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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에 해당되는 글 221건

  1. 2025.02.28 미국 3대지수 급락세 엔비디아 실적피크 트럼프 관세전쟁 인플레 자극 우려 2
  2. 2024.07.25 미국 증시 기술주 실적 부진에 차익실현 매물 급증 폭락세
  3. 2023.01.06 미국증시 고용지표 호조 긴축정책 지속 우려 3대지수 일제히 하락마감
  4. 2022.12.31 미국증시 마지막 거래일 소폭 하락 마감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에 한미증시 디커플링 확연
  5. 2022.12.30 미국증시 2022년 마지막 거래일 남겨두고 반등 성공 윈도우드레싱 영향 한국증시와 디커플링
  6. 2022.12.29 미국 기술주 52주 신저가 속출 내년 경기침체 선반영 3대지수 하락세 지속
  7. 2022.12.15 미국증시 제롬파월 연준의장 매파발언에 일제히 하락세
  8. 2022.11.18 미국증시 연준 당국자 미국금리 연7%대 예고 3대지수 일제히 하락세
  9. 2022.11.17 미국증시 소매기업 타깃의 부진한 실적과 연준인사들 매파 발언에 하락마감
  10. 2022.11.16 미국증시 생산자 물가지수PPI 둔화에 인플레이션 피크 기대감 유럽 전쟁 확전 위험에 상승폭 제한
  11. 2022.11.15 미국증시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둔화와 기업실적 둔화 우려 주가반영 시장 3대지수 베어마켓랠리 차익실현 매물 등장 2
  12. 2022.11.12 미국증시 베어마켓랠리 지속 공매도 숏커버링 매수세와 저가매수세 유입
  13. 2022.11.11 미국증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하회 금리인상 속도조절론 우세 베어마켓랠리 발생
  14. 2022.11.10 미국증시 미 중간선거 예상밖 민주당 선전 실망감에 차익실현 매물 3대지수 일제히 급락세
  15. 2022.11.09 미국증시 중간선거 공화당 승리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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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s9z2s0V4nTo?si=BGgNpL5fju-F0qvx

 

안녕하세요

인공지능(AI) 칩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에 대한 우려와 '관세 전쟁' 확대에 대한 우려가 겹치면서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93.62포인트(-0.45%) 하락한 43,239.5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4.49포인트(-1.59%) 내린 5,861.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530.84포인트(-2.78%) 하락한 18,544.42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오전 장중 강세를 유지하며 경기 하강 우려가 촉발한 최근의 증시 약세에서 벗어나는 듯했지만 이날 개장 초 강세로 출발했던 AI 칩 대장주 엔비디아가 오후 장중 낙폭을 키우면서 주요 기술주들이 약세로 전환, 지수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했고 기술주의 급락은 나스닥시주를 폭락으로 끌고 갔습니다.



엔비디아는 전날 장 마감 후 발표된 분기 실적에서 향후 이익 전망치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부각되면서 긍정적인 매출 전망을 퇴색하게 했고, 이날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8.5% 급락 마감했는데 AI에 대한 투자가 시장수요를 웃돈다는 인식으로 향후 엔비디아 실적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진 모습입니다.

엔비디아에 대해 중국 딥시크 쇼크가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불신감을 키워주고 있는데 미국의 빅테크들이 더 이상 과거처럼 엔비디아 최신 AI가속기를 구매하지 않고 그보다 저렴한 보급형 AI가속기를 이용해 AI모델 개발에 나설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브로드컴(-7.11%), AMD(-4.99%) 등 다른 반도체 업종도 낙폭이 컸는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6.09% 급락해 기술주 급락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럼프의 관세전쟁 우려가 경기침체 가능성을 키우고 있는데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는 것이 트럼프 정부의 관세전쟁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미국으로 유입되는 합성마약 문제가 해결 또는 크게 개선되지 않으면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해 유예 중인 25% 관세 부과를 예정대로 3월 4일 집행하고, 같은 날 중국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이날 밝혀 연은총재들의 인플레이션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캐나다와 메시코 그리고 EU에서 반미감정이 커지면서 호락호락하게 당하고 만 있지 않겠다고 나서고 있는데 캐나다는 미국의 관세부과에 맞춰 보복관세를 예고하고 있어 미국 스스로가 자해공갈단이 되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에 대한 10% 관세는 조바이든 정부 때 부과된 관세에 추가되는 것으로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려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결국 트럼프와 어떤 식으로든 협상에 나설 수 밖에 없는데 합성마약 문제를 꺼내든 것은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고 있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마약 문제에 있어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어 중국 내 마약사건은 크게 드러나지 않고 있지만 미국은 약물에 찌들어 저변부터 무너지는 서로마제국의 마지막을 보는 듯한 모습입니다

 

중국이 합성마약 문제 책임을 무리하게 중국에 들이민다고 반발하고 있는데 미국 스스로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남탓만 하고 있는 한심한 모습에 중국도 답답해 보이기는 합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11% 폭등했는데 VIX는 2.11포인트(11.05%) 폭등한 21.21로 치솟아 경기침체가 결국 주가를 끌어낼 것이라는 불안감이 증시를 덥치고 있습니다

 

미국과 우리나라 증시는 디커플링 된다지만 경기침체로 대미 무역흑자가 줄어들면 우리 경제에도 타격이 불가피해 보여 우리 증시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한국은행이 금리인하를 단행했고 삼성전자가 10조원 자사주 취득에 나서고 주요 금융사들이 주주환원을 명분으로 고배당을 하고 있어 우리 증시에는 유동성이 풍부해 지는 시기라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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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2qqzSDyCzX0?si=7U8f77sUDVghNexA

안녕하세요

미국증시에서 주요 주가지수가 모두 급락했는데 빅테크들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자 기술주 위주로 차익실현 매물이 대거 출현하며 증시 폭락을 가져왔습니다.

 

24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4.22포인트(1.25%) 하락한 39,853.87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8.61포인트(2.31%) 급락한 5,427.13,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654.94포인트(3.64%) 폭락한 17,342.41에 장을 마쳤습니다.



나스닥과 S&P500은 올해 들어 최악의 하루를 보냈는데 나스닥의 경우 지난 2022년 10월 7일 3.80% 급락한 이후 하루 최대 낙폭을 기록했고 S&P500도 2022년 12월 15일 2.49% 급락한 이후 최대 하락폭을 찍었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12일 이후 약 2주 만에 종가 기준으로 4만선이 무너졌습니다.



기술주 위주로 집중적인 투매 현상이 나타났는데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매그니피센트7(M7) 중에선 테슬라가 12.33% 급락하며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는데 전날 장 마감 후 발표한 2분기 실적이 실망감을 주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습니다.



월가에선 테슬라 실적을 혹평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는데 일론머스크가 도널드트럼프 지지선언을 공식적으로 하면서 미국 중산층이 테슬라에 등을 돌리는 모습을 보이며 전기차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의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50% 미만으로 무너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론머스크가 너무 일찍 트럼프 지지선언을 하면서 전기차를 구매하는 중산층 이상의 반감을 사고 있고 구형 모델들 중심의 테슬라 전기차들은 미국 소비자들이 볼 때 유행이 지난 모델로 보이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들이 내놓고 있는 신차 모델들의 인기가 테슬라를 압도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 대중화 모델인 저가형 모델을 내놓기 전까지는 실적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테슬라 주식을 투매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의 실적은 4개 분기 연속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어닝 미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전날 장 마감 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내놓았지만, 기술주 차익실현 매물 바람에  알파벳 A주와 C주 모두 5%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도 투매를 비껴가지는 못했는데 엔비디아는 6.80% 급락했고 메타플랫폼스도 5.61% 떨어졌고 브로드컴(7.59%), ASML(6.44%), AMD(6.08%), 퀄컴(6.35%)까지 올해 '잘 나가던' AI 및 반도체주도 물량 정리의 대상이 됐습니다.



