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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22.03.15 국토교통부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붕괴사건 인재 인정 '가장 엄중한 처벌' 예고 주가 하락세
  2. 2022.02.27 HDC현대산업개발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성공
  3. 2022.02.06 HDC현대산업개발 안양시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수주
  4. 2022.01.27 HDC현대산업개발 영업정지 및 건설업 면허 취소 시 만기 도래 부채 상환할 능력 있나?
  5. 2022.01.21 DL이앤씨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진동 소식에 급락세
  6. 2022.01.19 HDC랩스 주가방어 위해 100억원 자사주 취득 공시
  7. 2022.01.17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광주 아파트 붕괴 사건 사과 HDC현산 회장 사임
  8. 2022.01.17 HDC현대산업개발 김앤장 선임 법적소송 대응 앉아서 망하지 않겠다는 태세
  9. 2022.01.16 HDC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재건축시장 퇴출 분위기
  10. 2022.01.15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 총체적 부실시공 증거 시장 퇴출 위기증가
  11. 2022.01.13 HDC그룹주 동반 신저가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여파 장기간 손실 가능성
  12. 2022.01.12 광주시 HDC현대산업개발 광주지역 모든 건설공사 중지명령 정부 부실공사 엄단 천명 주가폭락
  13. 2022.01.12 HDC그룹 신년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 종합금융부동산 그룹 선언 첫날 광주 아파트 신축공사장 붕괴사고 발생
  14. 2021.12.30 건설사 2021년 대선공약 250만호 공급과 도시정비사업 호황 기대감에 강세
  15. 2021.12.23 정몽규 HDC회장 장남 정준선씨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교수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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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QxVss4nQSA

안녕하세요

국토교통부가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사건을 인재로 인정하면서 '가장 엄중한 처벌'을 예고하고 나서면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가가 이틀째 하락했습니다.

 


15일 증시에서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전일 대비 200원(1.22%) 떨어진 1만62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장 초반 1만4750원까지 떨어졌지만 낙폭을 줄이며 마감됐습니다.

 

 
정부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상 최고 수위 처벌을 예고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회'는 지난 14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가 시공·감리 등 총체적인 관리부실로 발생한 인재라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소식이 발표되자 14일 주가는 전날 보다 2050원(11.11%) 내린 1만6400원에 장을 끝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령이 정하는 가장 엄중한 처벌을 할 계획"이라며 "제재를 포함한 재발 방지 대책을 3월 중에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부실시공 업체가 받을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처벌은 건설업 등록 말소나 1년 이내 영업정지 처분으로 HDC현대산업개발에 건설업 등록 말소가 적용될 경우 상장폐지까지 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다만 증권업계에서는 등록말소보다는 '영업정지' 처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영업정지가 될 경우 솜방망이 처벌 논란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지역에서 인재 사고를 두번이나 연거퍼 발생시켰고 사망자도 다수가 발생한 사건인데 이를 1년 영업정지 정도로 넘기는 건 봐주기 논란을 자초했다고 밖에 볼 수 없어 보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면서 이미 국토교통부의 처벌이 1년 영업정지로 기운게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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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pci_tvEE_w

안녕하세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동신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광주 아파트붕괴사건 이후로 재건축사업에서 아예 퇴출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관양현대 재건축사업 수주 이후 월계동신 재건축 사업까지 따내면서 다시금 재건축 사업에 가능성을 지피고 있습니다

 

월계동신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조합원 총회를 열어 참석한 조합원 800명 중 739명(92.4%)의 표를 얻어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을 선정됐습니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월계동신은 1983년 준공된 총 864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4개 동, 총 107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고 총 사업비는 2826억원 규모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미분양시 100% 대물변제, 사업촉진비 가구당 5억원 지원 등 파격적인 사업조건을 내걸며 승부수를 던졌는데 아예 수익을 포기하고 적자가 나더라도 사업자로 선정되어 건설업 면허를 유지하는 모습을 채권자들에게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는 수주 같이 보였습니다

 

광주 아파트붕괴 사건 이후 HDC현산의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올 해 상반기에만 1조원이 넘는 만기 회사채가 돌아오기 때문에 이를 차환하지 못하면 전액 현금 상황을 해야 할 상황입니다

 

여기다 광주 아파트 재시공에 따른 지연배상금과 재건축 비용까지 떠 안게 되기 때문에 올 해는 적자를 면키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HDC현산의 건설업 면허가 살아 있으면 이번 기회를 오너일가의 경영권 승계 기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적자가 나더라도 건설업 면허를 유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신규 수주를 공격적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DC현산은 법률대리인으로 김앤장을 선임하고 광주 붕괴 사고의 뒷처리에 나서고 있는데 유가족과 합의를 하고 사고가 난 201동에 한해 전면 재시공을 밝히고 있을 뿐 나머지 동에 대해서는 가타부타 말이 없는 상황입니다

 

201동안 허물고 다시 재시공할 경우 HDC현대산업개발의 부담은 훨씬 가벼워지는 것으로 이마져도 시공을 빨리하면 일년내지 이년이 안되어 완공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손해는 안 볼 수도 있다는 계산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광주시가 한번도 아니고 2번이나 대규모 인명사고를 낸 HDC현산의 광주시 내 사업을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에 광주 운암3단지 재건축 사업은 스스로 포기하기로 한 상황입니다

 

