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lYnnb7qxiqU

안녕하세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현대기아차의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와 관련해 2011~2016년식 차량 300만 대를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 분석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은 “NHTSA가 6년 이상 현대차와 기아차를 괴롭혀온 다수의 엔진 화재에 대한 일련의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조사 대상은 2011∼2016년식의 현대 소나타, 소나타 Fe, 엘란트라와 기아 소렌토, 리오, 옵티마, 쏘울 등 모두 300만 대 이상입니다.

 

NHTSA는 현대기아차가 2015년 9월 엔진 결함 리콜을 한 이후 엔진 문제로 최소 8번 이상의 리콜을 했다고 밝혔고 또 161건의 엔진 화재에 대한 신고를 접수했고, 이 중 일부는 이미 리콜된 차량에서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NHTSA는 현대기아차의 과거 리콜이 충분한 차량을 대상으로 했는지를 평가하고, 그러한 리콜이 효과적이었는지도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NHTSA는 현대기아차가 세타 2 엔진을 장착한 160만대의 차량에 대해 은폐를 해 오다 마지못해 리콜을 했고, 엔진의 결함에 대해서도 NHTSA에 중요한 정보를 부정확하게 보고해 조직적인 은폐를 해 왔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NHTSA는 지난해 11월 과징금 8,100만 달러를 부과하는 한편, 현대기아차가 안전 성능 측정 강화와 품질 데이터 분석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해 모두 5,6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하는데 합의했습니다.

 

AP는 “(현대기아차) 차량 화재는 세타2 GDI, 세타2 MPI, 세타2 MPI 하이브리드, 누우 GDI, 감마 GDI 엔진과 관련 있다”며 “이번 분석이 추가 리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번 현대기아차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간 리콜 합의로 사건이 일달락 된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조사를 통해 조직적인 은폐사실이 드러날 경우 추가 리콜과 함께 더 큰 벌금을 때려 맞을 수 있어 현대차와 기아에게는 악재가 대두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타2엔진 결함은폐는 차량화재 사건으로 이어져 운전자와 동승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결함으로 평가되고 있어 이를 현대차와 기아가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것이 밝혀지만 상당한 이미지 타격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이번에 내연기관 연구조직을 없애겠다고 현대차와 기아가 밝힌 것도이런 내부적인 문제에 대한 제대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로 보여집니다

 

정의선 회장으로써는 선대 회장 때의 일이라고 하지만 오너일가를 속이는 기술직들의 행위에 대해 묵과할 수 없는 피해를 회사에 입힌 것이라 그냉 두고 볼 수는 없었을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