상반기 랠리를 펼친 인공지능 AI 관련 반도체주들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온 것은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가 과도하게 나타나는 것에 비해 실적은 아직 불확실하기 때문일 겁니다



테슬라가 시장에 실망감을 주면서 투매를 촉발했지만,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S&P500 소속 기업 중 25% 이상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중 약 80%는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성과를 보였습니다.



이날 투자심리를 짓누른 또 다른 요인은 미국 제조업 업황 부진과 서비스업 활황이 꼽히는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마킷) 글로벌에 따르면 7월 미국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6.0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상승한 반면 7월 제조업 PMI 예비치는 전월 51.6에서 49.5로 내려앉았습니다.



PMI는 '50'을 기준으로 업황 확장과 위축을 나타내는데 7월 수치는 미국 서비스업이 더 확장되는 동안 제조업은 위축 국면으로 돌아섰다는 점을 보여줬습니다.



그간 미국 인플레이션은 뜨거운 서비스업이 상당 부분 기여해왔는데 그런 서비스업 경기는 더 확장된 반면 제조업 경기는 위축되는 흐름은 투자자들이 볼 때 랠리의 끝물이 다가왔다는 불안감을 키웠습니다



미국의 6월 신규 주택 판매는 전월과 비교해 소폭 하락했는데 미국 상무부는 6월 신규 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 대비 0.6% 감소한 연환산 61만7천채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5월 수치는 62만1천채로 수정됐습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하했고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을 자극했습니다.



업종별로는 기술주가 4.14% 급락했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3.76%, 임의소비재가 3.89% 떨어졌고 산업이 2.17% 내렸고 재료와 부동산, 금융도 1%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1% 이상 상승한 업종은 유틸리티밖에 없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이날 마감 무렵 9월 금리 인하 확률을 100%로 반영했고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씩 3회 인하할 확률도 59.6%로 전일 대비 10%포인트 이상 급등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32포인트(22.55%) 튀어 오른 18.04에 마쳤습니다.

 

미국증시의 폭락으로 금리인하를 위한 명분은 쌓이게 된 것으로 보여 9월 미연준의 금리인하가 확실해 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선제적으로 금리인하에 나설 가능성이 커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이 더 심화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경기를 더 어렵게 만드는 멍청한 결정이 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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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_2xW_rTuLw

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민간 고용 지표 호조에 긴축 우려가 강화되며 3대지수 모두 하락마감했습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9.69포인트(1.02%) 하락한 32,930.08로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87포인트(1.16%) 밀린 3,808.10으로, 나스닥지수는 153.52포인트(1.47%) 떨어진 10,305.24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미국의 민간 고용 지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 발언 등을 주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민간 고용이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웃돌면서 연준의 긴축 우려는 더욱 강화됐는데 연준은 금리 인상으로 고용 시장이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해왔으나 노동시장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달보다 23만5천 명 증가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5만3천 명을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ADP 고용은 이번 주 후반 나오는 노동부의 고용 보고서를 앞두고 미국 12월 고용시장의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0만 명 증가해 전달의 26만3천 명보다 소폭 줄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실업률은 3.7%로 전달과 같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매달 20만 명 이상의 고용이 계속 창출되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 고용 시장은 여전히 강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데 ADP가 발표한 12월 임금은 전년 대비 7.3% 올라 전달의 7.6% 상승에서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금리인상을 합리화시키고 있습니다.



12월 미국 기업들의 감원 계획은 4만3천651명으로 전월보다 43% 줄어들었는데 다만 지난해 전체로는 11월 다음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지난달 31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9천 명 감소한 20만4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전문가 예상치 22만3천 명보다 적은 것입니다.



11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615억 달러로 전달보다 21% 줄어 26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경신했는데 수입이 전월보다 6.4% 줄어든 것이 적자 감소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준의 긴축 우려는 고용 지표 개선에 강화됐는데 전날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시장이 연준의 대응을 오해해 금융시장이 완화될 경우 물가 안정 노력이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둔화한다고 확신이 들 때까지는 긴축을 계속할 것이라는 점을 시장에 명확히 전달되는 데 집중할 것을 시사하는데 연준 당국자들도 긴축을 계속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 기준금리 상단이 더 올라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연준의 기준금리 전망치를 5%를 웃도는 수준으로 상향했다며 당분간 연준이 이 수준에서 머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고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이 너무 높다며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있어 여전히 할 일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들어서지는 않았으나 이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에너지 관련주는 유가 반등에 2%가량 올랐고, 부동산과 유틸리티 관련주는 2% 이상 하락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월그린스 부츠 얼라이언스 주가는 회사의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적자 전환 소식에 6% 이상 하락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12월 중국 제조 차량 인도 실적이 전달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3% 가까이 하락했는데 그러나 투자업체 에드워드 존스는 테슬라에 대한 투자 등급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회사가 파산보호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30%가량 폭락했습니다.



암호화폐 관련 기업인 실버게이트 캐피털의 주가는 고객 예치금이 크게 줄었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40% 이상 폭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인상이 지속되는 한 경제 지표가 긍정적일 경우 주식에는 부정적인 소식이라고 말했습니다.



모건스탠리 글로벌 투자 오피스에 마이크 로웬가트 모델포트폴리오 구축 담당 대표는 마켓워치에 "내일이 돼야 고용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그림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겠지만, 민간 고용이 예상치를 웃돌고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예상보다 적다는 것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강한 임금 상승률과 노동시장의 강세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기 위해 금리를 더 오래 더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식에 부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연준이 결국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이라며 이는 주가를 부양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금리인상을 지금 당장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희망에 너무 기대할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오는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1.1%로 전날의 69.7%에서 하락했는데 연준이 해당 시점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8.9%로 전날의 30.3%에서 상승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5포인트(2.04%) 오른 22.46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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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CFdLp-xcbXw?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올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최악의 한 해를 보냈는데 미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연중 내내 주가가 내린날이 오른날보다 많았기 때문입니다



통상 한 해의 마지막 주간에 나타나는 산타랠리(증시 상승세)도 올해는 제대로 등장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모습으로 지나쳐 간 느낌입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55포인트(0.22%) 하락한 33,147.25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9.78포인트(0.25%) 하락한 3,839.50에, 나스닥지수는 11.61포인트(0.11%) 하락한 10,466.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은 연간으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는데 다우지수는 올해 9%에 가까운 연간 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나스닥지수도 올해 약 33% 이상 폭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으며 S&P500지수 또한 19% 이상 하락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분기 단위로는 단 한 분기도 상승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나스닥지수가 연속 4개 분기 하락한 것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특히 대형 기술주인 빅테크와 기술주, 통신 관련주가 큰 타격을 입었다. S&P500 지수에 상장된 통신 업종은 올해 손실이 40%에 달합니다.



