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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에 해당되는 글 120건

  1. 2023.05.04 미국 연준 기준금리인상 3대지수 일제히 하락 마감
  2. 2023.05.04 2023년 5월 연준 기준금리 25bp 인상 결정 한미금리차이 사상 최대 확대
  3. 2023.04.11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3.50% 동결 인플레이션보다 경기침체 우려
  4. 2023.04.05 3월 외환보유액 전월 대비 8억달러 증가 원달러환율 하락 영향
  5. 2023.03.12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벤처기업 연쇄도산 위기 확산 우려 우리나라 대비는?
  6. 2023.03.09 윤석열 대통령실 외환거래자유화 "신외환법" 기획제정부 제동
  7. 2023.03.04 외국인투자자 채권투자금 순유출 급증세 경제위기감 고조
  8. 2023.02.17 원달러환율 1,300원 사수 정부 개입성 달러매도 유입 외환보유고 4,000억 달러 붕괴 초읽기 2
  9. 2023.02.08 미국증시 제롬파월 연준의장 발언에 롤로코스트 장세 살얼음판 시황 2
  10. 2023.01.21 2023년 1월 20일간 무역적자 102억 달러 규모 발생 경제위기는 코 앞에 와 있다
  11. 2023.01.13 2023년 첫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25bp 인상 가능성
  12. 2023.01.01 2022년 무역수지 적자 472억달러(한화 60조원) 사상 최대기록
  13. 2022.12.31 미국증시 마지막 거래일 소폭 하락 마감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에 한미증시 디커플링 확연
  14. 2022.11.13 원달러환율 급락세 달러강세 완화 인플레이션 피크 기대감 금리인상 속도조절론
  15. 2022.11.12 미국증시 베어마켓랠리 지속 공매도 숏커버링 매수세와 저가매수세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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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bFKmTWQvzPM?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인상했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연준이 향후 회의에서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0.29포인트(0.80%) 하락한 33,414.24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8.83포인트(0.70%) 밀린 4,090.75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5.18포인트(0.46%) 떨어진 12,025.3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FOMC 정례회의 결과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민간 고용 지표와 은행권 불안 등을 주시했습니다.

 

연준은 이날 FOMC 정례회의에서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는데 이날 금리 인상은 이번 인상 주기에서 10번째 인상으로 미국의 기준 금리는 5.00%~5.25%로, 2007년 이후 1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연준은 이번 성명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약간의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는 가이던스를 삭제했고 이는 추가 긴축 가능성을 언급한 표현을 삭제한 것으로 이번 금리 인상이 마지막일 가능성을 시사한 것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늘 (인상) 중단 결정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이번 성명에서 추가 정책 강화에 대한 수정 부문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더욱 제약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면 우리는 더 많은 일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언급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는데 파월 의장은 무엇보다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혀 시장에 실망감을 줬습니다.

 

그는 "위원회는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빠르게 내려오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다"라며 "그것은 약간의 시간이 걸리고, 이런 환경에서는 전망이 대체로 맞는다면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급락세를 보인 지역은행 주가는 FOMC 회의 이전에는 오름세를 보였으나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하락했습니다.

 

팩웨스트 은행은 한때 14% 이상 올랐다가 2% 하락 마감했고, 메트로폴리탄은행 주가는 14% 이상 올랐다가 약보합세로 마감했고 웨스턴 얼라이언스 방코프 주가는 장중 7% 이상 올랐다가 5%가량 하락했습니다.

 

연준은 은행권 사태로 인한 신용 긴축이 고용과 경제, 인플레이션 등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과에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는 모두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도 하락했는데 채권 시장과 외환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더 주목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는데 ADP 고용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민간 부문 고용은 29만6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3만3천명의 2배를 웃돌았습니다.

 

서비스 업황은 확장세를 이어갔는데 S&P글로벌이 발표한 4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3.6으로 최종 집계돼 전월의 52.6보다 개선됐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미국의 4월 서비스업(비제조업) PMI는 51.9로 집계돼 전월의 51.2를 웃돌았습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부분 예상치를 웃돌고 있으나 주가는 종목별로 엇갈렸는데 포드의 주가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 분위기에 약보합세로 마감했고 스타벅스는 중국 매출 호조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했으나 연간 가이던스를 유지하면서 주가는 9% 이상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기업 AMD의 주가도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과 순이익 발표에도 현 분기에 대한 전망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9% 이상 하락했습니다.

 

CVS헬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연간 순이익 가이던스를 하향하면서 주가는 3% 이상 하락했고 크래프트하인즈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했다는 소식에 2% 이상 올랐습니다.

 

KFC 등을 보유한 얌 브랜즈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돈 순이익 발표에 주가는 4%가량 하락했고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회사가 개발한 알츠하이머 치매약 도나네맙이 치매 진행을 상당히 늦추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6%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의 이번 인상이 마지막일 것으로 전망했고 또한 계속된 금리 인상으로 경기가 침체에 빠질 위험이 있다며 이에 따라 시장에 변동성이 지속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미연준의 기준금리인상이 멈춰도 미국은행들의 신용긴축으로 미국 경기의 긴축이 강화될 수 밖에 없어 연준에 의한 금리인상은 멈춘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미연준의 금리인상으로 한미금리차이가 역대 최대로 벌어져 외국인자금의 국내 자본시장 이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89%,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11%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56포인트(3.15%) 오른 18.34를 나타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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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sNZ9fu6L0c

안녕하세요

미 중앙은행(Fed)이 은행 위기로 인한 대출 축소 등이 경제나 고용 등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Fed는 3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공개한 정책 결정문에서 "가계와 기업에 대한 더 엄격한 신용 조건이 경제 활동과 고용, 인플레이션에 부담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Fed는 지난 3월 때와 동일하게 "경제 활동은 완만한 속도로 확장됐다"며 "몇 달 동안 일자리 증가도 견고하고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상승했다"고 판단했고 이 때문에 인플레이션 리스크에 계속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Fed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장기적으로 물가 목표인 2%를 되돌리기 위해 추가적인 긴축 정책(additional policy firming)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지난 3월 FOMC 결정문에선 '몇 번의 추가적인 긴축 정책'(some additional policy firming)이라고 표현한 데에서 몇 번의(some)라는 표현이 빠져 시장에선 이를 두고 금리 인상 중단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미국은행위기로 인해 연준이 나서지 않아도 민간은행들에 의해 신용긴축이 이뤄지고 있어 굳이 기준금리를 올릴 필요가 없어졌기 때문입니다

  

Fed는 이전에도 금리인상 중단을 시사했는데 Fed는 2006년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면서 성명서엔 '추가적인 정책 강화가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는 문구를 삭제했고 이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는 범위와 시기에 대한 문구를 수정하는 형태로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는데 이후 2007년 가을까지 1년 넘게 금리를 동결하다 금리 인하로 돌아섰습니다.

