장은 동네 조폭과 양아치들의 전유물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소비자들은 대기업인 현대차와 기아가 중고차 시장에 들어와 질서를 잡아주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장여건이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는데 기득권을 쥐고 있는 기존 중고차 업체들의 반발에 정치권이 눈치만 보고 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분명 일반 소비자들에게 좋은 일인데 기존 중고차 업체들이 영세한 업체들이라고 재벌대기업과 중소자영업자의 대결구도로 몰아가는 것은 국내 중고차 시장의 선진화를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중고차시장에 재벌대기업의 참여를 허영하고 정부가 관리감독을 제대로 해 주는 것이 소비자 권익에 더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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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90D-A2WKU

안녕하세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이 내년부터 발효되는데 제조업 수출품의 관세가 낮아질 예정인데, 특히 수혜 가능성이 큰 자동차 업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6일 무역업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내년 2월 1일 발효될 RCEP는 아세안 10개국(브루나이ㆍ캄보디아ㆍ인도네시아ㆍ라오스ㆍ말레이시아ㆍ미얀마ㆍ필리핀ㆍ싱가포르ㆍ태국ㆍ베트남)과 비(非) 아세안 5개국(호주ㆍ중국ㆍ일본ㆍ한국ㆍ뉴질랜드) 등 총 1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 무역협정으로 한국보다 비준 절차를 먼저 끝낸 중국과 일본 등 10개국에서는 내년 1월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RCEP는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 인구, 교역 규모의 30%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FTA로 15개국의 GDP는 26조 달러(약 3경 841조 원), 인구는 22억7000만 명, 무역 규모는 5조6000억 달러(약 6642조 원)에 이르며 이들 회원국에 대한 한국의 수출액은 2690억 달러(약 319조 원)로, 전체 연간 수출의 절반에 달합니다.



RCEP 발효로 관세가 낮아지거나 없어지는데, 특히 자동차 업계의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인데 아세안 시장은 연간 자동차 판매량이 300만대에 달하고, 자동차 보급률도 빠르게 늘고 있어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RCEP 체결로 관세철폐율이 2007년 발효된 한ㆍ아세안 FTA(79.1∼89.4%)보다 국가별로 91.9∼94.5%까지 높아지는데 품목별로 보면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은 안전벨트, 에어백, 휠 등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를 철폐했고 인도네시아는 자동차 부품에 최대 40%의 관세를 매겼지만, 이를 없앴으며 일부 국가에서는 화물차나 소형차에 대한 관세도 철폐했습니다

 

현재 현대차가 인도네시아에 완성차 공장을 건설 중인 상황이라 향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가 사라지면 국내 부품 업체의 수출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현대차가 인도네시아 델타마스에 건설 중인 공장은 내년 초부터 연간 15만 대의 SUV 완성차를 양산하고 전기차 아이오닉5의 생산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대차는 인도네시아 공장을 신남방 시장 공략의 전초기지로 삼을 계획인데 이곳에서 생산한 완성차는 신남방 국가 간 무관세로 수출할 수 있고 이 지역 자동차 시장은 지금까지 일본 기업이 독점하고 있었는데, 현대차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완성차와 전기차 기술력을 앞세우면 얼마든 시장 재편에 나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RCEP로 한국은 사실상 처음으로 일본과 FTA를 맺게 됐지만, 자동차는 양국 간 이해관계가 맞물린 민감 품목이라 개방 대상에서 제외됐는데 토요타나 혼다 등 일본산 수입차도 관세 양허 대상에서 빠졌습니다.



자동차 업계는 국내 업계의 수출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는데 업계 관계자는 “RCEP 발효로 15개 참여국 중 대다수 국가에서 완성차, 자동차 부품에 관세 양허가 예상돼 국내 자동차 산업의 경제 영토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신남방 지역은 그동안 우리 자동차 업체의 진출이 부진했는데, 교역 활로가 마련돼 업계의 수출 다변화가 기대된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아세안 시장은 성장성이 큰 시장이라 중국과 일본도 공을 많이 들인 시장인데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일본에게 선수를 빼앗긴 시장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이들 시장에서 일본산 오토바이가 대중교통으로 자리잡고 있는데 경제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차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성장하고 있어 이를 선점하기 위한 현대차와 기아의 발빠른 현지 진출이 이뤄지고 있고 관련 자동차 부품사들도 동반 진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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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품주

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현대공업

두올

대원화성

화신

세원

성창오토텍

에스엘

진양산업

화신정공

구영테크

덕양산업

코리아에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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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

안녕하세요

현대차그룹이 향후 3년간 총 4만6000개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섭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2일 경기도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청년희망ON(온) 프로젝트' 간담회를 열고 향후 3년간 직접 채용 3만명, 인재육성·창업지원 확대로 1만 6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현대차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로보틱스,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수소에너지와 자율주행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신규 인력 채용을 크게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구체적으론 현대차의 그룹사 인턴십 프로그램 'H-Experience'를 통해 3400명, 연구장학생·특성화고 등과 협력을 통해 전문인재를 확보하는 '산학협력'으로 5600명, 이공계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미래기술 '직무교육'으로 6000명의 취업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현대차의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인 제로원(600명)과 현대차 정몽구재단과 함께 사회적 기업을 발굴하는 'H-온드림'(400명)을 통해 1000명의 창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9월부터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만나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약속 받고 있는데 김 총리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난 9월7일 (청년희망ON을) 첫 시작했는데, 오늘 현대차그룹이 여섯번 번째 동참기업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김 총리와 만나 '청년희망ON'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3년간 3만명 규모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약속했고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3만9000명,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만7000명,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2만5000명, 구현모 KT 대표는 1만2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습니다.



