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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중국사드보복의 상징인 중국 선양 롯데타운 개발사업을 포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양 롯데타운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쏟아부어 야심차게 추진한 대형 복합단지 조성 프로젝트로 지난 2008년 선양시로부터 부지를 매입하며 시작됐으나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보복’ 조치 등으로 표류해오다 결국 좌초 위기를 맞았습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롯데는 중국 선양 롯데타운 사업을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매각가는 최소 100억 위안(약 1조9000억원)으로 현재 잠재적 투자자들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중국 선양 복합단지 개발은 롯데가 지난 2008년 선양시로부터 부지를 매입하며 시작됐고 축구장 23배에 달하는 16만㎡, 견축면적만 150만㎡ 규모의 초대형 개발 프로젝트다. 롯데는 3조원을 들여 실내 대형 놀이공원을 비롯해 쇼핑센터, 호텔, 아파트 등을 구축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갈등을 겪으며 공사가 중단됐고 지난 2019년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리커창 중국 총리를 만나 선양 프로젝트의 재허가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중정상회담 이후에 중국 정부는 지역 건설경기 부양 등을 이유로 선양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 시공인허가를 내줬으나 곧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업이 중단됐고 그 사이 프로젝트는 롯데자산개발에서 가장 많이 출자하며 진행했으나 현재는 롯데지주로 이관됐습니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선양 롯데타운 사업 매각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지만 중국 부동산 시장이 침체로 들어가면서 매각하고 발을 빼는 것으로 내부교통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의욕적으로 대규모 자금을 투입한 중국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는 밑 빠진 독이 되어 왔는데 롯데그룹 형제의 난의 한 이유가 되기도 했습니다
신동빈 회장의 투자실패 사례로 알려져 있는데 그나마 매각에 성공해 최소 100억 위안(약 1조9000억원)이라도 챙겨나 빠져 나오면 다행이지만 그보다 못할 경우 상당한 손실로 롯데지주 회계에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매각에 실패하고 질질 시간만 끌게 되는 경우가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는데 신동빈 회장의 리더쉽에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일본롯데 주주들의 지지가 신동주 전 부회장의 존재감이 부각될 수 있어 경영권 분쟁이 재발할 수도 있는 문제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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