 

2018년 12월에도 비슷한 양상을 띠었는데 FOMC 위원들은 당시 성명서에 '글로벌 경제 및 금융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경제 전망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할 것'이라는 문구를 추가했고 그 다음해부터 금리를 동결한 뒤 2019년 7월에 금리를 인하했습니다.

 

이제 시장참여자들은 미 연준이 언제 금리인하에 나설 것인가를 학수고대하고 있는데 성급한 투자자들은 올 해 하반기를 기대하고 있지만 신중한 투자자들은 올 해 안에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년 상반기를 기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인상으로 한미금리차이가 연 1.75% 이상 벌어지게 되었는데 이에 따라 한국은행도 고민이 깊어질 수 밖에 없을텐데 14개월 연속 무역적자에 2개월 연속 경상수지 적자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원달러환율이 야금야금 오르고 있어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원화자산 매각과 달러환전으로 우리 자본시장을 이탈하고 있는 것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최소 한번은 금리인상으로 한미금리차이를 좁히려 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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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AAnayWGnMA

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11일 기준금리를 다시 3.50%로 동결해 인플레이션 파이터로써의 책임을 방기하고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서로 전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은의 제1 관리 대상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가장 낮은 4%대 초반까지 떨어진 만큼, 무리하게 금리를 더 올려 가뜩이나 수출 부진과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으로 얼어붙은 경기와 금융에 부담을 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하는데 실물경제와 다른 통계적 착시현상에 한국은행이 너무 쉽게 인플레이션을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2월에 이은 두 차례 연속 동결로 1월 13일 이후 3개월 가까이 3.50% 기준금리가 유지되면서,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기의 최종금리를 3.50%로 보는 시각이 굳어지는 분위기이지만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리의 25bp 추가 인상을 요구하는 금통위원의 존재를 언급하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기준금리(연 3.50%)를 조정 없이 동결했습니다.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에서 동결 배경에 대해 "물가 상승률의 둔화 흐름이 이어지겠지만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주요국에서 금융 부문의 리스크(위험)가 증대되는 등 정책 여건의 불확실성도 크다"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 속도, 금융안정 상황, 여타 불확실성 요인들의 전개 상황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상 필요성을 판단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봤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0년 3월 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p)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에 나섰고,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0%)를 통해 2개월 만에 0.75%p나 금리를 빠르게 내리기도 했고 이후 무려 아홉 번의 동결을 거쳐 2021년 8월 26일 마침내 15개월 만에 0.25%p 올리면서 이른바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 뒤로 기준금리는 같은 해 11월, 지난해 1·4·5·7·8·10·11월과 올해 1월까지 0.25%p씩 여덟 차례, 0.50%p 두 차례, 모두 3.00%p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2021년 8월 이후 약 1년 반 동안 이어진 금리 인상 기조는 지난 2월과 이날 동결로 사실상 한은이 인플레이션보다 경기에 관심을 두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



한은이 다시 동결을 결정한 데는 최근 다소 안정된 물가 상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는데 통계청에 따르면 3월 소비자물가지수(110.56)는 작년 같은 달보다 4.2% 올랐고 상승률이 2월(4.8%)보다 0.6%p 떨어졌고, 작년 3월(4.1%) 이후 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주었는데 통계의 착시현상일 가능성도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앞서 지난달 7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월의 경우 4.5% 이하로 떨어지고 연말 3%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실제 물가 흐름이 이 경로에서 아직 벗어나지 않았는데 지난 번 정부의 전기료 인상과 가스료 인상이 동결되면서 통계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통위도 이날 의결문에서 소비자물가와 관련해 "앞으로 상승률이 지난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수요 압력 약화 등의 영향으로 2분기 이후 3%대로 낮아지는 등 둔화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올해 연간으로는 지난 2월 전망치(3.5%)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는데 갈수록 나빠지는 경기 지표도 금통위 내 '비둘기(통화 완화 선호)파'에 힘이 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전분기 대비)은 수출 부진 등에 이미 지난해 4분기 마이너스(-0.4%)로 돌아섰고, 올해 1분기 반등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2월 경상수지는 11년 만에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통관기준 무역수지도 3월(-46억2천만달러)까지 13개월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경기침체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기는 합니다.



금통위는 국내 경기에 대해 "앞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금리 인상 영향 등으로 상반기까지는 부진한 성장 흐름을 이어가겠지만 하반기 이후 IT(정보기술) 경기 부진 완화와 중국 경제 회복 등에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올해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1.6%)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망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날 연속 동결로 시장에서는 '한은 금리 인상 종결론'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리의 추가적인 인상을 열어두는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미국과의 기준금리(정책금리) 격차 확대에 따른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이탈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이창용 한은총재는 금통위원의 소수의견을 들어 추가금리인상을 열어둔 모습입니다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다시 동결하면서 미국과 격차는 1.50%p(한국 3.50%·미국 4.75∼5.00%)로 미국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경우 연 1.75%로 벌어지게 됩니다



이미 2000년 10월 이후 22년여 만에 가장 큰 차이인데, 시장의 예상대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Fed)가 5월 최소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만 밟아도 격차는 역대 최대 수준인 1.75%포인트 이상까지 벌어지고, 그만큼 한국 경제는 외국인 자금 유출과 원화 절하(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을 받게 되어 수입물가 상승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미연준처럼 인플레이션파이터로써 역할에 충실하지 않고 기획재정부의 남대문 출장소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어 통화정책의 신뢰가 훼손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원화가치가 떨어질 것을 우려해 하루라도 빨리 달러로 환전해 자금을 빼는 것이 이득이 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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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sBFlf233Rc

안녕하세요

지난달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전월보다 8억달러가량 증가했습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60억7000만달러로 전월 말 대비 7억8000만달러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11월 이후 석 달 연속 증가하다 올해 2월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감소세로 돌아섰고, 지난달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습니다.

 

한은은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이 증가하면서 외환보유액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달러화가 약 2.4%(미 달러화 지수 기준) 평가 절하되면서 그만큼 미 달러로 환산한 외화자산이 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나눠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3775억9000만달러)이 한 달 전보다 30억9000만달러 늘었습니다.



반면 예치금(241억4000만달러)은 26억1000만달러 줄었고, 특별인출권(SDR·148억달러)은 변동이 없었는데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47억4000만달러)은 3억달러 증가했습니다.



