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유럽에서 원전건설 수요가 꿈틀대고 있어 한미원전동맹이 수준전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시기 아직 공급측면에서 증산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백신접종률 증가로 선진국을 중심으로 경제활동이 다시 재개되면서 수요는 수직으로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미쓰매치로 에너지 공급가격이 급등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요 선진국들이 대규모 투자를 통해 건설하고 있는 대규모 공장들이 동유럽에 몰려있는데 이들 공장을 돌리기 위해 대규모 전력이 필요하고 이는 발전에 있어 더 많은 화석연료의 소비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EU의 탄소저감 목표치를 달성하기 어렵게 됩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소규모 원자력발전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여기에 대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 원전업체들에게는 기회의 장이 열리고 있는 것입니다
동유럽 원전시장을 주름잡던 러시아와 중국에 대해 미국이 우리나라를 파트너로 손잡으면서 동유럽에서 한국형 원전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스운 것은 우리나라 언론들은 대부분 탄소저감정책으로 인해 에너지난이 가중되었다는 식으로 보도하고 있는데 에너지 시장의 수요공급의 기본도 모르고 하는 헛소리들에 놀아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겁니다
우리나라도 시작도 못한 탈원전정책 때문에 에너지 가격이 오른다고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고 있는데 어디까지나 광고주인 원전관련 재벌들과 한수원 등의 원전마피아들을 보고 쓰고 있는 것으로 우리 공동체의 공공이익은 안중에도 없는 겁니다
한미원전동맹은 동유럽 뿐 아니라 미국의 안마당인 남미에서도 중국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원전마피아들이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시절 우리가 낸 세금으로 전력계획을 마구잡이로 세워 지어댄 원전들이 부실공사에 사고 위험까지 안고 있어 완공 후에도 제대로 발전을 못하고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력부족 때문에 국내 원전건설을 한 것이 아니라 새금도둑질 때문에 했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세상물정을 모르는 사람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기레기들은 광고비만 챙길 수 있다면 이런 부정부패마져도 발전과 성장이라는 미명으로 은폐하고 숨겨주는 일까지 마다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원전학계가 우려하듯이 학생수가 줄어들어 교수들 밥그릇 없어질까봐 진실을 호도하고 탈원전정책을 반대하는 양심을 저버린 교수들도 좀 보이던데 원전관련 일자리를 지금 학생들이 졸업을 하고 직업을 잡고 은퇴할때까지 여전히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한미원전동맹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국내 대규모 제조설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이런 대규모 발전소가 필요없을 뿐이라 국내 노후원전의 폐로 기술개발로 전환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8일 대통령 직속 탄소중립위원회와 관계부처가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NDC)를 기존 26.3%에서 40%로 상향하는 방안을 발표한 이후 재계에서 나온 목소리는 목표만 있고 세부실천방안이 없다는 것으로 한마디로 탄소중립에 들어가는 투자는 비용이기 때문에 정부에서 기업의 비용을 상쇄할 수 있는 보상책을 내놓아 달라는 것입니다.
NDC 40%는 2030년까지 국가 전체 탄소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까지 줄이겠다는 것으로 9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를 수립하는 것으로 정부가 목표치를 세워 개별 기업에 내려보내면 개별기업들은 목표치를 맞추기 위해 스스로 투자를 늘리고 대응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 말은 지금까지 탄소배출을 마구잡이로늘리면서 수익을 챙겨오다가 막상 환경과 국민건강을 위해 탄소배출량을 줄이라고 하니 비용이 들어 못하겠다는 배째라식의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황당한 것은 ESG경영을 앞서가겠다고 SK 최태원회장이 강조한 것이 엊그제인데 ESG경영의 핵심인 E와 S에 관련된 사안인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저감에 대해 상공회의소 대표 자격으로 목표치를 못 맞추겠다고 저러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누릴 것은 다 누리고 이익 챙길 것은 다 챙겨놓고 앞으로 환경과 국민건강을 위해 온실가스 배출과 탄소배출을 줄이라고 하니 비용이 들어 못하겠다는 심보는 도데체가 뭔지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재계의 이익을 대변하는 한국경제신문이나 조중동 같은 보수언론사들은 광고주의 이익이 걸려 있으니 사활을 걸고 반대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데 웃기는 것은 지금 당장 EU는 탄소배출을 많이 하는 기업이 생산한 제품에 대해서 그 만큼의 관세를 부과하여 EU시장에서 퇴출시키려는 정책을 펴고 있는데 지금 재계의 논리대로 라면 EU시장 포기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재벌대기업들이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석탄화력발전소에서 생산된 값싼 전기료에 산업용 전기료에 대한 특혜성 전기료 할인 혜택을 누리고 살았는데 이제 이런 부분을 정상화 하자고 했더니 비용이 들어가 싫다고 하는 것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업무차 중국과 일본에 출장을 가 보면 확연히 다른 공기질에 우리도 일본처럼 맑은 공기를 가질 수 없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서울 시민들이 충청도의 재벌대기업 대규모 공장들을 위해 지어진 석탄화력발전소의 석탄분진에 미세먼지를 마셔가며 영원히 살 수 없듯이 우리도 노력해 바꿀 것은 바꿔야 하는 것입니다
일본이 1960년대 도쿄올림픽을 위해 대대적인 환경규제를 도입해 오늘날의 맑은 공기를 되찾은 것처럼 우리도 탄소중립을 통해 맑은 공기를 되찾아 삶의 질을 올리고 환경을 살려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 기회를 재벌들의 탐욕으로 놓치게 된다면 우리나라는 필리핀과 아르헨티나 꼴로 한때 잘 나가던 국가로 뒤쳐지게 될 것입니다
월성원전 1호기의 방사능 물질들이 20여년 동안 외부에 유출되어 왔던 정황이 국내 언론에 포팍된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에서는 오랜동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 은폐한 정황도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근 감사원 감사에서 월성원전 1호기의 경제력 평가만 한 것은 한마디로 안전성을무시한 탁상행정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일종의 "곡학아세"를 한 것이 아닌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월성원전 1호기는 우리나라 최초의 상업발전 원자력발전소로 기대수명을 넘어선 노후화된 원전으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년 막대한 유지보수비가 들어갈 뿐 아니라 방사능 물질 유출사고에 이를 원상복구 하기 위한 비용까지 따지면 수익성이라 따지기도 부끄러운게 사실일 겁니다
원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도 원전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도 월성 원전의 방사능 유출 사건을 은폐하기만 급급했지 유출된 방사능 물질이 주변을 어떻게 오염시키고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했는지 조사하는데 나서지 않은 것은 충격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감사원은 월성원전의 폐로에 대해 경제성만 따졌지 안전성은 따질 문제가 아니라고 하지만 폐로의 이유가 안전성을 확보하는데 발전 수익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다 알고 있는 것일진데 이를 무시하고 단순히 탁상에 앉아 경제성만 평가한 것은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전형적인 관료주의 행정의 표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야권의 대선후보로 임기를 채우지 않고 나와서 곧바로 대선후보 레이스에 뛰어든 것을 보면 감사원장 재직시 그렇게도 월성원전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을 공격한 것이 결국 자신의 대선 캠페인을 위한 감사원의 사유화가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아무리 사리사욕을 챙겨도 정도껏이라는 말이 있는데 공동체 전체를 파멸로 끌고 들어갈 수 있는 사안을 사리사욕의 수단으로 삼은 것은 비열하고 파렴치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월급받아 쳐 먹으며 우리 뒷통수를 친 것과 다름 없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그렇다면 이런 파렴치한 조사를 한 감사원 직원들에 책임을 어떻게 물을 수 있을까요?
