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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에 해당되는 글 235건

  1. 2021.02.18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 MOU 체결
  2. 2021.02.17 POSCO 현대기아차그룹과 친환경 수소전기차 사업에 전략적 사업협력 체결
  3. 2021.02.14 테슬라 코리아 전기차 보조금 정책에 맞춰 모델별 가격인하 현대기아차 어쩌냐?
  4. 2021.02.12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 20만대 판매 목표
  5. 2021.02.11 현대자동차그룹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 공개
  6. 2021.02.09 현대기아차그룹주 일제히 반등세 애플카 덕분에 저가매수 기회
  7. 2021.02.08 기아차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의 진행 중단 답변공시 주가 급락세
  8. 2021.02.06 애플 현대·기아차그룹과 진행해오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생산 협의 일시 중단 2
  9. 2021.02.03 KBI메탈 애플카 현대기아차 참여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
  10. 2021.02.03 애플과 현대차 '애플카'협업 가능성 애플 전문가 TF인터내셔널증권 밍치궈 애널리스트 가능성 제기
  11. 2021.02.03 애플카 수혜주 기아차와 4조원 규모 개발생산 계약 가능성 보도에 일제히 급등세
  12. 2021.02.01 현대자동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 지원 산업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13. 2021.01.27 현대자동차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 제36회 프랑스 국제자동차페스티벌 ‘올해의 디자이너' 부문 수상
  14. 2021.01.26 애플 주가 애플카 기대감에 상승세 지속
  15. 2021.01.24 연기금 1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 개인투자자들 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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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가 정부 및 물류·배터리·모빌리티 업계와 손잡고 전기차 배터리 대여(리스) 사업 실증에 나서는데 이를 통해 전기차 이용 주기 전반에 걸쳐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대차는 18일 경기 화성에 있는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와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MOU에 따르면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를 구매한 뒤 바로 배터리 소유권을 리스 운영사에 매각하고 이후 택시 플랫폼 사업자는 전기차 보유 기간 동안 월 단위로 배터리 리스비를 지급하게 되는데 사업자는 사실상 배터리값이 빠진 가격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셈입니다.

또 배터리 순환 모델도 실증한다. 전기 택시에 탑재된 배터리를 새로운 배터리로 교체할 때 확보되는 사용후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만들어 전기차 급속 충전에 활용하는 방식인데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 시간대에 ESS를 충전하고, 전기료가 비싼 낮 시간대에 ESS를 활용해 전기차를 충전하며 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실증 사업을 총괄하면서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을 택시 플랫폼 사업자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하는데 배터리 보증은 물론 교체용 배터리 판매도 담당합니다.

현대글로비스는 배터리 대여 서비스 운영과 사용후 배터리 회수물류를 수행하는데 최근 현대글로비스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대량 운송할 수 있는 전용 용기의 특허를 취득하는 등 관련 사업 역량을 키우고 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사용후 배터리를 매입해 안전성 및 잔존 가치를 분석한다. 또 사용후 배터리로 ESS를 제작해 전기차 급속 충전기에 탑재하고, 해당 충전기를 차량 운용사인 KST모빌리티에 판매한다.

KST모빌리티는 전기차 기반의 택시 가맹 서비스를 운영하고 택시 충전에 ESS 급속 충전기를 활용하게 되는데 전기 택시 운행을 통해 수집되는 주행 및 배터리 데이터는 MOU 참여 기업에 제공합니다.

산업부는 관련 부처와 협의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실무추진단을 운영해 분기별 진행 상황 및 현안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실증은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승인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산업부는 지난해 10월 19일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를 열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활용사업’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배터리 대여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전기차 보급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는데 소비자들이 기존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인데 배터리 비용이 제외된 가격으로 차량을 구매한 뒤 배터리 대여 비용만 내면 되기 때문에 초기 구매비용을 낮추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이번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안전성을 실증하고 잔존 가치 평가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어서 전기차 배터리의 재사용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는데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공유를 통해서는 연관 신사업도 모색할 수 있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향후 전기차 보조금이 없는 국가에도 내연기관 자동차와 가격 차이를 줄일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영운 현대차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행렬 KST모빌리티 대표 등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솔직히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대여 서비스를 하게 된 것은 이번에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화재 사건으로 판매 차량 전부에 대한 배터리 교체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놓게 되면서 비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협력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는 합니다

