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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에 해당되는 글 120건

  1. 2022.02.22 엘컴텍 국제금값 상승세에 몽골 금광 보유 부각
  2. 2022.02.01 새해 1월 증시 동학개미 서학개미 모두 손실 중 증권사는 여전히 Strong Buy
  3. 2022.01.25 현대차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 실시 어닝 서프라이즈
  4. 2022.01.11 10일 원달러 환율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
  5. 2021.11.05 한국은행 '2021년 9월 국제수지(잠정)' 발표 경상수지 100억 7000만 달러 흑자 17개월 연속 흑자행진
  6. 2021.10.10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10월 기준금리 또 올릴까?
  7. 2021.08.20 원달러환율 장중 1,180원 돌파 외국인 달러 매수세에 원화약세 달러강세 현상
  8. 2021.08.18 원달러환율 외국인주식매도에도 수출기업 환전수요 유입으로 원화강세 전환
  9. 2021.07.1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현행 연 0.5% 금리동결 가까운 시일 안에 기준금리 인상 시사
  10. 2021.06.18 외환시장 미국 테이퍼링 우려감 원달러환율 상승 반영
  11. 2021.05.28 중국 위안화 연일 기록적 강세 중국 인민은행 환율 불개입 효과
  12. 2021.05.13 미국증시 스마트머니는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고 있다
  13. 2021.04.17 미국 재무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첫 환율보고서 우라나라와 중국 환율관찰대상국 지정 유지
  14. 2021.01.29 외국인투기세력 미국 시장 공매도 대규모 손실 우리 증시 차익실현 올인 투매 발생
  15. 2021.01.11 원달러환율 외국인주식매도 대금 환전수요에 달러강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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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HTwIc3fuKF4

안녕하세요

우크라이나 긴장이 고조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제금값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서구의 경제제재로 인해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국제원자재가격 모두가 불안하게 움직이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력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헷지수단으로 금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는데 한때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이 그 자리를 위협했지만 작년 이후 가상화폐의 가격이 불안하게 움직이면서 전통적인 인플레이션 헷지수단으로 금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강화될수록 금가격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엘컴텍은 사업의 신뢰성은 떨어지지만 몽골지역의 금광과구리광산을 보유하고 있고 이에 대한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작년 실적은 흑자전환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국제금값의 상승으로 보유 금광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어 시장참여자들의 러브콜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국제금값이 오르는 한 엘컴텍에 대한 가치재평가가 이루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원달러환율도 엘컴텍의 금광개발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라 올 해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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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5YC4m_aegM

안녕하세요

새해 들어 1월 장세에 대해 국내 증권사들은 한국은행의 금리인상과 통화긴축에 대해 위험관리를 권하면서도 여전히 스트롱바이를 외치고 있는데 그러서 인지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는 크게 늘면서 1월 폭락장에 큰 손실을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대규모 매도에 나서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인데 원달러환율도 달러강세로 움직이고 있어 이미 외환시장은 미국이 금리인상을 당연시 하는 분위기입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원달러환율이 1200원이 넘어갈 경우 환차손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전에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들도 스마트머니들은 외국인 따라 현금화에 나서고 있어 1월 폭락세를 피해갈 수 있었는데 유일하게 순수개인투자자들만 주가 폭락에 저가매수에 나선다고 했다가 물려 버린 상황입니다

 

지금 주가폭락은 시장내 과잉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주가가 흘러내리는 경우로 2020년 3월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주가하락임을 알아야 합니다

 

지금 증권사들은 주가하락을 저가매수의 기회로 삼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설레발 치는데 이게 상투에 물리라는 말과 다를 바 없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 현혹되어 주가 폭락 후에 다시 주가가 회복될 것이라는 환상을 갖고 있는데 금리인상은 시장참여자 전반에 통화긴축을 가져와 소비를 위축시키고 기업실적을 둔화시켜 인플레이션 심리를 안정시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런 금리인상기에 오르는 종목들은 확실한 자기 시장을 갖고 있고 소비위축에도 기존 시장을 대체하는 성장세를 이어가는 신기술기업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와 수소차로 시장전환이 이뤄지고 있고 전기차와 수소차는 정부 지원금도 있기 때문에 경기침체에도 성장성을 이어갈 수 있는 여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CES 2022의 주제가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이었다는 사실은 변화된 시장여견을 잘 보여준 사례일 겁니다

 

아울러 기존 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 였던 테슬라의 주가가 천슬라에서 팔백슬라까지 급락했다 2월장 시작과 함께 구백슬라를 회복하는 모습은 기존완성차 업체들이 테슬라의 왕좌를 위협하는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전기차 모델들을 공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시장의 성장과 그 시장 속에서 주도주의 교체가 동시에 이뤄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아울러 증권사들은 개인투자자들이 매매를 해야 수익이 나는 위탁매매수수료에 목메고 있는 천수답 형태의 거래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폭락하면 저가매수를 부추겨 상투에 물리게 하고 손실이 늘어나면 손절매를 부추겨 손실을 확정시키고 있는 겁니다

 

이를 여러번 반복하다 보면 결국 깡통계좌가 되는 것이고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결국 돌이킬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리스크 관리를 우선해야 할 시기라는 걸 명심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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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VFIaq2Ytfoo

안녕하세요

현대차가 지난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속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연간 기준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입니다.

 

판매 대수는 줄었지만 제네시스와 전기차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와 우호적 환율 효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입니다.



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개최된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IFRS 연결 기준 ▲판매 96만639대 ▲매출액 31조265억원(자동차 25조1908억원, 금융 및 기타 5조8357억원) ▲영업이익 1조5297원 ▲경상이익 1조4743억원 ▲당기순이익 7014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고 이에 따라 2021년 연간 기준(1~12월) 실적은 ▲판매 389만726대 ▲매출액 117조6106억원 ▲영업이익 6조678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입니다. 

