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공항에서 영국 버밍엄 가는 길은 직항이 없어서 인지 경유를 해서 가야하는데 주로 루프트한자를 이용할 경우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시간은 4시간에서 6시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밖에 나가기도 그렇고 그냥 공항내에서 대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면세구역 안에 있는 Bar에서 독일 맥주 한잔 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영국 버밍엄까지는 몇 시간 비행 안하기 때문에 맥주 한두잔은 장거리 비행에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다시 새로운 비행을 준비하는 맘의 여유를 가져갈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마침 괴테라는 지극히 독일스런 이름의 Bar가 있어 시원하게 독일 맥주 한잔 마셔 줍니다
그때도 느낀 것이고 이후에도 느낀 것이지만 프랑크푸르트는 유럽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지로 유럽 외부에서 유럽으로 들어갈 때 이용할만한 공항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러시아를 벗어나 동유럽을 지나 독일에 접어들면 숲마져도 확연히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기도 맑아서 구름 그림자가 녹색의 대지 위에 드리우고 있습니다
저 멀리 독일 마을들이 보입니다
드디어 프랑크푸르트 상공에 접어들었네요
독일의 관물 프랑크푸르트 공항입니다
착륙모드로 접어듭니다
공항 상공에서 선회하며 활주로를 찾아 갑니다
무사히 착륙한 뒤를 따라 착륙하는 비행기가 보입니다
프랑크푸르트는 이착륙 하는 비행기들로 엄청 붐비고 있습니다
루푸트한자 비행기들이 계류장에 많네요
기름저장통도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루프트한자 정비창
경유하는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시원한 독일맥주 한잔하러 괴테Bar를 찾아왔습니다
맥주 한잔이 4유로 씩이나 하네요ㅠㅠ
수출용 맥주 5.9유로짜리로 긴장을 풀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