금은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는데 한은은 2013년 2월 이후 10년째 금을 매입하지 않고 있어 금값 상승의 수혜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2월 말 기준으로 세계 9위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중국이 3조1332억달러로 가장 많았고, 일본(1조2260억달러)과 스위스(8982억달러), 러시아(5742달러), 인도(5627억달러), 대만(5584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4523억달러), 홍콩(4291억달러)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문제는 가용외환보유액으로 실제로 비상시 우리 정부가 꺼내 쓸 수 있는 실제 사용 가능한 외환보유액이 얼마인지 정부가 공개하지 않아 알 수 없고 작년에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의 원화가치 방어를 위해 몇백억 달러를 외환시장에 뿌려버려 외환보유액은 줄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도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상황이고 미국의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살아나면서 원달러환율이 오르고 있고 이를 막으려는 1,300원대 공방전으로 또 다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을 허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상수지도 불안해 지고 있어 외환보유액이 증가할 구멍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보도자료] 2023.3월말_외환보유액.pdf
0.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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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LcEVXRDIZvI

안녕하세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갑작스런 파산에 미국의 성장동력 역할을 하던 캘리포니아의 벤처기업들이 자금난에 몰릴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기준 SVB의 총예금 중 보호 한도 25만달러(약 3억3000만원)를 초과하는 예치금은 전체 95%에 달하는데 예금자 대부분이 스타트업인 만큼, 이들의 자금이 묶이면 줄도산과 대량 해고가 이어질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가 SVB 파산을 방치할 경우 총예금 2500달러(약 330조원) 미만 중견 은행에 대한 신뢰도 크게 하락할 수 있다는 것이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지역은행들의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주식시장에서 주가도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당장 월요일부터 자금줄이 막힌 일부 벤처기업들의 연쇄부도가 우려되고 있는데 미 캘리포니아주 금융보호혁신국이 SVB의 파산 관재인으로 임명한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SVB의 총자산은 2천90억 달러(276조5천억원), 총예금은 1천754억 달러(232조원)에 달하지만 채권에 지나치게 과도한 투자를 하다가 미연준의 금리인상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단기간에 파산하는 지경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SVB는 미국 테크·헬스케어 벤처기업 중 44%를 고객으로 두고 있어 이 예금 가운데 상당 부분은 스타트업의 자금에 해당합니다

 

25만 달러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SVB가 보유한 자산 매각을 통해서 지급되는데, 일단 SVB의 총자산은 2천90억 달러로 전체 예금 규모를 초과하고 있는데 SVB의 자산을 모두 매각했을 경우 예금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금액까지도 모두 커버할 수 있다는 의미지만 이번 채권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놓고 볼 때 상당한 자산이 이번 파산으로 손실을 보았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실제 SVB는 앞서 210억 달러 규모의 채권 포트폴리오를 매각하면서 18억 달러의 손실을 보기도 했습니다

 

실리콘밸리의 벤처기업들이 예치한 돈을 25만달러까지만 보호해 준다면 대부분 25만달러를 초과 예금한 벤처기업들은 연쇄부도에 내몰릴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원칙적으로 예금자 보호법의 규정을 어기고 이를 구제해 주는 것은 또 다른 도덕적 해이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미 정부가 나서서 SVB 파산에 따른 예금자들만 특별히 보호해 줄 수 없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만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가 조기에 파산관재인으로 파견을 나가고 가교은행을 재빨리 설립해 최대한 SVB 자산매각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어 손실액을 최소화할 것으로 보이기는 합니다

 

미국 금융시장의 혼란은 월가의 대형은행들이 아니라 지방의 중견은행들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이를 조기에 진화하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면 금융위기로 발전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만 벤처기업들의 연쇄부도는 여기에 자금을 대준 또 다른 은행들의 부실을 넣을 수 있고 이런 연쇄도산이 어디가 끝인지 불신을 키울 경우 대형은행도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인투자자들도 미국내 혼란에 자금을 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달러에 대한 수요가 갑자기 급증해 원달러환율이 급등할 위험도 있습니다

 

가뜩이나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투자자의 자금이탈까지 가세할 경우 원달러환율의 급작스런 폭등이 나타날 수 있는데 기존 한국은행이나 기획재정부의 원화가치 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이 대부분의 달러낭비로 귀결된 상황이라 또 다시 외환시장 개입은 귀중한 외환보유액의 낭비로이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4000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 중 실질 가용외환보유고가 얼마인지 불확실한 상황인데 이 중 상당한 규모는 해외부동산 투자와 연계된 자금일 수 있어 당장 유동화가 쉽지도 않아 보입니다

 

SVB파산 여파가 미국에만 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자본시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악재인데 금융감독원이나 금융위원회 그리고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에 관료들이 움직여주지 않고 있어 자칫 위기를 키울 수 있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나친 검사 출신 의존 인사가 위기를 키우는 이유가 된 것을 지난 해 채권시장 위기에서 확인할 수 있었는데 이번에도 또 멍청한 짓을 한다면 환투기 세력의 먹잇감이 될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진짜 시장을 아는 경제관료 출신의 검증된 실력 있는 인사들이 경제팀 수장이 되어야지 현재의 윤석열 정부로는 위기를 잘 넘기기 어려워 보입니다

 

결국 문재인 정부에서 물려준 4,600억 달러의 외환보유액을 밑천삼아 원없이 플렉스를 즐기다 국가재정을 거덜낼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 만나러 뉴욕에 가서 "날리면"이라는 말만 기억하지만 그 장소에 참석하고 30여초간 조 바이든 대통령과 악수를 두번 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우리 정부가 1억 달러를 사용했다는 사실은 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의 그런 바보같은 짓에 1300억원의 귀중한 달러를 날려 버린 것입니다

 

지난 해 채권시장을 대혼란에 빠뜨린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지방채 지급보증 철회건으로도 100억 달러 규모의 쓰지 않아도 될 재정을 낭비했는데 이번에는 또 얼마나 날려 먹을 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해 원화가치 방어를 위해 약 200억 달러를 외환시장에서 날려 버린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런 식으로 플렉스를 즐기는 윤석열 정부 5년이면 국가재정 거덜나는 것은 시간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SVB 파산이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는 이들은 시장 자체를 이해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로 신뢰를 잃어버린 시장은 금융시스템을 붕괴시킬 위험이 있기 때문에 시장 전반에 위기를 연쇄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울러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수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미국은 자신들의 위기를 기축통화인 달러를 통해 다른 나라로 수출해 버릴 수 있어 그 타켓이 우리나라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의 윤석열 정부의 무능이면 더 큰 위기로 다가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라면박스와 생수라도 사둬야 할 것 같다는 불안감을 지울 수 없습니다

 

언론사들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에 대한 그래프를 2022년까지만 표시하고 2023년 그래프는 결코 보도하지 않는데 한국은행에서텍스트로 작성한 것만 공개할 뿐 추이를 쉽게 알 수 있는 그래프는 결코 만들지 않고 있는 것도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숨겨주는 한 방편이 되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현 상황을 제대로 알기 보다는 단순 사실만 전달받게 왜곡보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1997년 12월 경제부총리가 TV에 나와 IMF구제금융 신청을 발표할 때까지 우리 국민들은 나라가 망해가고 있는지도 몰랐던 때와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4.[이슈분석]해외 벤처금융 전문은행의 성공사례 분석 및 시사점-실리콘밸리은행그룹 2017.pdf
1.06MB

https://youtu.be/yU8umGxLP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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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lCuYE08_i0