이날 현대차그룹이 청년희망ON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6개 기업이 약속한 일자리는 총 17만9000개로 늘었습니다.

 

매년 연초가 되면 신년사와 함께 각 그룹 회장들이 그해 경영목표를 발표하면서 몇 명을 고용한다는 식으로 보도를 하는데 단 한번도 이런 발표에 고용과 투자를 연말에 몇 %나 달성했는지 내놓는 보도는 한번도 못봤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개별 그룹사를 찾아가 직접 청년고용을 요청하는 것인데 이를 박대할 수도 없고 각 그룹은 원래 수요를 계산해 연초에 발표할 것을 이번 기회에 일부 미리 공개하는 것인데 고용은 투자와 함께 개별 그룹의 경영핵심이 어느 분야에 있는 지 알 수 있는 것으로 총리가 참석하는 행사라 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하는 것이 예의이고 이런 자리에서 말한 것은 가능하면 지키려 노력하기는 하지만 단 한번도 제대로 지킨 적이 없다는 사실도 또한 팩트입니다

 

정의선 회장이 이번에 청년고용을 약속한 분야는 현대차그룹이 모빌리티 회사로 변신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분야로 국내 공장의 연로한 숙련공들이 퇴사한 자리는 스마트팩토리화해서 로봇 노동으로 대체하고 신규사업에 R&D인력을 젊은 인력으로 확충하려는 것입니다

 

아마도 다른 그룹들과 다르게 정의선 회장의 현대차그룹은 총리와 약속한 청년고용을 실제로 달성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입니다

 

즉 모빌리티 회사로 전환하는데 신규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대형주들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비롯해 현대차까지 급등하고 있는데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이전에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끌어올리려는 기관투자자들의 의도가 숨겨져 있는 상승세입니다

 

시장내 유동성은 점점 빠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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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와 로봇ㆍ도심 항공 모빌리티(UAM)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네트워크'를 추진합니다

 


10일 현대차그룹은 'HMG 개발자 콘퍼런스(HMG Developer Conference)'를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그룹'의 비전과 미래 기술 개발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앨버트 비어만 연구개발본부장(사장)은 개막 연설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여정과 관련해 우리가 이미 달성한 것과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고 이어 "자동차와 로봇, 에어 모빌리티, 에너지 관리를 모두 아우르는 스마트 모빌리티 네트워크를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세션별 연설은 △자율주행과 △성능 △친환경 △로봇 △인포테인먼트를 주제로 이어졌는데 부문별 연구개발 임원이 직접 나서 기술개발 현황과 비전 등을 공유했습니다.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상무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은 2022년 아이오닉 5를 활용해 시범 서비스를 진행할 것"이라며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통합제어기 등 플랫폼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도요타의 2025년 5단계 완전자율주행 실현을 거의 따라 잡은 것으로 보이는데 현대차가 자체 기술력으로 4단계 자율주행기술을 2022년 실현하게 되면 도요타와 비슷하거나 더 빨리 5단계 완전자율주행 기술시현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현동진 로보틱스 랩 상무는 로보틱스 모빌리티, UX(사용자 경험) 기술을 융합한 로봇지능 사회 구축을 그룹의 목표로 제시했는데 정의선회장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20% 지분을 개인적으로 보유하고 있어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선에도 일정 역할을 할 사업부이기도 합니다



권해영 인포테인먼트개발실 상무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소프트웨어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현대차그룹은 커넥티드 카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원격 조종, 카 페이 서비스, 대화형 음성인식 기술 등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향상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자율주행 기술과 연계하여 무인자율주행 기술 실현에 필여한 기술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이 현대차 2025전략 중에 가장 앞서 있는 기술로 보이는데 글로벌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위상이 달라질 수 있는 사안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자율주행 관련주

현대오토에버

에이테크솔루션

엔지스테크놀러지

아이쓰리시스템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칩스앤미디어

앤씨앤(구, 넥스트칩)

팅크웨어

네오릭스

라닉스

모트렉스

텔레칩스

엠씨넥스

한컴MDS

유니퀘스트

유니트론텍

남성

한온시스템

코리아에프티

에이치엔티

만도

삼보모터스

씨아이에스

덕양산업

캠시스

대성엘텍

THE MIDONG

대동공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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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와 기아차의 차량 안전 문제에 관해 제보한 내부고발자인 전직 현대차 직원에게 2천400만 달러(282억 원)가 넘는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9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현대차와 기아치 미국 법인에 대한 정보 제공과 관련한 내부고발자에게 2천400만 달러가 넘은 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NHTSA가 내부고발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로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안전법 위반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한 내부고발자는 현대차의 김광호 전 부장입니다.

 

김 전 부장은 현대차에서 20여년간 엔지니어로 일하다가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세타2 엔진의 결함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고 있다고 판단, 2016년 NHTSA와 한국 정부에 잇따라 제보했습니다.