지난달 HDC현대산업개발은 금융회사들과 만나 작년 말 현재 보유 현금 약 1조9000억원에 더해 담보대출로 1조원 이상의 현금을 구할 수 있다고 설득했고 담보로 제공할 자산으로는 HDC현산이 보유한 아이파크타워1, 서울~춘천고속도로 수익증권, 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한 파크하얏트서울과 파크하얏트부산 등을 제시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발행물의 만기 상환(차환)을 위한 새 ABCP 발행도 속속 성공하고 있어 자금경색은 점차 벗어나는 모습인데 다른 회사들의 CP 금리인 연 2.3% 수준과 비교하면 높은 금리에 차환 발행되고 있어 금융비용 부담율은 올라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HDC현산에 대해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고 있다는 작은 희망은 살아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제대로된 징계를 받지 않고 어영부영 넘겼다가 또 광주에서 대형사고를 친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번에도 솜방망이 처벌로 기존과 같은 방식의 경영을 이어가다가 다음에는 입주해 있는 건물이 무너져 더 큰 인명피해를 발생시키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특히나 이번에 손실을 본 것과 추가되는 금융비용에도 수익을 내기위해 무리하게 공기를 단축하다가 또 사고를 칠 수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안전시공을 할 수 있개 경영진이 바뀌는 것이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리고 정몽규 회장이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에서 물러나긴 했어도 모회사인 지주회사 HDC의 회장직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경영에 변화가 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정몽규 회장 일가의 경영일선 퇴진 정도의 모습은 보여야 투자자들의 신뢰가 살아날 것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따낸 두군데 재건축사업은 모두 파격적인 조건을 내건 것인데 과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을 지도 의문이고 분양가 상한제로 최고 분양가 약속을 못 지키게 될 때에도 HDC현대산업개발이 책임질 부분에 대한 명확한 조건이 없어 보이기도 해서 나중에 미분양이 발생한다면 논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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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_dQZhJN5UM

안녕하세요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로 도심재건축사업 퇴출 이야기가 나오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양시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기사회생 하는 모습입니다

 

관양현대 재건축 조합이 전날 개최한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투표에서 현대산업개발은 총 959표 중 509표를 얻어 417표에 그친 롯데건설을 따돌리고 시공사로 선정됐고 기권은 33표입니다

 

관양현대아파트는 현재 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904가구로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2층, 15개 동, 1305가구로 재개발되는데 추정 공사비는 4200억원으로 평가됩니다.

 

HDC현산은 광주 붕괴 사건으로 도심재건축 사업에서 퇴출 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 수준에 올인했는데 SPC(법인) 설립을 통해 사업비 2조원을 조달해 이주비 등을 지급하고 조합원 사업추진비로 세대당 7000만원 즉시 지급, 분담금이 있다면 준공 후 4년 동안 납부유예 기간을 주는 등 초기 사업제안 때부터 경쟁사인 롯데건설과는 차별화를 보였는데 특히 후분양을 조건으로 일반분양가 평당 4800만원을 보장해 분담금이 아니라 오히려 조합원들에게 환급을 약속해 HDC현산은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으로 수익보다는 수주에 방점을 두고 사활을 걸고 달려들어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안양시 관양현대아파트 주민들은 광주 사건으로 궁지에 몰린 HDC현대산업개발의 올인에 로또에 당첨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후분양 조건도 그렇고 평당 4,800만원이라는 일반분양가가 서울 강남도 아닌 안양시에서 가능할리 없기 때문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적자수주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HDC현산의 신용도가 떨어져 2조원대 SPC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이주비와 사업추진비를 현금으로 지원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으로 관양현대아파트 주민들은 확실하게 수익이 남는 재건축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국토교통부가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설업 면허까지 취소하는 중징계를 예고하고 있어 이후 사업이 실제로 가능할 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번 사업수주로 HDC현대산업개발이 회생할 수 있는 희망을 보게 된 것이면서 다른 건설사들은 관양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의 기준으로 수익이 줄어들 위험이 발생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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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I9ypWtdviw

안녕하세요

광주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로 인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부실공사 논란이 일고 있는데 광주시는 일단 광주시 내 HDC현대산업개발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공사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진단에 들어간 상태입니다

 

광주 화정동 사고현장에선 여전히 실종자 수색작업이 벌어지고 있어 잔해도 제댜로 치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사고조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데 주변 상가지대에 잔해들이 떨어지고 있어 안전대책도 필요한 상황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건설업 말소를 요구하는 청원글이 등장했는데 청원인은 "현산은 지금도 광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대규모 공동주택 공사를 벌이고 있다"며 "원청사는 털끝만치도 처벌받지 않고 유족들만 고통받는 상황이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다른 청원인은 "화정아이파크 사고는 그 자체로도 큰 불행이지만, 연이은 보도들로 부실 공사가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며 "감리와 행정지도 체계를 정상화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주시고, 시공업체 교체까지도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존에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아이파크"브랜드의 아파트 입주민들은 집값 하락을 우려하며 "아이파크"브랜드를 떼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HDC현산이 1군 건설사라고는 하지만 중저가 내장재와 빠른 공기로 진짜 1군 건설사들에 비해 떨어지는 입지와 시공능력으로 아파트 건설 사업을 해 왔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수 많은 "아이파크" 아파트들을 양산해 놓은 상황입니다

 

광주 화정동은 극단적인 부실공사를 한 케이스지만 다른 아이파트 브랜드를 달고 건설된 아파트들도 안전과 부실시공에 대해 의심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다 도심재건축 사업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을 제외해 달라는 청원도 올라오고 있는데 광주시는 벌써 두번이나 인명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이 더 이상 광주시에서 사업을 할 수 없게 하겠다고 천명한 상태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재건축 입찰이 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조합원들의 불안감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입찰 배제를 검토하는 조합들이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다 국토교통부도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지우겠다고 큰 소리치고 있어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영업중단과 최악의 경우 건설면허 취소와 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건설면허가 취소될 경우 이전에 했던 사업이력이 삭제되기 때문에 입찰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사업을 다시 할 수 있다고 해도 조합원들의 불안감에 재건축 사업에 다시 뛰어들어 사업을 수주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올 해 1분기에만 만기가 돌아올 자산유동화 증권 규모가 1조 5948억원에 달해 차환발행이 안된다면 전액 자기자금으로 상환해야 할 처지인데 그럴 현금이 HDC현대산업개발에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광주 화정동 사건에 처리비용만 1조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여기에 더해 만기 돌아오는 유동환 증권만 올 해 2조 8,586억원에 달해 HDC현대산업개발이 자체자금으로 막아낼 수 있을 지 의문인 상황입니다