안녕하세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강력하게 추진하던 "신외환법"이 널뛰는 원달러환율에 기획제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선 모습입니다

 

기본적으로 국내 시장에 달러가 넘쳐나던 시기에 기획된 "신외환법"제정움직임이 지금의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루에도 몇 십원씩 원달러환율이 널뛰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의 해외유출이 쉽게 제도를 고치는 것은 해외외화도피만 도와주는 꼴이라는 인식이 기획재정부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실이 "신외환법" 개정에 적극적인 것은 달러의 해외이전이 손쉽기 때문인데 과거 이명박 정부 시절 각종 부정부패 사례들에 검은돈이 해외로 빠져나가 숨겨지지 못하고 적반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외화해외유출을 손쉽게 법부터 바꾸자는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아무래도 과거 이명박 시절 한번 해 먹은 전력이 있어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하게 부정부패를 저지르려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문재인 대통령 때는 사상 최대 수출실적도 달성하며 달러가 넘쳐나기도 했지만 지금은 무역수지 적자가 일년 내내 이어지고 있고 외국인투자도 줄어든 상황이라 굳이 외화의 해외유출을 쉽게 해 줄 필요가 있나 의구심이 드는 때 입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대통령실은 법개정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는데 자칫 외화의 해외유출을 부추겨 외환부족국가가 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나마 기획재정부에 정치 똑바로 차린 공무원들이 있어 이를 막아서고 있는 데 사리사욕에 눈 먼 대통령실이 이런 성실한 공무원들을 내치고 탐욕에 눈 먼 짓을 하려는 것 같아 우려되고 있습니다

 

데통령실의 권력실세들이 벌이고 있는 부정부패를 검찰특수부가 잡아내고 처단해야 하는데 한몸이 되어 부정부패를 도와주는 쪽으로 움직이는 것 같아 윤석열 정부의 사법기능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식으로 몇 년만 운영되면 나라가 다시 한번 IMF구제금융을 신청하는 후진국으로 전락할 것 같습니다

 

부유층과 부정부패한 권력은 해외로 자금을 빼돌려 호의호식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일반 국민들의 생활은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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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WWyskS5whxc

안녕하세요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이 지난해 12월~올해 1월 두 달간 대규모 순유출됐는데 채권자금 순유출 규모는 지난해 12월 -27억30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1월에는 -52억9000만 달러로 확대돼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국은행은 △해외 공공기관 투자여력 약화 △신흥국 포트폴리오 조정 △차익거래유인 축소 △원화 강세 및 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단기차익 실현 등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4일 한국은행 국제국 자본이동분석팀 손승화 과장은 한은 공식 블로그에 올린 '최근 외국인 채권투자자금 유출 배경과 평가'를 통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채권자금)은 주식투자자금과 함께 국내 금융시장에서 자금공급의 주요 원천이며, 외환시장에서는 달러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데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유출입은 국내 금융자산 가격과 환율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시장참가자의 관심 대상이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채권투자자는 투자대상국의 금리, 경제성장 전망 및 환율 기대, 차익거래유인, 글로벌 위험선호 정도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해 해당국 채권투자를 결정합니다.



먼저 손승화 과장은 한미 금리차 역전이 외국인 투자행태에 미친 영향은 뚜렷하지 않다는 분석을 내놨는데 손 과장은 "한미간 금리역전은 이미 작년 7월부터 발생했으며 그 격차가 최대 1.0∼1.25%포인트(p)에서 변화해 왔다"며 "이 기간중 채권자금이 일시 순유출되기도 했으나 민간자금을 중심으로 대체로 순유입됐고 12월 들어서야 유출 규모가 확대됐다"고 설명했고 이어 "과거 1999년 이후 한미간 금리 역전기에도 채권자금은 대체로 순유입된 바 있다"며 "더욱이 최근 채권자금 유출을 주도하고 있는 주체는 공공부문인데 이들은 대체로 중장기 투자자로서 단기간의 금리차에 덜 민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해 12월과 올 해 1월 사이 해외로 순유출된 외국인 채권투자자금은 원화 강세에 따른 환차익을 노린 매도로 볼 수 있는데 2월들어 원달러환율이 급등하면서 다시금 순유출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한미금리역전시기에 외국인 자금의 순유입이 되는 것은 원화자산에 투자할 때 수익률이 더 높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기 때문인데 최근에는 미중패권전쟁으로 미국이 자국이기주의를 앞세우고 있어 우리나라의 대미무역흑자와 미중국무역흑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의 외국인투자자들의 자금유출은 경제위기 불안감을 키우고 있는 요인으로 무역수지마저 적자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경상수지마져 적자로 돌아서 외국인직접투자마져 순유출로 될 경우 달러부족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가 포함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해 우리 검찰이 무혐의 처리하면서 시장의 공정한 룰에 대한 의구심은 외국인투자자들의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보도자료] 2023.1월말_외환보유액_f.pdf
0.19MB
[보도자료] 2023년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pdf
1.01MB
[보도자료]2022년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_F.pdf
0.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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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abZb9kUFyE

안녕하세요

17일 원/달러 환율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 속에서 1,300원 턱밑까지 올랐는데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7원 오른 1,299.5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은 7.1원 오른 1,291.9원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우다가 점심 무렵 장중 1,303.8원까지 올라 1,300원 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개입성 달러 매물이 등장하며 1,300원을 사수해 내고 있습니다.

 

환율이 1,300원을 넘어선 것은 장중 고가 기준으로 작년 12월 20일(1,305.00원) 이후 두 달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확인되면서 미국 연준이 긴축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원달러환율은 미국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예상만큼 빠르게 꺾이지 않는다는 우려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 등에 강한 상승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물가 지표가 연이어 높게 나오고 있는데 미 노동부는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보다 0.7%, 전년 동월보다 6.0% 각각 올랐다고 발표했고 전월 대비 상승률은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지난해 12월 0.2%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도 전년 동월 대비 6.4% 오르며 시장 예상치(6.2%)를 웃돌았고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진정되지 않고 오래 고착화할 수 있다는 관측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연준 위원들의 잇따른 매파적 발언도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데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달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대해 "당시 0.5%포인트 인상 속도를 유지할 설득력 있는 경제적 사실들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지난 회의에서 0.5%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했다며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이 길 것이란 게 종합적인 내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원달러환율이 1,300원 벽에 막겨 번번히 흘러내린 모습인데 기획재정부 관계자가 이날 환율 움직임이 과도하다고 밝힌 이후 환율은 1,300원 선에서 계속 미끄러 지는 모습이라 구두개입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직접 시장에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들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이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하고 있는 것으로 의구심이 드는데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달러가치를 끌어올리고 있어 외환보유고를 헐물어 원화가치 방어에 나서는 것이 쓸데없는 짓이 되고 있다는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기획재정부나 한국은행의 외환시장 직접 개입에도 원달러환율은 1490원대까지 급등해 약 200억 달러 규모의 외환보유액만 날린 것에 불과하다는 비난을 산 바 있습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964.49원으로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59.41원)에서 5.08원 내렸습니다.