 

NHTSA는 이 정보를 토대로 현대·기아차의 세타2 GDi(직접분사) 엔진에 대한 리콜 적정성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NHTSA는 양사가 세타 2를 장착한 160만대의 차량에 대해 시기적으로 부적절한 리콜을 했고, 엔진의 결함에 대해서도 NHTSA에 중요한 정보를 부정확하게 보고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NHTSA는 작년 11월 과징금 8천100만 달러를 부과하는 한편, 현대·기아차가 안전 성능 측정 강화와 품질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모두 5천6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양사와 합의했습니다.

 

합의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미 당국이 현대·기아차에 7천300만 달러를 추가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는데 관계법령상 100만 달러 이상의 과징금으로 귀결되는 중요 정보를 제공한 내부고발자에게 과징금의 최대 30%를 포상금으로 지급할 수 있습니다.

 

이번 내부고발자는 이 법령에 따라 과징금 8천100만 달러 중 지급 가능한 최대 비율인 30%를 적용받는다고 NHTSA는 밝혔습니다.

 

김 전 부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 결함있는 차들의 소유자를 보호하기 위해 내가 감수한 위험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 받아 기쁘다"며 미국의 법 체계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고 또 "나의 제보가 현대차와 업계 전반에 걸쳐 안전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부장의 법률 대리인은 이 포상금이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부문에서 지급된 가장 큰 금액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전 부장은 엔진 결함 문제를 미국과 한국 정부에 고발한 뒤 2016년 11월 회사의 영업비밀을 유출하는 등 사내 보안규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해임됐고 또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소되기도 했습니다.

 

김 전 부장은 한국에서는 이미 내부고발자로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고,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는 포상금 2억원 지급을 의결했습니다.

 

그는 지난달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기만에 맞선 납세자 교육펀드'(TAFEF)로부터 '올해의 공익 제보자'로 선정됐습니다.

 

미국은 내부고발자가 공익을 달성하기 위해 내부고발했을 때 나머지 여생을 걱정하지 않게 해 줄 경제적 보상을 해 주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돈도 안되는 훈장이나 주고 마는 수준이라 내부고발자가 정의감을 발휘하기에 부담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현대차 김광호 전 부장이 세타2엔진에 결함이 있음을 발견하고 내부적으로 이 문제 해결을 제안했을 때 현대차 와 기아 내부에서 이를 해결하기 보다는 은폐하기 급급했고 이는 결국 현대차와 기아에 대규모 리콜을 가져와 투자자들에게도 큰 손해를 입힌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내부 문제 해결의 과정은 소통보다는 은폐를 선택했고 결과적으로 안전을 위협해 사망사고가 발생할 위험을 높이고 말았습니다

 

예전에도 말했지만 내부고발자가 회사 내부에 이슈를 제기했을 때 이를 소통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국내외로 대규모 리콜을 진행하며 큰 경제적 비용을 치르지 않아도 되었을 것이고 이미지 실추라는 마케팅 면에서 큰 타격도 피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당시 문제를 은폐하려고 했던 임원들과 여기에 동조했던 간부들이 회사에서 퇴출되어야지 김광호 부장이 일자리에서 쫒겨나선 안되었던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경제학 격언이 있는데 이 경우를 그런 케이스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정의선 회장 시대에 내부 소통을 강조하는 사내문화를 만들려고 하는 것은 제2의 세타2엔진 사태를 막기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당시 문제를 은폐하려 했던 사람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회사에서 쫒아내야 다시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 겁니다

 

세타2엔지의 결함을 숨기려 했던 사람들은 다음에 또 이런 문제가 발생하면 해왔던 것처럼 또 은폐하려 할 것이고 위험은 현대차와 기아차를 구매해 사용한 소비자들에게 고스란히 남게 될 것입니다

 

자동차는 생활 편의를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지만 결함을 갖고 있을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신이 아닌 이상 완벽할 수 없다는 변명이 통하지 않는 기계란 사실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내부고발자에 대한 보상이 훈장으로 그치지 않고 적극적 벌금을 통해 내부고발자의 여생을 걱정할 필요없이 살 수 있는 댓가가 주어지게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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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분기 경영실적 PD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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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아가 고수익 레저차량(RV)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1조3천억원대 영업이익을 발표하며 어닝서프라이즈를 알렸습니다.

 

자동차 업계 전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에 따른 위기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아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반도체 수급난 장기화와 환율 변동성 확대 등으로 당분간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을 전망입니다.

 

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3천2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97.7% 증가했다고 27일 공시했고 영업이익률은 7.5%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영업이익은 국내 언론사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1조2천491억원을 6.2% 상회하는 것입니다.

 

지난해 3분기에는 1조2천592억원의 품질 비용이 반영된 탓에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천952억원이었고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17조7천528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원가율은 전년과 유사한 82.0%를 기록했고 경상이익은 1조6천62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천347억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판매관리비율은 인건비 증가에도 전년에 발생한 대규모 품질 비용이 정상화되고 매출액이 큰 폭으로 늘면서 전년 대비 6.3%포인트(p) 떨어진 10.5%로 나타났습니다.

 

기아는 3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68만4천413대를 팔았는데 작년 3분기에 비해 2.1% 감소한 것이다.