올해 주요 섹터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한 업종은 에너지로 에너지 업종의 수익률은 올해 거의 59% 폭등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덕을 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목 별로 보면 마지막 거래일에도 기술주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 올해 전체로 봤을 때 기술주의 하락은 시장을 짖누르는 악재가 되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가까스로 1%대 상승으로 끝났지만 연간으로 보면 테슬라는 지난 1월 고점 402달러대에서 123달러대로 폭락해 서학개미들에게 가장 큰 손실을 준 종목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뉴욕증시 대장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도 이날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했는데 애플은 지난 1월 고점 182.94달러와 비교하면 129달러대까지 내려 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아마존 역시 171.40달러의 연고점에 비해 84달러로 급락했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지난 1월 고점 151달러대에서 88달러대로 반 토막이 나 버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지난 1월 고점 338달러대에서 239달러대로 내려 기술주 약세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서 올해 유동성을 거둬들이고, 본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증시에는 찬바람이 불었는데 연준은 올해 3월 25bp 금리 인상 이후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연준은 4회 연속 75bp 금리 인상을 포함해 총 425bp를 올려 한미금리역전현상을 만들었는데 덕분에 우리 자본시장에서 꾸준히 달러가 빠져나가는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연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미 국채수익률이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점도 기술주에 타격을 줬는데 향후 기술주들이 투자금을 마련하는데 더 큰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예고하기 때문입니다.

 

뉴욕 채권시장은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했습니다.



경제지표는 12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발표됐는데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은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지방의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4.9로 집계됐고 전월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업황은 위축 국면에 머물렀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극심하게 부진했던 올해 장을 서둘러 마무리하고자 하는 분위기인데 경기 침체, 미국 연준의 지속적 긴축, 인플레이션 속 내년 증시 전망도 밝지는 않아 올 해 증시에서 윈도우드레싱을 더 하기도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월가 주요 기관들은 뉴욕증시가 내년 초 저점을 기록하고 하반기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상저하고"는 투자자들을 다시 증시로 불러들이는 마법의 용어지만 증권업계가 늘 앙치기 소년이 되어 왔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주식, 채권시장을 비롯한 뉴욕 금융시장은 내년 1월 2일 새해 연휴로 휴장하고 3일에 개장합니다.



지금 증시에 유일한 호재는 악재만 많았던 2022년 증시가 문을 닫았다는 사실이고 더 불안한 2023년 증시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9.7%로 반영됐는데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0.3%를 나타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3포인트(1.07%) 상승한 21.67에 거래됐습니다

 

우리 증시는 미국과 디커플링 된 상황으로 미국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느라 금리인상을 해왔지만 경기침체 위기 앞에 긴축정책의 완화와 중단이 예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윤석열 정부가 북한과 확전까지 운운하며 한반도 지정학적리스크를 키우는 바람에 외국인투자자들이 대규모 선물을 매도하고 현물까지 매도하고 있어 증시탈출의 상황까지 염려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확전운운하는 발언을 하고 행동으로 우리나라 무인기를 북한 영공에 침범시키는 등의 어리석은 행동을 보인 바로 당일 지인들과 함께 저녁에 송년회 모임을 했다는 사실은 멍청하고 상황인식을 못하고 있는 황당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제2차 한국전쟁이 발생하면 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수만큼 대랑살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무속인 천공은 전쟁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의를 올려 더욱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무속인 천공의 말을 따른다면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남북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동북아에서 우리나라가 미일 양국의 대중국 견제에 호구로 작용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실의 외교안보라인을 잡고 있는 뉴라이트들의 맹목적인 친일정책으로 일본우익의 이익을 위해 우리 국익을 훼손하고 있고 이를 마치 우리 국익인양 포장하고 있는데 문제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현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방법은 무속인 천공에 휘둘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 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이러다 제2차 한국전쟁이 발생하면 젊은 국군장병 뿐 아니라 수도권 1000만 시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리더쉽은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미연에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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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OqHwbDGJBo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반등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인데 윈도우드레싱이 실시된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락장세를 이끌던 기술주들이 반등했기 때문인데 기관투자자들의 윈도우드레싱이 막판 주가 끌어올리기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5.09포인트(1.05%) 급등한 33,220.80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66.06포인트(1.75%) 오른 3,849.28에, 나스닥 지수는 264.80포인트(2.59%) 급등한 10,478.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기관투자자들의 윈도우드레싱은 연초 대비 너무 폭락한 주가로 펀드수익율이 풍지박살 났기 때문에 내년도 재계약을 위해 어떻게든 펀드수익률을 관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주) 종목 주가가 반등하면서 주가지수도 큰 폭으로 반등하는데 성공했는데 연초 대비 지금의 주가가 너무나 절망적으로 폭락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좋게보이도록 만들 필요가 생긴 상황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8% 이상 오르며 120달러대를 회복했는데 워낙 많이 물려 있는 종목이고 서학개미도 최근 3개월동안 1조원대 투자로 큰 손해를 보고 있어 주가를 끌어올려 손해를 줄일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 "주식 시장의 광기에 휘둘리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CEO리스크로 불만이 턱 밑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라 이를 무마하려 하는 것이지만 주가가 계속 하락한다면 아마도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CEO 자리를 지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일 1년 반 만에 최저치로 내렸던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 애플도 2.8%대 상승했고, 아마존도 2% 이상 올라서 끝났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주가도 2% 이상 올랐는데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 역시 4%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에 나스닥지수는 2% 이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장중 1% 이상 반등하며 반짝 랠리를 기록했는데 기관투자자들의 필사적인 윈도우드레싱에 기인한 것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한 점에도 주목했는데 특히 내년 노동시장이 약간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미국에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9천 명 증가한 22만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3천 명을 약간 웃도는 수치로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조기에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17일부터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171만 명으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이 늘어났다는 소식은 경제에는 부정적인 소식이지만, 증시에는 오히려 호재로 해석됐는데 고용 시장이 살짝 둔화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으로 금리인상이 멈추는 시점을 기대하게 되는 겁니다.



최근 미국 고용과 관련된 경제 지표는 '배드 뉴스 이즈 굿 뉴스(bad news is good news, 나쁜 뉴스가 증시에는 좋은 뉴스)'로 해석되고 있는데 미연준의 긴축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겨울 폭풍에 따른 무더기 결항으로 급락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가는 3% 이상 올랐고 GE의 주가도 2% 넘게 상승했습니다.



제너럴 일레트릭(GE)은 분사가 예정된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가 내달 4일부터 별도의 회사로 상장된다고 밝혔는데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는 S&P500지수에 편입될 예정으로 기억해야 할 기업분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업종 지수도 일제히 올랐는데 임의소비재, 부동산, 기술, 통신 관련 지수가 2% 이상 급등했고, 금융, 헬스, 산업, 소재 관련 지수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2.3%로 반영됐고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7.7%를 나타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0포인트(3.16%) 하락한 21.44에 거래됐습니다.