 

원달러환율이 올라도 수출이 더 이상 늘지 않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원달러환율 상승은 수입물가만 끌어올려 국내 인플레이션만 가중시킬 뿐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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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live/kMOck4TKpiY?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발언에 급등과 급락을 오가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5.67포인트(0.78%) 오른 34,156.69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2.92포인트(1.29%) 상승한 4,164.00으로, 나스닥지수는 226.34포인트(1.90%) 뛴 12,113.7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시장이 오후 내내 출렁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파월 의장은 미 동부시간 오후 12시 40분에 워싱턴DC 이코노믹 클럽에서 가진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려가는 인플레이션 완화(disinflation) 과정이 시작됐다. 그것은 상품 섹터에서 시작했다"라면서도 "그러나 갈 길이 멀다. 인플레이션 완화 과정은 매우 초기 단계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도 이 같은 발언을 내놔 주가지수를 큰 폭으로 끌어올렸는데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파월의 발언에 증시가 오른 것도 잠깐 주가는 다시 아래쪽으로 방향을 틀었습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 있다고 언급해 시장을 놀라게 했기 때문입니다.

 

파월은 "현실은 우리가 지표에 반응할 것이라는 점이다"라며 "예를 들어 강한 노동시장 보고서나 더 높은 인플레이션 보고서와 같은 지표를 계속 받게 된다면, 우리는 (시장)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많이 금리를 올려야 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는데 해당 발언에 3대 지수가 장중 모두 하락 전환했습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나온 후 1시간 만에 오름폭을 모두 되돌렸는데 파월의 발언은 1월 고용 보고서와 같이 지표가 강하면 더 많이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를 강화했습니다.

 

그러나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올해 큰 폭으로 하락해 2024년에는 목표 수준인 2%에 근접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시장은 다시 안도했는데 무엇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이 지난주 발언과 큰 차이가 없다는 분석에 힘이 실리면서 주가는 다시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연준 내 대표적 매파(통화긴축 선호) 위원인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와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강한 고용을 근거로 제약적인 기조를 지속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시장을 긴장시켰습니다.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한 인터뷰에서 고용이 크게 늘었다는 것은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와 관련해 여전히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가 승리를 선언할 만큼 충분한 진전을 이뤘다고 보지 않는다"라며 기준금리를 5.4%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유지했는데 실제 상승은 연 5.5%까지 올라설 가능성이 크고 지속된다면 연 6%를 넘어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도 전날 인터뷰에서 이번 고용 보고서와 같은 상황이 계속 이어진다면 "우리가 좀 더 많은 일을 해야 할 것"이라며 "지금 예상보다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저녁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이 예정돼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대응 등 경제 부문에 대한 입장을 비중 있게 다룰 것으로 예상되고 또한 연방정부 부채 한도 상향을 비롯해 핵심 입법 과제에 대한 의회의 협조도 요청할 전망입니다.

 

기업들의 실적은 대체로 예상을 웃돌고 있는데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 중에서 69%의 기업이 예상치를 웃도는 순이익을 발표했습니다.

 

렌터카업체 허츠의 주가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7% 이상 올랐고 영국계 석유업체 BP는 지난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는 소식에 뉴욕에서 8%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에 상장된 바이두의 주가는 인공지능(AI) 챗봇 '어니 봇'을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에 12% 이상 올랐습니다.

 

전날 90% 이상 폭등 마감한 베드배스앤드비욘드의 주가는 이날 10억 달러가량을 조달하기 위해 주식 발행에 나선다는 소식에 48%가량 하락했습니다.

 

보잉의 주가는 2천 명을 감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4% 가까이 올랐고 로열 캐러비언의 주가는 예상보다 분기 손실이 적었다는 소식에 7% 이상 올랐습니다.\

  

S&P500지수 내 필수소비재, 부동산, 유틸리티 관련주를 제외하고 8개 업종이 모두 상승했고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오르고, 통신, 기술 관련주는 2% 이상 올랐습니다.

 

미국의 12월 무역적자는 674억 달러로 시장이 예상한 685억 달러보다는 적었는데 다만 11월의 610억 달러보다는 증가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의 발언이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평가했는데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기존의 입장을 되풀이 한 것이라 변한 것은 없다는 것으로 시장참여자들은 조만간 연준의 금리인상이 끝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우디가 아시아에 대한 석유수출가격을 인상한다고 알린 것이 중국의 리오프닝을 대비한 것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이 유탄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참여자들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끝나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연준이 25bp만큼의 금리인상을 지속한다면 기준금리 상단이 연 5.5%에 다다른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눈치를 살피며 낙폭과대한 주식에 대해 저가매수에 나서는 모습이지만 언제든지 주식을 던지고 나올 수 있다는 조마조마한 시황이 지속되고 있어 국제유가의 급등과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격화와 같은 악재가 나오면 주식시장은 크게 무너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미 연준이 오는 3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90.8%를 기록했고 5월에 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68.6%로 전날의 67.8%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7포인트(3.96%) 하락한 18.66을 나타냈습니다.

 

미국증시와 우리 증시가 디커플링 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수출이 예전만 못하다는 것으로 원달러환율이 올라가도 수출이 늘지 않고 있어 무역수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경상수지 적자도 이어지고 외환보유고도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먹을 것이 없는 시장은 외면하게 될 것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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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2_v1qSMC_M

안녕하세요

2023년 1월 20일까지 무역적자 규모가 100억원대가 발생해 위기감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1월 1~2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336억2천100만달러(한화 약 41조5천219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2.7% 줄었습니다.

 

수입은 438억8천500만달러(약 54조1천979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9.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고 무역수지는 102억6천300만달러(12조6천748억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8.8% 줄었는데 조업일수는 16일로 전년 동기(15일) 대비 하루 더 많았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가전제품 수출액은 1년 전보다 47.5%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고 이어 ▲컴퓨터 주변기기(-44.9%) ▲반도체(-34.1%) ▲철강제품(-11.2%) ▲정밀기기(-9.9%) 순으로 나타났고 반면 ▲선박(116.3%) ▲승용차(45.7%) ▲무선통신기기(19.7%) ▲석유제품(18.8%) 등은 수출이 늘었습니다.

 

국가별로는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수출이 24.4% 감소했고 베트남과 대만에 대한 수출이 각각 13.3%, 27.5% 줄어든 반면 ▲미국(18.1%) ▲유럽연합(16.7%) ▲일본(3.3%) 등에 대한 수출액은 증가했습니다.

 

석탄 수입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가장 컸고 이어 ▲가스(14.1%) ▲석유제품(12.2%) ▲기계류(11.9%) ▲원유(11.3%) 등의 순으로 수입액이 많았습니다.