 

우선 지난해 4분기의 경우 현대차는 영업이익 1조5297억원을 기록했고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수치입니다.



현대차는 지난해 4분기 글로벌 시장에서 자동차 96만639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줄어든 수치입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5, 캐스퍼, 제네시스 GV70 등 SUV 신차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18만5996대를 판매했습니다.



해외에서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77만4643대로 전년 동기보다 17.2% 판매가 줄었습니다.



자동차 판매대수는 줄었지만 매출은 늘었는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1조265억원으로 집계됐고 제네시스와 전기차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가 전체 물량 감소의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고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80.9%를 기록했고 글로벌 도매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 효과와 우호적인 환율 효과로 줄었습니다.



2021년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은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한 1183원을 기록했는데 매출액 대비 판매비와 관리비 비율은 미래 투자를 위한 연구비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높아진 14.2%로 집계됐고 이 결과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은 1조52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했고 영업이익률은 4.9%를 기록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조4743억원과 7014억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2021년 연간 기준(1~12월) 실적은 ▲판매 389만726대 ▲매출액 117조 6106억원 ▲영업이익 6조678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점진적인 개선과 반도체 부족 사태의 안정화되면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책 약화, 업체 간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 환율 변동성 확대 등의 어려운 대외 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주요 국가들의 환경규제 강화와 친환경 인프라 투자 증가, 친환경차 선호 확대 등에 따라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이 전기차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올해 ▲GV60, GV70 전동화 모델, 아이오닉6 출시 등을 통한 전기차 라인업 강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한 판매 최대화 ▲고부가 가치 차종 중심의 믹스 개선을 통한 점유율 확대 및 수익성 방어 등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현대차는 올해 글로벌 완성차 판매 목표를 국내 73만2000대, 해외 359만 1000대를 더한 총 432만 3,000대로 제시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 장기화 영향으로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판매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우호적인 판매 믹스 개선과 환율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며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개선되고 있으나 올해 1분기까지는 일부 품목의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으로 보다 점진적인 정상화는 2분기부터 예상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차가 차량용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전자와 제휴할 경우 안정적인 반도체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일부 중요 차량용 반도체는 내제화 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아울러 전동화를 가속화해 디젤엔진의 조기 퇴출과 내연기관 모델의 조기단종을 예고하고 있는데 세타2엔진 리콜과 관련 비용으로 성장의 발목이 잡혀 있는데 내연기관 R&D팀의 조가 해체와 전기차 모델로의 전환을 서두르는 이유도 세타2엔진의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작년은 원달러환율도 유리하게 작용해 환차익이 발생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해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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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m7pm8PjEOk

안녕하세요

10일 원달러 환율이 7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원 내린 달러당 1,199.1원에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198.8원에 출발, 오전 한때 전 거래일 종가 수준인 1,201.5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반락했는데 지난달 30일부터 6거래일 동안 15.0원 올랐던 환율은 7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했습니다.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유입되고 위험회피 심리가 일부 완화한 영향이라는 분석입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전에 중공업 업체의 네고 물량이 있었고 중국 증시가 소폭 올라 위험선호 심리가 일부 나타났다"면서 또 "이날 환율은 1,205원이라는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차익실현 등에 막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오전 한국조선해양[009540]이 1조3천300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등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점도 환율 상단을 일부 제한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 3시 30분 현재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35.36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36.36원)에서 1.00원 내렸습니다.

 

미국 FRB가 조기 금리인상을 예고하고 있고 미국 인플레이션의 가파른 상승세에 금리인상도 급격하게 나타날 수 있어 해외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달러로 보유하며 외환시장에 내놓지 않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이 1월 첫번째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 미국과의 금리차가 더 벌어질 것으로 보여 외국인주식투자자금이 몰려들어오고 있습니다

 

한은의 금리인상에도 미국이 얼마나 빠르고 큰 폭으로 금리인상에 나설지 모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달러강세 기조가 이어지는 것 같은데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원화로 환전하지 않고 달러로 보유하고 있어 원화약세와 달러강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1200원을 사이에 두고 공방전이 이어지겠지만 다음 달 설날 자금수요가 있기 때문에 수출대금이 외환시장에 나올 경우 원화약세가 마물리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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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국제수지(잠정).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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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국제수지(잠정).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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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 경상수지가 흑자를 기록하면서 17개월째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가 지속되고 있고 수입과 지출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1년 9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9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100억7000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는데 1년 전에 비해서는 흑자폭은 2억7000만 달러 축소됐지만 경상수지는 지난해 5월부터 17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달러가 남아도는 상황에서도 이상하게 원달러환율은 요지부동 1180원대에서 고공행진 중인데 1100원대 초반으로 내려오질 않고 있어 해외수출대금이 국내로 들어오지 않고 해외계좌에 그냥 머물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수출대기업들이 수출대금을 해외계좌에 그대로 갖고 있는 것은 원자재 구매에 달러를 결제통화로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내로 달러를 들려와 환전할 만큼 국내에 투자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계소득을 늘려주는 임금인상에도 인색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국내 투자도 하지 않으면서 그저 해외계좌에 달러를 쌓아놓고만 있는 것으로 시끄럽게 떠들더 투자소식과는 배치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해외 선진국처럼 대기업이 사내유보금으로 쌓아놓고만 있는 현금을 세금으로 환수해 국가가 재투자하는 법안이 필요해 보입니다

 

재벌오너일가의 쌈짓돈으로 활용되는 사내유보금이 돌지 않아 경제활성화에도 어려움을 나타냐고 있습니다

 

이명박과 박근혜 정부 9년동안 산업구조가 재벌대기업을 정점으로 하는 피라미드 구조로 바뀌었지만 수익은 역삼각형 구로조 재벌대기업에 쌓이기만 하는 구조라 이들이 재투자하지 않으면 경제가 살아나기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

 

아울러 재벌오너일가의 연봉만 오르고 임직원에 대한 임금인상에는 인색해 가계소득으로 이전되지도 않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삼성그룹의 고배당정책은 이재용 일가에 매년 1조원대 배당소득을 지불하고 있지만 임직원들 임금인상엔 인색한 모습입니다

 

해외에 머물고 있는 수출대기업의 달러를 국내로 유입할 수 있는 유인책을 내놓고 그래도 이전하지 않으면 선진국처럼 세금을 부과하는 강제수단을 사용해서라도 국내에 수출대금이 들어와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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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다음 주에 열리면서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지난 8월의 전격적인 기준금리 인상 이후 시장의 파급 효과를 좀 더 지켜본 후 올해 마지막 금통위인 11월에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많지만 10월 금통위에서 또 다시 전격적으로 인상할 수도 있다는 기류가 나오기도 합니다.