 

오너일가들이 이번 기회에 경영권 승계 구도를 싼값에 하려고 자사주 취득에 나서고 있는데 물려줄 회사가 남아 있을 지도 의문이드는 상황입니다

 

건설업계는 독과점시장이 느슨한 자유경쟁시장으로 HDC현대신업개발이 잃어버린 시장점유율은 다른 건설사의 몫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자칫하다가는 시장퇴출에 내몰릴 수 있는 시장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현장소장의 감독소홀과 레미콘회사의 불량시멘트으로 책임을 돌릴 수 있으면 6개월 영업정지 정도로 막을 수 있고 이럴 경우 사업지속에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건설업 면허 취소까지 될 경우 시장 퇴출과 같은 상황에 내몰리게 될 것입니다

 

과연 회전문 인사로 옮겨갈 자리를 보고 있는 고위 관료들이 그런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번 HDC현대산업개발의 처벌 수위에따라 우리나라 주택건설시장의 안전성에 대한 수준이 올라가게 되고 이를 빌미로 공사비도 올라가 다시금 주택가격상승을 촉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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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gkP_YbmxvQ

안녕하세요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로 고층건물에 대한 안전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서울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DL이앤씨가 급락했습니다.

 

21일 소방당국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소방서는 전날 오후 4시3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 건물이 상하로 수 차례 흔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는데 소방당국이 건물 지하 방재센터 지진 감시 장치 등을 확인한 결과 진동 감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2020년 말 준공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로 지하 7층~지상 33층의 업무 공간인 디타워와 지하 5층~지상 49층의 주거단지 2개동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진동 관련 민원신고가 있어 소방당국과 진동계측을 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내부 관계자와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오늘 다시 점검을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건물 진동 현상은 입주사 직원들이 한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건물이 흔들린다는 걱정을 토로하면서 외부로 알려졌는데 한 누리꾼은 "건물이 흔들린다", "바닥이 튀어나왔다", "유리창에 금이 갔다" 등의 문제를 제기했고 직원들의 걱정에 일부 입주사는 재택근무를 독려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신고는 직접적인 건물의 진동이 있었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다만 유리창 깨짐 등의 문제는 현 상황이 아니라 입주 초기 발생한 하자로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설명하고 있는데 DL이앤씨 관계자는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문제는 진동 때문이 아니라 입주 초기에 발생한 단순 시공 하자들이고, 보수를 하고 있는 부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도 위험 요소를 확인 중인데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 점검을 요청했는데 국토부 관계자는 "계측기를 통해 진동 유무를 감지할 수 있는데, 계측상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현장에서 사태를 확인하고 있다"며 "자세한 피해내용 등에 대해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로 인해 국내 고층건물의 안전성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입주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건물의 진동 문제가 이슈가 된 건물동이 업무 공간인 디타워라는 점에서 근무시간에 장난 댓글들을 달다가 사고를 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은 1군 건설업체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축 아파트그 붕괴되었고 불량 시멘트 사용이 건설업계 관행이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대표적인 서울의 고층빌딩인 DL이앤씨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도 불안감을 느끼는 입주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잠실에 롯데타워도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아크로서울포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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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LpgmiXVGRk

안녕하세요

HDC랩스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공시하며 주가방어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광주 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건으로 HDC그룹주 주가 폭락에 HDC랩스가 가장 먼저 주가방어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DC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117만주 취득을 결의했는데 하루 매수 주문 수량 한도는 11만7000주로, HDC랩스는 오는 20일부터 4월19일까지 3개월에 걸쳐 자사주를 매수할 예정으로 취득예정금액은 100억원으로 이사회 결의일 전날인 18일 종가(주당 8540원)를 기준으로 산출됐습니다.

 

자기주식은 위탁중개업자인 삼성증권을 통해 유가증권시장에서 직접 취득할 계획인데 현재 HDC랩스는 보통주 201만570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직전사업연도 말 별도 재무제표 기준 상법상 배당가능이익 한도는 582억6902원입니다.

 

이번 결정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가 부양 차원에서 이뤄졌는데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HDC그룹 주가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HDC그룹 지주사인 HDC 주가는 지난 11일 사고 발생 당시 1만550원(종가 기준)에서 19일 현재 7260원으로 하락했고,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2만5750원에서 1만5900원으로 폭락했고 이에 HDC는 지난 17일 HDC현대산업개발 보통주 100만3407주를 매입했다고 공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HDC아이콘트롤스가 비상장 계열사인 HDC아이서비스와의 흡수합병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HDC랩스는 작년 9월 말 기준 HDC(28.95%)와 정몽규 HDC그룹 회장(28.89%)이 최대주주로 있습니다.