감사원 직원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대선출마를 위해 표적감사를 진행한 것 같고 윤석열 전검찰총장의 검찰은 이런 표적감사를 받아 표적기소를 한 것이고 사법부는 밥그릇 지키겠다고 사법개혁을 방해할 목적으로 이들의 목적을 달성시켜 주는 쪽으로 판결을 몰아가고 있는 것 같아 우리나라 사법부가 총체적으로 썪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자기 스스로 정화할 수 없는 조직이라면 뿌리까지 뽑아 새로 심어야 하지 않나 생각될 정도입니다
방사능 유출로 그 지역 국민들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었는지 20여년 동안의 역학조사가 필요해 보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관련해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됐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윤 전 총장은 4일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산·울산·경남은 세계적으로 원전 최대 밀집지역이고, 원전 확대에 대한 우려가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원전은 체르노빌과 다르다”면서 “지금 앞으로 나오는 원전은 안정성 문제가 없다고 한다”고 답했습니다.
윤 전 총장은 이어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거론하며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것은 아니다. 지진하고 해일이 있어서 피해가 컸지만 원전 자체가 붕괴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고 그러면서 “그러니까 방사능 유출은 기본적으로 안됐다”고 말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발언은 사실관계가 틀렸는데 2011년 3월 지진과 해일이 원전을 덮치면서 건물이 손상되고 원전 기능이 마비되며 세슘 137과 스트론튬 90 등 대규모 방사능 유출로 이어졌는데 국제원자력기구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국제원자력사고등급(INES) 최고등급인 7단계를 매길 정도였습니다.
윤 전 총장 발언으로 논란이 일자 관련 발언은 기사가 게재된 후 4시간30분 만에 삭제됐는데 윤 전 총장 측 관계자는 기자와 통화화면서 “원전 자체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점을 이야기하다보니 나온 발언”이라며 “지진·해일이 없었다면 방사능 유출도 없었다는 뜻인데, 축약되면서 오해가 생겼다”고 변명했습니다.
윤 전 총장 발언에 여권의 비판이 쏟아졌는데 김진욱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후쿠시마 원전은 4호기까지 폭발했고, 10년이 지난 지금도 방사능 유출로 원전 주변 지역에서는 사람이 살지 않고 있다”며 “이런 기본적인 사실확인조차 하지 않고, 원전의 안정성을 부르짓는 윤석열 후보의 무지와 무책임한 태도는 참으로 놀랍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대선캠프 최지은 대변인은 “윤 후보 발언은 일본 극우 세력의 주장과 같다”며 “그렇게 원전 안정성에 자신 있으시면 본인이 후쿠시마 산 음식과 오염수 마시는 모습을 공개하시라”고 했는데 일본극우와 같은 생각과 말을 하고 있어 진짜 후쿠시마산 음식과 오염수를 마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삭제 경위를 두고도 논란이 이어졌는데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인터뷰 구절이 왜 삭제됐는지 궁금하다”고 했고 윤 전 총장과 악연으로 엮인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발언 삭제 전 인터뷰 원문을 게시하며 “부산일보, 알아서 기는 것인가”라고 남겼습니다.
윤 전 총장 측 캠프는 삭제 논란이 불거지자 기자들에게 보낸 공식 입장문에서 “기사가 후보의 의도와 다르게 반영되었다”며 “긴 시간 인터뷰를 압축적으로 기사에 담는 것은 불가피하고, 의미가 다르게 전달됐을 경우 서로 조정할 수 있는 문제”라고 밝혔는데 그러면서 “인터뷰 보도 과정을 두고 공세를 벌이는 것은 비열한 정치공세”라고 주장했는데 내용이 너무 한심하고 황당한 수준이라 비열을 따지기 전에 후보부터 교육 시킬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논란의 또다른 당사자인 부산일보는 이날 오전 관련 기사를 내고 윤 전 총장 발언에 대해 “후쿠시마 사고는 러시아 체르노빌과 달리 원자로 폭발이 아니었다는 취지였는데, 후쿠시마 원전 역시 수소 폭발 이후 방사능 유출이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공인된 ‘팩트’와는 차이가 있는 설명이었다”고 팩트체크를 했고 발언 삭제 경위에 대해서는 윤 전 총장 캠프 측에서 “발언 내용을 취소하는 기사 수정을 요청했다”고 했습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에서 “후쿠시마 사고는 원전의 하드웨어 자체의 안전 부실 문제가 아니었고, 지진·해일에 의해 원전 냉각통제능력을 유지하지 못한 인적 재난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단축 설명을 하다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해명했다는 것인데 부산일보는 “인터뷰 취지가 현안에 대한 후보의 정확한 입장을 전달하는 것이고, 타 인터뷰에서도 사후 정정 요구가 기사 전체 맥락을 해치지 않은 선에서는 이를 수용해왔다는 점에 비춰 해당 요구를 받아들였다”고 설명했지만 유독 윤 전 총장에게 불린 한 인터뷰만 재빠르게 삭제해 주었는지에 대해서는 궁색한 변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6일 대전 방문 때도 원전 관련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는데 당시 윤 전 총장은 “후쿠시마 사고라는 것도 사실 일본의 지반에 관한 문제이지, 원전 그 자체의 문제는 아니다”고 말했는데 일본 정부의 오염수 방출에 대해서도 “정치적 차원에서 볼 문제가 아니다”고 발언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윤 전 총장이 현 정부의 탈원전정책을 비판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는데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릴 해대는 이유가 바로 재벌들의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대선은 천문학적인 자금이 들어가는 선거로 이기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치자금을 후원받는 쪽이 유리할 수 밖에 없는데 대규모 자금을 한꺼번에 끌어낼 수 있는 투자자가 바로 재벌오너일가들입니다
탈원전정책 이전에 우리 세금으로 남아도는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소를 우후죽순 지어댔는데 일부 원전에서는 부실시공 이슈까지 발생해 원전건설의 이유가 진짜 전력부족이 아니라 재벌과 부정부패한 권력이 국민세금 도둑질하려는 것이 아니었냐는 비아냥 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제1야당의 유력 대통령 후보자의 인식과 발언이 일본극우와 다를 바 없는 수준이라는 점은 안타깝기 그지 없는 일인데 여기에 더해 이런 사람을 지지하는 국민이 30%대에 달한다는 점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본질적인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기 위해서 탈원전을 하자는 것인데 당장의 밥그릇 이익을 위해 잠재적 위험을 그대로 안고 가야 한다는 것은 조삼모사 원숭이와 다를 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윤 전 총장의 발언은 사실관계도 틀렸을 뿐 아니라 이런 사람이 정치 지도자로 다음 세대를 위한 대한민국을 운영할 능력과 비전이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아무리 밥그릇 지키기로 대선에 출마했다지만 이렇게까지 상식과 철학이 부재하다는 것은 우리 정치사에 부끄러움이 아닐까 생각되기도 하고 향후 우리 세금을 책임질 정부를 이끌어 갈 사람으로 적합하지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 봐야 할 문제라는 생각입니다
셀프디스
셀프디스 사진 보고 뿜었습니다. 차기 대통령을 예능인을 뽑는 것이 아닌가 착각할만큼 코미디 같은 사진입니다
방사능 유출설에 휩싸였던 중국 광둥성 타이산(台山) 원자력발전소가 운전을 일시 중단했다고 동망(東網)과 신랑망(新浪網) 등이 31일 보도했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타이산 원전을 운영하는 중국광핵집단(中國廣核集團 CGN)은 전날 해당 원전의 1호 원자로 가동을 잠정적으로 정지했다고 발표했는데 중국광핵집단은 지난달 타이산 원전에서 연료봉 파손이 있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번에는 연료봉을 교환하고 파손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타이산 원전은 중국광핵집단이 지분의 절반 이상, 프랑스 국영 에너지 EDF가 30%를 출자해 합작 운영하고 있는데 2018년부터 유럽 가압수형 원자로(EPR)를 선도해 가동하고 있습니다.
