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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배우와 이정재 감독

안녕하세요

영화계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거센데 영화 '헌트' 제작사 대표에 이어 스태프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촬영은 취소됐고,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검사를 진행했는데 다행히 추가 확진자 없이 전원 음성을 받았지만 코로나 공포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지난 13일 '헌트'의 제작사인 사나이픽처스의 한재덕 대표와 현장 스태프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한재덕 대표는 최근 '헌트' 촬영장을 방문하지 않아 촬영에는 전혀 지장이 없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선제적 차원에서 12일부터 코로나19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았고 그런 가운데 스태프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입니다.

 

'헌트' 측에 따르면 이 스태프 외에 추가적인 확진자는 없다고 관계자는 14일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헌트'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그 결과 전원 음성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는 없다"라고 전했습니다.

 

검사를 받은 배우들 중에는 주연인 이정재, 정우성 외에도 특별출연으로 촬영에 임했던 주지훈, 김남길, 조우진, 박성웅도 포함됐는데 이들 역시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주지훈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언론에 "주지훈이 '헌트' 특별출연으로 부산에서 촬영을 진행했다"라며 "확진 스태프와는 거리두기를 지키며 촬영했었고 선제적 차원으로 검사 진행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고 이어 "현재는 자체적으로 외부 활동 자제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화 '헌트'는 안기부 에이스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남파 간첩 총책임자를 쫓으며 거대한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이정재의 첫 연출작이며 정우성과 이정재가 1999년 영화 '태양은 없다' 이후 약 21년 만 한 작품에서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작이 중단되곤 했는데 이번에는 영화계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작이 중단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드라마제작과 영화제작 모두 시간과의 싸움으로 제작기간이 늘어나 그 만큼 제작비용이 증가해 수익을 확보하기 어려워지는 면이 있습니다

 

영화도 대표적인 K컨텐츠로 중국은 사드보복 기간에 한국영화 상영이 중단되었지만 우리 영화 시나리오를 가져가 중국인 배우들도 다시 제작해 흥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사드보복이 한한령 완전철회로 사라지면서 우리 영화의 직접 상영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제작이 늦어지는 것은 비용증가와 타이밍을 놓치는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사나이픽처스 한재덕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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