 

한편 HDC랩스 주가는 지난 11일 1만1500원에서 이날 8360원까지 떨어지며 연중 신저가를 경신한 이후 전 거래일 대비 3.28% 오른 8820원에 거래를 마감했는데 정몽규 HDC회장이 직접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상장사라 HDC랩스의 주가는 정몽규 회장의 개인재산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지주회사 HDC도 주요주주인 엠엔큐투자파트너스가 지속적으로 주가 폭락에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데 정몽규 회장 일가는 이번 기회를 경영권승계를 위한 비용절감 기회로 이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건축관련 라이센스가 취소될 수 있는 상황이지만 몇 일 사이 기사에서 "광주 아파트 외벽붕괴"라고 사고를 축소보도하고 있고 김앤장을 법률대리인으로 지정해 향후 소송전에 대비하는 모습인데 광주시가 행정처분으로 광주지역 재건축 사업에서 HDC현산을 제외하려고 해도 김앤장이 제동을 걸면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울러 정몽규 회장이 사과 자리에서 광주 붕괴 아파트를 안전점검하고 철거 후 재시공을 검토할 수 있다고 한 것도 최근의 수사가 시멘트업계와 하청업체에 대한 조사로 제한되고 있는 모습이라 시간이 지나고 잠잠해지면 일부 보강 작업 후 완공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TV뉴스로 지켜본 붕괴 단면이 분명 안방과 복도 거실 등 인데도 멍쩡히 서 있는 외벽이 무너졌다고 표현하는 것은 벌써 부터 언론을 통한 사건 축소가 이뤄지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 일가가 이번 기회에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사건을 수습할 수 있게 된다면 경영권 승계에 적은 비용을 들여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모습입니다

 

광주 입주민들만 손해를 뒤집어 쓴다면 정몽규 회장일가는 HDC그룹의 지배력도 유지하면서 사업도 계속해 나갈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되는데 언론의 "광주 아파트 외벽붕괴"라는 멘트는 그 시작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이런 미묘한 변화는 아직까지 HDC의 사태수습이 시작에 불과한 것이지만 김앤장이 뒤에서 서포트 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조금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과연 광주 붕괴 아파트 입주민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자신들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싸우느냐에 결과가 달라질 겁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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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cJP5-p0dz0

안녕하세요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가 언론에 의해 외벽 붕괴사고로 둔갑되고 있는 가운데 그 동안 보이지 않던 정몽규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 드디어 대중 앞에 나서 사과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HDC현대산업개발 회장 자리에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했는데 이번 달 말부터 적용되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시범케이스로 걸리지 않도록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 법적 책임을 회피할려는 목적이 아닌가 의구심이 듭니다

 

특히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법률자문사로 선정해 이번 광주 아파트 붕괴 사건을 대응하려고 하는 것이 현장소장과 하청업체로 꼬리자르기를 하려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과 중 이번에 사고가 난 광주 아파트는 안전검사 후 헐고 재시공을 검토하겠다고 한 것은 여론 추이를 봐서 안전점검에서 이상 없음이 되면 그대로 공사를 강행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 같은데 거의 완공된 아파트들을 허물고 다시 기초부터 재시공 할 경우 HDC현대산업개발의 손실이 조 단위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충분히 검토할 시간이 있었을 텐데 김앤장을 법률자문으로 선정 한 후에 사과를 하는 자리를 만들고 책임지는 자리인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자리만 물러나고 지주회사인 HDC이사회의장 자리는 그대로 갖고 있기 때문에 그룹 지배력은 전혀 이상이 없는 상황입니다

 

김앤장이 잘 해서 법적으로 HDC현산의 부담이 적어지는 쪽으로 결과를 만들어낸다면 이번 사건도 그저 그런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정도로 넘어가고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부실공사는 계속 될 겁니다

 

이번 사고가 사람들이 입주하기 전 건설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도 적었던 것으로 입주 후에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면 사상 초유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 했습니다

 

이런 사고가 결국 재벌 대기업의 탐욕에 기인한 부실공사가 주요 원인이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사건을 유야무야로 현장소장과 하청업체만 처벌하는 것으로 넘어갈 경우 다음엔 사람들이 입주할 때 아파트가 붕괴하는 사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 과연 저런 회사가 ESG경영을 한다고 광고홍보하지만 진정성은 전혀 못 느낄 것 같습니다

 

이번 주가 폭락에 대해서도 주주들에게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는 후안무치한 사임행위는 무책임하다는 생각마져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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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rZ6mmBK0hs

안녕하세요

광주에서 잇단 대형 붕괴사고를 일으킨 시공사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대형로펌을 선임하며 법률 대응 움직임을 보이자 현산 간판 브랜드인 ‘아이파크’의 입주예정자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2단지 예비입주자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지난 14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현산의 대형로펌 선임을 비판하고, 전면 철거 후 재건축을 촉구하는 글을 올렸는데 그는 “1군기업에 화려함의 정점을 찍어준다기에 저의 한 번뿐인 소중한 신혼 특공을 화정 아이파크에 쓰게 됐다”며 “입주를 앞두고 월세살이 중 처참히 무너진 아파트 사진을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청원인은 “작업자들의 실종으로 내 집이 사라져버리는 고통을 드러낼 수도 없었다”며 “실종자들이 구출되길 간절히 기다리던 오늘 현산 측이 대형로펌 법률대리인을 선임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적었는데 그러면서 “입주예정자들에게는 기다려 달라는 일언반구의 사과도, 입장도 내놓지 않으면서 어떤 것을 대비하기에 대형법률로펌을 선임한 것이냐”고 물으며 “참고 참았던 슬픔과 원통함에 가슴이 미어지고 짓누른다”고 밝혔고 이어 “입주자들은 한 푼씩 모아 수색대원과 실종자 가족들을 위해 구호물품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그러면서도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서 (재건축이 아닌) 보강으로 결정될까 봐 심리적 불안감을 지울 수 없는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붕괴사고 관련 수많은 사진과 동영상이 삼풍백화점 사건과 오버랩되면서 ‘내 아이들과 저곳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면’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며 “사랑하는 가족과 평생 그 아파트에서 불안함과 고통 속에서 살고 싶지 않다. 이 일을 일벌백계 삼아 철거 후 재건축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HDC현산 입장에서는 회사의 존립이 걸릴만큼 위험한 상황에 내몰린 것인데 거의 완공 단계에 들어간 아파트들을 다 허물고 재시공 한다면 여기서 발생하는 손해액은 1년 장사를 망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 가급적 지금까지 지어진 것은 인정하고 보강정도로 공사를 마치길 원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입주민들은 공사중 무너진 아파트라는 오명으로 집값을 제대로 받을 수 없을 뿐더러 안전에 대한 염려로 전세입자도 구하기 어려운 아파트라 재산권 행사에 제한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HDC와 HDC현대신업개발 주주들도 주가폭락으로 큰 재산상 손해를 보고 있는데 여기다 더 해 광주 아파트를 허물고 다시 지으라는 것은 손실이 단기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 회사 재무제표에 악재로 작용해 주가를 끌어내리는 사유가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회사측 책임이 크기 때문에 허물고 재시공하는 것이 맞지만 주주들 입장에서는 보강 공사로 끝내는 것이 그나마도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광주 화정동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손해를 뒤집어 쓰게 되는 것이라 이런 결정은 결코 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김앤장 로펌이 들어가면 상식에 벗어나는 것도 합법으로 둔갑을 해 버리니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광주 아파트가 공사 중에 무너졌기에 망정이지 입주 후에 무너졌다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텐데 그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다행이기는 하지만 HDC현산이 시공한 아파트들이 전국 단위로 많았다는 점에서 또 어디가 부실시공 되었는지 모르는 상황이라 광주 아파트 사고가 입주해 있는 어느 아파트에서 발생하지 말라는 법은 없어 보입니다