 

한은은 오는 12일 금통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는데 올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 회의는 10월 12일, 11월 25일 두 차례 남았는데 한은은 지난 8월 기준금리를 0.75%로 0.25%포인트(p) 인상하며 1년3개월간의 동결 행보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금통위는 8월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앞으로도 통화정책의 완화 정도를 점진적으로 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힌 데다, 이주열 총재도 "금리를 0.25%p 인상했지만 여전히 완화적이다"고 언급하면서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여지를 남겼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달보다 11월에 한은이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역대 금리 인상 전례를 살펴보면 인상을 단행한 이후 두 달여 정도는 시장 파급 효과를 지켜봤는데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9월27일부터 30일까지 채권업계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0명 중 87명이 10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8월과는 달리 이번에는 금리인상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약했다"며 "속도조절 효과 차원에서 11월 인상이 적합하다"고 진단했고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오는 11월 금통위에서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진 이후, 금리 인상 사이클은 이주열 총재의 임기인 내년 3월까지는 소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금리인상 시기를 늦추지 않을 거란 의견도 있는데 1800조원을 넘긴 가계부채가 여전히 꺾이지 않고 있기 때문인데 부동산 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지난달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총 702조8878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4.89% 늘어난 상황인데 연말까지 3개월이 남았는데도 당국이 제시한 증가율 목표치 5~6%에 육박한 수준으로 대부분의 은행들은 주요 가계대출 상품을 연말까지 중단하기까지 했습니다.

 

이미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확장 재정 상황에서 금리로 유동성을 조정하려면 연속적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며 "10월과 내년 1분기에 걸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는데 '매파(통화긴축 선호)'로 분류되던 고승범 전 금통위원 후임 자리에 비슷한 성향의 박기영 위원이 취임한 것도 금리인상을 앞당길 것이라는 데 힘이 실리고 있고 박기영 위원이 취임하면서 이달 금통위는 이 총재 등 7명의 금통위원이 모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기준금리가 경기회복과 금융불균형 누증을 감안해 올해 4분기와 내년 3분기 추가로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내년 3분기 인상 시점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부의 정책 점검 필요성과 신임 한은 총재 부임 및 일부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임기 종료를 고려했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내년에는 코로나19 위기 이전 수준인 1.25%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수정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금융불균형 완화를 위한 국내 정책당국 의지와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따른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가 부상할 수 있어 금리 상승세가 가파르게 전개될 가능성도 염두해 둬야 한다"고 설명했지만 이미 미FRB는 완만한 금리인상을 시장에 예고한 상황입니다.

 

한편, 이달 금통위 후 오는 15일에는 한국은행의 국정감사가 열리는데 이 자리에서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출 차주의 부담, 향후 인상 시점 등에 대해서 질타와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이 미국FRB에 앞서 공격적으로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는 것은 부동산시장이 불안하게 움직이며 천정부지로 부동산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인데 잉따라 추격매수에 나선 내집마련의 꿈을 가진이들이 가계부채도 함께 글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부동산시장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금리인상을 단행했다고 하는데 실기를 해도 이렇게 실기할 수 있나 생각되는 상황입니다

 

이주열 한은총재의 첫번째 임기말에 한번 인상하고 이후 줄곧 금리인하와 동결만 하다가 또 임기 말이 다가가니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들고 있는데 그 결과는 시장참여자들이 예상하기 보다는 전격적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금리인상 이후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어 주식시장이 먼저 영향을 받았는데 코스피 지수는 내리막을 타고 있고 부동산 시장은 마지막 유동성장세의 피크를 치고 있습니다

 

기레기들은 집값이 더 오른다고 지금이라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빚을 내서 추격매수해야 한다는 식의 무책임한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데 이들의 광고주가 바로 부동산투기꾼들로 집장사로 폭리를 취하고 있는 악의 근원이자 부풀데로 부푼 부동산가격을 상투에서 받아줄 멍청이들을 유혹하는 가짜뉴스와 왜곡보도를 쏟아내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한국은행은 이미 금리인상을 시작했고 통화긴축 추세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고 내년에 미국FRB까지 금리인상에 동참할 경우 글로벌 통화긴축에 시장내 유동성은 더 가파르게 줄어들 것입니다

 

즉 부풀데로 부풀려진 지금의 부동산 가격을 지탱할 수 없는 것으로 부동산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솔직히 미FRB가 금리인상 전에 테이퍼링을 먼저 실시하겠다고 완만한 통화긴축을 예고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이 전격적으로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측면이 있는데 부동산투기 잡으려다 주식시장이 먼저 유탄을 맞은 꼴로 내년 초 대선을 앞두고 통화긴축이 경기침체를 가져올수도 있어 한국은행이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대목입니다

 

이주열총재는 박근혜 정부시절 한국은행 총재가 되어 단 한번도 국민경제를 위한 통화정책을 내놓지 않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데 "빚내서 집사라"는 박근혜 정부 정책에 따라 저금리 정책을 밀어붙여 가계부채 폭증의 단초를 제공했고 이후 문재인 정부에서 코로나19 위기에도 통화정책이 제 역할을 못하고 부동산시장 폭등만 가져와 부동산투기꾼들의 한국은행 총재라는 비아냥을 듣고 있는 것입니다