중국광핵집단은 타이산 원전 1호기에 관해 "프랑스 측 기술자와 협의를 통해 검사와 수리를 하고자 운전을 잠시 멈추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는데 다만 중국광핵집단은 "연료봉의 파손 정도가 원전 가동의 안전기준 범위 안에 있어 운전을 계속할 수 있다"며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타이산 원전을 둘러싸곤 CNN이 6월 방사성 물질 누출이 일어나 미국 정부가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해 파문을 불렀습니다.
원전 운영에 관여하는 프랑스 원자로 메이커 프라마톰도 타이산 원전의 기능상에 문제가 생겼다고 확인했습니다.
당시 중국광핵집단은 1호기에서 연료봉 5개 정도가 파손하고 냉각제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상승했으나 원전 주변에 방사능을 누출할 위험은 없다고 표명했습니다.
중국 원전들은 냉각수와 대규모 전력을 소비하는 대형공장 등의 입지 들을 생각해 동부 해안가에 주로 건설되고 있는데 이들 중국 원전에서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방사능이 유출되면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에 방사능이 날라들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하고 있습니다
중국 타이산 원전의 가동중단에 우리가 놀라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핵연료봉이 파손될 정도의 사고가 있었는데 중국이 너무 뒤늦게 원전가동을 중단하여 방사능 유출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 냉각수와 대규모 전력소비처인 대형공장들 그리고 인구 밀집지역인 동부해안가에 주로 원전을 건설하고 있는 것은 인접국인 우리나라에게 불안감이 커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중국이 이번 사고에 대해 합작사인 프랑스 하고만 사고원인조사와 해결에 협력할 뿐 이웃 국가인 우리나라에 대해 어떠한 정보도 제공하지 않는 것은 분명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원전 사고는 그 사고 발생 국가 뿐 아니라 국경을 넘어 이웃나라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고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책임감 있는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우리나라는 탈원전정책을 통해 50여년에 걸쳐 원자력발전을 중단해 영구적인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지만 전력부족에 시달리는 중국은 여전히 가장 많은 원전 건설에 나서고 있어 원전사고 위험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만들어진 원전들에서 부실공사의 흔적들이 발견되고 있는데 중국 같은 부정부패가 일반화된 국가에서는 어떤 부실공사가 이뤄졌는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산동반도의 원전에 사고가 발생해 편서풍을 타고 누출된 방사능이 한반도에 유입되면 인구밀집지역인 서울과 수도권은 사람이 살 수 없는 위험지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중국과 협의를 거쳐 최소한 산동반도와 라오뚱반도의 원전들은 가종 중단을 시키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원전관련주들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전격 입당 소식에 일제히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월성원전 1호기 조가폐쇄 감사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과 척을 지고 분란을 일으키다 감사원장 임기도 지키지 못하고 나와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는 모습에서 감사원을 개인의 정치적 야심을 채우는데 활용했다는 비난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이 다시 논란이 될 수 있고 정치적 이슈가 될 수 있는데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언론은 여름철 전력예비량 부족에 대한 불안감을 부추기며 탈원전정책에 대한 공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동서는 조선일보 고위 간부이면서 탈원전정책을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와서 그의 영향으로 감사원장에 있으면서 월성원전 1호기 조기 폐로에 대해 감사를 벌여 분란을 일으킨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받고 있었는데 퇴임하고 부친상을 당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바로 제1야당에 입당해 정치행위를 하고 있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을 훼손한 감사원장으로 기록될 것 같습니다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감사원장의 임기와 정치적 중립의무를 저버린 것은 헌법질서를 문란케한 행위로 보이는데 사리사욕을 위해 부끄럼도 없이 후안무치하게 행동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원에 남은 직원들은 그들의 감사가 정치적 평향성이 있었던 것으로 비난받게 되어 향후 감사행위를 위축시킬 것 같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국민의힘 입당은 탈원전정책에 대한 이슈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시장참여자들이 원전관련주에 묻지마 매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올여름 공급 예비 전력이 통상적인 안정 수준(1000만kW) 이하로 떨어진 것은 이전보다 한 달 이상 빨랐다고 조선일보가 2011년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아웃"을 소환하며 현 정부의 탈원전정책을 비난 하고 나섰습니다.
작년엔 8월 25일 1000만kW 밑으로 떨어졌지만 올해는 때 이른 무더위에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산업용 전력 사용이 급증한 상황에서 탈원전 여파로 전력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조선일보는 설명했는데 기사에서 밝히고 있듯이 때이른 무더위로 냉방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력사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이벤트적인 성격이 강한 것입니다
정부는 시운전 중인 석탄화력발전기를 조기 투입하기로 했고, 영구 정지한 삼천포 화력 1·2호기와 보령 화력 1·2호기를 재가동하는 방안까지 검토할 만큼 다급한 분위기라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기레기의 설레발이자 뇌피셜에 불과한 것으로 여름철 혹서기 전력사용량의 예상범위를 벗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2013년 8월 이후 8년 만에 전력 수급 비상 경보 발령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데 이명박 시절 "블랙아웃"도 발생하고 전력부족에 대해 난리를 피우더니 무분별하게 발전소를 건설해 이후에는 전력이 두자릿수로 남아돌게 만들었습니다.
공급 예비 전력이 550만kW 아래로 떨어지면 비상 경보가 발령되는데 지난 13일 예비 전력은 879만kW까지 떨어지면서 비상 경보 발령까지 불과 329만kW 남는 상황이 됐는데 정부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력 사용 자제를 요청하는 등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력 예비율이 10% 선까지 떨어지면서 2011년 9월 중순의 정전 사태가 재현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데 2011년 당시에도 8월 하순쯤부터 전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2011년 8월 31일 최대 전력 수요는 7219만kW, 공급 예비 전력과 예비율은 각각 544만kW, 7.5%까지 하락했고 늦더위에 최대 전력 수요가 연일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기 때문이라지만 당시 "블랙아웃"은 발전소 건설에 명분이 되었고 이후 이명박 정부의 전력수요예측에 무리수가 들어가 무분별한 발전소 건설로 재정낭비를 가져오기도 했지만 발전소를 수준한 삼성물산이나 두산중공업 등은 앉아서 돈버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정부는 여름철 전력 수급을 위한 비상대책본부 가동을 연장해 운영했고, 전력 수요 공급도 안정을 되찾고 있습니다.
2013년 9월 중순 늦더위가 닥치자 최대 전력 수요가 갑자기 6728만kW까지 치솟으면서 공급 예비 전력은 334만kW(예비율 5%)로 급락했고 다급해진 당국은 전국에서 일시에 전기가 끊기는 대정전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순환 정전에 들어갔는데 이로 인해 전국 212만가구가 전기가 끊기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지만 솔직히 그 당시에 정전은 이명박 정부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정전이었습니다.
정범진 경희대 교수는 “현재 전력 예비율이 간신히 10%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시에 전기 수요가 몰리면 언제든지 2011년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면서 “올해 유례없는 폭염이 예고된 만큼 정부가 면밀하게 전력 수요를 모니터링하고 사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여전히 놀리고 있는 발전소가 있기 때문에 전력예비율이 떨어진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에너지 업계에선 올여름 전력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정비 중인 원전의 조기 가동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계속해서 나왔다고 조선일보는 주장했는데 실제로 현재 총 24기 원전 중 8기가 정비 중으로 이 가운데 한빛 4호기는 현 정부 들어 4년째 정비 중인데 격납벽에 157cm 구멍이 발견되어 안전성에 우려가 나왔고 이에 원전 전체에 대한 정밀안전검사에 들어갔기 때문인데 이런 사실을 조선일보는 언급 없이 그냥 정비 중이라고만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일보는 이름도 없는 원전 전문가를 인용해 “정비 중인 8기 중 작업을 서둘렀다면 지금쯤 몇 기는 가동이 됐을 것”이라며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누락하고 주장하고 있는데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재가동 승인을 안 해주면서 가동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는데 그럼 안전에 문제있는 부실공사한 원전을 가동하라는 말이 정신나간 소리가 아닌지 묻고 싶습니다.