 

HDC현산에 대한 입주민들의 신뢰가 없어진 상황에서 소비자 신뢰를 다시 회복하는 길은 다 허물고 다시 시공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소탐대실하는 부실시공까지 해대는 회사가 하루 아침에 개과천선해서 그럴리는 없어 보입니다

 

현산은 지난 12일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 법률사무소를 선임해 법률 자문과 형사 대응을 맡기기로 했는데 김앤장은 지난해 6월 9일 철거건물 붕괴로 사망 9명, 부상 8명 등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동구 학동4구역 참사 현장에서도 현산 측 형사 대응을 담당했고 현재는 현장 관계자 등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현산측은 가급적 현장소장과 하청업체들 선에서 법적 처리가 마무리되고 정몽규 회장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게 하려는 것 같은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시행 전이라 처벌의 대상과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정몽규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정도로 처벌에서 벗어날 것도 같습니다

 

금수저 경영권 승계자들이 그렇듯이 위기 시 경영에서 물러나 책임을 실무진으로 돌리는 것은 우리나라 재벌경영의 고질적인 무책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선대 창업주나 2세 경영진과도 차이나는 것으로 스스로 책임지는 일 없이 경영을 하니 기분내키는데로 주먹구구식으로 경영을 해 선대 회장이 쌓아놓은 업적을 허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래서 투자를 할 때 CEO에 대한 평판을 마지막에 챙겨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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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buXG6n-kF8

안녕하세요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재건축사업 참여를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는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의 한 아파트 일부 주민은 최근 단지 내에 '보증금돌려줄 테니 제발 떠나주세요', '우리의 재산과 목숨을 현산에게 맡길 순 없다' 등 내용의 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



이는 지난 11일 광주 화정에서 신축아파트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를 낸 현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등장했는데 현재 이 아파트는 재건축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롯데건설과 현산이 각각 200억원의 보증금을 내고 입찰에 참여한 상태로 약 6만2557㎡ 규모의 아파트 부지에는 지하 3층~지상 32층, 총 1305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만들어지는 사업입니다



조합원들은 오는 2월 4일 열리는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투표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합원 수는 900여명으로 이중 과반이 투표에 참여해 더 많은 득표를 얻은 건설사가 시공을 맡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조합원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광주 사고 직후 현산에 대한 불신을 나타낸 글들이 게시됐고, 현산은 이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죽을 각오로 다시 뛰겠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내건 것으로 알려졌지만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붕괴사고에 관련 단지의 다른 아파트동에서도 부실공사 증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어 수익을 위해 거주민의 안전은 도외시 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들은 30년만 넘어도 안전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재건축 이야기가 나올만큼 전문가들 스스로가 부실시공에 대해 쉬쉬하는 분위기였는데 이번 사건은 그 끝판왕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국은 20세기 초반에 지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이 여전히 서 있는데 우리나라는 만들어진지 겨우 30년 된 아파트의 안전진단을 이유로 재개발을 해 대는 상황이니 건축기술이 딸린 것인지 우리나라 시멘트와 철근의 품질이 떨어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HDC현대산업개발이 더 이상 아파트 건설에 나서기 어려워졌다는 것으로 싯가총액 조단위의 건설사가 하루 아침에 시장에서 퇴출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입니다

 

HDC와 HDC현대산업개발 주주들은 경영권을 갖고 있는 최대주주를 상대로 경영실패의 이유가 배임죄에 해당한다고 집단소송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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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Y6wAbhSYHE

안녕하세요

6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 공사 붕괴 사고는 부실공사에 기인한 증거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습니다.



201동 붕괴 사고가 발생하기 한 달쯤 전 옆 동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는 증언이 나와 파장이 예상되는데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근무한 A씨는 15일 국내언론과 통화에서 "한 달 쯤 전 신축 중인 203동에서 39층 콘크리트 타설 도중 슬래브가 주저앉는 사고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정확한 날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콘크리트 타설 중 슬래브가 주저앉아 공사를 중단하고 재시공했다고 했는데 화정아이파크는 1단지와 2단지로 나눠 8개 동 705가구와 오피스텔 142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아파트인 5개 동은 39층, 오피스텔인 3개 동은 24~29층입니다.



39층은 2단지 201동과 203동, 1단지 101동, 103동, 104동 등 5개동이고 나머지는 24~28층입니다.



사고는 203동에서 발생했고 이전에 붕괴 사고가 발생한 201동의 대각선 맞은 편에 있는 동입니다.