 

예전부터 생각해 왔지만 개인적으로 이주열 한은총재는 낙제점도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수로라도 한번쯤 국민경제를 위한 정책을 내놓을만 한데 지금같으면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경제보다는 부동산투기꾼들을 위한 한은총재로 남을 것 같다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번 달에 금리인상을 한다면 내년 초 이주열 한은총재의 임기가 끝나기 전에 마지막 금리인상을 통해 연 1.25%의 금리로 올려 놓을 가능성도 있고 무리하 마지막 빅점프를 시도한다면 연 1.5% 금리로 코로나 이전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주열 한은총재가 금리에 손대기 보다는 후임 한은총재가 금리인상을 하도록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되는데 후임 한은총재는 쓸 카드가 마땅치 않게 되어 한은총재 자리를 물려받게 되어 포스트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에 고민을 더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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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1.7월말_외환보유액.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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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등의 영향으로 다시 반등하면서 1180원대 턱 밑까지 올랐습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6.2원)보다 3.4원 오른 1179.6원에 마감했는데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9월14일 1183.5원 이후 1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수치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6.2원)보다 0.3원 오른 1176.5원에 개장했는데 장 초반에는 원·달러 환율이 1171.8원까지 내려갔으나 다시 반등해 장중 최고 1181.1원까지 올랐습니다.

 

전날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안에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을 시작할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는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미 연준이 공개한 지난달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참석자는 "올해 자산 매입 속도를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고 판단했는데 전문가들은 미 연준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 또는 9월 FOMC 회의에서 테이퍼링에 대한 의견을 추가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28%대로 소폭 하락했는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미 연준의 조기 긴축 가능성에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 3월31일 1.744%까지 올랐으나 지난달부터 상승세가 주춤한 상태입니다.

 

뉴욕증시에서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상승했으나 다우지수는 하락하는 등 3대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57(0.19%) 하락한 3만4894.12로 장을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5.53포인트(0.13%) 오른 4405.80을 기록했는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87포인트(0.11%) 상승한 1만4541.7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은 국내 반도체 수출 둔화 우려 등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9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미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2581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우려로 위험 자산 기피 현상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미국이 코로나19 시국에도 경제상황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고 다른 통화 대비 달러 선호가 강한 상황"이라며 "현재 원·달러 환율은 추가로 약세 압력이 존재하며 이를 반영하면 올해 4분기 중 1200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원화 약세 기조는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일찍부터 금리인상을 예고해 왔는데 현재의 외국인매도세에 원화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금리인상은 원화가치 방어를 위해서 필요한 조치이기는 하지만 그럴 경우 코로나19 위기로부터 살아나고 있는 경기는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 외국인투자자들이 주식을 팔고 달러로 환전해 빠져 나가는 것은 주식투자수익을 확정하고 미국이 테이퍼링에 들어가기 전에 달러레버러지를 상환하는 움직임일 수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테이퍼링 이후에 따라올 금리인상에 대비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기업들의 수출이 호황이어서 외환보유고에 걱정은 없지만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매도 자금이 한꺼번에 환전되면서 원화약세와 달러강세가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럴 경우 우리 수출기업들이 수출대금을 갖고 들어와 원화매수 수요가 대기하고 있어 달러강세가 이어지기는 한계가 있어 보입니다

 

일시적으로 1200원을 찍을 순 있어도 그 환율을 유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한국은행의 금리인상이 멀지 않아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1년 8월 20일 매매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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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외국인투자자의 주식매도자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면서 18일 원·달러환율이 1180원선 턱 밑까지 올랐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2분 1179.60원에 거래되기도 했는데 개장 초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76.3원)보다 1.9원 오른 1178.2원에 출발헤 바로 1180원을 깰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정부의 시장개입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로 원화강세로 전환된 모습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 등의 우려로 위험 자산 기피 현상이 커지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는 7월 소매판매가 전월보다 1.1% 감소했다고 발표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0.3%)에 못 미치는 수치로 지난 6월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8% 늘어난 2조574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고 이는 WSJ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0.8% 증가에 부합합니다.

 

채권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오전 10시18분 현재 1.263%대로 소폭 상승했는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미 연준의 조기 긴축 가능성에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 3월31일 1.744%까지 올랐으나 지난달부터 상승세가 주춤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와 S&P(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전일까지 사상 최고치를 연달아 경신했지만, 이날 3대 주요 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2.12(0.79%) 하락한 3만5343.28로 장을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31.63포인트(0.71%) 하락한 4448.08을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7.58포인트(0.93%) 내린 1만4656.1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은 국내 반도체 수출 둔화 우려가 이유로 꼽히지만 실제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재용 부회장 가석방을 지켜보며 우리 자본시장에 공정성을 의심하는 투자자들이 차익실현하고 빠져 나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7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바로 환전해 달러로 바꿔 나가면서 원화 가치가 떨어지고 미 달러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입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순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는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2조6932억원, 17일에는 4042억원을 순매도 한 가운데 이날 10시32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2877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고 원화가치가 떨어지면 달러를 갖고 들어와 원화로 환전해 국내 자산매수에 착수하는 경우가 많고 우리 수출대기업들도 해외에 갖고 있는 달러를 강세를 나타낼 때 환전수요가 급증하곤 합니다

 

오늘은 정부의 시장개입일 수도 있고 수출대기업의 환잔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외국인투자자 거래소 매매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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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현행 연 0.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당초 계획한 '긴축 플랜' 속도를 늦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혀 조만간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코로나19 재확산 세가 변수로 등장했지만, 우리 경제 성장세를 심각히 훼손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장기화된 초저금리로 주택 등 자산 시장에 버블이 끼고 있는 현재의 '금융 불균형' 상황을 더 우려하고 있는데 한번 켠 금리 인상 깜빡이를 다시 끄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하려는 듯, 다음 달부터 통화정책 완화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기준금리를 연 0.5%로 동결한 금통위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지만, 경기 회복세와 금융 불균형 누적 위험 등을 고려할 때 다음 회의 시부터는 완화 정도를 논의하고 검토할 시점이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불확실성으로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하긴 했지만, 금리 정상화를 더는 늦출 수 없다는 뜻으로 금리인상 신호를 다시 한번 시장에 보낸 것입니다.