또한 조선일보는 신한울 1호기는 지난해 4월 완공했지만 무려 15개월이 지난 9일에야 조건부 운영 허가를 받았다고 했는데 신한울 1호기 가동을 위한 절차를 시작해도 본격 가동에 들어가는 것은 내년 3월 말이나 가능한데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비행기 충돌 위험,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 등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들며 허가를 미뤄왔다고 조선일보가 주장하고 있는데 부실공사 우려가 있는 원전에 대해 안전문제를 보강하라고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강제하고 있는 것으로 안전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결코 가동해서는 안될 흉기라고 생각합니다.
신고리 5·6호기도 문재인 정부 들어 2017년 공사 중단 여부를 결정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치면서 건설이 3개월여간 중단됐었고, 신한울 3·4호기는 원자로 등 주요 기기 제작에 7000억원을 투입하고도 전면 백지화됐다고 조선일보가 지금까지 들어간 비용만 강조하고 있는데 이들 건설이 재벌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이 독과점하고 있는 사업이고 이들이 바로 조선일보의 광고주이기 때문에 부실공사에 대해 언급없이 일방적으로 공사 강행을 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는 매년 혹서기와 혹한기에 주요 기업들을 소집해 전력 사용이 피크일 때 기업들이 수요를 조절하거나 자체 발전 시설을 활용하는 수요 반응(DR·Demand Response) 제도에 참여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데 이에 맞춰 대기업들은 여름휴가와 설비점검 시기를 조절해 수요 억제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탈원전정책으로 더 이상 대규모 원전건설과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이 어려워지면서 재벌대기업 건설사들은 손쉽게 돈 벌 수 있는 독과점 시장을 잃게 된 것으로 탈원전정책이 50년에 걸쳐 장기간 이뤄지는 정책인데도 저 난리를 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세금 도둑놈을 잡았더니 도둑질을 막았다고 경찰을 구속하라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상황입니다
2000년 이후로 현대기아차그룹 같은 경우 국내 대규모 공장을 건설한 전례가 없는데 우리나라는 더 이상 대규모 원전과 화력발전소의 건설이 필요없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전자제품들도 전력사용량이 적은 최신 전자제품으로 전환되고 있어 과거와 같은 대규모 전력수요도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전산업이 강세로 소형모듈원전(SMR)이 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로 부각되면서 개발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24일 오전 11시48분 한전산업은 전날보다 19.50%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23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내놓은 ‘SMR 주요국 현황과 한국의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SMR 기술이 탄소 중립 달성의 주요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SMR은 전기 출력이 300㎿ 안팎인 소형 원자로로 출력이 1000㎿ 이상인 대형 원전의 주요 기기가 하나의 압력 용기에 담겨 있는 일체형으로 사고가 발생해도 기기 간 연결 지점에서 방사능이 유출될 우려가 크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출력은 작지만 안정성이 보완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미국·중국 등 주요국이 정부 차원의 과감한 투자를 앞세워 SMR 기술 확보전에 뛰어들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올가을에나 ‘혁신형 SMR(i-SMR)’ 기술 개발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2030년 본격적인 SMR 상용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는데 영국 국립원자력연구소는 2035년이면 시장 규모가 최대 620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주요국가에서 기술 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71개의 SMR 노형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각각 17개로 개발을 주도하고 있고 중국(8개), 영국(2개)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조 바이든 행정부는 올해 초 SMR 개발에 앞으로 7년간 32억 달러(약 3조 6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탈원전정책으로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 길이 막히자 그 돌파구로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을 대안으로 들고 나온 것으로 궁극적으로 현 정부가 지나면 다시 대규모 원전건설을 허가하는 부패한 권력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하며 시간을 벌자는 쪽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기술발전으로 탄소배출에 대한 우려감 없이 전력생산의 길이 열려 있고 현재 가동되고 있는 발전소만으로도 더 이상 대규모 원전 건설의 필요성이 없지만 원전건설 시장은 소수의 재벌건설사들의 독과점하고 있는 시장으로 놓치기 아까운 시장이기는 합니다
탈원전건설 정책은 전력생산에 있어 원자력발전의 위험성과 폐로의 비용 부담을 인식하고 보다 안전하고 경제성 있는 전력생산방법을 추진하겠다는 것으로 저탄소 발전정책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폭리를 취해온 재벌대기업들은 황금알을 낳는 원전건설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원전 모피아는 지난 50여년 동안 단단하게 쌓아올린 원전기득권을 하루 아침에 빼앗기게 되어 저항하고 있는 것으로 소형모듈원전(SMR)에 대해 재벌대기업으 이익을 대변하는 전경련이 나서는 것은 아마도 당연해 보이기도 합니다
원전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잠재적인 위험에도 피해야 할 위험이라고 생각되는데 원전건설로 폭리를 취하는 재벌건설사와 이들이 광고주로 있기 때문에 기레기들까지 나서서 탈원전정책을 좌초시키기 위한 발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제성만 따져도 이제 노후 원전의 폐로에 고준위 폐기물 처리장도 장만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앞으로 노후해 폐로할 원전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그 처리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밖에 없어 전기료는 계속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폐로를 하지 않고 계속 유지보수비용을 쏟아부으며 노후 원전을 가동하는 것은 사고 위험을 점점 대형화시키는 어리석은 직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물론 원자력 발전 기술을 하루 아침에 폐기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50여년에 걸쳐 서서히 원전을 퇴출시키고 보다 청정하고 안전한 발전방식으로 바꾸겠다는 것으로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전직의 시간과 기회를 주겠다는 것입니다
대규모 원자력발전소 건설은 앞으로 없어지겠지만 SMR사업은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지역에 만들어질 수 있을 것이고 장기적으로 대규모 원전을 교체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북 소형모듈원전 제공 시사에 원전 전기부분 최고 등급인 Q-class 인증을 보유하고 있는 서전기전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원전 관련주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16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서전기전은 전일대비 300원(5.02%) 상승한 628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송영길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재생에너지만으로는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루는데 한계가 있다며 상당 기간 수소,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을 종합적으로 활용한 에너지 믹스 정책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대표는 “저는 대통령님과 당 지도부 간의 첫 청와대 회동에서 소형모듈원전(SMR) 등의 분야에서 한·미 원자력 산업의 전략적 협력 필요성을 건의했다”며 “북핵문제 해결을 전제로, 산악지대가 많고 송배전망이 부실한 북한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유용한 방안이 될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이같은 송 대표의 발언에 주식시장에서는 한전산업, 우진, 우리기술, 보성파워텍, 서전기전 등 원전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정책은 장기간에 걸친 정책으로 문재인 대통령 5년 임기 안에 끝내려는 것이 아니라 원전사고와 방사능 공포로부터 자유로운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한반도 비핵화가 목표인 사업입니다