203동도 201동과 똑같이 38층과 39층 사이 1m 남짓한 필로티 공간 슬래브 공사 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당시에는 콘크리트를 타설하던 도중 일부가 무너졌는데 쏟아부은 콘크리트 양이 얼마되지 않아 연쇄 붕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이번에는 콘크리트 타설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무너져 중량을 이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실 관계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는데 현대산업개발 한 관계자는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 주저앉은) 사건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현재로서는 당장 확인이 어렵다"며 "경찰의 압수수색으로 관련 서류를 열람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주장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지역 아파트 건설 사업에서 완전 퇴출되는 분위기에 서울과 수도권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브랜드가 날라가게 생겼습니다

 

기존에 도심재개발 사업에 현대산업개발이 수주한 공사들도 조합원들의 요구에 의해 재검토가 되고 있고 완공한 건물에서도 "아이파크"브랜드를 빼기를 원하는 입주민들이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부실공사의 상징이 HDC현대산업개발이 되어버려서 사명을 바꾸기 전에는 다시 아파트 건설 시장에 집입하기는글른 것 같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주주라면 선량한 관리자로 경영에 매진할 임원들에 대해 집단소송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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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9ASqDmKcmNQ

안녕하세요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여파가 지속되면서 13일 HDC그룹주가 동반 신저가를 기록하는 등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날 HDC현대산업개발은 전거래일 대비 1.2% 하락한 2만600원에 장을 마감했고 장중 주가는 6.47% 내린 1만95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지주사인 HDC는 4.35% 떨어진 8790원에, HDC랩스는 1.41% 떨어진 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날 HDC 역시 주가가 8720원까지 하락하며 연중 최저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사고 여파로 인한 HDC그룹주의 약세는 사고 발생 다음날인 12일부터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데 12일 HDC현대산업개발은 19.02% 내린 2만850원에 하락마감했고 이날 HDC는 12.89% 하락한 9190원에 장을 마감하며 한 달여만에 주가 1만원 선이 무너졌고, HDC랩스 역시 7.39% 하락마감했습니다.

 


13일 HDC그룹의 시가총액 역시 크게 줄었는데 이날 HDC현대산업개발·HDC·HDC랩스 3사의 시총 합계는 2조1344원으로 집계됐고 사고 발생 당일인 11일 3사의 시총이 2조6259억원으로 집계됐던 점을 감안하면 이틀만에 4915억원이 증발한 셈입니다.

 


앞서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는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해당 아파트 단지는 HDC그룹의 HDC아이앤콘스가 시행을 담당하고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룹주 주가가 이틀째 고전하는 것으로 풀이되는데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6월 재개발 철거 작업 중 건물 붕괴 참사가 발생했던 광주 학동4구역의 시공사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12일 광주시가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에서 진행 중인 모든 공사에 대해 중지 명령을 내리며 향후 주가의 향방이 더욱 불투명해진 상황으로 이날 고용노동부도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주요 시공 현장에 대해 특별감독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의 도심재개발사업은 물 건너갔다고 보는 것이 맞아 보이는데 경쟁 건설사들이 신규 수주에 있어 HDC현대산업개발의 부실시공 사례를 계속 언급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상당히 오랫동안 HDC현대산업개발은 신규수주를 못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기수주한 사업들도 이번 사건으로 인해 계약해지와 시공사 교체가 일어날 수 있어 HDC현대산업개발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어 보입니다

 

광주 서구 화정 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의 나머지 건물들도 입주자들이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고 모두 허물고 다시 기초부터 시공해 달라는 요구가 일고 있는데 이에 들어가는 자금도 조 단위가 들어갈 수 있어 손실이 장기간에 걸쳐 회계에 반영되고 이럴 경우 주주들의 손실도 상당히 장기간 반영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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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upZ6DOurYs

안녕하세요

광주에서 또 다시 발생한 아파트 붕괴사고로 ‘압구정 현대’ 신화를 썼던 HDC현대산업개발이 그룹의 존립마저 흔들릴 수 있는 최악의 위기를 맞았는데 그룹의 수장인 정몽규 회장이 7개월 전 직접 사고 현장을 찾아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조했음에도 대형 참사가 또 다시 터지면서 무거운 책임을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올해 ‘종합금융부동산그룹’이라는 비전과 ‘최강 디벨로퍼’라는 목표를 내세웠던 HDC그룹의 야심찬 미래전략은 시작도 하기 전에 난항이 예고되고 있는데 관련 보도자료를 돌리고 광고를 뿌려대도 광주시의 공사중단 조치와 정부의 부실공사 조사소식에 주가 폭락으로 빛바랜 모습입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현대아이파크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외벽 붕괴사고로 시공사인 HDC현산은 사면초가의 위기에 처했는데 지난해 6월 광주 학동 4구역 재개발 철거 작업 도중 건물 외벽 붕괴로 17명에 이르는 사상자를 냈던 사고 이후 불과 7개월 만에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당시 광주 학동 붕괴사고는 명백한 인재였는데 정부는 2개월에 걸쳐 해당 사고를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해체계획서와 규정을 무시한 공사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건설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하청과 재하청으로 이뤄진 철거 등이 참사 원인으로 꼽혔고 정 회장은 공개 사과와 함께 고개를 숙이며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으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는데 당시 사고는 하청업체의 일차적인 책임이 있었기 때문에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책임에서 한발 물러나 있는 상황이었지만 이번 사고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하고있는 신축 아파트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하청업체 탓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후 HDC현산은 건설현장 근로자가 급박한 위험이 아니더라도 작업중지권을 적극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사고 발생 원인과 위험 통제 모니터링을 하나로 연결한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을 도입키로 하는 등의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내놨고 또 효율과 속도에 치우쳐 안전을 도외시했다는 비판을 받았던 정 회장의 ‘애자일(Agile) 경영’도 지난해 연말 유병규 사장과 하원기 전무를 각자대표로 선임하는 등 임원 30명에 대한 혁신인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반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지만 결과적으로 이번 사고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정회장의 고개 숙인 사과와 안전대책이 ‘보여주기식 퍼포먼스’에 불과했다는 비판에 직면하게 됐고 특히 또 다시 예고된 ‘인재’였음이 밝혀진다면 정 회장도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고도 경영능력을 검증받지 못하고 그저 혈연적 관계로 경영자 자리를 물려받은 금수저 후계자에 의해 경영되다가 벌어진 사건으로 재벌대기업의 경영능력이 왜 중요한지 알 수 있는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HDC현산의 지난해 실적은 ‘광주 학동 붕괴 참사’와 ‘수원아이파크시티 사기분양’ 등 각종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며 곤두박질 쳤는데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에 비해 14.8% 줄었고 영업이익은 30.6%나 쪼그라들었고 주요 기반인 주택분양 물량이 목표치에 못 미친데다 하자소송 충당금 등 일회성 손실도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올해 실적 전망도 더 불안해 질 수 밖에 없는데 실적과 기업 이미지를 모두 회복시켜야 하는 과제를 떠안고 새롭게 취임한 유 대표는 디벨로퍼사업 강화는 물론, 안전을 핵심 경영목표로 내세웠지만 시작부터 차질이 불가피해진 상황입니다.