 

수입국별로는 ▲호주(23.3%) ▲유럽연합(14.3%) ▲미국(10.1%) ▲중국(9.7%) 등은 늘고 일본(-7.3%), 대만(-3.3%) 등은 줄었습니다

 

중국과 홍콩에서 매년 600억 달러 규모의 무역수지 흑자를 보던 것이 윤석열 정부들어 중국의 무역수지가 확 줄어든 것이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의 가격 급등을 변명으로 들기에는 국제유가가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에 대한 무역수지가 안타까울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여기다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이 악화된 것이 뼈아플 수 밖에 없는데 이게 중국으로 수출되는 반도체가 급감한 것이 주요한 이유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정부가 제로코로나정책을 폐기하고 위드코로나로 전환하는 데 있어 아직 공장가동율이 올라가지 못하고 있어 반도체 수출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정도로 무역수지 감소가 이어진다면 올 해 상반기 중에 외환보유고 4000억 달러가 무너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의 움직임과 환율에 대해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여 설 연휴 이후 원달러환율 움직임에 주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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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hsaRAth35aE?feature=share 

 

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오늘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13일 오전 9시 금통위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현재 3.25%) 조정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 전문가들은 5%에 이르는 소비자물가 상승률, 미국과 1.25% 포인트까지 벌어진 기준금리 격차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다시 0.25% 포인트(베이비스텝) 올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데 미국도 금리인상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고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 25bp인상 가능성으로 한은도 비슷한 수준에서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으로 보입니다다.

 

특히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5.0% 오르는 등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하기 때문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는데 지난해 김진태 사태로 윤석열 정부가 약 100조원을 채권시장에 풀어버려 그 동안의 금리인상을 무위로 만들어 한은의 금리인상은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앞서 신년사를 통해 이창용 한은 총재는 "국민 생활에 가장 중요한 물가가 목표 수준을 상회하는 오름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므로, 올해 통화정책은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기조를 지속하겠다"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미연준이 올 해 안에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통화정책의 변화를 가져와도 우리나라는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상당기간 금리인상을 계속할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한은총재도 물가동향에 더 중점을 두고 금리정책을 가져가겠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금리인상은 미국보다 길어질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원달러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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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IagU-ogAp60?feature=share 

 

안녕하세요

지난해 수입이 수출보다 급증하면서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가 472억달러(한화 60조원가량)를 기록했는데 이는 연간 기준 1956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대액을 기록한 것입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과 관세청은 지난해 수출액은 6839억달러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으나 수입이 18.9% 늘어난 7312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무역 수지는 472억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무역수지가 연간 적자를 기록한 것은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132억6000만달러 적자)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액은 종전 최대였던 1996년(206억2000만달러)의 2배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해 가용외환보유고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지난달 수출과 수입은 전년 대비 각각 9.5%, 2.4% 감소한 549억9000만달러, 596억8000만달러로 46억9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는데 지난달 수출은 10월이후 3개월 연속 뒷걸음질을 하고 있는데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3∼8월 이후 처음입니다.

 

일본과 독일의 적자가 늘었고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등에 대한 에너지 수입비용증가와 대중국 무역흑자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적자폭을 키웠습니다

 

중국정부의 제로코로나정책으로 봉쇄가 이뤄지면서 공장가동율이 떨어지고 이는 중간재 수입감소로 나타나 우리나라가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중국이 위드코로나정책 전환에 나서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의 탈중국화 정책은 중국정부이 수출다변화정책을 가져오고 있어 예전과 같이 중국과 홍콩에서 약 600억 달러 규모의 무역흑자를 유지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여기다 중국이 요소수 사태와 같은 자원무기화에 나설 경우 우리 경제가 타격이 커질 수 있는데 이런 종합적인 검토 없이 윤석열 대통령실이 NATO정상회담에 참가하면서 너무 빨리 탈중국화를 공식화한 것이 중국의 반발을 사고 있는 모습입니다

 

새 해 무역적자가 지속될 위험이 큰 상황에서 중국시장에 대한 무역흑자가 살아나지 않으면 경상적자국으로 남게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가용외환보유고에 대한 우려를 낳게 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성급한 탈중국화 정책으로 일본기업들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는데 우리가 포가하고 나간 시장을 일본기업들이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실은 대한민국의 대통령실이 아니라 일본우익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는 것같다는 비아냥 마져 재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실의 외교와 안보를 차지하고 있는 뉴라이트들의 멍청한 탈중국화 정책으로 피해보는 우리 기업들에 대한 보상도 없는 상황이라 앉아서 시장을 일본기업에 빼앗기고 있는 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경상수지 흑자가 300억불 날 거라고 여전히 생각하고 있는지 물어 보고 싶은데 자신이 경제와 외교통상을 모르기 때문에 전문가를 데려다 쓰면 된다고 했지만 데려다 쓴 놈들이 하나같이 멍청하고 무능력한 쇼맨들이라 헛소리와 구호만 외치다 480억달러 규모의 무역적자를 당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의회통과와 시행에 대해 주미대사관이 여러차례 알려왔지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2022년 하반기 전기자동차 수출기회를 놓쳤을 뿐 아니라 2023년에도 이런 상황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무능이 만들어낸 비극이 진행형을 나타내고 있어 2023년 가용외환보유고의 부족 우려는 제2의 IMF구제금융 위기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친위부대라 할 수 있는 검찰특수부를 풀어 기업인들 팔을 비틀수록 재벌오너일가들은 국내로 달러를 들여오기 보다는 해외에 쌓아둘 가능성이 큰데 현재의 사법구조 상 누구도 윤석열 대통령 눈 밖에 나면 다 감옥에 갈 수 있는 상황이라 불공정한 법적용에 대한 불안감은 기업인들이 해외에 달러 쌓아놓게 만드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 같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공급망 위기나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 위기 등에 대해 전혀 대응하지 못한 무능을 보여주었습니다

 

멍청한 시장개입에 귀중한 외환보유액도 상당한 규모로 날려먹은 것 같은데 외국인투자자들은 윤석열 정부의 무능으로 인한 경제위기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모습으로 자칫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에 투자한 자산을 달러로 환전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국은 윤석열 정부와 같은 부자감세 정책을 펼치려던 리즈 트러스 수상은 최단명 수상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사입시켰는데 정책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영국사회가 지적하고 바로잡기에 나선 결과입니다

 

우리나라는 윤석열 정부의 멍청한 부자감세 정책으로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를 점점 잃고 있는데 여전히 아무 문제없다는 헛소리만 보수언론을 통해 앵무새처럼 되뇌이고 있는데 벌써 제2의 IMF구제금융 사태는 우리 옆에 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한경연] 10월 3일(월) 조간_2022년 무역수지 전망 및 시사점 보도자료.hwp
0.46MB

https://youtu.be/JywsUR6tQ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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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shorts/CFdLp-xcbXw?feature=share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에 하락했습니다.