 

실제 이날 금통위에선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5%로 낮춘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 인상 소수의견이 등장하기도 했는데 금통위 내 '매파(통화 긴축 선호)'로 분류되는 고승범 위원은 이날 금통위원 중 유일하게 금리를 0.25%포인트 올려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고 이주열 한은 총재는 "경제 회복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통화정책 정상화란 당위성에 기초한 결정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은은 초저금리의 힘으로 급격하게 불어난 가계부채 심각성도 재차 강조했는데 이 총재는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어려움은 과도한 부채와 경제 주체들의 수익추구 행위 역시 상당히 과도하다는 것"이라며 "오늘 금통위에서도 다수 위원이 이런 금융 불균형 해소에 역점을 둬야 한다고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해 금통위원들도 금리인상에 동의하고 있음을 내비췄습니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내 집값이 고평가됐다"며 가계 빚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했는데 이 총재는 "저금리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자산 가격이 오르는 현상은 세계 공통된 현상"이라면서도 "차입에 의한 자산 투자가 상당히 높다는 점은 다른 나라와 대비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는데 가계부채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잇달아 내놓고 있지만 한계가 있다는 주장도 내놨는데 이 총재는 "거시건전성 규제 강화에도 불구하고 저금리가 장기간 유지될 것이란 기대가 유지되는 한 거시건전성 정책의 효과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금융 불균형 문제는 거시건전성 문제와 함께 통화정책 정상화를 통해 대처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재는 코로나 대유행이란 터널 속에도 지난 5월 전망한 올해 4% 경제성장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소비 회복세가 주춤할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인 경기 회복세를 훼손하는 정도는 아닐 것이란 전망입니다.

 

최근 정치권을 중심으로 논란이 뜨거운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선 이 총재는 "재정 효율성 측면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계층에 중점 지원하는 게 설득력 있다"며 사실상 반대했는데 금리를 올리면 자영업자들의 이자 부담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선 "재정정책의 선별적 조치를 통해 이들을 지원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시중 과잉 유동성이 자산버블을 만들고 있음을 인정한 것으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은 금리인상 기조에 역행하는 것으로 시장에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정부때 한국은행 수장이 된 이주열 한은총재는 "빚 내서 집사라"는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투기 정책에 협조해 저금리 기조를 가져간 것이 지금의 가계부채의 단초가 된 것이었는데 이후 부동산투기를 막는 정책에 정반대되는 정책으로 가계부채를 어마무시하게 키운 원죄가 있는 상태입니다

 

한국은행 총재로 연임을 해서 박근혜 정부 시절 싼 X 치우라고 했더니 더 큰 X을 싸 버린 꼴입니다

 

통화정책에 우왕좌왕 미국 눈치만 보다가 한국은행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린 실책도 낙제점에 이유가 될 겁니다

 

뒤늦게 자산버블에 대해 우려한다고 기준금리 인상을 조가에 들고 나오는 것이 자칫 살아나고 있는 경기를 죽이는 패착이 되는 것이 아닌지 의구심이 듭니다

 

처음 한번은 실수일 수 있고 두번은 바보라 또 속을 수 있는데 세번 속는 것은 공범이라 했습니다

 

이주열 총재의 한국은행은 부동산투기꾼들과 공범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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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113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는데 한 달내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 금리 인상 신호를 주면서 달러화 강세 기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5원 오른 1132.45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종가 기준으로 5월 17일(1134.80원) 이후 한 달 여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34.30원에 최종 호가됐고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05원)를 고려해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3.00원에 개장해 1133.20원까지 오르는 듯 했으나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 등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을 소폭 줄였습니다.

이날 달러인덱스는 뉴욕증시 마감 당시인 91.90보다 소폭 하락한 91.88에 거래되고 있으나 달러 강세 기조는 여전히 강한 편인데 우리나라 시각으로 17일 새벽 3시에 발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 18명의 FOMC 위원 중 11명이 2023년말까지 금리 인상이 두 차례 이상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등 이전보다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달러 강세 기조 속에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653억원 가량 순매도해 2거래일 연속 매도세인데 다만 코스피 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 종가보다 3.70포인트, 0.11% 오른 3268.40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환율은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되며 추가 상승을 제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 다만 투자 심리 자체는 위험자산 회의 성향이 강해진 터라 환율은 상승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게 평가됩니다.