 

HDC현산은 올해 전국 각지에서 2만3000여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지만 시장에서는 "두 번 연속 이런 사고를 내다니 회사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싸늘한 반응과 함께 심지어 "주택사업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날선 비난마저 나오고 있고 유 대표는 이날 공식입장문을 통해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해 책임을 통감하고 깊이 사죄드린다"면서 "사고수습과 피해 회복에 전사적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 앞으로 현대산업개발이 건설할 아파트에 입주하는 주민들은 집값하락과 안전불안감에 시달릴 것 같습니다.




HDC현산은 지난 1970년대 중반부터 준공돼 대한민국 ‘아파트’의 상징이자, 강남 시대를 연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건설한 바 있는데 이는 여의도와 함께 국내 첫 민간도시개발사업으로, 민영 아파트 대중화의 시초가 됐고 이후 건설사명을 단지명에 붙이는 사례가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몽규 회장이 대한축구협회 일에 더 신경 쓰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참에 HDC현산 경영에 손을 떼고 대외활동만 하는 것이 회사에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코오롱 이웅렬 전 회장과 마찬가지로 경영능력에 있어 전문경영인이나 가족들에게 신망감만 주고 있는데 계속 경영권을 갖고 가는 것이 맞나 생각이 듭니다

 

이번에는 정몽규 회장이 나서지도 않고 전문경영인을 앞에 내세워 사과를 하게 한 것도 비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외국인투자자들은 지분을 줄이고 있어 손실이 적어졌지만 지분을 늘린 기관투자자들은 손해가 급증하게 되어 편입한 펀드의 수익률이 급감하게 될 것 같은데 지난 해 엔씨소프트의 주가 급락과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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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DC그룹은 신년 첫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개최하고 종합금융부동산 그룹으로서 신사업 육성과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는데 타이밍도 기가막히게 그날 광주에서 신축하고있던 아파트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열린 미래전략회의에는 정몽규 회장, 유병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 정경구 HDC 지주사 대표 등 전 계열사의 대표들이 참석해 각 사의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그룹의 성장과 그룹 차원의 신사업 육성과 시너지를 내기 위한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신년부터 으싸으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했지만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로 이미지를 구기게 되었습니다.

 

HDC그룹은 광주 서구 화정동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를 덥기 위해 그룹 사장단 회의 내용을 보도자료로 돌리며 언론사들마다 광고를 안겨주고 있는데 신년처부터 부실공사 건설사라는 낙인이 찍힐까 두려워하는 모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미 광주에서 시공사로 아파트 건설을 하는 과정에서 붕괴사고를 한번 일으켜 큰 인명피해를 발생시킨 전례가 있어 이번 아파트 붕괴사고로 자칫 부실건설의 명가라는 오명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하는 모습입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실패하면서 마련한 자금들을 고스란히 갖고 있는 상황인데 신규사업을 다시 하기 보다는 건설 쪽에 내실을 다지기로 한 것 같은데 광주에서만 2번의 붕괴사고를 일으켜 이미지를 제대로 구긴 상황입니다

 

특히 이전 아파트 붕괴사고는 하청을 준 철거회사의 잘못에 기인한 것이지만 이번 붕괴사고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축 아파트에서 발생한 붕괴사고라는 점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의 경우 붕괴사고가 발생한 아파트에 다시 들어간다는 사실이 깨림직할 수 밖에 없는데 벌써부터 완전철거 후 재시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완전철거 후 재시공할 경우 HDC현대산업개발이 큰 손실이 불가피해 보이고 이럴 경우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해 마련한 자금들을 고스란히 날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붕괴사고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지은 아파트에 대해 부실공사라는 낙인이 찍힐 수 있어 앞으로 도시재건축 사업에 있어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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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79iSwkT1F4

안녕하세요

대형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실적 파티를 벌이고 있는데 대형 현장은 물론 소규모 정비사업, 리모델링사업까지 휩쓸면서 각사별로 수조원대 수주 실적을 올리고 있는데 특히 건설업계 맏형 현대건설과 GS건설은 5조클럽에 가입하면서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우선 건설맏형 현대건설은 올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액 5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는데 현대건설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5조2741억원(사업지 21곳)로 업계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6000억원 규모의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을 비롯해 서초 잠원동아 리모델링, 흑석9구역 재개발, 성동 금호벽산 리모델링,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 창원 회원2구역 등 굵직한 재개발 및 리모델링단지 수주를 이뤄냈습니다.

