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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 분위기 맛집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아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은데 대부분 신세계 파미에스트리트에 맛집들을 둘러보고 지하에서 맛집들을 많이들 찾지만 사실 고속버스터미널로 확대해 찾아보면 의외의 장소에서 분위기 맛집을 찾을 수 있습니다

"포석정"은 고속버스터미널 10층 하늘공원에 있는 음식점인데 1991년부터 영업을 해서 이 동네에서는 노포 축에 드는 맛집입니다

요즘같이 날이 따뜻해지고 공기가 좋을 때는 야외에서 고기와 반주를 하는 야장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데 최근들어 젊은 친구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저녁시간에는 대기를 타는 손님들도 많아진 곳입니다

"포석정"은 지리산흑돼지고기를 손님상에 주로 내놓는데 가격이 찾하지 않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만 반포 야경과 저 멀리 서울타워의 야경을 즐기며 맛난 지리산흑돼지고기와 반주를 즐길 수 있어 그 만큼의 값을 하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포석정"은 실내 좌석도 있지만 날이 좋을 때 야장으로 먹는 분위기도 좋은데 봄 가을로 날이 선선해 질 때 더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밤이 깊을수록 반포의 야경이 예뻐 더 술맛이 좋은 곳으로 분위기에 취해 더 맛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지리산 토종돼지 삼겹살도 맛나지만 "포석정"의 시그니처 메뉴는 지리산 고추장두루치기로 매콤달달한 양념고기맛이 술안주로도 좋고 반찬으로도 좋은 노포맛집입니다

지리산 고추장두루치기의 고기를 다 먹고 남은 양념에 공기밥을 볶아 먹을 수 있는데 주문과 함께 불판을 가져가 밥을 볶아 다시 손님상에 내주는데 매콤달달한 양념이 밥에 제대로 스며들어 진짜 맛난 볶음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저녁시간에 손님이 몰리면 음식이 좀 늦어지기 때문에 느긋한 맘을 갖고 주문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시원한 반포의 야경과 맛난 고기로 반주 한잔하며 행복한 복부팽만감을 즐길 수 있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의 노포맛집 "포석정"이었습니다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엘리베이터로 10층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면 찾을 수 있습니다

포석정 야장테이블

포석정 간판

내부모습

단체테이블도 있습니다

메뉴판을 못 찍어 식당측이 인터넷에 올린 메뉴판을 올려 놓았습니다

테이블 기본셋팅

지리산토종돼지 삼겹살 4인분

생고기로 두툼하게 나옵니다

불이 좋아 금새 잘 익습니다

지리산 고추장두루치기

불판이 데워져 있어 천천히 식혀 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남은 양념에 공기밥을 볶아 먹을 수 있습니다

땅거미가 지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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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BbegfYJeg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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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온의 미국 전기차배터리 공장 라인에 자동화 공정을 수주한 유일로보틱스가 SK온의 지분투자로 2대주주 자리가 SK온으로 넘어갔는데 이번 SK온 미국법인과 유일로보틱스의 콜옵션 계약을 통해 경영권이 SK온으로 넘어갈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습니다

 

유일로보틱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SK 배터리 아메리카(SK Battery America, Inc.)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콜옵션 조건이 포함된 주주간계약의 체결했습니다. 

 

콜옵션 대상 주식수는 완전희석화 기준 대상회사 지분 23%에 해당하는 주식인데 콜옵션 의무자가 소유하는 주식 전부 또는 일부에 대하여 콜옵션 행사가 가능하고 1주당 가액은 2만8000원이며, 옵션 행사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최대 5년간입니다

 

유일로보틱스는 로봇을 이용한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 사업을 하고 있는데 SK온 미국 법인의 현지 전기차배터리 공장의 물류자동화 라인 1개를 수주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일로보틱스의 Sk온 미국 전기차배터리 공장의 생산라인 전체에 물류자동화를 실행할 경우 유일로보틱스가 수주할 금액은 최대 1조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SK온 미국법인이 유일로보틱스와 콜옵션 계약을 체결한 것은 이런 대규모 사업에 앞서 수익공유와 더 나아가 SK그룹의 로봇사업에 유일로보틱스를 인수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예상됩니다

 

SK온 미국법인과 유일로보틱스의 계약으로 SK그룹도 로봇사업에 본격 뛰어들 것으로 보이는데 그룹 내부 일감도 충분히 많기 때문에 유일로보틱스의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유일로보틱스의 주가가 SK온과의 콜옵션 계약 행사가하고도 큰 괴리감을 보이고 있어 너무 빠르게 주가 반영이 이뤄진 것이라 뒤늦게 뛰어든 투자자들은 먹을 게 별로 없어 보입니다

 