사람들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내에 탈원전정책을 완성하려한다는 식으로 잘못알고 있는 것은 이명박 정부시절 4대강 사업이 그의 임기 중에 모두 끝나면서 여러가지 부작용을 일으킨 것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마치 사실인양 통용되는 것은 그만큼 보도량이 많기 때문으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무분별한 원전과 석탄화력발전소 건설로 재벌들이 앉아서 떼돌을 벌어 왔고 안전이 중요한 원전에서 부실공사 징후까지 확인될 정도였지만 광고주가 재벌이라 이들의 이익을 대변하느라 진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었던 것입니다
북한에게도 기회가 된다면 부족한 전력생산량을 회복하기 위해 소형모듈원전 건설을 지원할 수 있을 겁니다
북한에 저임금 노동력을 이용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회복시키기 위해 북한 지역의 전력생산량 증가는 반드시 필요한 부분으로 이를 커버하기 위해 북한 전력계획에 소형모듈원전을 고려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집권여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한 발언이라 무게감 있게 시장참여자들에게 받아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게이츠 가 최근 미국에 소형모듈원자로 (SMR)를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원자력관련주 가 국내 증시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시장참여자들은 원전관련주 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서전기전은 전날부터 주가가 가파른 급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8일 오후 2시46분 서전기전은 전날보다 18.65% 오른 68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뒤로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시가총액은 66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날 원전 관련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는데 #두산중공업 과 #우진 등 급등 랠리를 펼치던 기업은 차익 실현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하는 반면 후발주자로 꼽히는 한전산업, 우리기술, #광명전기 등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은택 KB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원전 관련주 과열을 통해 가치주 테마 재료가 소진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국내에서 원전 관련주는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 때 두 나라가 제3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대해 #한미원전동맹 으로 대응하기로 한 뒤로 주목받고 있는데 미국이 탈원전 국가인 한국에 제안을 하면서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세계 원전시장 장악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과 관련 있다는 분석이 나왔는데 이 팀장은 “미국은 원전 시공능력이 낮다”며 “한국과 연합해 원전 수주에 나서는 전략을 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여기에 빌 게이츠가 소형 모듈 원자로(SMR)에 대한 관심을 환기했는데 원자로는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소듐냉각고속로 (Sodium-cooled Fast Reactor·SFR)로서 이름은 ‘나트륨’입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이 투자한 테라파워 와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버핏 이 소유한 전력회사 퍼시피코프 를 통해 미국 와이오밍주의 폐쇄 석탄화력발전소 부지에 나트륨 원자로를 건설할 계획인데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에너지 산업에서 나트륨이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조바이든 행정부는 기후변화 에 대처하고 중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2조 달러 규모의 ‘일자리 계획’을 발표하면서 선진 원자로 개발을 포함했습니다.
정용훈 카이스트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언론 기고를 통해 " #중소형모듈원전 을 포함한 원자력 기술은 #탄소중립 으로 가는 주력 에너지 중 하나로서 역할을 200% 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증진해야 한다"며 "대형 원전과 소형 원전,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모두 잘 할 수 있는 나라의 탈원전은 어불성설"이라고 짚었는데 원전모피아들이 살길을 찾은 모습입니다.
국내 #수배전반시장 을 선도하는 #서전기전 은 지난해 의미 있는 기술적 성과를 냈는데 #전력산업기술기준 에서 요구되는 원자력 품질 보증, 즉 원자력 전기부문(KEPIC-EN) 인증을 새롭게 취득했는데 인증 범위는 ‘전기1급 고압·저압 스위치기어 및 전동기제어반의 제작’입니다.
당시 김한수 대표는 “ #원자력발전소 에서 일차 측에 활용할 수 있는 배전반과 MCC 제조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원전 개보수 물량을 비롯해 Q-class를 요구하는 플랜트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Q-class는 원자로 격납 건물, 핵연료 건물 등 원자로 및 원자로의 안전에 관련된 품목에 대한 품질 인증인데 원자력 분야에선 최고 등급의 인증을 의미합니다.
서전기전은 기후변화 등 환경에 대응하고 지진이나 자연재해에 안전한 제품을 만들고 있는데 전력기기를 통신과 연결해 부가적인 서비스를 구현하는 것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형모듈원전의 안전성을 과신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 소형이라도 여전히 원자로를 통해 사용후 핵연료봉이 나오고 여기서 생산된 중저준위 방사능폐기물들이 있고 이를 처리하는 처리장이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아울러 #탈원전정책 의 목적이 안전확보와 함께 지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절 무분별하게 지어댄 발전소들로 전력이 두자릿수로 남아도는 것으로 국내 대형 공장들이 더 이상 만들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전력이 나망도는 상황은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10년동안 재벌대기업 계열 건설사들 배를 불려주기 위해 우리가 낸 세금으로 마구잡이로 발전소들을 지어댔고 일부 원전에서는 #부실시공 우려마져 제기되고 있어 이들이 이런 발전소를 지어댄 것이 전력 부족 보다는 국민 #세금도둑질 을 위해 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부실시공 된 원전에서 사고라도 나는 날엔 인구밀집지역의 도시들은 폐허가 되고 우리 국토의 상당한 부분이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 될 수 있습니다
#동일본대지진 이 발생하기 전까지 일본의 #도쿄전력 은 진도 7에도 일본 원전들은 안전하다고 큰 소리 쳤지만 #후쿠시마원전사고 로 동일본 지역 대부분이 사람이 살 수 없는 땅이 되었고 여기서 생산된 농작물과 어패류들은 먹을 수 없는 위험물질이 되었습니다
여기다 노후한 국내원전들의 폐로가 진행되면 그 비용과 원전해체 폐기물의 처리장이 필요한데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꾸준히 늘어날 수 밖에 없어 결코 원전이 싼 에너지라고 할 수 없을 겁니다
일단 지금 시장에 #한미원전동맹 으로 원전건설 기술의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관련주 찾기가 이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주식투자 에 있어 큰 시장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는 사실은 예나 지금이나 투자자에게 있어 금지옥엽과 같은 교훈이지만 쉽게 간과하고 거친 물살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같은 #투자방법 을 지향하가 결국 목표했던 곳에 도달하지 못하고 개울가 근처에 힘이 빠져 오늘 내일하는 연어가 되어 숨을 거두고 마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도데체 누가 이런 연어같은 만용의 투자를 하도록 투자자들을 만들었을까요?