 

윈도우드레싱은 기관투자자인 펀드매니저들의 내년도 계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속성을 갖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증시는 그나마도 윈도우드레싱을 할 여지라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증시는 멍청한 리더쉽으로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 확대로 전쟁공포감에 탈출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불안감만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년 경기침체는 피할 수 없는 리스크지만 미국은 극복할 수 있는 위기로 다가오지만 우리나라는 사리사욕에 눈 먼 어리석은 리더쉽에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위기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리더쉽의 노력이 국민경제 전반을 위해 것이 아니라 소수의 기득권층만을 위한 것이 될때 서민들의 고통은 더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와 우리나라 증시가 디커버링 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한다면 리스크를 점점 더 키우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더 큰 위험에 대해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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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Jo-w1drNLI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테슬라 주가가 반등했음에도 중국 경제 재개 기대가 후퇴하고, 내년 경제전망 우려가 커지면서 급락했는데 이미 증시는 내년 경제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 급락세를 보였던 테슬라 충격은 완화됐지만, 여전히 부진한 기술주는 증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내년 경기침체 우려가 기술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5.85포인트(1.10%) 급락한 32,875.71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46.03포인트(1.20%) 하락한 3,783.22를, 나스닥지수는 139.94포인트(1.35%) 급락한 10,213.2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지난 22일에 이어 이날도 300포인트 이상 빠져 불과 3거래일 만에 또 낙폭을 키웠고 나스닥지수도 2거래일 연속 1%대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최근 사상 최악의 폭락세를 겪은 테슬라에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세로 대응하는 모습인데 이달 들어 44% 가까이 폭락했던 테슬라의 주가는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에 장중 3% 반등하는데 성공했습니다.



테슬라의 전일 종가는 109.10달러로 2년 만에 최저치 수준까지 추락한 바 있는데 테슬라의 반등에도 애플을 비롯한 기술주 주가가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모습입니다.



월가에서는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계속 나오고 있는데 투자은행 베어드는 테슬라에 대한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고 베어드는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기존 316달러에서 252달러로 낮췄는데 다만, 이는 110달러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는 테슬라의 현 주가보다는 높은 수준이라 저가매수세를 유인하려는 보고서 같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뉴욕증시는 연말 2거래일을 앞두고 있는데 연말 장세에 거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산타랠리(연말 증시 상승) 기대는 점점 약해지는 양상입니다.

 

중국이 내년부터 해외여행 재개를 위한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부상했지만 얼마 가지 못했는데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의 경제 재개를 믿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당장은 중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경제에 긍정적일 수 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높아질 것이라는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코로나19재유행이 재차 심해질 수 있어 일본, 인도를 비롯한 각국은 중국발 입국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방역조치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산타랠리 없는 연말을 보내면서 내년 경기에 대한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는데 내년에 중국 여파에 따른 경제 역풍이 우려되면서 투자심리는 급격하게 식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정책을 포기하고 위드코로나정책으로 전환했지만 급증한 코로나19신규확진자와 위중증환자 그리고 사망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지방도시를 중심으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중국이 한 동안 경기부양을 위한 대규모 투자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경제가 다시 돌아가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값싼 물건이 국제시장에 다시 나오지 않게 되어 인플레이선 기대심리를 자극 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국제유가는 중국공장이 다시 돌아야 수요가 살아나기 때문에 상승에는 제한이 가는 모습입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로 새해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경기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테슬라의 올 해 주가 폭락은 기술주 전반에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 작년 사상 최대주가를 기록한 테슬라가 올해는 52주 신저가를 갱신하는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어 기술주 전반에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애플도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기술주 하락을 주도하고 있는데 애플은 중국 생산 아이폰의 수급 문제로 실적둔화 우려가 커졌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크리스마스 눈 폭풍 사태에서 가장 많은 결항을 낸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가는 전일 5%대 급락에 이어 또 5%대 하락세를 나타내 모처럼의 호기를 날려버린 느낌입니다.



대표적인 밈 주식(투자자들의 입소문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하는 종목)인 AMC의 주가는 4% 이상 내렸는데 최근 자금 우려에 시달리는 AMC의 주가는 지난 4거래일 동안 25% 이상 폭락해 경기침체 우려를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업종 지수는 일제히 내렸는데 에너지 관련 지수는 2% 이상 내렸고, 필수소비재, 부동산, 산업, 기술, 통신 관련 지수도 1%대 하락했습니다.



이날 경제지표는 11월 펜딩 주택판매지수와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 지수가 발표됐는데 지난 11월에 매매 계약이 체결된 펜딩 주택 판매는 여섯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11월 펜딩 주택판매 지수는 전월보다 4.0% 하락한 73.9를 기록하며, 월가 예상치보다 부진한 반면, 미국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담당 지역의 제조업 활동은 확장세를 나타냈습니다.



리치먼드 연은 지역의 12월 제조업지수는 1로 전달의 마이너스(-) 영역에서 플러스(+)로 전환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8.9%로 반영됐는데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1.1%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9포인트(2.26%) 상승한 22.14에 거래됐습니다.

 

미연준의 금리인상폭과 속도가 늦춰진다고 해도 여전히 내년 금리인상이 지속될 수 있고 이는 기업들의 투자여력을 소진시키고 있어 고용과 실업율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미 연준이 일시적인 경기침체를 각오하고 금리인상을 지속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잡겠다고 했지만 자칫 일시적인 경기침체를 지나 공황으로 빠져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기술주들이 대량해고를 예고하고 있어 이런 불안감이 증시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어 내년 상반기 증시가 진짜 어려울 것이라는 불안감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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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7Vpszihyg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예상한 폭으로 금리를 올렸으나 내년 금리 전망치가 오르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쏟아내며 산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접게 만들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29포인트(0.42%) 하락한 33,966.35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33포인트(0.61%) 밀린 3,995.32로, 나스닥지수는 85.93포인트(0.76%) 떨어진 11,170.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4.25%~4.50%로 0.50%포인트 인상했다. 금리 인상 속도는 기존 네 차례 0.75%포인트에서 0.50%포인트로 낮아졌는데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치에 따르면 위원들은 내년 최종금리(중간값)가 5.1%, 즉 5.00%~5.25% 범위로 오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보다 높은 금리를 예상한 위원도 19명 중에서 7명에 달했는데 위원들은 모두 올해보다 높은 금리를 예상해 내년 금리 인하 전망은 없었습니다.

 

연준의 피벗(방향 전환)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에게 이에 대한 힌트는 성명서에서 찾아볼 수 없었고 성명서는 이전과 거의 같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 "환영할만한 감소"라면서도 "인플레이션이 지속해서 하락한다는 확신을 가지려면 상당히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파월은 여전히 금리 인상에 있어 갈 길이 남았으며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내려가는 증거가 보일 때까지 금리 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는데 파월의 발언 이후 이번 회의가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습니다.

 

한편, 11월 수입 물가는 예상보다 더 빠르게 하락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6% 하락했는데 수입 물가는 지난 7월부터 계속해서 내림세를 걷고 있고 11월 수치는 월가 예상치인 0.5% 하락보다 더 크게 떨어졌습니다.

 

S&P500 지수 내 헬스 업종을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델타항공의 주가는 회사가 올해 4분기 실적 전망치를 상향하고 내년 실적 전망치도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수준을 제시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습니다.

 

핀테크 업체 소파이 테크놀로지의 주가는 회사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주를 500만 달러어치 매입했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골드만삭스가 수요 둔화를 이유로 테슬라 목표가를 기존 305달러에서 235달러로 내렸다는 소식 등에 2% 이상 떨어져 160달러대가 붕괴되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둔화에도 연준이 계속 긴축을 해나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데 투자자들이 실망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는데 2023년 금리인하에 대해 연준의원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는 점이 시장참여자들에게 실망감을 준 것 같습니다

 

연준위원들의 점도표에서 금리상단이 연 5.1%를 넘기고 있다는 점은 시장참여자들이 예상하는 연 6.0%오를 지 모른다는 공포감이 커지는 모습입니다



연준이 긴축경영을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시장참여자들은 소비둔화와 기업실적 둔화에 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1포인트(6.25%) 하락한 21.14를 기록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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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Om4z0Oh2c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 당국자들의 발언에 긴축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습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1포인트(0.02%) 하락한 33,546.3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12.23포인트(0.31%) 밀린 3,946.56으로, 나스닥지수는 38.70포인트(0.35%) 떨어진 11,144.9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 당국자 발언, 국채금리 움직임, 기업 실적 등을 주시했는데 연준 당국자들은 여전히 통화 정책 기조가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추가 금리 인상을 주장했습니다.

