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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공개(IPO) 사상 최대어로 꼽히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 다가오는 가운데 성우테크론의 주가가 강세로 성우테크론은 LG에너지솔루션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관련주로 분류되며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17일 장 종료 현재 성우테크론은 전거래일대비 1790원(29.93%) 급등한 상한가 77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청약 일정이 다가오면서 청약을 받는 증권사들의 신규 계좌 개설이 늘고 있는데 상장 대표주관사로 배정물량이 가장 많은 KB증권을 비롯한 일부 증권 사는 청약 당일에 계좌를 개설해도 청약이 가능해 막판까지 투자자가 몰릴 전망입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0만원으로 확정했는데 주당 희망공모가액(25만7000원~30만원)의 최상단입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기관 1536곳, 해외기관 452곳 등 총 1988개 기관이 참여했고 경쟁률은 2023대 1을 기록했는데 유가증권시장 IPO 수요예측 사상 최고 경쟁률인데 전체 주문 규모는 1경5203조원으로 1조원의 1만배인 경(京) 단위의 주문 규모가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성우테크론은 1993년 6월 성우정밀로 시작해 1997년 현재 사명으로 변경해 28년간 반도체 핵심부품인 리드프레임 제조·검사, IT& Digital 기기 연결용 FFC 생산, PCB검사, LOC‧BGA 제품 등의 가공 및 검사 장비를 생산하는 반도체 전문기업입니다.
성우테크론은 2020년 LG에너지솔루션과 폴딩 인라인 전지 적재기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공모를 통해 10조원의 현금을 확보했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고 LG엔솔 협력사들은 투자증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성우테크론도 전지 적재기 수주가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뒤늦게 매수세가 몰리는 모습인데 지난 해 3분기 실적으로 6,000원이 적정주가대로 보이는데 오늘 상한가로 단번에 적정주가를 넘어서고 있어 4분기 실적호전 기대감이 큰 모습입니다
여기가 올 해 LG엔솔의 주문이 증가할 경우 올 해도 실적호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렇게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장참여자들이 LG엔솔 협력사 찾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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