현대차가 국토교통부에 낸 자발적 리콜 계획서에는 배터리셀과 배터리팩, 배터리시스템 전량 교체로 계획되었는데 대상은 지난 2017년 9월에서 2020년 3월까지 제작된 코나EV 7만 7000대로 알려졌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도 현대차 코나EV의 화재로 엄청난 이미지 타격과 비용손실을 볼 수 밖에 없고 현대차도 책임소재에 따라서는 LG에너지솔루션과 갈라질 수 밖에 없는데 코나EV에서 교체한 전기차배터리로 ESS사업을 할 경우 손실을 장기간에 걸쳐 전기발전 판매를 통해 회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전기차 원가의 약 50%를 차지하는 전기차 배터리 가격을 차 가격에서 빼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현대기아차의 전기차의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다만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사업협력을 통해 현대기아차그룹과 계속 거래할 수 있어 국내 시장에서 퇴출되는 최악의 상황을 피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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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포스코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17일 오전 9시 48분 기준 포스코는 0.18%(500원) 상승한 27만 2000원에 거래 중이고 포스코엠텍은 16.90%(850원) 상승한 5880원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1300원) 상승한 2만 2950원에 거래 중입니다.

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16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두 회사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해 온 끝에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운영 중인 트럭 등 차량 1500대를 단계적으로 현대차 수소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차는 철강 물류 특성을 고려해 수소 상용 트럭 등을 개발하고 포스코는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수소 트럭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두 회사는 제철소 내 수소 트럭용 수소충전소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전기차 배터리셀의 부족사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셀 원재료부터 소재까지 만들어 납품하고 있는 포스코를 우군으로 확보하여 친환경차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 것이고 POSCO도 철강을 제외한 신사업에서 좋은 파트너를 잡아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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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테슬라가 한국 시장 진출 이후 처음으로 모델3 롱레인지의 가격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정부가 올해 6000만~9000만원 고가 전기차에 한해 보조금을 절반만 지급하겠다고 하자, 6000만원 턱밑인 5999만원까지 내린 것입니다.

테슬라의 기민한 가격 정책은 상반기 출시 예정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신형 전기차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롱레인지는 지난해 1만1003대가 팔려 국내 승용 전기차 시장 점유율 35%를 차지한 차종으로 테슬라 코리아의 주력 모델입니다.

테슬라코리아는 설 연휴 기간인 12일 모델3 롱레인지의 소비자가를 기존 6479만원에서 480만원 내린 5999만원으로 책정해 홈페이지에 공지했습니다.

6000만원을 넘지 않는 모델3 스탠더드 플러스(5479만원)를 포함한 나머지 7개 트림 가격은 그대로 둔 채 롱레인지만 콕 집어 인하했습니다.

테슬라는 2019년 모델3 롱레인지를 국내 출시 후 두 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상한 적은 있지만, 내린 적은 처음으로 출시 당시 가격은 6239만원이었습니다.

이날 테슬라는 2021년형 롱레인지의 달라진 제원도 공개했는데 주행가능거리는 기존 446㎞에서 496㎞로 50㎞ 늘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상온(23℃)·저온(-6.7℃) 주행 거리도 기존보다 대폭 늘었습니다.

저온 주행 거리가 길어져 롱레인지는 에너지효율 보조금 기준(저온/상온 주행거리 비율)도 달성해 연비·주행거리 보조금 외에 추가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는데 1회 충전거리 400㎞ 이상 전기차의 경우 비율(저온/상온)이 75% 이상이면 에너지효율 보조금 50만원입니다.