우리는 하루에도 수 없이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사실인지도 헷갈리는 세상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쉽게 접하는 정보들은 주로 손안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통해 전달되는데 대부분 포털의 1면에 노출되는 기사 제목만 보고 시장의 흐름을 읽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목장사 를 하는 기레기들도 많아져 "제목에 낚였다"는 신조어도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즉 예전처럼 아침 조간신문에 활자화된 기사를 읽고 시장의 흐름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포털에 쏟아져 나오는 #가짜뉴스 와 #왜곡보도 에 시장흐름을 판단하고 여기에 맞춰 투자결정을 내리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앞에서도 여러번 강조했지만 포털을 통해 노출되는 다양한 뉴스들은 우선 포털의 이익이 맞는 뉴스부터 노출이 되는데 이런 뉴스들은 자극적이고 클릭을 유도하는 기사들로 제목과 내용이 완전히 다른 경우가 많은 질 떨어지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제목장사라는 말 자체가 클릭질을 유도해 #광고수익 을 올리겠다는 것으로 뉴스 이용자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것보다 포털의 이익인 #광고판매 가 주요한 목적인 기사들입니다
특히 제목만 보고 내용을 읽지 않으면 시장을 거꾸로 읽게되는 우를 쉽게 범하게 됩니다
10중 5명이 이런 투자자들로 제대로된 정보를 얻지 못하고 시장을 꺼꾸로 읽으니 이런 투자판단으로는 백전백패의 손실을 볼 수 밖에 없습니다
대부분 이런 투자자들은 자기가 매수하면 상투라고 말하고 자기가 손절매를 치면 주가 바닥이라 반등이 나온다고 말하는데 시장의 흐름을 꺼꾸로 읽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목만 보지 않고 제목을 클릭해 내용을 차분하게 읽어내려가는 투자자들 중에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내용을 그대로 믿고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있는데 앞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기사 자체를 생산한 언론사가 자신의 광고주를 위해 기사를 쓰는 경우가 많아 실제 사회경제적 현상을 분석해 내놓는 기사라고 보기 어려운 질 떨어지는 기사들이 많습니다
최근에 조중동과 한경, 매경 같은 보수언론에서 쏟아냈던 "코로나19백신" 기사들과 "탈원전정책", "부동산정책", "긴급재난지원금논란" "조선과 해운주" "한국판뉴딜정책" 등 관련 뉴스 등은 다분히 광고주의 이익을 감안한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이런 뉴스들을 이용할 때 내용에 대한 팩트 체크를 하지 않고 이용하게 되면 당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투자자들은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기레기들의 광고주를 위한 투자결정으로 자신은 손해를 보고 그 이익은 기레기들의 광고주에게 귀속되는 황당한 결과를 마주하게 됩니다
애초에 이런 기레기들의 기사들은 광고주의 이익을 위해 교묘하게 사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였기에 이런 기사들을 믿고 투자결정을 할 경우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광고주를 위한 투자결정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런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의 내용을 살펴보면 1%의 진실에 99%의 거짓이 섞여 있는데 투자자들은 1%의 잘 알려진 사실에 주목하고 99%의 잘 짜여진 가짜를 진실인양 속고 마는 것입니다
이런 것을 프레임기사라고도 하는데 사람들이 익히 잘 알고 있는 프레임을 이용해 진실을 숨기고 가짜를 진실인 양 믿게 만드는 것으로 팩트체크를 따로 하지 않으면 속을 수 밖에 없는 기사들입니다
작년초에 조선주와 해운주에 대해서 수주가 없다느니 일감도 없는데 강성노조들은 파업을 무기로 회사측에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기사를 쏟아 냈는데 실제 경제는 코로나19사태로 위축되기는 했지만 그 속에서 물동량이 줄어들면서 선주사들이 노후한 선박들을 폐기 처분하고 친환경 LNG선으로 교체하는 시기로 조선주들에게는 새로운 일감이 늘어나고 해운주들에게는 정부의 해운부활정책으로 회복의 단초가 되던 시기입니다
스마트한 투자자들은 정부가 해운부활을 위해 " #해운재건5개년계획 "에 막대한 공적자금을 쏟아붓는 것을 확인하고 일찌감치 천원짜리 주식이 되어버린 HMM에 용감하게 투자를 단행해 느긋하게 기다렸을텐데 작년 하반기부터 물동량이 증가하고 코로나19 위기로부터 글로벌 경기가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해운주의 부활신호탄이 HMM의 주가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다가 "해운재건 5개년 계획"에 따라 LNG선과 같은 친환경 선박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한 일감을 국내 조선사들이 싹쓸이하면서 기술력에서 앞서 있는 우리 조선사들이 올 해 발주한 글로벌 LNG선들을 싹쓸이 하다시피 하고 있어 조선사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저가수주가 사라지고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선박제조에 우리 조선사들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중국의 조선사들이 기술적으로 격차를 갖고 있어 선주들이 값싼 중국 조선사보다는 우리 조선사들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결과에 대해 이전 기사들을 복기해 보면 기레기들이 쓴 기사라고는 이런 시장의 변화를 읽어내기 보다는 현대중공업그룹의 경영권 승계에 유리하게 작용할 기사들만 쏟아내고 있었는데 대표적인 강성노조를 부각하여 이들이 당장이라도 파업을 할 것인 양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냈습니다
현대차 노조가 대표적인 대기업노조로 귀족노조라는 프레임에 가장 많이 거론되는데 다른 대기업 노조도 이런 이미지가 덧씌어져 일하기 싫으면서 많이 받기만 원하는 게으른 노동자로 비춰지고 있습니다
솔직히 기업탐방을 가 보면 울산은 도시 자체가 현대라고 할 수 밖에 없을 정도로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관련 일을 하는 기업들이 많고 이들이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돈을 울산에서 생활하며 관련된 기업에 생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다보니 지방도시지만 생활수준이 높은 도시라는 걸 알게 되는데 이런 현대차에 30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자의 경우 블루칼라지만 억대연봉을 실제로 받고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80년대 우리 산업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며 수출을 시작할 때 일을 배워 21세기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성장에 산 증인이 되신 분들인데 이들을 귀족노조원이라고 비난하는 것은 이들이 지금처럼 자동화된 공장이 아니라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하며 회사를 키워낸 사람들이었다는 사실을 간과한 것입니다
기레기들은 남의 인생을 그렇게 손쉽게 키보드 몇 번의 타이핑으로 게으르고 탐욕스런 노동자로 폄훼하는데 기레기들 광고를 주는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의 오늘을 있게 한 것이 바로 이런 늙은 노동자들이 꿋꿋히 그 자리를 지켜주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특히 재벌대기업에 관련된 뉴스를 이용할 때는 열이면 열이 다 광고주를 위해 쓰여진 것이고 사실을 전달하는 기사는 눈을 씼고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21세기 들어 삼성그룹도 현대기아차그룹도 현대중공업 기업도 20세기를 주름잡던 회장들이 돌아가시거나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고 후계자인 손자들이 #경영권승계 를 받아 경영일선에 나서고 있는데 대부분 경영능력을 따로 검증받지 못하고 혈연에 의해 세습받았기 때문에 외국인투자자들이 볼 때는 경영권에 정당성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불안하게 보는 투자자들이 많습니다
새대교체의 시기에 경기가 좋아도 오너일가의 이익을 위해 부정적인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 주가가 낮아야 오너일가가 부담하는 세금이 줄어들기도 하고 위기가 있어야 경영권 세습에 따른 시장의 불안감을 덥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본주의 선진국인 서구에서는 오너일가라고 경영권까지 물려 받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대부분은 이사회의 일원으로 전문경영인들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리나라는 재벌오너일가들이 회사의 소유권과 경영권을 모두 갖고 있어 경기가 좋을 때도 기업실적을 부진하게 만들어 경영권 승계에 오너일가의 세금부담을 경감케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것 같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와병중일 때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을 통해 백만원이 넘던 주가를 하루 아침에 누구나 쉽게 살 수 있는 몇 만원짜리 주가로 만들었던 것이 대외적으로는 누구나 국민들이 투자할 수 있는 국민주 성격을 만들려는 것이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재용부회장 일가가 때마침 돌아가신 이건희 회장의 #상속세부담 을 크게 낮추는 단초가 되어주었습니다
물론 외국인투자자들과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장기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대거 개인투자자들에게 팔아치울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한 것은 부차적인 이유가 될 것도 같습니다
