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https://youtu.be/QgS2tjXIDvw

안녕하세요

SK하이닉스가 2조2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했는데 SK하이닉스가 올해를 버틸 현금을 마련했다는 의미로 유상증자가 아닌 교환사채 발행으로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사라진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4일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보다 2700원(-3.1%) 하락한 8만4500원으로 장을 마감했는데 SK하이닉스의 교환사채 발행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조달 목적으로 1조9745억원의 교환사채를 발행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이날 이사회 결의 후 투자자 모집을 통해 발행규모를 2조2377억원으로 확대했다고 정정 공시했습니다.

 

교환 대상은 SK하이닉스 자사주 2012만6911주로 총 발행주식의 2.76% 정도로 교환가액은 11만1180원으로 전날(3일) SK하이닉스의 종가 8만7200원 보다 약 27.5% 높은 수준인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연 1.75%로 만기일은 2030년 4월11일로 콜옵션과 풋옵션 조건이 있어 조기상환이 가능합니다.

 

교환사채는 투자자가 보유한 채권을 일정 기한이 지난 뒤 발행회사가 보유한 주식이나 다른 회사의 유가증권으로 교환할 수 있는 회사채로 대규모 설비투자(CAPEX), 적자 부담으로 SK하이닉스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교환사채 발행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결 재무제표에서 연내 만기가 도래하는 단기차입금 규모는 3조8000억원이며 신규 CAPEX에 필요한 자금은 8조원 수준입니다.

 

 SK하이닉스가 신주 발행 없이 반도체 불황기를 버틸 현금을 마련한 것은 긍정적이라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콜옵션 행사에 따른 조기상환권이 도래했을 때 SK하이닉스가 응할 수 있는 현금을 갖고 있거나 차환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반도체 불황이 2분기까지만 이어지고이후 하반기 히복세를 나타낸다면 다행이지만 조금더 길어지거나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SK하이닉스는 신주를 발행해서 추가자금마련에 나서야 할 것입니다

 

미국 반도체지원법Chips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중국공장 운용에 제한이 가고 있어 실적회복이 더디게 나타날 수 있고 때에 따라서는 손실폭이 더 증가해 회복불능 상태에 빠져들 수 있어 결국 파산할 위험성도 있는 상황입니다

 

모회사인 SK의 자금지원이 없다면 SK하이닉스는 독자적으로 생존할 수 없고 결국 미국이 원하는데로 D램사업부는 세계 3위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에 분할 매각되고 낸드사업부는 미국 인텔에 다시 매각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미국은 반도체시장 패권을 차지하기 위해 동맹국인 우리나라 SK하이닉스의 파산을 유도하고 있는 꼴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통상문제는 정부의 책임이라는 점에서 무능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태원회장은 경영능력이 부족한 모습을 보야주고 있으면서 상의회장 놀이에 빠져 있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