테슬라코리아 관계자는 “배터리 용량은 그대로지만, 2021년형 롱레인지는 히트 펌프(난방 장치)를 장착해 주행거리가 늘었다”며 “차체 중량이 1844㎏에서 1830㎏으로 줄어든 점도 주행 거리가 향상된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에 향상된 스펙을 기준으로 추산한 롱레인지의 정부 보조금은 1100만원가량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지난해(1250만원)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앞서 지난달 환경부는 지난해 제원을 기준으로 롱레인지의 올해 국비 보조금은 341만원이라고 추산해 발표했는데 여기에 지자체(서울시 기준) 보조금을 합할 경우 총 513만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선 지난해보다 300만원 이상 내려간 가격에 롱레인지를 살 수 있게 됐는데 지난해 보조금을 적용한 실제 가격은 5229만원(서울시 기준)이었지만, 올핸 49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업계는 정부의 보조금 차등 지급 정책이 효과를 봤다는 시각인데 김필수 대림대 교수(자동차학)는 “테슬라의 가격 인하는 충분히 예상된 결과”라며 “앞으로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은 갈수록 줄어들 전망인데 테슬라는 정부 정책에 맞춰 가격을 조정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날 테슬라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모델Y를 한국 시장에서 출시했는데 모델 S, X, 3에 이은 네 번째 차종으로 엔트리 트림인 스탠더드 레인지의 가격은 모델3 롱레인지와 같은 5999만원으로 보조금 지급 뒤 실제 가격은 50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코리아가 지난해 베스트셀링 전기차와 전략 차종인 모델Y를 모두 5999만원에 내놓으면서 현대차그룹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 이달 말 출시 예정인 현대 아이오닉5와 7월 예정인 기아 CW(프로젝트명)의 가격은 5000만 원대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가 가격을 크게 낮추는 바람에 세 차종의 격차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아이오닉5 중 73kWh(킬로와트시) 대용량 배터리를 갖춘 트림의 가격은 6000만원 안팎으로 예상돼 롱레인지와 격전이 예상됩니다.

이항구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해 50만대를 판매한 테슬라는 양산 체제를 갖춰 가격 인하 여지가 있지만, 현대차그룹은 아직 전기차 생산에서 고정비를 줄일 수 있는 여건이 아닌데 테슬라가 먼저 가격을 낮춰 고민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올 해가 전기차 시장에서는 확실하게 시장이 재편되는 한 해가 될텐데 테슬라의 작년 실적을 보고 완성차 메이커들이 일제히 전기차 시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기 때문입니다

규모의 경제를 먼저 달성한 테슬라는 시장 선점자로 여유를 갖고 수성하는 편에 서고 현대차와 기아차는 추격자의 입장에서 내수시장도 지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을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국내 내연기관 차량 시장에서 약 70%를 독과점하고 있는 현대기아차로써는 생소한 경험이 될텐데 국내 전기차 시장을 내연기관 시장과 연장선상에서 생각하다가는 현대기아차가 미래 친환경차에서 경쟁에서 밀려나고 말겁니다

지금은 테슬라지만 조만간 중국 전기차들이 국내 시장에 들어올텐데 테슬라에게도 가격경쟁력이 없는데 중국차하고는 현대기아차가 밀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만만하게 생각할 것이 아닙니다

정의선 회장 체제 출범이후 처음 맞이하는 위기인데 아슬란 꼴이 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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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연 20만대를 목표로 판매 확대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12일 현대차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올해 연간 목표치는 작년 보다 55% 늘어난 20만대로 G80과 GV80 해외 판매가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GV70의 고객 인도가 시작됐는데 제네시스는 이를 기반으로 올해 목표치를 공격적으로 설정했습니다.

제네시스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지역은 북미 시장으로 특히 북미에선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대한 선호도가 절대적인데 제네시스는 지금까지 세단만 있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지난해 말 GV80 판매가 시작됐고, 올해 하반기에는 GV70을 투입하는 만큼 판매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1월 미국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2814대를 판매하며 지난해 1월 1399대 보다 101.1% 늘어났는데 GV80가 1512대 팔리는 등 호조세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GV80은 지난해 11월 58대, 12월 1459대, 1월 1512대로 판매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서 판매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올해 중국과 유럽 시장에도 진출해 외연 확장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급 전기차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는데 현대차는 지난달 22일 GV90e, G90e, GV80e, G80e, GV70e, G70e 등 6개의 상표를 특허 출원했습니다.

제네시스 차종 뒤에 전기차를 뜻하는 알파벳 'e'가 붙은 형태로 세단인 G70, G80, G90과 SUV인 GV70, GV80이 총망라 돼 있고 특히 아직 출시되지 않은 차량인 GV90도 포함됐습니다.