 

국내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12만4천964대를 판매했는데 주력 RV 모델과 스포티지 등 신차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인기 차종들의 신차 효과가 지속됐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의 영향이 컸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작년 동기 대비 0.6% 줄어든 55만9천449대를 팔았는데 핵심 시장인 북미 권역에서 높은 수요에도 가용 재고 부족으로 판매 감소를 기록했지만, 유럽·인도·아중동·중남미 권역에서 생산 차질 최소화 노력과 주력 차종의 판매 회복으로 높은 판매 증가가 이뤄진 것이 해외 시장 판매 감소를 최소화했습니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반도체 이슈 지속에 따른 일부 생산 차질로 글로벌 도매 판매가 감소했고 원화 강세 등 경영환경이 비우호적이었지만, RV 등 고수익 차종의 판매 확대를 통한 제품 믹스 개선과 북미를 중심으로 한 인센티브 절감으로 수익성 확대 추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RV 판매 비중(중국 제외, 도매 판매 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1.1%포인트(p) 오른 58.7%를 기록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는데 올 4분기에는 이 비중이 60% 가까이로 오를 것으로 기아는 기대했습니다.

 

기아는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반도체 공급 사태가 4분기에도 이어지면서 생산 차질과 재고 부족 현상이 지속하고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기아는 이러한 환경에도 4분기 생산량이 증가하고 수익성도 높게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정성국 IR담당 상무는 이날 콘퍼런스콜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높은 대기 수요(55만∼60만대), 사양 고급화 및 친환경차 믹스 개선을 통한 단가 인상을 주요 요인으로 들면서 "반도체 영향도 있겠지만 생산량이 4분기에 (3분기보다)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렇다면 4분기에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주우정 재경본부장(부사장)도 "9월보다는 10월이 낫고, 이후 상황은 더 나아질 것"이라며 "전체적으로 (4분기가) 3분기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연간 기준으로 봤을 때 (판매량이) 내부 목표보다 조금 미달하는 수준으로 마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아는 전사적 역량을 동원한 부품 물량 확보, 생산 차질 최소화 및 효율적 재고 관리를 통한 판매 최적화로 믹스 개선 지속 추진, 미중 갈등으로 인한 대외 리스크 관리 등에 주력하며 유동성 확보에 노력할 방침입니다.

 

또 전동화 모델의 생산·판매 확대를 통한 수익성 확보를 추진하고 소프트웨어/서비스 부문 등 신수익 및 신사업 분야의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기아의 3분기 실적발표는 전동화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한데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에 우선적으로 반도체를 할당해 생산성 극대화를 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1년 차종별판매실적.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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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1년 지역별수출실적.xlsx
0.03MB
기아 2021년 해외공장별판매실적.xlsx
0.05MB
기아 2021년 해외현지판매.xlsx
0.2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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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5

안녕하세요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 수출이 꾸준히 늘어나 올해 들어 8월까지 20만대 넘게 수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1∼8월 수출한 친환경차는 총 22만7768대로, 작년 같은 기간(16만7995대)에 비해 35.6% 증가했습니다.

 

지난 8월까지 현대차는 12만7472대, 기아는 10만296대의 친환경차를 수출하며 작년 동기 대비 각각 41.1%, 29.1% 늘었습니다.

 

하이브리드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반적으로 수출이 크게 늘었는데 올해 8월까지 현대차·기아가 수출한 하이브리드차는 11만748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습니다.

 

이중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차종이 8만1869대로 69.7%를 차지했는데 투싼 하이브리드와 쏘렌토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등이 모두 1만대 이상 수출됐습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니로 1만4205대, 아이오닉 4927대, 싼타페 4923대 등 총 2만4055대가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3% 증가했습니다.

 

전기차는 현대차 4만338대, 기아 4만5020대 등 총 8만5358대가 수출돼 작년 같은 기간(7만2천766대)에 비해 17.3% 늘었고 아이오닉 5와 EV6 등 전용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수출되면서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이같은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작년 기록인 26만9874대를 넘고 처음으로 30만대를 돌파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가격 인상은 현대차와 기아에게도 희소식이 될 수 있는데 경쟁차의 가격인상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가 현대차와 기아의 친환경차를 선택하게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테슬라가 수익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가격인상을 한 것은 현대차와 기아, 폭스바겐 등의 완성차 업체들이 본격적으로 전기차 전용모델을 내놓고 있다는 데서 자충수가 될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기아E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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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기차 대명사' 테슬라가 우리나라에서 그 지위를 위협받고 있는데 뛰어난 혁신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을 선점했지만 완성차 업계가 경쟁차종들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위세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올 상반기까지 경쟁차종들이 차량용 반도체 대란 때문에 출시와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물량 공세로 보조금을 싹쓸이해. '전기차 1위' 타이틀을 방어했지만 하반기에는 전열을 정비한 현대차 아이오닉5에 타이틀을 빼앗겼습니다.

 

8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종별 통계를 산정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 1~9월 테슬라 모델3는 7784대 판매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6% 판매대수가 줄어든 것으로 모델3는 지난해 1만1003대 팔렸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폭스바겐 티구안, 아우디 A6에 이어 수입차 판매 5위를 기록했는데 전기차로 한정하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델3 활약에 힘입어 테슬라는 지난해 총 1만1826대를 판매했으며 2019년보다 386.7% 판매가 늘었습니다.

