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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빵'의 인기를 등에 업은 SPC삼립이 52주 신고가를 찍고 있습니다
3월 15일 장 초반 SPC삼립은 52주 신고가 98,100원을 찍고 흘러내리고 있는데 24년만에 재출시한 "포켓몬빵"의 인기 돌풍에 올 해 매출목표 4조원 달성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띠부띠부씰(캐릭터 스티커) 수집 열풍을 일으켰던 포켓몬빵의 인기가 90년대생을 중심으로 다시 달아오르면서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데 90년대 생은 30대의 나이라 직장도 있고 돈도 벌고 있어 띠부띠부씰(캐릭터 스티커) 수집을 위해 "포켓몬빵"을 싹쓸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SPC삼립의 핵심사업으로 평가됐던 베이커리 부문 매출액이 "포켓몬빵" 인기에 힘 입어 신규사업인 푸드사업을 뛰어넘고 있어 옛날의 명성을 다시 되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포켓몬빵"의 인기는 띠부띠부씰(캐릭터 스티커) 수집 열풍에 기인하고 있는데 방탄소년단(BTS) 멤버 RM은 인스타그램에 포켓몬빵 사진과 함께 '제발 더 팔아주세요'라는 글을 올려 포켓몬빵 열풍을 간접적으로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당근마켓에서는 '희귀템'으로 꼽히는 뮤, 뮤츠 스티커는 개당 5만원 내외에 웃돈 거래되고 있고 과거 수집했던 포켓몬 스티커 모음을 수십 만 원에 판매하고 있어 또 하나의 재테크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포켓몬빵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편의점에서는 SPC삼립측에 매일 주문 전화를 넣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 SPC삼립도 생산라인을 늘리며 상반기 중 추가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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