상표 출원이 차량 출시로 곧장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현대차가 고급 전기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제네시스의 파생형 전기차 모델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분석됩니다.

현대차와 기아가 오는 3월 전용 플랫폼 E-GMP 전기차인 아이오닉5, CV(프로젝트명)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가운데, 제네시스도 연내에 JW(프로젝트명)를 출시하는데 JW 역시 전용 플랫폼인 E-GMP 전기차로 한번 충전하면 50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갖출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자용 현대차 IR담당 전무는 지난달 26일 진행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제네시스도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인데 G80 전기차와 전용 플랫폼 기반의 중소형 SUV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향후 전동화 라인업을 점차 확대해 친환경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의선 회장이 들어서고 공격적으로 현대기아차의 홍보가 이어지고 있는데 경영권 승계가 완전히 이뤄져 이제는 주가가 쌀 이유가 없기 때문일 겁니다

이제는 주가가 비싸야 오너일가가 주식담보대출을 이용하더라도 유리하기 때문에 주가가 올라줘야 하고 이는 이전에 경영권 승계 과정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정상화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친환경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위상이 커지고 있어 기업성장이 이어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 현대기아차와 자동차부품주들은 내연기관에서 전기모터로 바뀌는 시대를 제대로 타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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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그룹이 10일 변신하는 지능형 지상 이동 로봇 '타이거(TIGER·Transforming Intelligent Ground Excursion Robot)'를 공개했습니다.

현대차그룹 산하 미래 모빌리티 담당 조직인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타이거는 지난 2019년 CES에서 처음 공개했던 걸어다니는 모빌리티 '엘리베이트(Elevate)'와 유사한 모듈형 플랫폼 구조를 갖췄는데 타이거의 첫 번째 콘셉트 모델은 'X-1'으로 명명됐는데 'X'는 '실험용(Experimental)'을 의미합니다.

타이거는 길이 약 80cm, 폭 약 40cm, 무게 약 12kg에 4개의 다리와 바퀴가 달린 소형 무인 모빌리티로 성능이 뛰어난 오프로드 차량도 갈 수 없는 험난한 지형까지 지능형 로봇 기술과 바퀴를 결합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타이거의 차체는 다양한 센서를 활용한 과학 탐사·연구, 응급 구조시 긴급 보급품 수송, 오지로의 상품 배송 등 일반 차량으로는 어려운 다목적 임무 수행에 적합하게 설계됐습니다.

전진과 후진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쉽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대칭적인 디자인 구조를 갖췄는데 장애물이 있거나 바퀴를 이용해 지나기 힘든 지형을 통과해야 할 때는 로봇 다리의 보행 능력을 이용하고, 평탄한 지형에서는 4륜구동 차량으로 변신해 속도를 내서 주행할 수 있습니다.

차체 내부에는 별도의 화물 적재실을 갖춰 물품 보호기능을 높였고, 로봇 다리로 상시 수평을 유지할 수 있어 험로와 극지 등 노면의 상태가 불규칙한 공간에서도 물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습니다.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는 타이거를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엔지니어링 설계 분야의 선두 기업인 '오토데스크(Autodesk)', 콘셉트 디자인 전문 기업인 '선드버그-페라(Sundberg-Ferar)'와 긴밀히 협업했습니다.

오토데스크와는 AI 기반의 '제너레이티브 디자인(Generative Design)' 기술로 타이거의 다리, 휠, 섀시, 타이어까지 가볍고 견고한 3D 프린팅 제조가 가능하도록 설계 부문에서 협업했는데 제너레이티브 디자인은 설계자가 설정한 조건과 정의에 따라 수백, 수천 개의 최적화된 디자인을 신속하게 제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드버그-페라는 외부 스타일링, 차체, 섀시, 다리 부품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에 참여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을 중심으로 세계의 혁신적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한다는 방침입니다.

