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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로 고층건물에 대한 안전 관련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서울 초고층 주상복합 건물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신고가 들어오면서 DL이앤씨가 급락했습니다.
21일 소방당국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소방서는 전날 오후 4시30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디타워 건물이 상하로 수 차례 흔들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는데 소방당국이 건물 지하 방재센터 지진 감시 장치 등을 확인한 결과 진동 감지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2020년 말 준공된 아크로서울포레스트로 지하 7층~지상 33층의 업무 공간인 디타워와 지하 5층~지상 49층의 주거단지 2개동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진동 관련 민원신고가 있어 소방당국과 진동계측을 한 결과 특이사항은 없었다"며 "내부 관계자와 공신력 있는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오늘 다시 점검을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건물 진동 현상은 입주사 직원들이 한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 건물이 흔들린다는 걱정을 토로하면서 외부로 알려졌는데 한 누리꾼은 "건물이 흔들린다", "바닥이 튀어나왔다", "유리창에 금이 갔다" 등의 문제를 제기했고 직원들의 걱정에 일부 입주사는 재택근무를 독려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날 신고는 직접적인 건물의 진동이 있었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는데 다만 유리창 깨짐 등의 문제는 현 상황이 아니라 입주 초기 발생한 하자로 시공사인 DL이앤씨는 설명하고 있는데 DL이앤씨 관계자는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문제는 진동 때문이 아니라 입주 초기에 발생한 단순 시공 하자들이고, 보수를 하고 있는 부분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정부도 위험 요소를 확인 중인데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산하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에 점검을 요청했는데 국토부 관계자는 "계측기를 통해 진동 유무를 감지할 수 있는데, 계측상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현장에서 사태를 확인하고 있다"며 "자세한 피해내용 등에 대해 더 조사해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로 인해 국내 고층건물의 안전성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입주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건물의 진동 문제가 이슈가 된 건물동이 업무 공간인 디타워라는 점에서 근무시간에 장난 댓글들을 달다가 사고를 친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은 1군 건설업체인 HDC현대산업개발의 신축 아파트그 붕괴되었고 불량 시멘트 사용이 건설업계 관행이었다는 보도까지 나오면서 대표적인 서울의 고층빌딩인 DL이앤씨의 아크로서울포레스트도 불안감을 느끼는 입주민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잠실에 롯데타워도 흔들렸다는 신고가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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