 

연준 내 매파 인사로 통하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현 금리 수준이 충분히 제약적이지 않다며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정책금리를 추가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불러드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연준의 정책금리가 충분히 제약적으로 되려면 최소 5%~5.25%까지 인상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으며, 연설에 사용한 도표에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이 5%~7%로 제시됐습니다.



불러드 총재는 연설에서 7%를 언급하진 않았으나 테일러 준칙에 따른 여러 가능성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최고 7%를 표시한 도표가 나오면서 시장이 과민 반응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가량 올라 최고 3.8%까지 상승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10bp 이상 올라 최고 4.48%까지 올랐습니다.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멈췄다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날에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의 최종금리가 4.75%~5.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해 긴축에 대한 우려를 키웠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엇갈리고 있는데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게임 분야 매출이 부진했으나 데이터센터 사업 호조로 매출은 예상치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는데 그러나 순이익은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았고 엔비디아 주가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한 데다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고 이러한 소식에 메이시스의 주가는 15% 급등한 반면, 다른 백화점 체인 콜스는 거시 경제 역풍과 소매 사업 환경의 변동성을 고려해 연간 전망치를 철회했으나 주가는 5% 이상 올랐고 네트워크 장비업체 시스코시스템스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5%가량 올랐습니다.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는데 10월 주택 착공 실적은 전달보다 4.2% 줄어든 연율 143만 건을 기록했고, 신규 주택 허가 건수도 153만 건으로 전월보다 2.4% 감소했습니다.

 

주택착공실적은 부동산경기 뿐 아니라 주택건설에 들어가는 다양한 기업과 산업의 실적을 예상할 수 있는 것으로 신규 주택착공이 줄어든 것은 그 만큼 기업실적이 둔화되고 산업전반에 경기침체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담당 지역 제조업 활동을 보여주는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19.4로 전달의 -8.7보다 악화했는데 해당 수치는 3개월 연속 마이너스대로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를 보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천 명 줄어든 22만2천 명으로 집계됐으나, 변동성이 덜한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2만1천 명으로 직전 주보다 2천 명 증가해 지난 9월 10일 주간 이후 최대를 경신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으로 결국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것이라면서도 이와 동반해 침체 우려는 커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역실적장세를 예고하는 것으로 진바닥에 다가가고 있음을 예고하는 것입니다

 

연준의 기준금리 목표가 연7%에 가 있다면 시장이 기대하는 연 5%대와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이 격차가 줄어드는 것만큼 시장은 더 깊은 하락세를 나타낼 수 밖에 없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8.6%로 전날의 85.4%에서 하락한 반면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19.4%로 전날의 14.6%에서 올랐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8포인트(0.75%) 하락한 23.93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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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ISqUJ3IR28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소매판매가 강한 증가세를 보였다는 소식에도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암울한 4분기 전망에 하락했습니다.



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9.09포인트(0.12%) 하락한 33,553.8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2.94포인트(0.83%) 밀린 3,958.79로, 나스닥지수는 174.75포인트(1.54%) 떨어진 11,183.6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소매판매와 타깃의 실적, 지정학적 긴장 등을 주목했는데 소매업체 타깃은 이날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줄었다고 발표했는데 회사의 순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을 뿐만 아니라 회사가 4분기 동일 점포 매출이 낮은 한 자릿수대 비율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는데 개인소비가 줄고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타킷이 내놓은 것입니다.



브라이언 코넬 타깃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의 쇼핑이 점차 인플레이션과 금리, 경제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고 있다"라고 토로하면서 소비둔화에 따른 실적둔화를 시인했고 타깃의 주가는 13% 이상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10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3% 증가해 전달의 보합 수준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데 소매판매 호조로 국채금리가 반짝 반등했다가 다시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한때 3.7% 아래로 떨어지면서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더욱 확대됐는데 10년물 금리가 2년물 금리를 밑도는 금리 역전이 심화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강화됐습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메모리칩 공급을 축소하고, 지출 계획을 추가로 줄일 것이라고 밝힌 점도 시장에 압박으로 작용했고 마이크론의 주가는 6% 이상 하락했습니다.



소매판매 이외 지표는 모두 부진했는데 주택 건축 업체들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1월 주택시장지수는 33으로 11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10월 수입물가는 전월보다 0.2% 하락해 7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은 금리 인상 속도를 완화할 수 있지만, 긴축 기조는 계속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갔는데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50bp 금리를 올리는 데 열린 자세를 갖고 있다면서도 추가로 지표를 더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의 최종금리가 4.75%~5.25%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고 또한 금리 인상 중단은 지금 논의 대상이 아니라며 지금 논의는 속도를 늦추고, 충분히 제약적인 금리 수준이 어디인지에 대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금리 인상을 언제 중단할지 말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고 말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을 4.75%~5.0%에서 5%~5.25%로 상향했는데 12월에 0.50%포인트 금리를 올린 후 내년 2월과 3월, 5월에 각각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예상한 것으로 금리인상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점을 예고한 것입니다.



전날 시장에 영향을 미쳤던 폴란드 미사일 피격 관련 지정학적 긴장은 미사일 피격이 러시아 순항미사일을 막기 위해 발사된 우크라이나의 방공미사일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잠정 결론 나면서 완화됐는데 하마터면 3차 세계대전이 발생할 뻔 한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암호화폐 거래소 FTX 사태 추이를 주시하며 1.5%가량 하락했고 이더리움 가격도 3% 이상 하락했는데  FTX여파로 암호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 트레이딩이 신규 대출과 환매를 일시 중단했고, 앞서 또다른 대출업체 블록파이가 파산신청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암호화폐 관련 투자 심리는 더욱 악화되고 있는데 어느 가상화폐거래소가 부실한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불확실성이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S&P500지수 내 에너지, 임의소비재, 기술, 자재(소재),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하고,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관련주가 상승했고 개별 종목 중에 주택 자재 판매업체 로우스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 3% 이상 올랐습니다.

 

크루즈업체 카니발의 주가는 내년 재차입 계획의 하나로 전환사채 10억 달러를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13% 이상 하락했고 타깃의 실적 경고에 콜스의 주가가 7% 이상 동반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에도 경기 침체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주가 변동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기업투자와 고용이 위축되고 이것이 소비둔화로 이어져 기업실적둔화로 나타나는 역실적장세가 확인되야 진바닥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43포인트(1.75%) 하락한 24.11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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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vWjQ7suesU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생산자 물가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폴란드에 러시아 발사 추정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소식에 오름폭을 축소했습니다.



1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22포인트(0.17%) 오른 33,592.92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4.48포인트(0.87%) 상승한 3,991.73으로, 나스닥지수는 162.19포인트(1.45%) 상승한 11,358.4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물가지수도 이전보다 상승률이 낮아지면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기대감을 갖게하는데 하지만, 폴란드에 러시아 발사 추정 미사일이 떨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한때 하락세로 전환되기도 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이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경로를 벗어난 미사일 2발이 폴란드 동부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마을 프르제워도우에 떨어져 폴란드인 2명이 사망했습니다.