존 서(John Suh)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 상무는 "차량의 설계와 제조 방식, 미래 모빌리티의 개념을 재정립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찾아 나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는 기아차 회사명에서 차를 떼어내고 모빌리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어 로봇 사업은 미래먹거리로 집중투자하기로 한 사업입니다

정의선 회장이 현대기아차그룹의 미래를 자동차를 넘어 모든 모빌리티로 확장하며 로봇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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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과의 협력설이 무산된 후 급락했던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의 주가가 하루 만에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현대차그룹의 미래차 경쟁력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조정은 매수의 기회’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9일 오후 1시42분 현재 현대차그룹주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데 현대오토에버(7.79%), 이노션(4.94%), 현대차(1.5%), 현대위아(1.27%), 기아차(0.23%), 현대글로비스(1.50%), 현대모비스(0.78%), 현대위아(1.27%) 등 순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현대차 측은 “애플과의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했는데 지난 주말 주요 외신들을 통해 현대차그룹과 애플의 '결별' 소식이 나오자 시장의 불안감이 커졌고 우려가 현실화됨에 따라 8일 실망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크게 빠졌고 특히 애플카 생산을 담당할 것으로 추측됐던 기아차의 하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날 기아차(-14.98%), 현대위아(-11.90%), 현대글로비스(-9.50%), 현대모비스(-8.65%), 현대차(-6.21%) 등 순으로 하락폭이 컸고 이에 현대차그룹의 전체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13조원이 넘게 증발했습니다.

다만 시장에서는 애플과의 결렬이 현대차그룹에 장기적인 악재로 작용하진 않을 것으로 봤는데 오히려 이번 폭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애플카 이슈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위상이 확대되고 멀티플이 상향됐다”며 “이는 애플카 논의가 중단돼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진단했고 이어 “실제로 애플도 현대기아차의 품질과 기·술을 문제 삼은 건 아닌 걸로 추정된다”며 “애플카 이슈에 묻혔던 펀더멘털 개선에 당분간 주목할 시점입니다.

1·4분기 호실적, EGMP, 아이오닉5, 지배구조, 자율주행, 수소차, 로봇, UAM 등 굵직한 이슈들이 미래차 경쟁력 지지할 전망이고, 미래차 관련 해외기업들과 협업에도 여전히 주목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연구원은 “8일 주가 급락은 차익실현이 주 배경으로 판단된다”며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추천하는데 9일로 예정된 기아 ‘CEO 인베스터데이(Investor day)’를 통해 펀더멘털 개선이 더 부각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제네시스, 아이오닉5 등 글로벌 확대 출시, 런칭에 따른 모멘텀과 기아차 CEO 인베스터데이 등 중장기 전략 공유로 주가는 상승 전환을 기대한다”며 “주가 추가 하락 시 매수 관점으로 접근할 것을 추천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결렬의 후폭풍에 대해 “현대차의 미래 전략엔 차질이 없다”며 “현재 미래차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해 다각도로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하고 있으나 이는 현대차의 전략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지 핵심이 아니다”고 일축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는 곧 출시될 아이오닉 5를 통해 전기차 성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오닉의 독자 경쟁력 강화 된다면 자연히 기술 협력을 원하는 외부 업체와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게 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부품·물류 등을 담당하는 계열사에 대해서도 ‘애플 효과’가 없더라도 펀더멘탈 개선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A사(애플)를 고려하지 않아도 좋다”며 “협력 부인에 따른 주가 조정을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습니다.

애플과의 '협업 불씨'가 아직 꺼지지 않았다는 의견도 있는데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시 내용에 ‘자율주행차 개발’이라는 문구로 인해 ‘전기차 개발 협업’에 대한 기대감이 일부 남아 있는 상황”이라며 “두 회사가 전기차 개발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한다면 전기차를 활용한 모빌리티 사업 분야 또는 전기차 생산과 관련된 부품, 플랫폼 분야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이 경우 애플과의 잠재적 협력 분야는 하드웨어 분야로 추정하며, 현대차그룹에서 구동 모터를 필두로 한 전동화 부품과 주요 센서를 담당하는 현대모비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했습니다

실제로 애플로써는 현대기아차와 협상이 틀어졌을 때 일본차나 중국차 중에 협력업체를 찾을 수 밖에 없는데 독자적인 전기차 모델을 개발하고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 완성차 중에 애플의 하청업체를 할만한 곳은 많지 않아 보입니다

