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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SMw3xn4JCg

안녕하세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이 지난해 11월에 이어 2차 구조조정을 준비하는 모습인데 메타는 최근 끝난 직원들에 대한 성과 평가에서 수천 명에게 사실상 낙제점에 해당하는 하위 등급을 부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이런 성과 평가는 더 많은 인력 감축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 수주 안에 많은 직원이 퇴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고 낙제점에 해당하는 낮은 평가를 받은 직원 전체 약 10%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메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만에 직원 수가 거의 두 배인 8만6400명으로 증가했는데 그러나 지난해 계속된 역성장 등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에 해당하는 1만1000여 명을 정리해고 했습니다.

 

메타는 최근에는 회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간관리자 자리를 줄이고 해당 임직원들을 개발자 등 일선 업무로 재배치하는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고 다수의 이사와 매니저들에게 일선 업무 자리로 옮기거나 그렇지 않으면 회사를 떠나라고 요구해 실제 일하는 사람들 중심으로 인력구조를 개편하고 있습니다.



메타의 이번 움직임은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실적발표 행사에서 올해를 ‘효율성의 해’로 정했다고 밝힌 것과 궤를 같이하고 있는데 저커버그는 “회사가 아직 민첩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다며 중간관리자를 줄이고 성과를 내지 못하는 사업을 폐지하겠다”며 사실상 추가 구조조정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메타는 지난해 4분기 전년 같은 기간보다 4.5% 줄어든 321억7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해 2분기 이후 매 분기 역성장을 했는데 시장 예측치보다 수익성 면에서 크게 개선된 모습으로 지난 해 3분기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최대 285억 달러로 예상해 금융정보업체 리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추정치(271억4000만 달러)를 상회하고 있어 인력구조조정으로 비용을 줄이는데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번 전체 직원의 약 13%를 해고할 때 마크 저커버그는 자신의 잘못으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사과했지만 이후 회사 수익성이 좋아진 것을 확인하고 해고를 남발한다는 말이 나올만큼 인력구조조정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난 해 3분기 실적충격에서 이후 대규모 해고를 통해 비용을 줄이는데 성공해 수익성이 개선된 것을 확인한 이상 메타의 경영진은 비용축소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라는 악마의 유혹에 빠져드는 모습입니다

 

메타에서 해고된 인력들은 곧바로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다른 일자리를 잡으면서 이들 인력의 해고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들이 원하는 인력의 공급처가 되고 있습니다

 

메타의 경우 코로나19팬데믹 상황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단기간에 과도하게 인력을 늘린 것이 부담이 되어 실적악화를 가져왔기 때문에 대규모 인력구조조정은 합리적인 처방이 될 수 있었지만 지나친 대규모 인력해고는 해고된 사람과 그 가족 그리고 지인들을 적으로 돌리는 것이라 장기적으로 그렇게 좋은 처방은 아닌 것 같습니다

 

미국시장의 견고한 고용현황이 빅테크의 대량해고를 쉽게 결정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메타 플랫폼스 20230202_ 미래에셋.pdf
0.30MB
메타플랫폼스 20230202 삼성증권.pdf
0.68MB
메타플랫폼스-Reports-Fourth-Quarter-and-Full-Year-2022-Results-2023.pdf
0.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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