폴란드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NATO는 즉각 집단방어체제 가동을 검토하고 있어 자칫 확전 위험이 커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날 키이우를 비롯해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에 약 100발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으며 대규모 공습을 재개했는데 이번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 역시 러시아에서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며, AP통신이 장중 미 정보당국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 미사일이 폴란드 영토 내에 떨어져 폴란드인 2명이 사망했다고 전하면서 확전에 대한 우려를 키우기도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이후 일단 해당 보도를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혀 냉정한 상태를 확인해 주었는데 미국은 일단 확전에 대한 생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 같습니다.



달러-엔 환율도 장중 전날보다 1.4%가량 하락한 137.690엔까지 떨어지며 위험회피 심리에 엔화 가치가 크게 올랐고 엔화 강세 속에 달러지수도 한때 105.300까지 떨어졌습니다.



달러화 가치는 이미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둔화했다는 소식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예상치였던 0.4% 상승보다 낮은 것으로 전월치인 0.2% 상승과 같은 수준입니다.



10월 PPI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8.0% 올라 전월치인 8.4%보다 상승률이 0.4%포인트 하락했는데 월가 예상치인 8.3% 상승도 밑돌았습니다.



PPI는 지난 3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급등하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찍었었고 이후 상승 폭이 꾸준히 둔화하고 있습니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위험회피 심리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소식에 9bp가량 하락한 3.76%까지 밀렸는데 금리가 하락했다는 것은 가격은 올랐다는 의미로 10년물 금리는 10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렸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하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둔화하고, 이후 금리 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날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조만간 금리 인상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고 언급해 속도 조절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광범위한 인플레이션 완화 조짐이 보일 때까지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면서도 정책은 시차를 두고 작동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매 유통업체들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도는 점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안심시키고 있는데 월마트는 3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6% 이상 올랐고 대규모 자사주 매수도 내놓아 상승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건축자재 유통업체 홈디포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는 1.6%가량 올랐습니다.



미국 뉴욕주의 11월 제조업 활동도 4개월 만에 확장세로 전환됐는데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전월보다 13.6포인트 오른 4.5를 기록했는데 지난 10월에는 수치가 -9.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생산자물가의 둔화도 연준의 정책 방향 전환 가능성을 높인다고 말하고 있는데 경기의 일시적 침체까지 용인하겠다는 연준의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의 본능이 공황까지 염두에 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형기술주들이 대량해고를 남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의 속도조절에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시각입니다

 

이번 겨울 따뜻할 것이라는 장기예보에 러시아 석유와 천연가스가 없는 겨울을 보내야 하는 유럽을 다소 안심시키고 있는데 국제유가가 다시 급등하게 되면 잠잠해 지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동안의 연준의 노력을 수포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81포인트(3.41%) 오른 24.54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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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UG9FyPONRdg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렀다는 기대로 흥분했던 시장 분위기가 역실적장세 우려로 가라앉기 시작했습니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1.16포인트(0.63%) 하락한 33,536.70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5.68포인트(0.89%) 떨어진 3,957.25로, 나스닥지수는 127.11포인트(1.12%) 밀린 11,196.22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는 지난 한 주간 인플레이션이 피크 기대감으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가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5.9% 올라 6월 이후 최대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도 한 주간 8.1% 올라 3월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다우지수도 4.2% 올랐습니다.

 

이날은 저가매수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시장이 앞서 나갔을 수 있다는 우려가 교차하며 주가는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전날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했지만 금리 인상 완료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해 시장참여자들을 진정시켰습니다.

 

월러 이사는 시드니에서 투자은행 UBS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연준이 12월 혹은 이후 회의에서 50bp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가까워질 때까지 금리는 한동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고 그는 "모두 심호흡을 하고 진정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 가야 할 길이 있다"라며 "다음 혹은 그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이날 한 인터뷰에서 "아마도 곧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해 조만간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을 시사했고 그는 다만 "강조하고 싶은 것은 연준이 많은 일을 했음에도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억제를 위해 연준이 추가로 할 일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해 여전히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임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조사한 기대 인플레이션은 10월 들어 다시 반등했는데 뉴욕 연은의 1년 후 기대 인플레이션은 5.9%를 기록해 전달의 5.4%에서 올랐을 뿐만 아니라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3년과 5년 기대 인플레이션도 각각 3.1%, 2.4%로 전달의 2.9%, 2.2%에서 상승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조지아주 결선투표 결과와 무관하게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지킬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는데 민주당 캐서린 콜테즈 매스토 상원의원이 네바다주에서 승리하면서 민주당이 50석을 확보해 다수당을 확정 지었습니다. 

 

조지아주 선거가 남긴 했지만, 조지아주에서 공화당이 승리하더라도 부통령의 캐스팅 보트로 사실상 민주당이 과반을 확보하게 됐고 하원에서는 공화당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되나 표 차가 크지 않아 월가는 다소 실망한 모습입니다.

 

당초 공화당이 압승을 이룰 경우 민주당의 과도한 재정정책을 견제해 시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민주당이 상원을 유지하면서 확장적 재정정책이 유지되고, 이는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키웠습니다.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시장도 주시하고 있는데 FTX의 유동성 위기로 촉발된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은 지속되고 있습니다.

 

앞서 아시아 시장에서 글로벌 15위권 거래소인 크립토닷컴이 발행한 코인 크로노스가 20%대 급락세를 보였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아시아 시장에서 1만6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이 시각 낙폭을 만회해 16,314달러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 가격도 소폭 오른 1,220달러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 FTX파산으로 FTX가 투자한 주식들이 매물로 나올 것이라는 불안감이 증시에 시한폭탄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 중에 모더나의 주가는 자사의 코로나19 부스터 샷이 2단계 임상에서 BA.4와 BA.5 변이에 이전보다 더 나은 항체 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혀 5% 가까이 올랐습니다.

 

아마존의 주가는 회사가 1만 명에 대한 감원을 이번 주부터 개시할 것이라는 보도에 2%가량 하락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목표주가를 275달러로 낮췄다는 소식에 2.5%가량 하락했습니다.

 

장난감업체 하스브로 주가는 BofA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시장 수익률 하회'로 두 단계 내렸다는 소식에 10% 가까이 폭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둔화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며 흥분을 가라앉힐 때라고 조언했는데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촉발한 베어마켓랠리는 시장에 희망을 갖다 주었지만 아직은 꿈 같은 상황으로 연준이 금리인상을 지속하며 시장 내 마지막 남은 유동성마져 빼앗아 갈 것이란 사실을 투자자들이 간과하게 만들었습니다

 

여전히 인플레이션의 망령이 살아 있고 이는 시장참여자들의 소비를 둔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고 금리인상으로 투자여력이 떨어진 기업들은 인력국조조정을 통해 비용절감에 나서면서 소비여력은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리인상이 멈추거나 다시금 금리인하에 나서야 기업들의 투자와 고용이 늘어날 것이란 사실을 잘 보여주며 지금의 금리인상이 속도조절에 들어간 것은 공황을 막고 경기침체 정도에서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는 고육지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5.4%로 1주일 전의 52%에서 크게 올랐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1포인트(5.37%) 오른 23.73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움직임으로 원달러환율이 다시금 오르게 되면 우리 증시도 다시금 베어마켓랠리의 차익실현 매물에 가격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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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UF5qP9e4ys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전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최대 7%까지 폭등한 후 추가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49포인트(0.10%) 상승한 33,747.86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6.56포인트(0.92%) 오른 3,992.93으로, 나스닥지수는 209.18포인트(1.88%) 상승한 11,323.3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기대에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날 5.5%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7.4%가량 올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고의 날을 보냈는데 한 주간 다우지수는 4.15% 올랐고, S&P500지수는 5.90%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8.10% 올랐으며 S&P500지수의 이날 종가는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10월 CPI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7%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상황을 예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도 CPI 상승률 둔화를 환영한다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이라며 긴축을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이날 한 인터뷰에서 이번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하나의 지표에 불과하며, "이것이 전환점인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달러화 가치는 미시간대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추가 하락했는데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로 달러강세가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8%가량 하락한 138.72엔까지 밀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5% 이상 오른 1.03550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도 1.5%가량 추가 하락해 106.376 근방에서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미 국채시장은 이날 '재향군인의 날'로 휴장했는데 전날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3.8% 수준까지 하락해 기술주 반등에 힘을 보탰는데 물가 상승 압력이 잦아들면서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강화됐습니다.