당장 현대기아차그룹도 현대차는 독자모델로 가고 기아차에게 애플 파트너로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는 전략을 가져가려고 한 것인데 당장 애플은 대만 칭하이정밀이나 중국 폭스콘 같은 하청업체가 될 것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착각하고 있는 것은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현대기아차는 이미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기업이라는 사실로 단순 부품업체가 아니라 완성차 OEM업체를 찾고 있다는 것입니다

애플이 자율주행과 전장관련 S/W를 제공한다고 해도 전기차 자체는 기아차에서 만들 수 밖에 없어 완전한 하청이라 할 수도 없는 모습입니다

이번 논란에서 알 수 있듯이 현대기아차그룹이 글로벌 무대에서 많이 성장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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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주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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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차가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는 소식에 8일 개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날 오전 10시 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6000원(6.41%) 내린 2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기아차는 전일 대비 1만3600원(13.3%) 내린 8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도 8.65%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이날 '현대차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보도에 대해 "당사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 공시했고 이어 "회사는 다수의 기업으로부터 자율주행 전기차 관련 공동개발 협력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애플이 현대차·기아차와 전기차 제작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최근 논의가 중단됐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현대차는 지난 1월 "애플과 전기차 출시를 위한 협력을 제안했고 현재 협의 중이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이달 초 미 경제매체 CNBC가 애플이 현대·기아차와 전기차 생산을 위한 협상에서 최종 합의에 거의 다다랐다고 보도하는 등 외신에서도 관련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애플측에서 끝까지 유리한 협상을 하기 위해 질질끌며 희망고문을 했지만 글로벌 완성차 5위이자 독자 모델과 브랜드를 갖고 있는 현대기아차를 완전히 굴복시켜 대만 칭하이정밀이나 중국 폭스콘 같은 하청업체를 만드는데 실패한 것 같습니다

비교적 젋은 CEO인 정의선 회장도 애플의 하청으로 전락하는 것이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 일일 겁니다

애플은 좀 더 손쉬운 대상인 일본의 완성차 업체들과 접촉을 하고 있는데 일본은 전기차와 자율주행 관련 기술기반이 잘 갖춰져 있어 우리나라만큼 시너지를 내면서 애플의 말을 잘 들을 것이라고 착각하는 것 같습니다

카를로스 곤 회장 사건에서 볼 수 있듯이 일본은 그렇게 호락호락한 상대가 아닌데 애플도 결국 다시 중국이나 대만으로 턴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애플이 자율주행전기차 프로젝트에 파트너 선정부터 갈팡질팡하고있어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우려되기는 합니다

우리나라 기업과 애플의 악연은 스티브잡스 사후에도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예전 애플 창업 초기 Apple I을 주차장에서 수작업으로 100대 정도 판매하며 성공가능성을 확인하고 Apple II의 성공으로 대량생산체제를 갖추기 위해 우리나라 삼성그룹을 찾은 스티브잡스는 이병철 회장에게 Apple II를 소개하며 PC시장을 선도할 제품으로 생산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했지만 이병철 회장은 우리도 PC를 독자적으로 만든다고 SPC-1000을 소개한 것은 잘 알려진 일화이지요

그때 스티브 잡스가 대만으로 날라가 Apple II 양산 파트너로 대만업체를 선정하게 되면서 우리와의 악연이 지속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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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이 현대·기아차그룹과 진행해오던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 생산 협의를 최근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날 새벽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기아차가 미국 조지아 공장에서 애플카 조립생산을 위해 잠재적 파트너들과 접촉했다"고 보도한지 약 16시간만에 이를 뒤집는 보도가 나온 것입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들은 애플이 현대·기아차 외에도 다른 완성차업체들과 유사한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전날 일본 경제전문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애플이 토요타와 닛산, 혼다, 미쓰비시, 마쯔다, 스바루 등 적어도 6개사와 애플카 생산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최근 현대차그룹은 애플과 애플카 생산을 협의 중이라고 한국 언론에 간접 시인했고, 회담에 대한 현대차 측의 발표가 애플 측을 틀어지게 만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현대차는 애플과 애플카 사업을 협의해왔다고 발표했다가 이를 다시 철회한 바 있는데 애플은 현대차와의 협력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수년간 애플카 프로젝트를 비밀에 부치고 공급업체들과의 관계를 자신들의 입장에서 효율적으로 통제해오고 있었다"고 전했는데 현대차의 발표가 애플의 계획을 틀어지게 만들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소식통은 "현대기아차 그룹 내에서 현대와 기아 중 어느 쪽이 애플카를 생산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는데 이 소식통은 "협력이 성사된다면 현대차보단 기아차가 위탁 생산을 맡을 가능성이 높고, 조지아주의 공장에서 생산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애플이 테슬라와 제너럴모터스(GM)처럼 전기차 생산을 얼마나 진지하게 여기고 있는지도 쟁점 중의 하나로 애플은 앞서 "디자이너와 소규모 엔지니어를 두고 드라이빙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지만 개발 작업은 초기단계에 불과하다"며 "향후 5년 내 제품이 출시되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는 "이는 곧 애플이 잠재적 자동차 산업 파트너를 결정할 시간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해석했습니다.