삼성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광고주로 삼성과 관련된 뉴스는 특히 더 광고주인 삼성을 위한 맹목적인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마져 쏟아져 나오는데 여기에 대해 나중에 팩트체크가 되어도 부끄럽거나 사과한마디 없는데 기레기들은 광고수익이라는 목적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이런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투자에 이용할 때 개인투자자들은 기사들을 비교하고 #팩트체크 를 하지 않고 이용한다면 수익을 낼 수 없고 오히려 광고주인 이재용 부회장 일가를 위한 투자결정으로 손해를 뒤집어 쓰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현 정부이 #탈원전정책 에 대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가 많이 쏟아져 나왔는데 원자력협회나 관련학계의 이해관계가 엮여 있는 기사들이 많았습니다
탈원전정책이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서는 아무도 설명하지 않고 탈원전정책으로 관련 기술이 사장되어 우리 기업들의 밥줄이 끊기게 되었다고 아우성이었습니다
사실 탈원전정책 자체가 남아도는 전기로 인해 나올 수 있게된 것이고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남아도는 전기는 이명박 정부 시절 블랙아웃까지 시키며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어 세운 전력생산계획에 따라 무분별하게 원자력발전소와 석탄화력발전소를 지어댄 결과였습니다
특히 재벌대기업의 공장이 몰려 있는 충청도 지역의 석탄화력발전소들은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에 주요 원인을 제공하고 있던 것으로 이것을 중국의 대기오염의 탓이라고 기레기들은 내내 보도해 왔습니다
물론 나중에 과학적 연구로 중국의 대기오염이 실제로 우리나라 미세먼지에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지만 그에 준해 국내 석탄화력발전소 또한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석탄화력발전소 대신에 애꿎은 고등어구이가 그 죄를 뒤집어 쓴 것은 일종의 코미디도 있었습니다
현 정부가 세운 탈원전정책은 #탈석탄화력발전정책 과 함께 #미세먼지저감대책 중에 한가지로 #친환경정책 을 통해 다음 세대에 좀 더 깨끗한 환경을 물려 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현재 환경을 오염시키고 그 수익을 재벌오너일가들이 다 가져간다는 점에서 주의를 환기시켜 준 것에 지나지 않지만 오랜동안 정부재정이라는 주인없는 돈으로 사익을 채워왔던 이들에게는 천정벽력같은 소식일 수 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원전건설은 소수의 재벌대기업건설사들이 독과점 하던 특수한 건설사업이고 여기에 들어가는 원자로는 두산중공업이 독점하던 사업입니다
#탈원전정책 도 장기간에 걸처 노후 원전을 폐로하고 신규 원전 건설을 중단하고 이를 대체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것으로 이미 서구 선진국에서는 확증된 사안입니다
독일의 경우 인구 5만 도시 전력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로 커버하고 있는데 전력부족이 발생하지 않고 충분히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탈원전정책을 입안해 시행하고 있는 동안 관련 기업들은 원전개발사업에서 원전폐로기술을 개발하고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충분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있었기 때문에 기레기들이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서 주장하듯이 하루 아침에 원전발전을 중단해 관련 기업들이 망한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이번에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과 원전동맹을 맺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수주우위를 달리고 있는 러시아와 중국을 추격하자는데 합의해 소형모듈원전(SMR) 개발에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우리나라는 스마트원전이라는 소형 원전 개발에 성공했고 이를 소형모듈원전으로 추가 개발에 나설 경우 산업을 리드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루에도 열두번 넘게 쏟아내던 탈원전비난 기사에 세뇌되다 시피한 투자자들은 이번 원전관련주 랠리에 소외될 수 밖에 없는데 시장을 제대로 읽지도 못했을 뿐 더러 나중에 변화된 시장의 분위기를 읽고 따라가지도 못한 것입니다
"주식투자는 쌀때 사거 비쌀 때 파는 것"이라는 증시격언은 수백년 주식시장에서 변하지 않는 진리같은 말로 쌀때를 알아야 싸게 매수할 수 있고 비쌀 때를 알아야 팔 수 있는 것인데 이 쌀때와 비쌀 때를 꺼구로 전해주는 기레기들의 가짜뉴스와 왜곡보도에 스스로 정부 정책을 거스르는 연어가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삼성그룹도 현대기아차그룹도 현대중공업그룹도 경영권 승계가 마무리되면서 더 이상 주가가 쌀 이유가 사라진 모습입니다
대세상승의 초입에 그 기업의 수익이 과거 이명박정부와 박근혜 정부 때와 같이 재벌오너일가에 돌아가지 않고 기업의 수익으로 남아 기업가치를 올리게 된다면 개인투자자들에게도 큰 수익을 가져다 주는 골디락스 시장이 되어 줄 것입니다
여기에 준비되어 있는 투자자라면 골디락스를 경험하고 행복한 랠리를 즐길 수 있겠지만 준비되지 않은 투자자는 기회를 놓치고 꺼꾸로 헤엄치는 연어의 꼴이 되고 말 것입니다
두산중공업이 최근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나온 해외 원전사업에 공동 진출한다는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고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31일 두산중공업은 오후 2시 44분 기준 전일대비 8.4%(1500원) 오른 1만9300원에 거래 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원전 사업 공동 참여를 포함해 해외 원전 시장에서 협력을 강화한다”고 발표한 이후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는데 두산중공업이 주력으로 삼고 있는 원전건설이 국내에서 탈원전정책으로 사장기술이 될 수 있어 해외수출이 가능하게 될 경우 수출산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산중공업은 원자로 제작뿐 아니라 해체사업도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원전 회사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어 해외원전수출과 함께 선진국시장에서 원전해체 사업을 수주할 수 있어 탈원전정책의 또 다른 수혜주라고 인식되고 있습니다
또 두산중공업은 지난 23일 폐배터리를 재활용해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도 밝히면서 계속된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태는 모습인데 장기적으로 전기차 보급이 대중화되면 대두될 수 있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폐기물 문제에 대해 대응책이 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으로써는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해외원전수준에 미국의 힘을 빌릴 수 있어 실적호전의 호기를 맞이한 모습입니다
아울러 해상풍력발전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있어 미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한 측면이 있습니다
두산그룹이 구조조정을 마무리하면서 두산중공업이 그룹 내 주력회사로 중요성이 강화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통적인 원전 강국인 미국과 기술력을 갖춘 한국이 손잡으면서 원전 수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재인대통령 과 #조바이든미국대통령 은 21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원전사업 공동참여를 포함해 #해외원전시장 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최고 수준의 원자력 안전·안보·비확산 기준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공동성명과 함께 공개된 '팩트시트(Factsheet)'를 통해 한미 양국은 함께 원전 공급망을 구성해 해외 원전시장에 공동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협력의 하나로 원전 공급 때 ' #국제원자력기구IAEA 추가 의정서 가입 조건화'를 양국 비확산 공동정책으로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원전을 제3국에 수출할 때 상대국이 IAEA 추가 의정서에 가입해야만 원전을 공급하기로 조건을 내건 것인데 추가 의정서는 핵물질 등의 정보제공 범위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현재 IAEA 추가 의정서 가입국은 140여 개국이며, 브라질 등 일부 개발도상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은 가입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 관계자는 " #한미동맹 강화와 비핵확산 공조 차원"이라며 "세계 원전 시장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큰 만큼, 미국과 협력을 우선 강화하는 것이 우리의 해외원전시장 참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미가 원전 협력 강화를 외친 것은 서로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기 때문인데 미국은 세계 원전 시장에서 러시아와 중국에 빼앗긴 리더십을 찾기 위해 신규 원전 수주에서 한국, 일본 등과 국제공조 강화를 꾀하고 있고 최근 신규 원전수주는 중국과 러시아가 싹쓸이하다시피 하고 있습니다.