 

올 상반기까지는 모델3가 1위 자리를 지켰는데 판매대수는 6275대를 기록했고 올해 출시된 테슬라 모델Y는 5316대 판매됐는데 경쟁상대로 여겨졌던 아이오닉5는 생산차질로 4652대 팔리는 데 그쳤습니다.

 

7월부터 모델3 판매가 둔화되기 시작했는데 수입 재고물량이 소진되면서 7월에는 17대 판매됐을 뿐으로 8월부터 주문물량이 공급됐지만 모델Y보다 판매대수가 줄었고 8월에는 880대, 9월에는 612대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모델Y 판매대수는 7월엔 5대에 그쳤지만 8월엔 1550대, 9월엔 1594대로 증가했고 올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모델3가 7784대, 모델Y가 8465대로 집계됐는데 같은 기간 테슬라 총 판매대수는 1만6288대입니다.

 

아이오닉5는 지난 4월부터 '타도 테슬라'에 뛰어들었는데 4월에는 판매시점이 늦어 114대에 그쳤지만 5월엔 2000대 넘고, 6월엔 3000대 넘게 각각 팔렸습니다.

 

7월부터는 본격 공세에 나섰는데 7월엔 3976대, 8월엔 3081대, 9월엔 2883대 판매됐는데 7~9월 기준으로는 테슬라 전체 판매대수보다 많이 팔렸습니다.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1만4592대에 달했고 반도체 대란으로 생산차질에 시달렸지만 모델3와 모델Y를 모두 넘어서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 전체 판매대수와 비교하면 1696대 적을 뿐으로 승용차 기준으로 전기차 판매 1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기아 EV6는 8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는데 8월엔 1342대, 9월엔 2716대 각각 팔렸고 누적 판매대수는 4058대로 현대차그룹 대표 전기차 2종은 올들어 9월까지 1만8650대 판매되어 테슬라를 넘어선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자동차업계는 현 추세로 볼 때 아이오닉5가 '2021년 전기차 제왕' 타이틀을 완전히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는데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에 이어 GV60까지 가세하면 국내에서 현대차그룹이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대명사' 타이틀까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테슬라 입장에서 앞으로가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보조금 경쟁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EQA, 고성능 전기차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르쉐 타이칸, 혁신으로 무장한 아우디 e-트론 시리즈 등 수입 전기차와도 경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변수로 네덜란드 NXP, 독일 인피니온, 일본 르네사스 등 차량용 반도체 제조업체의 동남아 공장 조립라인 대부분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폐쇄됐기 때문인데 이들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되어 전반적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올해 자동차업계 생산 차질을 야기한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보도했고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반도체 대란 영향을 감안해 내년 글로벌 차량 생산대수 전망치를 기존 8260만대보다 850만대 적은 7410만대로 조정했습니다.

 

테슬라가 만들어 놓은 전기차 시장에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전기차 전용플랫폼 모델로 뛰어들고 있어 테슬라는 1위 자리 방어자의 입장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갈 공산이 커 보입니다

 

오랜 업력을 가진 기존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모델을 쏟아내면서 테슬라의 S3XY 모델로는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테슬라 위상 추락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벌어질 일들의 전조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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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51) 회장의 장남 정모(22)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가 추돌 사고를 낸 것으로 12일 확인됐습니다.

 

국내 언론 취재 결과, 서울동부지검은 정의선 회장의 장남 정모 씨를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45분쯤 서울 광진구 강변북로 청담대교 진입로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 사고로 운전석쪽 범퍼와 타이어 등이 심하게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조사결과, 다행히 정씨가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에 부딪혀 멈추면서 대형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씨가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거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아파트부터 약 3.4km 구간으로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 차량을 직접 몰았고, 동승자는 없었다고 합니다.

 

사고 발생 시간으로부터 약 1시간 가량 이후 측정된 음주 여부 측정 결과, 정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64%였고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훌쩍 넘는 말그대로 만취 상태였습니다.

 

한편 사고가 발생한 전날은 도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날로 사고 당시 정씨의 부친인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국내에 없었는데 대한양궁협회장인 정 회장은 지난달 16일 미국으로 출국해 부친인 정몽구 명예회장의 '자동차 명예의 전당 헌액' 시상식에 참석했고 이후 일본으로 날아가 금메달을 획득한 양궁 선수단을 격려한 뒤 지난 1일 귀국했습니다.

 

우리나라 재벌들은 능력과 실력이 아니라 혈연으로 경영권을 세습받는데 경영권을 넘겨 받고 이후에 경영능력에 대한 검증을 받는 이상한 경영권 승계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재벌 3세 4세로 넘어가면서 창업주의 기업가 정신은 온데간데 없고 "금수저"라는 비아냥소릴 많이 듣는데 이들이 도덕적으로나 윤리적으로 그렇게 리더로써 좋은 자질을 못 보여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싫든 좋든 혈연에 따라 경영권을 물려 받게 되는데 재벌대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어릴적부터 사교육을 받으며 좋은 대학 가고 혹독하게 교육받아 취업한 똑똑한 인재들이 볼 때 이런 재벌오너일가의 금수저 후계자들은 그렇게 미덥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일 겁니다

 

우리나라 재벌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주가가 실적과 반대로 움직이는 것도 따지고 보면 오너일가의 경영권 승계 비용을 적게 들이기 위한 것이라고 여겨지는데 외국인투자자들이나 기관투자자들이 뻔히 보이는 속내를 알고 있기 때문에 실적에 따른 투자를 하지 않고 기피하는 것도 다 이유가 있는 것이겠지요