소식통들은 애플과 현대차 측 논의가 재개될 지, 재개된다면 언제 재개될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전했는데 그러나 전세계적으로 차량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완성차 업체가 손에 꼽히는데다가, 이들 완성차 업체들 중 얼마나 많은 회사가 애플과의 협력에 관심을 보일 지 알 수 없는만큼 논의가 재개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문제는 일본 자동차 업체들이 뛰어든 것으로 현대기아차에 뒤쳐진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독자생존보다 OEM업체로 명맥을 유지하는 것도 마다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기아차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애플과 협상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독자모델을 가져가는 현대기아차보다는 대만 칭하이정밀과 중국 폭스콘 같이 애플의 하청업체로 만족하는 기업이 파트너로 더 매력적일 수 있습니다

애플의 비밀주의를 현대기아차가 위배했다는 것보다 완전한 OEM업체를 거부하는 현대기아차의 협상전략이 애플과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본 완성차 중 도요타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금세기 내에 문을 닫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애플에 매달릴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여기다 애플이 자체 공장을 가져가겠다는 생각이라면 이들 일본차 메이커를 인수할 수도 있고 아니면 우리나라 쌍용차나 한국GM을 인수할 수도 있을 겁니다

물론 애플이 자체 공장을 가져갈 이유는 없어 보이지만 말입니다

앞으로 "Made in Japan"표 애플카를 볼 수도 있어 보입니다

누가 아이폰 시리에게 애플카를 누가 만들지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아마도 시리는 알고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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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I메탈이 현대·기아차에 통풍시트, 공조기 등을 납품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애플 등과의 협력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될 경우 납품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일 KBI메탈에 따르면 이 회사는 G80, 싼타페, 코나, 아이오닉, K7, 스포티지 등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에 핵심 부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KBI메탈 관계자는 "현재 당사는 2차벤더로 대부분 현대·기아차에 관련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라며 "대표적 부품은 통풍시트와 공조기 등인데 기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상관없이 동일하게 납품이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현대·기아차와 애플의 속칭 '애플카' 제작에 대한 협력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데 이 같은 소식에 현대자동차그룹 관련주가 이날 동반 상승한 바 있습니다.

KBI메탈은 코스닥에 상장된 중견기업으로 사업부문은 크게 전선용 동선을 생산하는 메탈사업부, 차량 및 전기제품용 자성철심류와 중장비 및 산업기계용 발전기, 전동기 등을 제작하는 전장사업부가 있고 또 전력선 및 통신선을 제조하는 전선사업부로 구분됩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KBI메탈은 매출 확대를 위해 전장사업부를 통해 기존 단일부품에서 부분조립체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KBI메탈의 전장사업부는 전장품 개발을 위해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어 신규 부품 개발에서 유리한데 사업 다각화를 계기로 지난해 3월에는 7세대 아반떼용 'Seat Ventilation Module(통풍시트 모듈)'의 양산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확대와 관련해 추가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향후 신규 제작 등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옛 갑을메탈이 이름을 바꾼 회사로 현대기아차에 오랫동안 납품하고 있는 자동차부품회사로 전기차와 수소차에도 부품을 납품하고 있어 애플카 사업에 현대기아차가 참여할 경우 수혜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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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문만 무성한 이른바 ‘애플 카’와 현대자동차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애플 전문가로 유명한 TF인터내셔널증권의 밍치궈 애널리스트가 좀더 구체적인 발언을 내놨습니다.