류은경 부산은행 연구원은 “매파적인 FOMC 발언으로 달러화 상승 모멘텀과 연준의 움직임이 신흥국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외국인 투심 위축으로 환율을 상승을 자극할 것”이라면서도 “전일에 이어 수출업체의 공격적인 달러 매도 대응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환율은 113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달러화 강세는 미FOMC회의에서 공개했듯이 연방준비제도 이사들의 테이퍼링에 대한 발언들이 보다 매파적인 스탠드로 돌아선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3년에야 양적완화를 철회하고 통화긴축으로 돌아설 것이라고 기존에 알려져 있었지만 이제는 그보다 빠를 수 있다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고 있고 미 10년물 국채수익률이 올라가면서 장기금리 상승세가 달러가치를 밀어올리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원화가치가 낮을 이유가 없는데도 기존 외환시장의 분위기에 휩쓸려 달러강세가 나타나고 있고 이는 수출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높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같은 달러강세가 이어질 경우 반기 실적에서 기업들의 환율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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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위안화 가 연일 기록적 강세로 원자재 가격 발 물가상승을 우려하는 #중국인민은행 이 환율 불개입을 시사하면서 올 연말 달러당 6.2위안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는데 현실화되면 6년래 최고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위안화는 이번주 미국 달러에 대해 큰 폭으로 올라 달러당 6.4위안 아래로 떨어졌는데 2018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달러약세 가 주요 원인이지만, 다른 나라 통화에 비해 유독 두드러지는 강세로 중국 경제가 주요국 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펀드, 채권, 주식시장에 외국인 자본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틱증권의 밍밍 리서치 책임자는 “수출 강세, 미국의 실질금리 인하, 비둘기파(양적완화 선호) 입장인 미 연방준비제도 때문에 위안화가 더 오를 여지가 있다”면서 “위안화 강세는 원자재 가격 상승 압력을 완화해 수입업체의 비용을 줄여준다”고 말했습니다.





스코샤뱅크 싱가포르 외환전략가인 가오치는 “연준이 #테이퍼링 을 논하기 시작했지만 대차대조표상 자산은 계속 늘어 달러는 계속 약세를 보일 것이고 이로 인해 위안화는 연말 전에 6.2위안으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 어김없이 개입했던 인민은행은 #외환시장개입 을 최소화하겠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띄웠는데 27일 성명에서 “외환시장이 균형을 보이고 있다. 환율이 수출 촉진 혹은 원자재 가격 인하의 도구가 되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위안화강세용인 은 최근 #국제원자재가격 이 급등하며 중국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인데 중국 제조업체들은 원자재값이 폭등하자 추가 주문을 거부하거나 생산량을 줄이고 있고, 원자재값 상승분이 소비재로 전가되면 소비가 줄며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는데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4월 전년대비 6.8% 올랐고 이는 2017년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입니다.





그럼에도 중국 정부가 지나친 위안화 급상승을 계속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는데 중국 관영 경제지인 징지찬카오바오(經濟參考報)는 최근 ‘위안화 절상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대처하는 좋은 방식은 아니다’라는 내용의 전문가 칼럼을 싣기도 했습니다.





위안화 강세는 수입품 가격을 떨어뜨려 내수 소비 증대로 연결될 수 있지만 수출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는데 해외 자금 유입을 가속화해 #인플레이션 과 부동산 등 자산 시장의 불안을 키울 수도 있습니다.





미국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대규모 #양적완화 정책을 펴면서 시중에 달러화가 넘치고 있는데 아직까지 금리인상을 통한 과잉 유동성을 빨아들일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달러가치 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는데 세계의 공장인 중국으로써는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것은 원가부담으로 작용하고 이는 판가 상승에 따른 수출가격경쟁력 약화로 나타나 중국 공장 가동률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는 중국 공산당이 가장 싫어하는 실업율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인위적인 중국 위안화 강세를 용인하여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위안화가치 상승으로 상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상승이 일부 반영될 수 있어 중국 인민은행이 용인할 수 있는 여유가 있기 때문일 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미정상회담 이후 처음 있었던 #금융통화위원회 에서 #이주열한은총재 가 선제적인 금리인상이 가능하다고 해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 추세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국이 코로나19 위기에 대규모 재정집행을 발권력을 동원해 행했기 때문에 금리인상과 양적완화를 철회하는 #통화긴축정책 으로 돌아서기 전까지 추세적으로 달러가치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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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 는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는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1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는 전장보다 681.50포인트(1.99%) 하락한 33,587.66으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는 전장보다 89.06포인트(2.14%) 밀린 4,063.0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 는 전장보다 357.75포인트(2.67%) 떨어진 13,031.6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 의 낙폭은 1월 이후 최대로, S&P500지수의 낙폭은 2월 이후 최대로 특히 나스닥지수는 이번 주 들어 5% 이상 하락했으며 4월 29일 기록한 고점 대비로는 8.3% 하락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4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가파르게 오르자 장 초반부터 매도에 나섰는데 매도세는 전날 저점을 하향 돌파하면서 더욱 강화됐습니다.

미 노동부는 #4월소비자물가지수 (CPI)가 전월보다 0.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2% 올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월가 예상치인 0.2%, 3.6% 상승을 크게 웃돌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년 대비 상승률 4.2%는 2008년 9월 기록한 4.9%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에너지와 음식료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9%, 전년 대비 3% 올랐고 월가의 예상치는 각각 0.3%, 2.3%였습니다.

물가가 시장의 예상보다 더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달러화 가치는 올랐고, #10년물국채금리 는 지표 발표 전 1.623%에서 이후 1.693%까지 올랐는데 하루 상승 폭으로는 3월 이후 최대치 입니다.

향후 5년간 시장이 기대하는 #인플레이션 인 5년물 BER(breakeven rate:명목 국채 금리-물가연동국채 금리)는 2.767%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물가가 오르는 것이 수치적으로 확인되고 있어 #연방준비제도 (연준·Fed)가 이를 통제하기 위해 금리를 올릴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것으로 언제든지 연준이 금리인상에 나서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물가상승과 #금리인상 은 소비자 수익에 타격을 주고 기업활동을 위축시켜 특히 밸류에이션이 높은 성장주나 기술주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연준은 일시적인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해서는 행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해왔는데 이번 소비자물가지수가 이벤트적으로 튄 것인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는 한 분기 더 지나보면 명확하게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가파르고 지속적일 경우 연준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압박은 커질 것이고 결국 #인플레이션파이터 로써 의무를 다하기 위해 금리인상에 나설 수 밖에 없습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이날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올해 말 인플레이션이 완만해지기 전 향후 몇 개월 동안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일회성 물가 상승은 기저 인플레이션에 일시적인 영향만 미칠 가능성이 높다"며 "인플레이션은 2022년과 2023년에 우리의 2% 장기 목표나 일부는 그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는데 아직은 연준이 예상한 범위 안에 인플레이션이 머물고 있어 금리인상에 나서지 않고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시장에서는 에너지를 제외한 10개 섹터가 모두 하락했는데 에너지주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0.06% 올랐고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3% 이상 하락했으며, 기술주도 2.86% 떨어졌습니다.