 

현대기아차그룹의 경영권을 승계받을 지 모르는 금수저 후계자가 만취운전하다 사고를 내는 경우가 흔치 않을 뿐더러 이런 뉴스가 밖으로 흘러 나오는 경우도 흔치 않은데 이런 사건이 경영권 승계자의 평판을 좌우하는 경우도 있어 현대기아차그룹의 미래가 불안해 보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정의선 회장은 외아들로 그룹을 물려 받았지만 신차 발표회에 직접 마이크를 끼고 발표장에 등장해 신차를 설명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주요 그룹 후계자 중에서 그 나마 자질이 좋다는 소릴 들었는데 그 아들은 그렇지 못한가 봅니다

 

우리나라 재계 2위의 미래가 불안해 보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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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판매 신기록 행진을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3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북미법인(HMA)은 지난달 제네시스 차량 5,18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12.1% 뛴 수치로 월 판매량이 5,000대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지난 5월 이후 3개월째 판매 신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대기록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효과 덕으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사고 당시 타고 있던 차량으로 인지도가 높아진 GV80에 이어 지난 5월 선보인 GV70의 현지 판매가 본격화하고 있고 GV70는 지난달 신차효과로 1,568대가 팔렸습니다.

 

이날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7만3,680대(제네시스 포함)를 판매했다고 밝혔는데 작년 7월보다 25% 늘어난 수치로 친환경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399%나 증가했고 기아와 합쳐 지난달에만 14만대 이상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30%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브랜드별로 현대차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6만8,500대를 판매하며 다섯달 연속 두자릿수의 성장세를 유지했고 이 가운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소매 판매는 6만1,227대가 팔리며 7월 판매량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는 전년 대비 4%, 승용차는 36% 늘었고 각각 8,576대와 2,663대가 팔린 코나와 베뉴 역시 7월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랜디 파커 HMA 판매 담당 수석 부사장은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강렬한 현대차 라인업에 반응함에 따라 현대차의 다양한 자동차와 친환경 모델이 7월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같은달 기아도 미국시장에서 총 7만99대를 판매하며 형님인 현대차를 넘보고 있는데 지난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대비 33.6% 증가했고 월별 판매량으로도 역대 가장 많은 판매량입니다.

 

기아의 매출 효자는 미니밴 뉴 카니발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월 평균 1,000대 가량 팔리다 올 4월부터 2,000~3,000대가 꾸준히 팔리고 있고 지난달에는 총 3,782대로 역대 최다 월별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기아의 대표 모델인 K5(9,233대)와 스포티지(1만626대), 텔루라이드(8,661대) 역시 동월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미국 시장 호조 소식에도 국내 완성차 업계는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인데 이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유럽연합(EU)의 탄소배출 감축 계획인 ‘핏 포 55(Fit for 55)’로 한국산 자동차에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된다며 공식 반대 의견을 냈는데 협회 측은 “우리나라는 EU와 자동차 무역에서 적자국인 점과 유럽과 유사한 배출권거래제(ETS)를 시행하는 점을 감안해 앞으로도 탄소 국경 조정세에서 국산 자동차를 지속해서 제외해달라”고 요구하며 정만기 협회장 명의로 산업부와 EU집행위, 주한EU 대표부, 유럽자동차산업연합회(ACEA) 측에 건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EU 집행위는 2030년까지 탄소국경세를 도입하고 2035년부터 EU 내 신규 휘발유·디젤 차량 판매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정책 패키지를 제안했습니다.

 

EU의 경제외적인 요인에 기인한 무역장벽은 협상을 할 부분이 있지만 이런 규제를 만든 이유를 따지고 보면 우리 산업도 이를 반영한 투자를 늘려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시장 판매량 증가는 코로나19 시기 K방역 성공으로 "메이드 인 코리아"브랜드의 성장에 기인한 측면이 있습니다

 

한국산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국가 인지도 향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본격적으로 선진국 댄열에 합류해 인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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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21-07-22)2021-2q-announce-pt-ko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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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2021년 2분기 경영실적 PDF.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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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021년 2분기 경영실적 발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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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2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지만, 하반기 전망은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인데 국외 시장에서 선전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 중국 시장 회복도 관건입니다.

 

현대차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 30조 3261억 원, 영업이익 1조 8860억 원을 기록했고 기아도 75만 4117대를 판매해 매출액 18조 3395억 원, 영업이익 1조 4872억 원 을 달성했습니다.

 

양사 매출을 합하면 48조 6656억 원에 달한다.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사상 최대치입니다.

 

24일 완성차 업계 안팎에서는 이러한 깜짝 실적 배경으로 코로나19 기저효과와 글로벌 자동차 시장 경기 회복세를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103만 1349대를 판매했고 이 가운데 국외 시장에서 83만 667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6.5% 증가했습니다.

 

기아도 해외 시장에서 전년 대비 70.9% 증가한 60만 5808대를 판매했는데 해외 시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이 극심했던 유럽, 인도 및 중남미 권역에서의 수요 반등과 주력 차종의 판매 호조로 높은 회복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이 같은 호실적에도 2분기와 같은 실적을 하반기에 기대하기는 조심스럽다는 입장입니다.

