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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rOqHwbDGJBo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반등하는데 성공하는 모습인데 윈도우드레싱이 실시된 덕분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하락장세를 이끌던 기술주들이 반등했기 때문인데 기관투자자들의 윈도우드레싱이 막판 주가 끌어올리기에 성공하는 모습입니다



2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5.09포인트(1.05%) 급등한 33,220.80에 거래를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는 전장보다 66.06포인트(1.75%) 오른 3,849.28에, 나스닥 지수는 264.80포인트(2.59%) 급등한 10,478.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앞두고 기관투자자들의 윈도우드레싱은 연초 대비 너무 폭락한 주가로 펀드수익율이 풍지박살 났기 때문에 내년도 재계약을 위해 어떻게든 펀드수익률을 관리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주) 종목 주가가 반등하면서 주가지수도 큰 폭으로 반등하는데 성공했는데 연초 대비 지금의 주가가 너무나 절망적으로 폭락했기 때문에 어떻게든 좋게보이도록 만들 필요가 생긴 상황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8% 이상 오르며 120달러대를 회복했는데 워낙 많이 물려 있는 종목이고 서학개미도 최근 3개월동안 1조원대 투자로 큰 손해를 보고 있어 주가를 끌어올려 손해를 줄일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 "주식 시장의 광기에 휘둘리지 말라"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CEO리스크로 불만이 턱 밑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라 이를 무마하려 하는 것이지만 주가가 계속 하락한다면 아마도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CEO 자리를 지키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전일 1년 반 만에 최저치로 내렸던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 애플도 2.8%대 상승했고, 아마존도 2% 이상 올라서 끝났고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주가도 2% 이상 올랐는데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 역시 4%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에 나스닥지수는 2% 이상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도 장중 1% 이상 반등하며 반짝 랠리를 기록했는데 기관투자자들의 필사적인 윈도우드레싱에 기인한 것입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한 점에도 주목했는데 특히 내년 노동시장이 약간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미국에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9천 명 증가한 22만5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2만3천 명을 약간 웃도는 수치로 미연준의 금리인상이 조기에 끝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습니다.



17일부터 일주일 이상 연속으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의 수는 171만 명으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는데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이 늘어났다는 소식은 경제에는 부정적인 소식이지만, 증시에는 오히려 호재로 해석됐는데 고용 시장이 살짝 둔화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으로 금리인상이 멈추는 시점을 기대하게 되는 겁니다.



최근 미국 고용과 관련된 경제 지표는 '배드 뉴스 이즈 굿 뉴스(bad news is good news, 나쁜 뉴스가 증시에는 좋은 뉴스)'로 해석되고 있는데 미연준의 긴축정책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겨울 폭풍에 따른 무더기 결항으로 급락했던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주가는 3% 이상 올랐고 GE의 주가도 2% 넘게 상승했습니다.



제너럴 일레트릭(GE)은 분사가 예정된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가 내달 4일부터 별도의 회사로 상장된다고 밝혔는데 GE헬스케어 테크놀로지는 S&P500지수에 편입될 예정으로 기억해야 할 기업분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업종 지수도 일제히 올랐는데 임의소비재, 부동산, 기술, 통신 관련 지수가 2% 이상 급등했고, 금융, 헬스, 산업, 소재 관련 지수도 1% 이상 상승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미 연준이 내년 2월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2.3%로 반영됐고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7.7%를 나타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0포인트(3.16%) 하락한 21.44에 거래됐습니다.

 

윈도우드레싱은 기관투자자인 펀드매니저들의 내년도 계약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지속성을 갖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미국증시는 그나마도 윈도우드레싱을 할 여지라도 있었지만 우리나라 증시는 멍청한 리더쉽으로 한반도지정학적리스크 확대로 전쟁공포감에 탈출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불안감만 키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3년 경기침체는 피할 수 없는 리스크지만 미국은 극복할 수 있는 위기로 다가오지만 우리나라는 사리사욕에 눈 먼 어리석은 리더쉽에 쉽게 극복하기 어려운 위기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리더쉽의 노력이 국민경제 전반을 위해 것이 아니라 소수의 기득권층만을 위한 것이 될때 서민들의 고통은 더 깊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와 우리나라 증시가 디커버링 되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지 못한다면 리스크를 점점 더 키우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우리나라 증시는 더 큰 위험에 대해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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