앞서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인수할 때도 콜옵션 계약을 통해 로봇사업의 경쟁력을 충분히 평가하고 콜옵션을 행사하기도 했는데 당시 주가 상승세가 높게 나왔지만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유일로보틱스는 보유 기술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어 성장성에서 차이를 보일 것으로 생각되어 주가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유일로보틱스 IR 2024.pdf
3.77MB
유일로보틱스 20241007_하나증권.pdf
0.85MB
유일로보틱스 20250120 대신증권.pdf
1.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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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름다운 후터스걸의 서빙을 받으며 맛난 치킨윙과 시원한 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었던 후터스 레스토랑이 급증하는 부채를 감당 못하고 파산보호신청을 했습니다

 

후터스를 운영하는 후터스 오브 아메리카 레스토랑 그룹은 월요일 댈러스에 위치한 북텍사스 파산 법원에 챕터11 파산 보호를 신청했습니다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후터스는 1983년 플로리다 클리어워터에서 창립됐고 짧은 반바지와 쫄티로 손님들에게 서빙하며 춤과 음악으로 분위기를 띄우는 등 나름 쇼엔터테인먼트적 요소도 있어 재미있는 체험을 위해 미국 출장에 가끔 들리곤 했는데 치킨 윙과 시원한 맥주가 맛있었다는 기억이 나는 레스토랑 체인입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도 진출해 있는 후터스는 여성단체의 소송과 불매운동 그리고 일할 여성을 구하기 어려워 찾는 고객이 줄면서 재정난에 직면했는데 미국 시장도 소비시장에서는 경기침체가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후터스 식당은 그대로 영업을 하지만 기존 사모펀드가 운영하던 방식에서 창립자들이 다시 인수해 구조조정 후 재탄생 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후터스 창립자들은 섹쉬 이미지를 벗고 가족친화적인 쇼 엔터테인먼트 레스토랑 체인으로 재탄생할 것이라고 하는데 후터스가 논란을 뒤로 하고 어떻게 변화할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 압구정동에 처음 후터스가 생길 때 저급 미국 문화라고 비난하며 시위를 한 여성단체들도 많았는데 솔직히 그 당시에 더 야한 비키니바와 같은 술집들도 버젓히 사업을 하고 있던 때라 미국 식당 체인점인 후터스만 비난하는 건 이율배반적이라 생각되기는 했습니다

 

해외출장 갈 때 한끼 식사와 반주 한잔하러 가볍게 찾을 수 있는 후터스가 출장으 긴장도 풀고 나름 재미있는 볼거리도 제공해 기억에 남는 레스토랑 체인점이란 생각이 드는데 시대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니 파산보호 신청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시대변화인 것 같습니다

 

후터스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자못 궁금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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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TtaegIw-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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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재계순위 62위의 애경그룹이 지난 연말 계열사인 제주항공 사고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에 직격탄을 맞은 모습입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제주항공을 살리기 위해 무리해서 부채를 늘리며 자본확충을 해 주었는데 숨돌릴 여유를 부릴 시기에 터진 제주항공 사고에 그룹 이미지가 나락으로 떨어지며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의 타겟이 되었고 이는 곧바로 그룹 주력사업인 화장품과 생활용품에 타격을 주고 있어 늘어나고 있는 부채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애경그룹은 그룹의 모태라 할 수 있는 애경산업을 매물로 내놓았고 비주력 사업인 골프장 중부CC 등을 매물로 내놓았습니다

 

애경그룹은 삼정KPMG를 주간사로 정하고 그룹 주력계열사인 애경산업 매각작업에 들어갔는데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하고 있는 경영권 지분 약 63%가 매각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은 화장품과 생활용품 브랜드가 주력인 회사로 케라시스와 2080 치약류와 화장품 브랜드 루나가 유명한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6,791억원 영업이익 468억원을 벌어들이는 알짜배기 계열사입니다

 

애경그룹은 지주사인 AK홀딩스의 지난해 말 기준 부채가 2조원을 넘어서고 부채비율이 328.7%를 넘어서면서 순차입금 부담이 급증했는데 계열사 지분을 담보로 대출을 쓰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항공의 사건으로 일어난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에 계열사 주가가 곤두박질 치면서 주식담보대출의 담보가치가 낮아져 추가 담보를 제공하던지 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꺼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애경산업의 시각총액은 3,800억원대로 쪼그라든 상황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할 경우 애경산업 경영권 지분 가치는 6,000억원대로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애경산업과 중부CC를 매각하여 급한 불을 끄는 수준이고 여전히 부채가 1조 2천억원대가 남아 있어 향후 재무구조 개선을 어떻게 해 갈 것인지 여전히 불안감은 남아 있습니다

 

애경그룹의 핵심인 애경산업을 매각한 것은 창업자이자 오너일 어머니의 사업이 애경산업이기 때문으로 자식들 사업은 제주항공이라 차마 아이들 사업을 매각할 수 없어 어머니의 사업을 매각하고 자식들 손을 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애경산업이 매각되면 애경그룹은 경영권이 아들들 손으로 완전히 넘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애경산업 20241224_기업IR협의회.pdf
1.99MB
애경산업 20241227_하나증권.pdf
0.9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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