 

지난해 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3분기부터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정상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 현대차는 이달에도 반도체 수급난으로 브라질 공장의 가동을 일주일 넘게 중단한 바 있습니다.

 

현대차 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도 지난 22일 기업실적 발표에서 "반도체 부족 현상이 아직 정상 수준까지 회복하지 못해 판매에 다소간의 차질이 예상된다"고 말했고 상황은 기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여기에 철강 등 원자재 가격 상승과 신흥국 중심의 환율 변동성 확대 등도 부담이고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도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국외 시장 대부분 권역에서 선전하고 있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국 시장 회복도 관건인데 2017년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여파로 판매량이 반토막 난 이후로 줄곧 중국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현대차는 중국 시장에서 2분기 소매 기준 9만 2천여대를 판매했고 지난해 12만 7천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27.8% 감소했는데 중국 시장 회복을 위해 현지 고객이 선호하는 차종을 중심으로 맞춤형 제품으로 재구성하고, 친환경 차량을 통한 판매 확대 방안 등이 필요해 보입니다.

 

중국자동차시장은  수입차와 중국 국산차의 경쟁이 치열하지만 소비자층이 확실하게 구별되는 시장으로 외제차라고 하지만 중국차와 합작한 중국 생산 수입차라 가격도 낮고 성능도 떨어지는 수준의 차량들이 판매되는 시장이고 중국 국산차들은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저가 차량을 양산해 판매하고 있는 시장이라 기본적으로 현대차와 기아의 비싼 차량이 판매되는데 한계를 갖고 있는 시장입니다

 

현대차와 합작사인 상하이차와 기아의 합작사인 둥펑차는 신차 모델을 현대기아차에게 달라고 했지만 수익성이 떨어지고 기술유출만 우려되는 상황이라 마냥 신차모델을 중국 시장에 밀어 넣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 진출이 합작형태가 아닌 독자진출이 가시화되고 있어 현대기아차가 신차 모델을 중국시장 런칭에 망설이는 것 같습니다

 

기존 내연기관차의 경우 수명을 다해가고 있어 현대기아차는 여기에 포함된 모델만 중국시장에 내놓을 뿐 친환경차인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는 독자적인 진출을 내심 원하는 모양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기 "Made in Korea"에 대한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으로 상품가격이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시장 판매율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중국시장보다 기존 선진국시장인 미국과 EU 시장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선전은 제값받는 판매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개선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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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21Q2 실적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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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가 결함이 확인된 국산 및 수입차 4만8939대를 대상으로 결함 시정조치(리콜)에 나섭니다.


21일 국토부는 한국닛산㈜에서 수입해 판매한 알티마 1만9760대에 대해 리콜을 한다고 밝혔는데 해당 차종은 보닛 잠금장치 결함 탓에 장치가 고착되거나 이로 인해 보닛이 닫히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해당 차종은 오는 22일부터 한국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기아 니로 전기차 1만5276대는 안전기준 위반 사항이 확인돼 우선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는데 추후 시정률 등을 고려해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국토부가 자기인증 적합 조사를 실시한 결과 니로 전기차는 뒤범퍼 모서리를 시속 2.5km로 충격할 경우 후진 램프가 정상 작동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제작결함이 드러났습니다.

 

이어 신형 카니발(313대)은 연료탱크 제조 불량으로 탱크 측면에 금(크랙)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될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가 시작되는데 해당 차량은 오는 22일부터 기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으로 교체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BMW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미니(MINI) 쿠퍼 D 5도어 등 6개 차종 1만2147대는 연료 누유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해당 차종들은 연료호스의 고정 불량으로 주변 부품과의 간섭이 발생, 호스가 손상될 수 있고 이로인해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선제적 리콜에 들어가는데 오는 23일부터 BMW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전기차 타이칸 1302대는 전력변환장치(인버터) 소프트웨어의 설계 오류가 확인됐는데 구동 모터에 전력 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주행 중 출력이 저하되거나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드러나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가는데 주행중 시동이 꺼질 경우 사고 발생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파나메라 4를 포함한 5차종 141대(판매 이전 포함)는 앞차축 현가장치 결함이 드러났는데 ‘트레일링 암’의 강성 부족으로 차체 안정성이 상실될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갑니다.



타이칸은 22일부터, 파나메라 4 등 5개 차종은 이보다 앞서 19일부터 포르쉐코리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전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완성차 업체들 편에 서서 일할 때는 자동차에 불이 나도 화재 이유를 소비자가 직접 소명하지 않으면 리콜은 커녕 무상 AS도 받을 수 없었는데 이제는 국토교통부가 소비자 편에 서서 거대 완성차 업체들의 안전불감증을 경고하고 선제적으로 리콜과 무상수리를 명령하고 있어 좀 더 안전하게 자동차를 소비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자동차 리콜은 판매후 비용을 증가시켜 자동차 완성차 업체의 수익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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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아이씨 가 강세를 나타냈는데 현대차 그룹이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에 나서는 등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약 8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7일 장 종료 현재 디아이씨는 전날보다 29.20% 오른 708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현대차그룹 은 전기차 미국 현지 생산과 생산 설비 확충을 비롯해 수소, 도심항공교통(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총 74억달러(한화 8조1417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는데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그린뉴딜' 및 '바이 아메리칸(미국제품 구매)' 전략과 이와 연계한 전기차 정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국내 전기차 EV감속기 부문 대표 업체 디아이씨는 현대차 협력업체로 핵심 공급처인 현대차 수주 물량이 빠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대차는 EV 생산 물량을 지난해 20만대에서 올해 35만대까지 늘리기로 했는데 현대차가 생산하는 모든 EV에 디아이씨가 만드는 감속기를 탑재하고 있어 현대기아차의 생산이 늘어날수록 다이아씨 수주 물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누리게 됩니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에서 전기차 약 20만대분을 디아이씨에 추가로 발주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테슬라 가 디아이씨 측에 EV 감속기 20만대분에 대한 추가 발주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수주가 성사되면 매년 20만대분을 공급하기로 한 이후 추가 수주가 이뤄지는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나면 디아이씨는 테슬라에 연 40만대분의 EV감속기를 공급하게 됩니다.

