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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빙그레 가 1325억원을 주고 #해태식품 에서 분리된 #해태아이스크림 을 인수하면서 #롯데와 양강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도 지난 4월 13일 #기업결합신고 를 받아들여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는 완료된 상태로 롯데와의 양자구도로 #빙과시장 이 개편되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6일 빙과업계에 따르면 해태아이스크림은 지난 4월 대표 제품 #부라보콘모델 로 #배우이병헌 을 기용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는데 몇 년만에 해태 아이스크림의 TV광고를 이번 여름시즌에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부라보콘의 TV 광고는 2011년 이후 10년 만으로 그 만큼 해태아이스크림이 올해 부라보콘 매출 확대에 힘을 실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인데 부라보콘은 1970년에 출시된 장수제품으로 콘 아이스크림에서 2위에 오른 제품으로 기성세대에겐 익숙하지만 MZ세대에겐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상품으로 이번 광고를 통해 부라보콘을 이들에게 알리는 게 목표입니다.

#롯데제과 역시 지난 4월 #월드콘모델 로 국가대표 #배구선수김연경 을 기용했는데 지난해 프로게이머 페이커에 이어 유명 모델을 내세워 1위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의미로 김연경 역시 여자 배구계에서 월드스타로 통하는데 올해 국내 프로배구에 복귀에 MVP를 차지할 정도로 실력과 인지도 면에선 최상급으로 빙그레 역시 슈퍼콘 모델로 손흥민·유재석에 이어 아이돌그룹 오마이걸을 모델로 택했습니다.

빙과업계 관계자는 " #아이스크림마케팅 은 날씨가 서서히 올라오는 4∼5월에 브랜드 인지도 확보를 노린다"며 "이후 무더위가 시작하는 여름에 매출을 크게 올리는 수준으로 진행된다"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선 예상과 달리 5월부터 비가 계속 이어지면서 초반 출발이 불안한 모습인데 여름 본시즌 이전 4∼5월 광고로 제품을 알리고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 지난달 우리나라에 비가 내린 강수일수는 평년보다 5.7일 많은 14.4일로 집계됐는데 이틀에 한 번 비가 내린 셈으로 실제 서울의 지난달 평균 온도는 17.1도로 전년 동기(18도)보다 약 1도 낮았습니다.

한 빙과업계 관계자는 "5월은 서서히 온도가 올라오면서 1년 중 준성수기로 통한다"며 "지난달 매출은 날씨 탓에 평년 동월 대비 30% 이상 줄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빙과업계는 역대급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난해 여름은 1973년 이후 가장 긴 장마철(중부 기준 54일)를 겪었고 4개의 태풍까지 연달아 상륙해 최대 성수기를 놓쳤습니다.

다행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늘어난 비축 수효로 역대급 장마란 악재를 조금은 희석했는데 실제 롯데제과의 1년 중 성수기로 꼽히는 3분기 빙과 매출은 2020년 1190억원으로 전년 동기(1170억원)과 비교해 엇비슷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문제는 올해 코로나19 특수가 조금씩 사라지고 있다는 점으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면서 외출과 등교 비율이 늘고 있고 지난해와 비슷한 가정 내 비축 수요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중론으로 결국 무더위가 이어져야 최대 성수기에 바짝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셈입니다.

일단 기상청은 올해 #장마시작 은 예년과 유사한 6월 24일 전후로 예상했는데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로 다만 최근 몇 년간 기후 변화가 예상과 달리 흘러가고 있어 안심하긴 일러 보입니다.

빙과업계는 꾸준히 늘고 있는 #무인점포 에 희망을 걸고 있는데 소비자와 접근성 높은 점포가 늘어난다면 꾸준한 매출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빙과업계 관계자는 " #아이스크림매출 은 실외 온도와 정비례하는 아주 단순한 구조"라며 "무더위가 이어져 접근성이 우수한 편의점과 무인점포에서 매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빙과업체에 대한 투자는 실적과 반대로 움직여야 수익이 날 가능성이 큰데 성수기인 여름에 뛰어들면 먹을 게 없는 계륵인 이유가 바로 빙과업체의 수익구조에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부터 빙과업체는 비수기인 겨울철에 사서 성수기인 여름철에 매각하는 투자방법으로 매년 짭짭한 수익을 얻게 되는데 빙과업체가 롯데제과와 빙그레 양강구도로 제편되면서 이런 추세가 더 심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제과 와 #롯데푸드 에서 빙과류를 내놓고 있어 이들의 점유율을 합쳐보면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의 인수에도 시장점유율 1위는 롯데그룹이 차지하고 있어 빙그레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주춤했던 해태아이스크림의 실적을 얼마나 끌여올릴 수 있나에 시장 판도 변화가 달려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0년 기준

롯데 아이스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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