11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보여주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4.7로 전월 59.9에서 하락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5.1%로 전월 5.0%에서 약간 올랐고,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 2.9%보다 상승했는데 그러나 투자자들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보다 지표 부진에 더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도 주시하고 있는데 최근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미국에서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했고 샘 뱅크먼-프리드 최고경영자(CEO)도 사임하기로 한 것이 가상화폐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도 다시 하락세를 보였는데 비트코인은 이 시각 4.66% 하락한 1만6천771달러 근방에서 거래됐고, 이더리움의 가격은 2.72% 하락한 1천267달러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투자자들은 FTX와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FTX는 소프트뱅크와 블랙록, 타이거 글로벌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은 바 있습니다.



중국이 방역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은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데 중국은 앞서 해외 입국자의 시설 격리 기간을 2일 단축해 총 격리 일수를 종전 10일에서 8일로 줄인다고 밝혔고 또한 확진자가 나온 항공편에 대한 일시 운항 정지 규정을 철회하고 탑승 전 48시간 내 2회 유전자증폭(PCR) 2회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한 규정을 1회로 줄였습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정책을 완화하면서 봉쇄에 대한 공포 없이 생산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을 내놓아 시진핑 3기의 출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은 우리나라에게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지난 한 세대 동안 구축된 동아시아 생산체인에서 우리나라의 소재와 중간재, 모듈 없이 중국 공장을 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중국이 완성품 소비재에 대한 규제는 해도 공장의 중간제에 대한 규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대중국 무역흑자가 증가하게 되어 우리 경제에도 숨통이 트이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실의 외교안보를 잡고 있는 뉴라이트들이 일본우익의 이익을 위해 우리 기업들의 중국과의 교역에 일본우익 아베전 수상이 한 "수출규제"와 같은 멍청한 짓을 할지도 몰라 좋은 기회를 날려먹을 위험성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뉴라이트들이 극우유튜브를 너무 많이 시청해 마치 극우가 올바른 길이라는 착각속에 살고 있기 때문으로 지금까지 7개월여 동안 이해할 수 없는 언행들은 극우유튜브에서 했던 말들임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어 이제 그만 시청하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뉴욕에서는 이 같은 소식에 중국 관련주가 상승하고 유가도 오름세를 보였는데 중국이 경기부양에 나설 경우 석유소비가 증가하고 각종 산업원자재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S&P500지수내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통신과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2% 이상 오르고, 헬스와 유틸리티 관련주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 위협이 줄어들면 증시에는 역풍이 하나 제거되는 것이지만, 시장이 다소 앞서 나가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이 멈추고 금리인하로 바뀌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성급하게 주가에 선반영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공매도 투자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수치가 기대치를 하회하자 미 연준의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발빠르게 솟커버링에 나서면서 시장지수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의 성급한 저가매수와 숏커버링이 공매도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그 동안의 금리인상으로 소비와 투자가 둔화되어 기업실적은 둔화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고용둔화로 연결되고 또 다시 소비를 둔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어 역실적장세가 나타난 이후에 진정한 바닥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1포인트(4.29%) 하락한 22.52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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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du2E6sjgbY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큰폭의 폭등세를 나타냈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01.43포인트(3.70%) 오른 33,715.3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207.80포인트(5.54%) 상승한 3,956.37로, 나스닥지수는 760.97포인트(7.35%) 뛴 11,114.1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2020년 5월(3.85%)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고 S&P 500 지수는 2020년 4월(7.03%)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의 상승률은 2020년 3월(8.12%) 이후 가장 컸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된 미국의 10월 CPI에 환호했는데 미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7% 오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9월 기록한 8.2%에서 7%대로 떨어진 것으로 물가상승률이 7%대로 떨어진 것은 2월(7.9%) 이후 처음인데 상승률은 올해 1월 기록한 7.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7.9% 상승도 밑돌아 미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10월 근원 CPI 상승률도 전년 대비 6.3% 상승해 시장이 예상한 6.5%와 전달 상승률 6.6%를 밑돌았는데 9월 수치는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습니다.



보고서 발표로 연준이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출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는데 미 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80% 이상으로 급등했는데 CPI 보고서 발표로 하루 전 56.8%에서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은 전날 43%대에서 이날 19%대로 크게 하락해 금리인상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게하고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연준의 긴축 속도 완화 기대에 4% 아래로 떨어졌고 하루 금리 하락 폭은 27bp에 달해 2009년 이후 최대를 경신했는데 이 시각 10년물 금리는 3.81% 근방에서 거래 중으로 10년물 금리는 10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2년물 국채금리도 28bp가량 떨어지며 4.31%까지 밀렸는데 장중에는 4.29%까지 하락하며 10월 28일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는 2% 이상 급락한 107.797 근방에서 거래됐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 둔화에 대해서는 일제히 환영하면서도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지만 시장참여자들은 금리인상 폭이 줄어 가까운 시일 안에 금리인상이 멈추고 다시금 금리하락으로 돌아설 것을 성급하게 시장에 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CPI가 둔화했다는 소식과 유동성 위기에 빠진 FTX가 자금 수혈을 모색하고 인출 중단을 해제했다는 소식 등에 암호화폐 가치는 급반등했는데 비트코인 가격은 8% 이상 올랐고, 이더리움 가격도 12% 급등했습니다.



실업 지표는 부진했는데 지난 한 주 동안 신규 실업보험을 청구한 이들의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7천 명 증가한 22만5천 명으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 명을 웃돈 수준입니다.



S&P500지수는 11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는데 기술주가 8% 이상 폭등하며 상승을 주도했고 부동산과 임의소비재 관련주도 7% 이상 올랐으며 통신과 자재, 금융 관련주도 5% 이상 상승했습니다.



애플이 8.9% 오르고, 마이크로소프트도 8% 이상 올랐고 아마존과 엔비디아는 각각 12%, 14% 이상 올랐으며 메타의 주가도 10% 이상 올랐고, 테슬라와 알파벳 주가는 7%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도 경기 침체 위험에 주가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열어둬야 한다고 조언하고있는데 지금까지의 금리인상만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고 인력구조조정에 착수해야 할만큼 경기를 위축시키고 있는데 결국은 소비를 둔화시켜 기업실적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있습니다

 

CPI지수가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당장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할 것도아니고 다시금 저금리 시대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기업실적이 둔화되는 역실적장세를 기다려봐야 진짜 기업들의 주가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56포인트(9.81%) 하락한 23.53였습니다.