디아이씨 관계자는 "미국 소비 경기 개선으로 전기차 생산 물량이 증가하면서 수주 물량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미국 모 전기차 업체에서 추가 발주 의사를 내비쳐서 내부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디아이씨는 수주 호조에 힘입어 장기 부진에서 벗어나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는데 지난 10일 1분기 실적 공시에 따르면 디아이씨는 4년 만에 연결 기준 분기 흑자로 전환했는데 매출액은 14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45억원)보다 16.1% 증가했고, 순이익은 같은 기간 27억원 적자에서 107억8242만원 흑자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디아이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EV 감속기와 #EV변속기 수주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면서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윤창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디아이씨는 자동차 및 중장비 변속기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라며 "주요 제품은 차량과 중장비에 들어가는 변속기 부품, 전기차용 EV감속기와 SBW도 생산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현대차그룹, GM, 북미 T사 등"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현대기아차그룹의 #경영권승계 가 마무리 수순에 들어가면서 #정의선회장 의 경영권 승계 정당성을 위해서 #친환경차 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단행되고 있어 관련 부품사들도 실적호전을 보이고 있는데 앞에서 여러번 강조했지만 이런 흐름을 잘 읽고 대응해야 합니다

디아이씨는 이런 흐름을 잘 타고 있는 종목 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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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 가 2019년 이후 가동을 중단한 중국 베이징1공장 부지매각을 추진합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는 베이징 1공장이 소재한 베이징 순이구와 1공장 부지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합작법인이 순이구와 베이징 1공장 매각협상을 추진 중"이라며 "조만간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베이징현대 1공장은 현대차가 #베이징자동차 와의 합작으로 2002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1호 공장'으로 연산 30만대 규모지만 2017년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 배치 여파로 중국사드보복으로 수년째 판매가 줄고, 공장이 노후화되며 2019년 4월 이후 가동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부지 활용은 순이구 정부의 소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의 중국 판매는 2016년 합산 179만대로 두 자릿수 시장 점유율을 자랑했지만, 이후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1~4월 중국 시장점유율은 2.6%로, 전년 동기(4.2%)에 비해 1.6%p 줄었습니다.

현대차·기아의 1~4월 판매는 679만10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53.1% 늘었지만 #중국자동차시장 이 올들어 폭발적으로 성장한 것을 감안하면 뼈아픈 수준입니다.

4월 판매 역시 현대차 3만700대, 기아 1만1810대로, 지난해 4월에 비해 각각 9.9%, 49.1% 감소했습니다.

현재 중국의 자동차 영업은 현지 합작생산공장을 통해 수익이 반밖에 확보되지 않는 방식으로 중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내연기관 자동차 기술을 확보하고 중국 자동차 공장들이 많이 생기면서 가격과 품질에서 중국산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수익도 중국 합작법인과 나눠야 하기 때문에 계륵과 같은 존재가 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중무역전쟁 으로 이런 합작 방식의 중국 생산과 소비행태에 대해 미국이 반발하고 있고 중국이 일부 양보의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장기적으로 합작형태를 해소하고 우리 기업이 100% 지분을 가진 #현지법인 설립이 가능해 진 상황입니다

#정몽구명예회장 시대 중국 진출을 담당했던 중국측 임원들은 #정의선회장 시대에 다 물러나고 #꽌시 가 약해진 측면이 있지만 중국도 변화된 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면 우물안 개구리로 전락하기 때문에 20세기 개방화 시대의 합작형태는 해소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중국의 자동차시장은 기술력도 품질도 한 단계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친환경차 시장으로 가장 크다는 중국의 자랑은 외형만 보았지 질적 수준을 전혀 모르고 하는 말로 중국의 전기차는 글로벌 시장에 먹힐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중국 내수시장용에 머물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현대차는 해외 노후 공장을 폐쇄하고 자동화된 #스마트팩토리 로 변해갈 것입니다

중국의 #저임금노동력 을 이용한 공장은 더 이상의 경쟁력이 없는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중국인들이 언제까지 자국의 수준낮은 중국전기차에 만족할지 알 수 없지만 우리가 1990년대 경험했던 개방화를 21세기에 뒤늦게 경험하게 될 중국인들은 스마트 한 소비자부터 앞선 기술과 품질의 친환경차를 찾게 될 겁니다

그런 시대에는 중국에 대규모 고용을 통한 합작공장이 필요없게 될 겁니다

중국은 더 이상 #세계의공장 이 아닌 소비시장이 될테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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