한미 '원전 동맹'은 원전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해석도 나오는데 중국정부망 등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19일 양국 원자력 협력 프로젝트인 중국 장쑤성 톈완 원전 및 랴오닝성 쉬다바오 원전의 착공식을 화상으로 참관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은 국내 원전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 원전 수출 활성화에 나서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탈원전 기조로 가되, 원전 기술은 수출하는 이른바 '투트랙' 전략입니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UAE)에 수출한 #바라카원전1호기 가 지난달 6일 상업운전에 성공함으로써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에 이어 세계 6번째로 수출 원전이 실제 운영되는 국가가 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는 이날 참고자료를 통해 "원전 강국인 미국의 기업과 우수한 기자재 공급망과 더불어 바라카 원전 1호기 상업 운전을 성공시킨 우리 기업 간에 최적의 해외원전 공급망을 갖추게 되면, 수주경쟁력 제고와 양국 원전 생태계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전업계도 향후 원전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설계 등의 분야에서 원천기술이 있고, 우리는 시공이나 기자재 분야에서 강점이 있다"면서 "양국의 강점을 토대로 협력하는 모델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국은 웨스팅하우스사와 GE를 앞세워 미국형 원전건설을 추진하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 협력하려 한다"면서 "미국과 연합팀을 구성하면 수출 때 타국보다 경쟁력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원전업계에 따르면 현재 체코, 폴란드,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신규 원전 도입을 추진 중입니다.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사업비 8조원 규모로 1천∼1천200MW급 원전 1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오는 10월 체코 총선 이후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국과 프랑스, 미국이 수주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총 6천∼9천MW 규모의 신규 원전 6기 건설을 위해 한국, 미국, 프랑스 등과 신규 원전 도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인데 사우디아라비아도 차세대 원전 2기를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한미정상 간 합의를 계기로 양국 주요 기업 간에도 구체적인 협력 논의가 이어질 것"이라며 "양국이 처음부터 공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 원전 수주에 뛰어들기보다 둘 중 어느 국가가 수주하더라도 그 나라 사업에 참여하는 형식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형원전 이외 차세대 원전으로 꼽히는 ' #소형모듈원자로 '(SMR)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SMR은 용량은 기존 대형원전 대비 10분의 1수준으로, 새로운 설계 개념을 적용해 안전성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원전입니다.
현재 한국,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SMR 시장 선점을 위해 기술개발에 뛰어든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도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초소형원전육성정책 을 밝히면서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협력 대상이나 노형 등을 구체적으로 특정하지는 않았지만, 원전 협력이라는 큰 틀에 합의했기 때문에 중소형 원전에 대한 협력 가능성도 열려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탈원전정책 에 대해 학계 원자력학과 출신 교수와 학생들이 가장 강력한 반대세력이 되고 있는데 이들에게 수출원전사업은 계속된다고 설득해도 먹히지 않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원전마피아 세력이 부추기면서 이들을 방패막이 삼고 있는 것인데 우리가 탈원전정책을 펴는 것은 더 이상 국내에 대규모 공장을 짓지 않기 때문에 기존 발전소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고 현재 확보한 기술은 향후 대규모 공장의 전력을 필요로 하는 폴란드와 체코 같은 나라에 원전수요가 있기 때문에 수출에 나서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원전은 미국형 원전설계에 기반하고 있어 미국과 기술적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원전수출을 위해서는 미국의 양해와 협력이 필요했습니다
이번 미국과의 합의로 한국형 원전의 수출길이 더 활짝 열린 것으로 원전수출이 본격화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형모듈원자로 (SMR) 사업 기대감에 #원전관련주 들이 질주를 거듭하고 있는데 특히 최근 현 정권이 임기 말로 접어들며 #탈원전정책 에 대한 변화 목소리까지 나오자 관련주들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고 탈원전정책의 후퇴를 기정사실화하는 보도가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전기술 은 전 거래일보다 13.67%(6,300원) 오른 5만 2,400원에 장을 마쳤고 #한전KPS 도 전날보다 4.86%(1,950원) 오른 4만 2,150에 장을 마쳤는데 장 중 한때 6% 넘게 오르기도 했습니다.
원전 관련주로 분류되는 이들 기업의 주가는 최근 강세를 이어왔는데 한전기술은 코스피가 3% 남짓 오른 지난 두 달새 2배 이상으로 급등했고 한전KPS도 40%가량 올랐습니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SMR사업 에 대한 기대감과 가치주 중심의 증시 색채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현 정부가 임기말 탈원전정책을 포기하고 다시금 원전정책으로 후퇴했다는 뉘앙스로 보도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SMR은 전기 출력 300메가와트(㎿) 이하 전력을 생산하는 소규모 원자로로 탄소 중립 대안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데 원전 관련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업체가 진출할 경우 경쟁력을 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결국 다시 원전사업으로 후퇴하고 있다는 소리입니다.
한전기술은 지난 17일 장 마감 이후 국내 계열사와 221억 원 규모의 혁신형 SMR 계통 및 종합 설계 용역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는데 원전 폐쇄를 주장하던 당정청의 태도에도 변화가 감지되는 대목이라는 주장입니다.
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새 지도부 간 간담회에서 “SMR 분야나 원전 폐기 시장 같은 것을 한미 간에 전략적으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관련 공시와 뉴스로 인해 SMR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등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살아나고 있다”며 “주가가 낮은 상태에서 가치주로의 색채 변화로 저평가 상태에 있던 원전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점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은 기존에 재벌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이 독과점 하던 #원전걸설 과 차별화된 사업이지만 원전은 마찬가지로 노후 원자로에 대한 폐기 비용은 똑같이 들어가는 것으로 #핵폐기물 은 똑같이 나오는 것입니다
임기말이 되었다고 탈원전 정책이 바뀔 것이라고 보는 것은 오판이라고 생각되는데 단지 5년짜리 사업으로 기획된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에너지 정책 자체를 친환경 에너지로 바꾸려는 장기 계획에 따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노후원전 의 폐로에 따라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이 전기료에 포함되기 때문에 전기료는 지속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국토가 작고 좁은 국가에서 #원자사고 와 같은 재해가 발생할 경우 일본처럼 30km 소개로 끝날 문제가 아니게 되고 특히 지금처럼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에 원전이 들어서 있는 것은 수많은 인구의 이전비용을 정부가 떠안아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지금도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에서 기획된 전력계획에 따라 지어진 원전들의 #부실시공 문제가 제기되고 있고 활성단층 위에 원전을 지어 언제든지 자연재해에 노출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데 다시 이전의 원전개발 정책으로 돌아가자는 것은 재벌오너일가의 이익을 위해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등한시 하는 것으로 소수의 부정부패한 것들이 우리 세금으로 배를 불릴려는 수작에 지나지 않아 보입니다
여전히 #원전마피아 라 불리는 기득권 세력이 남아 있고 이들이 호시탐탐 원전사업의 부활을 통해 국민 세금을 도둑질 하려고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에게 광고를 받아 먹고 있는 기레기들은 여전히 탈원전정책과 #탈석탄화력발전 정책을 왜곡하고 #가짜뉴스 를 쏟아내며 국민들을 속이려 하고 있습니다
기존 원전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공기업들도 예전보다 원전 안전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며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예전보다는 안전성이 조금 향상되었지만 여전히 노후 원전에 대해 무책임한 수명연장이 이뤄지고 있어 원전사고는 엄존하는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본은 앞선 원전기술로 잦은 자연재해에도 안전하다고 주장해 오다 #동일본대지진 으로 #후쿠시만원전사고 가 발생하고 이제는 #방사능오염수 를 바다에 방류하겠다고 인류에 협박을 일삼고 있는 데 이 모든게 경제적 이유에 기인하는 것입니다
한전기술도 국내 사업이 탈원전정책으로 위축되어도 해외사업에서 활로를 찾고 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력사용의 증가로 원전건설 수요가 있는 국가에 원전수출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전KPS도 UAE 원전 상업운전과 해상풍력발전 사업의 본격화로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전건설만이 답이라고 생각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은데 아이러니하게도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의 주먹구구식 전력생산계획으로 전력생산이 두자릿수로 과잉생산되고 있어 멀쩡한 발전소를 세워야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 나마도 건설중인 원전은 부실시공 논란이 있어 실제 생산에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데 이런 발전소 건설이 진짜 전력 부족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국민세금을 재벌대기업 건설사에 몰아주고 재벌오너일가로 부터 뒷돈 땡기려던 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전력관련주들의 주가 상승은 한국형뉴딜정책의 SoC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