자재, 산업, 부동산, 유틸리티, 통신 관련주도 모두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구글 모기업 #알파벳 이 3% 떨어지고, #엔비디아 가 3%가량 하락했고 #테슬라 는 4% 이상 떨어졌습니다.

#애플#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도 2% 이상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차익실현의 빌미로 삼고 있다고 진단했는데 골드만삭스의 크리스 허시 매니징 디렉터는 CNBC에 "올해 들어 10% 이상 오른 주식시장에서 (포지션을) 줄일 빌미를 찾았던 투자자들이 바로 '인플레이션 상승'이라는 빌미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씨티즌스의 토니 베디키안 글로벌 시장 담당 대표는 "주가가 여전히 사상 최고치 근방에서 거래되면서 투자자들이 약간 불안해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달도 차면 기운다고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 이 한계에 도달했고 이제는 스마트머니들이 먼저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자산버블이 서서히 꺼진다면 소프트랜딩으로 모두가 안전하게 버블이 낀 시장에서 탈출할 수 있겠지만 금리인상 카드가 생각 밖으로 일찍 나온다면 하드랜딩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로 반영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5.75포인트(26.33%) 급등한 27.59를 기록했는데 이는 3월 초 이후 최고치입니다

시장은 인플레이션을 수치로 확인했고 스마트머니들은 여기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모습으로 버블이 터질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린 투자자들이 충격을 뒤집어 쓸 것입니다

연준이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들 때는 글로벌 자산시장에 퍼져 있는 달러 과잉 유동성을 빨아들이는 신호로 읽혀 우리 시장에도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원달러환율 이 주식과 채권을 팔고 달러로 환전하는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는 것은 이들의 매도심리를 더 부추기게 될 것이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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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재무부가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 펴낸 환율 보고서에서 한국을 관찰대상국으로 유지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이번 환율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아일랜드, 멕시코 등 11개국을 관찰대상국에 포함했는데 아일랜드와 멕시코는 이번에 새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은 1988년 종합무역법을 제정해 환율조작국을 지정해 왔으며, 2015년 교역촉진법을 만들어 환율조작국 기준을 구체화했습니다.

교역촉진법에 따르면 △지난 1년간 200억달러를 초과하는 현저한 대미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2%를 초과하는 상당한 경상수지 흑자 △1년간 GDP의 2%를 초과하는 외환을 순매수하는 지속적 외환시장 개입 등 3개 항목이 그 기준으로 이 중 2가지를 충족하면 관찰대상국에 오른다. 3가지 모두에 해당하면 종합무역법상 환율조작국에 준하는 심층분석대상국으로 지정하는데 환율조작국이 되면 미국의 정부 조달시장 진출 제한 등 제재를 당합니다.

한국은 이번에도 대미무역 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등 2개 부문에 해당돼 관찰대상국이 됐는데 일각에서는 한국이 환율조작국 지정 후보군으로 꼽혔으나, 일단 한숨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

재무부는 3가지 모두를 충족하는 심층분석대상국에 대만을 추가했는데 대만은 관찰대상국에서 심층분석대상국으로 바뀌었고 기존 환율조작국에 이름을 올렸던 베트남, 스위스는 심충분석대상국이 됐습니다.

미국 재무부의 환율보고서는 미국정부가 공정무역을 위한 기준으로 삼고 있는 것인데 단순히 대미무역흑자와 경상수지흑자를 본다고 환율조작국이 되는 것이 아니라 외환시장 개입을 통한 인위적인 환율조작이 있어야 제재의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외환시장 개입을 최소화하고 있어 환율조작국 지정 요건에 빠지게 되는 것으로 우리가 대미무역흑자를 보고 있다고 해도 통계에서 빠지는 미국산 무기 구매로 이를 커버하고있어 우리가 미국에 대해 마냥 무역흑자를 보고 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 시기에 미국산 무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는데 그 당시 무기는 일본이 사가는 무기보다 한 단계 낮은 수준의 무기인데도 가격은 더 부풀려져 방위사업 비리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미국산업이 경쟁력이 떨어져 우리나라 제품을 선택하는 미국소비자들이 많아서 대미무역흑자가 발생하는 것인데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해 미국 소비자의 선택에 부담을 가중시키면 손해는 미국인들에게 귀결될 것이라 함부로 지정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익에 있어 미국인들은 솔직한 편이고 이를 표로 정치권에 돌려주기 때문에 미국 정부가 인기없는 정책을 함부로 펼칠 수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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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장이 열리기 전 개인들은 주가가 오르기를 기대했는데 작년 말부터 급락한 다음날 반등하는 패턴을 반복했기 때문인데 마침 미국 증시도 전날 밤 상승했고 오전 9시 시장이 개장하면서 기대대로 전날보다 1% 오른 선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주가가 오르자 외국인은 매도를 시작했는데 개인이 받아내며 오전까지는 1%대 하락으로 막아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이 물량을 더 쏟아져 나와 코스피지수는 2%대까지 밀렸습니다.

장 마감 10분 전인 3시20분엔 보기 드문 장면이 펼쳐졌는데 동시호가를 받기 시작하자 증권사 트레이딩시스템에는 코스피지수가 6%대 급락해 2900선마저 내줄 것이라는 예상수치가 떴습니다.

