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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 농장에서 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는데 알을 낳는 닭인 산란계에서 고병원성 AI가 퍼질 경우 달걀(계란)가격이 크게 상승할 수 있는 만큼 방역 조치 강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5일 충남 아산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진됐다고 공개했는데 해당 농장은 산란계 약 6만5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는데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가금농장에서는 지난달 8일 충북 음성 메추리 농장을 시작으로 총 13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산란계 농장은 이달 3일 천안, 5일 영암, 11일 천안 이후 4번째 고병원성 AI 확진이 확인된 상태입니다.
중수본은 올해 하반기 우리나라로 유입된 고병원성 AI(H5N1형) 바이러스의 병원성을 분석한 결과 닭은 감염 시 2~4일 내 모두 폐사했지만 오리는 녹변 외 특이한 임상증상이나 폐사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닭·오리 모두 동거한 개체에 100% 전파가 이뤄졌는데 오리의 경우 무증상 감염으로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위험성이 높은 만큼 가축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농가의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이 중요하다는 판단입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가금농장 관계자의 경우 겨울철은 추워진 날씨로 소독장비가 얼거나 동파될 수 있는 만큼 매일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기온이 높아 소독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해야 한다”며 “농장과 축사 내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해 출입차량 2중소독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달걀 상차장소 방역관리, 소독·방역시설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중수본은 또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증상을 면밀히 관할해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류독감은 계절성 동물감염병으로 매년 확인되고 있는데 올 해는 대선 때라 그런지 더욱 기승을 부리며 계란값 인상 뿐 아니라 치킨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는 사황입니다
계란가격이 오르는 것은 둘째치고 치맥의 가격인상은 국민경제의 인플레이션을 우려시키고 있는데 가금농가는 두려움에 떨어도 하림 같은 재벌대기업은 판매가격이 올라 입꼬리가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한 동안 잠잠하던 조류독감이 대선을 앞두고 갑자기 기승을 부리는 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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