 

이달 31일 시공사 선정 총회가 예정된 서울 잠원 갤럭시1차아파트 리모델링(1850억원 규모)과 대치 비취타운 가로주택(907억원 규모)까지 수주하면 수주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음으로는 정비사업 왕자로 불리는 GS건설이 2위를 기록했는데 GS건설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5조1436억원으로 이는 2015년 이후 처음으로 5조 클럽을 넘어선 것입니다.

 

신림1구역 재개발, 중계본동 주택재개발사업(백사마을) 재개발, 부산 서금사5구역, 수원영통주공5단지 리모델링, 창원신월 1구역 등을 수주했습니다.

 

올해 무서운 기세로 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한 포스코건설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조 클럽에 가입했는데 포스코건설의 올해 정비사업 수주액은 4조213억원으로 경기 산본개나리주공 13단지 리모델링, 서울 신도림 우성 3, 5차 리모델링 사업, 광주 푸양구역 재개발 사업, 송파 가락쌍용 1차, 수원 삼성태영, 용인 수지동부, 용인 광교상현마을 현대아파트 등이 주요 현장으로 꼽힙니다.

 

전통강자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파주1-3구역 재개발, 용인 수지현대 리모델링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해 총 3조8992억원 규모를 수주했습니다.

 

DL이앤씨도 12월 신림1구역 수주로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고 DL이앤씨 총 수주액은 3조816억원으로 산본 율곡아파트 리모델링, 북가좌6구역 재건축, 신림1구역 재개발, 부산 우동1구역 재건축, 군포 산본우륵 리모델링 등 초대형 단지 시공사로 선정돼 성과를 냈습니다.

 

롯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2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는데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2조138억원의 수주고를 올렸고 이는 2019년과 비교하면 5배 이상 성과를 올린 것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의정부 장암5구역 재개발을 시작으로 광명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수원 영통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 안산팔곡일동1구역 재건축, 남양주 덕소5A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을 수주했습니다.

 

롯데건설은 2조2230억원을 달성했다.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 ‘창원 양덕4구역’, ‘목동우성2차’, ‘광주 풍향’ 등을 수주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북권과 전국 각지의 우수한 입지를 공략해 1조5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렸고 서울 미아4구역, 상계 1구역, 신림동 미성아파트,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등에서 시공권을 확보했습니다.

 

삼성물산과 SK에코플랜트는 회사의 사업 기조 탓에 비교적 수주실적이 크지 않은데 삼성물산은 올해 도곡삼호 재건축, 부산 명륜2구역 재건축, 고덕아남 리모델링, 금호벽산 리모델링 등에서 시공사로 선정돼 총 9117억원의 수주고를 올렸고 ‘래미안’이라는 톱클래스 브랜드를 보유했음에도 실적이 낮은 이유는 ‘클린 수주’라는 엄격한 선별 수주 전략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대형 현장에 진출이 힘들었기 때문으로 말들하지만 삼성그룹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핵심 회사라 불확실성이 크기 때문에 건설사업을 벌리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SK에코플랜트는 4263억원을 수주하는데 그쳤다. 의정부 장암5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성남 금광동1·2단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내년에도 대형건설사들이 도시정비시장에서 실적잔치를 벌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대기 중인 재건축·재개발 물량이 많은 데다 특히 리모델링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어서 기대감이 높은 상황입니다.

 

실제 내년에는 명일 중앙하이츠, 잠실 현대 등 대형리모델링 현장이 예정돼 있고 정계에서도 리모델링 관련법안이 발의되는 등 리모델링 활성화 바람이 불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 본부장은 “부산, 서울 및 수도권 등에서 시공사 선정을 대기하고 있는 단지가 다수”라며 “특히 리모델링 붐은 1기 신도시까지 번지고 있는 분위기여서 물량이 올해 이상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1분기 대선공약에서 공급위주이 주거정책으로 여야 250만호 건설 공약은 건설사들에게 수주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는데 다음 정부에서 건설사들이 대선공약이 실현되는 첫 해년도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다는 학습효과가 되어 있는 투자자들이 많아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대형건설사

삼성물산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DL건설

HDC현대산업개발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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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몽규 회장의 장남 정준선씨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교수로 임용됐습니다.

 

23일 한국과학기술원에 따르면 전기 및 전자공학부에 정준선씨가 신임 조교수로 임용돼 11월부터 근무하고 있는데 정준선 교수 소개 프로필에 따르면 주요 연구분야는 머신러닝, 음성신호처리, 컴퓨터 비전입니다.

 

1992년생(만 29세)인 정 교수는 범 현대가 건설사인 HDC그룹의 정몽규 회장 3남 가운데 장남으로 그는 옥스퍼드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 구글 자회사인 딥마인드와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이스트는 이번 채용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 뒤늦게 정 교수의 배경을 알게 됐는데 정 교수는 입 모양을 바탕으로 텍스트 자막으로 전환하는 기술 분야의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29살에 카이스트 교수라는 것이 최고 신랑감임을 확인시켜주는 것인데 여기다 더해 아버지가 재벌회장이면 더 할말은 없어 보입니다

 

HDC 경영권을 물려받을 지 모르겠지만 HDC가 미래 먹거리로 인공지능AI을 선택하지 않는게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몽규 회장의 장남이라 원한다면 HDC그룹을 물려받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똑똑한 아들이라 HDC의 경영권승계자로써 검증된 인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 재벌오너일가들은 경영권을 승계받고 나서 검증을 시작한다는 이상한 경영권 승계 전통이 있는데 후진적인 재벌가 중에 스스로 능력을 보여주는 후계자가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HDC현대산업개발 지주회사 최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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