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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k5QbiTU4ac

안녕하세요

국민연금이 올해 초부터 10월 말까지 운용 수익률 -5.29%를 기록하며 올 들어 51조원 가량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1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공시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 전체 수익률은 -5.29%로 잠정 집계됐는데 
자산별로 국내주식 수익률은 -20.45%로 가장 낮았으며 국내채권도 -8.21%를 기록한 반면 대체투자(15.64%), 해외채권(4.74%), 해외주식(-4.84%)은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운용수익률은 하락했지만 해외 주식 및 채권 수익률이 국내 수익률을 웃도는 등 환차익 효과를 누렸습니다.




올초부터 10월 말까지 코스피 상승률은 -22.97%며 글로벌 주식시장 상승률은 -20.34%였고 원달러 환율은 19.72% 상승했습니다.




같은 기간 국고채 3년물은 238.7bp상승했으며 10년물은 199.2bp 상승했고 올해 미 기준금리가 0.75bp씩 세차례 인상되면서 미국채 10년물도 253.8bp 치솟았습니다.




대체투자자산에도 역시 이자와 배당수익은 물론 원달러 환율 상승 등으로 인한 외화 환산 이익이 반영됐다는 분석인데 연도 말 기준 연 1회 공정가치 평가가 이뤄지기 때문에 연중 수익률 발표에는 공정가치 평가액이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국민연금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시장 변동성에 빠르게 대응하기 여려운 측면이 있었는데 국내 주식투자를 줄이고 해외주식투자와 대체투자를 늘린 영향으로 달러환산 가치가 올라간 측면이 있습니다

 

11월 미국중간선거 이후 원달러환율이 급락해 수익률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국내외 증시와 자산시장 변동성을 감안해 보면 국민연금이 선방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4년만에 운용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것이라 걱정되는 측면이 있지만 국내증시 대응을 잘못한 측면이 있어 국민연금의 고질적인 병폐인 국민연금이 집권했을 때 국민연금을 동원해 주가지수 방어를 시킨 측면이 있어 이번에도 그런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입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삼성물산의 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이 찬성하면서 약 8000억원대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부장관과 국민연금 운용본부장이 삼성측과 만나 협의를 하고 결정한 사안이라는 측면에서 국민들 노후를 갖고 사리사욕을 챙기다 손실을 가져온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 집권시기에 국민연금을 사리사욕을 챙기는데 동원하곤 해 이번에도 그러다 손실을 키운 것이 아닌가 우려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국민연금 운용 수익률 설명자료(2022. 10월).pdf
0.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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