외국인이 장 막판 동시호가에서 매물을 쏟아낸 탓으로 동시호가 시간인 10분간 외국인이 내놓은 순매도 물량만 4481억원어치에 달했는데 개인과 기관이 물량을 급하게 받아냈지만 결국 3%대 하락폭을 기록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3.03% 하락한 2976.21에 거래를 마쳤고 나흘 연속 하락한 것은 작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날 하락의 특징은 시가총액과 업종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는 점인데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 912개 종목 중 상승마감한 종목은 66개에 불과했고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50위 종목 가운데서는 3개(SK이노베이션, 고려아연, KT)뿐입니다.

전문가들은 주가 하락의 원인으로 외국계 헤지펀드 등의 매도를 지목했는데 외국인은 이번주 국내 증시에서 주식 5조88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는데 이들이 국내 증시 전 종목에 걸쳐 차익을 실현하면서 시장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헤지펀드들이 빠르게 주식 비중을 줄이면서 국내 증시도 이에 휩쓸린 것”이라고 말했는데 게임스톱으로 큰 손실을 본 미국 헤지펀드들이 자산을 내다팔기 시작하자 투자심리가 악화됐다는 얘기입니다.

신진호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대표도 “게임스톱 사태 등을 겪으며 세계의 헤지펀드가 주식 비중을 축소하면서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이 우선처분 대상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정의 성격을 고려하면 이번 하락은 중기추세를 보여주는 60일 이동평균선이 있는 2800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많은데 큰 폭의 하락을 예상하지 않는 이유는 그동안 상승장을 이끈 중요한 요인들이 크게 변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가 작년 2분기에 본격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올 1분기 내내 드러나는 지표들은 긍정적일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조정이 1분기 동안 이어질 상승 추세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적 시즌을 거치며 드러난 주요 기업의 실적과 경기 지표가 긍정적인 만큼 오히려 증시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은 개선됐다는 분석도 있는데 고객예탁금이 다시 70조원을 회복한 것도 조정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근거입니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한 애널리스트는 “시장의 흐름은 한번 형성되면 예상을 뛰어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2500, 2600선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는데 전형적인 마바라식 시장 해석으로 겁 먹은 애널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장의 분위기가 달라진 점은 한 차례 조정을 겪으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시장이 이전처럼 강력한 상승장을 연출하기보다는 실적을 확인하고, 향후 전망을 조금씩 높여나가면서 올라갈 것이라는 설명인데 김형렬 교보증권 센터장은 “이번 조정은 단기급등에 따른 위험자산 쏠림이 해소되는 과정”이라며 “상승장이 이어지더라도, 연말연초의 급격한 상승보다는 역사적 고점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지금 하락 성격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변동성이 커지는 것도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점인데 현금비중을 늘리라는 조언은 다음 기회가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인데 김 센터장은 “개인은 변동성 장세에 대한 대응능력이 떨어지는 만큼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고 성급한 ‘물타기’를 시도하기보다 시장 하락을 인내하며 저가매수 타이밍을 기다려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시장이 급등 한 후에 차익실현 매물로 흘러내릴 때는 절대로 물타기를 해서는 안되는 시기로 뽀족한 꼭대기에 가까울수록 손절매가 원금보호 측면에서 더 유리할 수 있고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매도주체인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물이 소화될 때를 기다리는 인내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지금 미국시장에서 공매도 거래에서 원금을 다 털리고도 손실을 더 떠안고 있는 헤지펀드들이 반대매매를 막기 위해서라도 증거금을 갖다 넣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고수익을 내고 있는 우리 시장에서 차익실현을 하고 달러를 빼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시장은 지금 어느 투자자가 공매도 투자에 손실을 입었는 지 또 얼마나 손실을 입었는지 모르는 불확실한 장세로 신용위기에 빠져든 시장이 된 것입니다

이럴 때는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위안이 되는데 헤지펀드가 우리 증시에서 차익실현에 골몰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오늘 종가매매에서 외국인투자자들의 투매가 나온 것은 그 만큼 외국인 투기세력이 절박한 상황에 몰려 있기 때문일 겁니다

정보의 비대칭성과 자금규모의 비대칭성에서 비교 우위에 있던 기관투자자들이 SNS로 무장한 개인투자자들에게 발려버린 증시 사상 일대 사건이 발생한 것인데 개인투자자들은 자신들이 지금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도 모르고 있고 기관투자자들은 지금까지 정보와 자금규모에서 우위에 있어 쉽게 수익을 내던 위치에서 이제는 개인투자자들과 별반 다를 게 없는 존재로 전락하고 만 것입니다

코스피지수가 20일 이평선을 장대음봉을 깨고 내려가 개인투자자들마져 매도에 가담할 경우 상당한 하락세가 불가피해 보이며 그럴 경우 현금 쥐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주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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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달러에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1090원대 후반으로 마감했습니다.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거래일(1089.8원)보다 7.5원 오른 1097.3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3.7원 상승한 1093.5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장 초반 1090원대 중반까지 올라서고 상승폭을 키우면서 장 후반 1100원에 근접하기도 했는데 올해 들어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마감한 것으로 상승폭도 점차 키웠습니다.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가했다는 분석이고 또 원화와 연동하는 위안화의 강세흐름이 제한되면서 원화약세로 이어지고 원·달러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인데 미국 민주당은 달러를 더 찍어내 대규모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점에서 달러 강세보다는 약세가 맞아 보입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주식시장에서 단기 차익을 누린 외국인 투기세력이 달러매수세력으로 외환시장에 들어온 영향으로 보입니다

오늘 장중 외국인 주식매도가 쏟아져 나오면서 동시에 달러 사자도 함께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늘 주식시장에 지수 방향을 정한 것은 공격적인 기관투자자들의 매도로 외국인투자자들이 코스피 200 종목에 제한된 매매였다면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시장 전반에 걸쳐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습니다

외국인주식매도세에 따른 일시적인 달러매수 우위로 전반적으로 외환시장에 달러가 넘처난다는 점에서 12월 결산법인들의 배당금 지급을 위한 달러매물 등 달러팔자세력도 만만치 않게 대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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