 

오랜 시간 금리인상으로 주가하락의 고통을 느끼고 있었는데 베어마켓 랠리를 잠시 즐기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하지만 진짜 리스크는 기업실적 둔화에 있고 이는 금리인상으로 소비와 고용이 둔화되고 있어 조만간 숫자로 확인될 수 있는 일임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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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UttAJ3HAs4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중간선거 결과와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로 3대지수가 일제히 급락하는 모습입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89포인트(1.95%) 하락한 32,513.94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79.54포인트(2.08%) 급락한 3,748.57을, 나스닥지수는 263.02포인트(2.48%) 급락한 10,353.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가는 전일까지 중간선거 랠리 기대로 3거래일 연속 올랐지만 이날은 일제히 반락했는데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된데다 10월 CPI에 대한 경계심이 지속됐습니다.



이날 선거 개표 결과 공화당이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상원에서는 박빙이 펼쳐졌는데 시장에서 기대한 대로 공화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것은 아니어서 주식시장은 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만,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상원은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바이든 행정부의 입법에 일부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점에 주식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증시 투자자들은 오는 10일에 나오는 10월 CPI 지표를 주목하고 있는데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10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오르고, 전월 대비 0.6% 올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오르고, 전월 대비 0.5%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전년 대비 수치는 모두 9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특히 물가 상승세가 8%선을 밑돌지 주목 받고 있습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증가했지만,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와 일치하는 수준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종목 별로 보면 기술주의 주가가 눈길을 끌었는데 최근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고전하던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대량 감원에 나서기로 하면서 메타 주가는 5%대 상승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1%대 하락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 이후 5년 만에 여러 사업 부문에 걸쳐 전체 직원의 1% 미만을 내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비디오 게임 개발 회사인 로블록스 주가는 분기 손실을 기록하면서 21% 정도 폭락했고 아마존 역시 4%대 하락했으며, 넷플릭스도 3%대 하락했습니다.



전기차 관련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는데 테슬라는 이날 7% 이상 떨어지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고 고급 전기차 생산기업인 루시드그룹의 주가도 예약 물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16% 이상 폭락했습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만6천달러를 밑돌며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는데 비트코인 가격 폭락은 가상화폐거래소 FTX에 대한 M&A가 실패하면서 가상화폐시장에 큰 혼란을 가져오고 있기 때문인데 코인베이스 주가도 9% 정도 급락했습니다.



업종 지수는 모두 내렸는데 에너지 관련 지수는 4%대 하락했고, 임의소비재도 3%대, 기술 지수도 2.6%대 하락했으며 헬스, 산업, 소재, 부동산 관련 지수도 모두 1%대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중간선거 결과를 살피면서 경기 둔화와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시장 압박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공화당의 미 상하원 장악으로 친기업정책이 힘을 얻고 감세정책 전환으로 기업부담이 줄고 수익이 증가해 주주들의 배당수익이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정책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시장참여자들이 실망하는 모습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3.2% 정도 반영됐고 12월 연준의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56.8%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5포인트(2.15%) 상승한 26.09였습니다.

 

미국증시의 베어마켓랠리는 민주당 정책이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반하지만 공화당으로 의회권력이 넘어간다고 해도 경기침체에 빠져드는 미국경제를 막을 수 없다는 상황은 IT대기업들의 잇따른 대량해고에서 이미 예고된 것입니다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소비여력은 떨어지고 미국의 성장동력은 꺼져갈 가능성이 큰데 경기침체가 공황으로 가지 않게 관리할 능력이 공화당 보다는 민주당에 더 있기 때문입니다

 

멍청한 백인쓰레기들은 우리가 3월에 선택한 어리석은 선택을 또 다시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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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Cn61eZArp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중간선거일을 맞아 공화당의 승리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법인세 관련 정책이 바뀔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3.83포인트(1.02%) 상승한 33,160.83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보다 21.31포인트(0.56%) 오른 3,828.11을, 나스닥지수는 51.68포인트(0.49%) 상승한 10,616.2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세할 가능성을 살피는 가운데 오는 10일 발표되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도 주목했는데 3대 지수는 중간선거일에 앞서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3거래일 동안 매일 1%대 올랐고,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사흘간 상승했습니다.

 

이날 여론 조사에 따르면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하고, 상원에서도 가까스로 다수당이 될 것으로 예측됐는데 중간선거는 통상 야당의 승리가 예상되기 때문에 친기업정책을 펼치는 공화당의 승리는 민주당의 법인세 인상을 제한할 수 있어 주식시장에서는 호재로 인식됩니다.

 

LPL분석에 따르면 1950년 이후 중간선거가 있었던 18번 동안 선거 이후 12개월간 주가가 모두 올랐는데 평균 상승률은 14.7%에 달했습니다.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우위를 보이면서 정부의 법인세 관련 정책이 제한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타는 모습입니다.



한편으로는 공화당이 우세할 경우 기존 민주당의 재정 지출에 부담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는데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공격적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로 공화당이 민주당 정책을 업을 수는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UBS는 내년 2분기에서 4분기까지 미국 경제가 침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로 인해 내년 2분기에 S&P500지수가 3,200까지 떨어지며 바닥을 치고 내년 말에 3,90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고 또한 2024년 연말 전망치는 4,400으로 제시했는데 다만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될 경우 4,400은 내년에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10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주목하고 있는데 CPI 상승세가 완화되면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낮출 근거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이번 10월 CPI가 전년 대비 7.9% 상승해, 전월 8.3%보다 상승세가 누그러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0월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오를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는 전월 6.6%보다 약간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주가지수는 오후 한때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보였으나 장후반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종목 별로 보면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의 주가는 2% 정도 올랐는데 미국 정부의 반도체 중국 수출 금지 규정을 우회할 수 있는 반도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기대로 주가가 지지됐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미국에서 전기차 4만여 대를 리콜한다는 소식에 2.9% 정도 하락했고 미국 소매업체인 콜스 주가는 실적 호조와 경영진 교체 소식이 전해진 후 7% 이상 급등했습니다.



업종지수 별로 보면 임의소비재 관련 지수만 약간 하락했고, 나머지 지수는 모두 상승했는데 소재 관련 지수는 1% 이상 올랐고, 기술, 산업 관련 지수도 1% 가까이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공화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만큼 이외의 결과가 나올 경우 주가가 반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미국 민주당은 증세를 통해 인플레이션감축법 같은 경기부양책의 세원을 마련하려고 하고 있고 이는 대기업들이 부담하는 법인세로 정부가 대기업을 대신해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재정집행을 늘리는 재원이 되는 것입니다

 

공화당은 증세를 반대함으로써 인플레이션감축법과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와 같은 기후협약에 대한 정책들도 좌절시키는 것으로 이 모두 기업에는 비용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고 투자자들의 배당감소로 직결되며 주가의 발목을 잡는 것으로 평가되는 것입니다


주식투자자에게는 공화당의 정책이 유리할 수 있지만 미국인들에게는 민주당의 정책이 유리할 수 있어 딜레마가 존재하는 것으로 중간선거에서 미국인들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에 따라 국제경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3.2%로 반영됐고 12월 연준의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은 56.8%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9포인트(4.89%) 상승한 25.54에 거래됐습니다.

 

미중간선거 결과 증시는 공화당의 승리를 예상하고 지수상승을 나타냈는데 실제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할 사안으로 만에 하나 결과가 뒤집어 진다면 주가는 상승폭만큼 반환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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