주식시장은 올해 금융위기 이후 가장 최악의 한 해를 보냈는데 미 연준의 금리인상으로 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연중 내내 주가가 내린날이 오른날보다 많았기 때문입니다



통상 한 해의 마지막 주간에 나타나는 산타랠리(증시 상승세)도 올해는 제대로 등장하지 못하고 어정쩡한 모습으로 지나쳐 간 느낌입니다



3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55포인트(0.22%) 하락한 33,147.25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9.78포인트(0.25%) 하락한 3,839.50에, 나스닥지수는 11.61포인트(0.11%) 하락한 10,466.4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식시장은 연간으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는데 다우지수는 올해 9%에 가까운 연간 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고 나스닥지수도 올해 약 33% 이상 폭락하며 약세장에 진입했으며 S&P500지수 또한 19% 이상 하락해 투자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나스닥지수는 올해 들어 분기 단위로는 단 한 분기도 상승하지 못하는 부진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나스닥지수가 연속 4개 분기 하락한 것은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특히 대형 기술주인 빅테크와 기술주, 통신 관련주가 큰 타격을 입었다. S&P500 지수에 상장된 통신 업종은 올해 손실이 40%에 달합니다.



올해 주요 섹터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기록한 업종은 에너지로 에너지 업종의 수익률은 올해 거의 59% 폭등해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의 덕을 보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목 별로 보면 마지막 거래일에도 기술주는 여전히 약세를 면치 못했는데 올해 전체로 봤을 때 기술주의 하락은 시장을 짖누르는 악재가 되었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날 가까스로 1%대 상승으로 끝났지만 연간으로 보면 테슬라는 지난 1월 고점 402달러대에서 123달러대로 폭락해 서학개미들에게 가장 큰 손실을 준 종목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뉴욕증시 대장주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도 이날 뚜렷한 반등세를 보이지 못했는데 애플은 지난 1월 고점 182.94달러와 비교하면 129달러대까지 내려 오마하의 현인 워런버핏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아마존 역시 171.40달러의 연고점에 비해 84달러로 급락했고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지난 1월 고점 151달러대에서 88달러대로 반 토막이 나 버렸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지난 1월 고점 338달러대에서 239달러대로 내려 기술주 약세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상승에 맞서 올해 유동성을 거둬들이고, 본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면서 증시에는 찬바람이 불었는데 연준은 올해 3월 25bp 금리 인상 이후 빠른 속도로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연준은 4회 연속 75bp 금리 인상을 포함해 총 425bp를 올려 한미금리역전현상을 만들었는데 덕분에 우리 자본시장에서 꾸준히 달러가 빠져나가는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연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으로 미 국채수익률이 올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점도 기술주에 타격을 줬는데 향후 기술주들이 투자금을 마련하는데 더 큰 비용을 지불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예고하기 때문입니다.

 

뉴욕 채권시장은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오후 2시에 조기 폐장했습니다.



경제지표는 12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발표됐는데 공급관리협회(ISM)-시카고 연은에 따르면 미국 중서부 지방의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12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4.9로 집계됐고 전월보다는 개선됐지만, 여전히 업황은 위축 국면에 머물렀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극심하게 부진했던 올해 장을 서둘러 마무리하고자 하는 분위기인데 경기 침체, 미국 연준의 지속적 긴축, 인플레이션 속 내년 증시 전망도 밝지는 않아 올 해 증시에서 윈도우드레싱을 더 하기도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월가 주요 기관들은 뉴욕증시가 내년 초 저점을 기록하고 하반기에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상저하고"는 투자자들을 다시 증시로 불러들이는 마법의 용어지만 증권업계가 늘 앙치기 소년이 되어 왔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주식, 채권시장을 비롯한 뉴욕 금융시장은 내년 1월 2일 새해 연휴로 휴장하고 3일에 개장합니다.



지금 증시에 유일한 호재는 악재만 많았던 2022년 증시가 문을 닫았다는 사실이고 더 불안한 2023년 증시가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9.7%로 반영됐는데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30.3%를 나타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23포인트(1.07%) 상승한 21.67에 거래됐습니다

 

우리 증시는 미국과 디커플링 된 상황으로 미국은 인플레이션과 싸우느라 금리인상을 해왔지만 경기침체 위기 앞에 긴축정책의 완화와 중단이 예상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윤석열 정부가 북한과 확전까지 운운하며 한반도 지정학적리스크를 키우는 바람에 외국인투자자들이 대규모 선물을 매도하고 현물까지 매도하고 있어 증시탈출의 상황까지 염려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확전운운하는 발언을 하고 행동으로 우리나라 무인기를 북한 영공에 침범시키는 등의 어리석은 행동을 보인 바로 당일 지인들과 함께 저녁에 송년회 모임을 했다는 사실은 멍청하고 상황인식을 못하고 있는 황당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어 외국인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사령관은 제2차 한국전쟁이 발생하면 2차 세계대전의 희생자수만큼 대랑살상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라고 자랑하고 다니는 무속인 천공은 전쟁이 일어나야 한다고 강의를 올려 더욱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무속인 천공의 말을 따른다면 수백만명의 사상자가 남북 모두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울러 동북아에서 우리나라가 미일 양국의 대중국 견제에 호구로 작용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실의 외교안보라인을 잡고 있는 뉴라이트들의 맹목적인 친일정책으로 일본우익의 이익을 위해 우리 국익을 훼손하고 있고 이를 마치 우리 국익인양 포장하고 있는데 문제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현 상황을 타개할 유일한 방법은 무속인 천공에 휘둘리는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 외에는 방법이 없어 보이는데 이러다 제2차 한국전쟁이 발생하면 젊은 국군장병 뿐 아니라 수도권 1000만 시민의 생명이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치리더쉽은 전쟁에 승리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미연에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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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rGE1JcR-tw

안녕하세요

미국 중간선거 결과 하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면서 기존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의 정책에 속도조절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인플레이션감축법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기업들의 강제투자를 강요하고 있는데 기후협약에 따른 탄소제로정책에 맞춘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화당이 미 하원 다수당이 되면서 이제는 조바이든 미국대통령이 하원의 눈치를 보며 투자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기존의 재정투자를 늘리는 정책을 지속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아울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연준의 금리인상 속조절론이 힘을 얻고 있어 강한달러를 떠받치던 미국의 금리인상 기조에 여유가 생긴 모습입니다

 

이는 달러가치 하락에 곧바로 반영되는 모습인데 미연준이 자이언트스텝으로 해 오던 금리인상을 앞으로는 빅스텝과 베이비스텝으로 납출 가능성이 크고 조만간 금리인상이 멈출 수 있다는 안도감을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중간선거를 기존으로 강한달러정책에 변화가 예상되면서 원화가치가 급반등세를 타고 있는데 이는 일본엔화와 중국 위안화, EU 유로화에도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여기다 중국의 시진핑 3기가 출범하면서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들을 준비하고 있는데 제로코로나정책의 완화는 그 신호탄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로써는 대중국 뭉겨흑자가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무역적자가 지속되고 있고 경상수지마져 적자를 보이면서 외환보유고가 급격하게 줄고 있는 상황인데 중국 경제정책의 변화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이는 원화가치를 끌어올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77.5원)보다 59.1원 급락한 1318.4원에 마감했는데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0.0원 내린 1347.5원에 출발했고 장중 오후 2시30분께 전 거래일 대비 53.7원 급락해 1328.8원까지 떨어졌는데 하루 변동 폭 기준으론 2009년 4월30일(58.7원 하락)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외국인투자자들이 빠르게 달러를 들고 주식시장에 매수세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모습인데 원달러환율이 1200원대로 내려갈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지금의 환율에서 환전하는 것이 환차익을 볼 수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 7개월 동안 외환보유고는 4,600억 달러 대에서 4100억달러 대로 속절없이 무너졌는데 하마터면 4000억 달러 외환보유고가 무너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될 정도로 무능한 관리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외환시장에 무리해 직접개입하느라 약 200억 달러 이상의 외환보유액을 낭비했다는 소릴 듣고 있는데 시장을 이해 못하는 관치금융의 비극이라 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더 늦지 않게 미국의 강한달러정책에 변화가 엿보이는 것은 원화가치 방어에 한 줄기 빛이 되고 있고 이는 다시금 1200원대 환율로 복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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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iUF5qP9e4ys

안녕하세요

뉴욕증시는 전날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최대 7%까지 폭등한 후 추가 상승에 성공했습니다.



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2.49포인트(0.10%) 상승한 33,747.86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36.56포인트(0.92%) 오른 3,992.93으로, 나스닥지수는 209.18포인트(1.88%) 상승한 11,323.3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가 둔화할 수 있다는 기대에 오름세를 유지했습니다.



S&P500지수는 전날 5.5% 오르고, 나스닥지수는 7.4%가량 올라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최고의 날을 보냈는데 한 주간 다우지수는 4.15% 올랐고, S&P500지수는 5.90%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8.10% 올랐으며 S&P500지수의 이날 종가는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국의 10월 CPI는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둔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7%대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어 상황을 예단하기 쉽지 않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당국자들도 CPI 상승률 둔화를 환영한다면서도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이라며 긴축을 계속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도 이날 한 인터뷰에서 이번 지표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라면서도 하나의 지표에 불과하며, "이것이 전환점인지는 알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달러화 가치는 미시간대 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면서 추가 하락했는데 미연준의 금리인상 속도조절로 달러강세가 지속될 수 없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달러-엔 환율은 1.8%가량 하락한 138.72엔까지 밀렸고, 유로-달러 환율은 1.5% 이상 오른 1.03550달러에서 거래됐습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지수도 1.5%가량 추가 하락해 106.376 근방에서 거래됐는데 이는 지난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미 국채시장은 이날 '재향군인의 날'로 휴장했는데 전날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3.8% 수준까지 하락해 기술주 반등에 힘을 보탰는데 물가 상승 압력이 잦아들면서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0% 포인트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은 강화됐습니다.



11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를 보여주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54.7로 전월 59.9에서 하락해 7월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5.1%로 전월 5.0%에서 약간 올랐고,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3.0%로 전월 2.9%보다 상승했는데 그러나 투자자들은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보다 지표 부진에 더 주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투자자들은 가상화폐 시장의 불안도 주시하고 있는데 최근 유동성 위기에 내몰린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미국에서 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 절차를 시작했고 샘 뱅크먼-프리드 최고경영자(CEO)도 사임하기로 한 것이 가상화폐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에 전날 큰 폭으로 올랐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도 다시 하락세를 보였는데 비트코인은 이 시각 4.66% 하락한 1만6천771달러 근방에서 거래됐고, 이더리움의 가격은 2.72% 하락한 1천267달러 근방에서 움직였습니다.



투자자들은 FTX와 계열사 알라메다 리서치가 전체 가상화폐 시장에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FTX는 소프트뱅크와 블랙록, 타이거 글로벌 등 주요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투자받은 바 있습니다.



중국이 방역 규제를 완화했다는 소식은 시장에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데 중국은 앞서 해외 입국자의 시설 격리 기간을 2일 단축해 총 격리 일수를 종전 10일에서 8일로 줄인다고 밝혔고 또한 확진자가 나온 항공편에 대한 일시 운항 정지 규정을 철회하고 탑승 전 48시간 내 2회 유전자증폭(PCR) 2회 음성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한 규정을 1회로 줄였습니다.

 

중국이 제로코로나정책을 완화하면서 봉쇄에 대한 공포 없이 생산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을 내놓아 시진핑 3기의 출발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은 우리나라에게 또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는데 지난 한 세대 동안 구축된 동아시아 생산체인에서 우리나라의 소재와 중간재, 모듈 없이 중국 공장을 돌리기 어렵기 때문에 중국이 완성품 소비재에 대한 규제는 해도 공장의 중간제에 대한 규제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대중국 무역흑자가 증가하게 되어 우리 경제에도 숨통이 트이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실의 외교안보를 잡고 있는 뉴라이트들이 일본우익의 이익을 위해 우리 기업들의 중국과의 교역에 일본우익 아베전 수상이 한 "수출규제"와 같은 멍청한 짓을 할지도 몰라 좋은 기회를 날려먹을 위험성도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뉴라이트들이 극우유튜브를 너무 많이 시청해 마치 극우가 올바른 길이라는 착각속에 살고 있기 때문으로 지금까지 7개월여 동안 이해할 수 없는 언행들은 극우유튜브에서 했던 말들임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어 이제 그만 시청하라고 조언해 주고 싶습니다



뉴욕에서는 이 같은 소식에 중국 관련주가 상승하고 유가도 오름세를 보였는데 중국이 경기부양에 나설 경우 석유소비가 증가하고 각종 산업원자재의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S&P500지수내 에너지 관련주가 3%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고 통신과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2% 이상 오르고, 헬스와 유틸리티 관련주는 1%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금리 상승 위협이 줄어들면 증시에는 역풍이 하나 제거되는 것이지만, 시장이 다소 앞서 나가는 것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리인상이 멈추고 금리인하로 바뀌기를 바라는 기대감이 성급하게 주가에 선반영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공매도 투자자들은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수치가 기대치를 하회하자 미 연준의 정책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데 발빠르게 솟커버링에 나서면서 시장지수를 끌어올리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참여자들의 성급한 저가매수와 숏커버링이 공매도 부담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만 그 동안의 금리인상으로 소비와 투자가 둔화되어 기업실적은 둔화할 수 밖에 없고 이는 고용둔화로 연결되고 또 다시 소비를 둔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어 역실적장세가 나타난 이후에 진정한 바닥을 볼 수 있을 겁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1포인트(4.29%) 하락한 22.52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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