2일(이하 현지시간) IT 전문매체 맥루머스 등 외신에 따르면 궈 애널리스트는 이날 낸 투자보고서에서 독자적인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을 추진 중인 애플은 주요 협력업체로 현대차를 고려하고 있을뿐 아니라 현대차가 지난해말 발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첫 번째 모델을 개발키로 결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마디로 ‘애플 카’ 1호가 현대차와 협업을 통해 만들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인 셈입니다.

E-GMP는 아이오닉6, 아이오닉7, 아이오닉5 등 현대차가 올해부터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뼈대가 되는 신규 플랫폼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의 플랫폼을 활용한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특징입니다.

그는 애플의 현대차가 아니라면 미국 제너럴모터스(GM)과 유럽의 PSA와 협력도 가능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으나 이들 업체가 모두 개발과 생산 측면에서는 물론 다년간의 경험을 갖췄다는 점에서 신차 개발 기간을 최소화하고 신제품을 적기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이들과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궈 애널리스트는 애플 카의 출시 시점과 관련해서는 “애플이 신형 아이폰을 기획해 양산에 이르는 과정은 통상 18~24개월이 걸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애플 카의 출시는 빨라야 2025께나 가능할 것”이라면서 “애플 입장에서 전기차 제조는 새로운 분야이기 때문에 2025년 출시하기에도 일정이 빠듯한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직까지 소문만 무성하고 애플측에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고 기레기들이 추측성 보도를 쏟아내며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이 협력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그럴듯한 기사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시장은 달리고 있는데 추측성 기사만 쏟아지고 있어 애플이 아직 결정한 것이 아니라 자동차 회사들이 영업을 뛰고 있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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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베이스전자가 강세로 애플카 기대감으로 구영테크, 장원테크, 아진산업, 평화정공 등 부품주가 일제히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덜알려진 모베이스전자까지 매수세가 확산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베이스전자는 3일 오전 10시 22분 전일 대비 9.75% 오른 281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한 종합지는 기아차와 애플이 이달 중 애플카 생산을 위한 4조원 규모 정식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는데 기아차 주가는 12% 이상 오르고 있습니다.

모베이스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스마트키 시스템, 카록 세트, 운전대 및 데시보드 주변 조작 버튼 장치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사업부 가운데 수익성이 가장 좋은 부문은 전자제어 시스템과 센서로 무선충전기의 적용 차량 확대와 제네시스용 필기인식기 매출도 빠르게 늘고 있는데 필기인식기는 제네시스 G80, GV80에 탑재했습니다.

이민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모베이스전자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스마트키 시스템, 카록 세트, 운전대 및 데시보드 주변의 조작 버튼 장치 등을 공급하고 있다"며 "고객사 내 제품별로 40~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자동차 수요 증가와 제품 고부가가치화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플카 개발과 생산에 관련해 기아차가 하게 되고 구체적인 액수까지도 나오고 있지만 애플측은 묵묵부답인데 언론은 전기차 배터리를 우리나라 기업들이 주로 만드는 삼원계 배터리가 아니라 중국기업들이 주로 만드는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어 뭐가 진실인지 아무도 모르고 그냥 지르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애플은 정책 상 구체화되기 전에는 기밀을 유지하는데 관련 보도가 쏟아져 나오는 것은 기아차에서 흘리는 것인지 아니면 기레기들이 알아서 소설 쓰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가 친환경차에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알려져 있어 관련 부품업계는 큰 시장이 서고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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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카 관련주

모베이스전자

아진산업

구영테크

장원테크

평화정공

동원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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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설립합니다.

현대차 그룹은 1일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제로원(ZER01NE) 2호 펀드'를 만들고 또 현대차 그룹은 산업은행과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로원(ZER01NE)은 창의인재를 위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8년 오픈한 신개념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제로원과 함께 결성된 제로원 1호 펀드는 미래 가치를 지닌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해 융복합 기술 혁명에 따라 급변하고 있는 대내외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했고 이룰 통해 현대차 그룹은 지분 투자와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등 회사 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지원을 지속했습니다.

제로원 2호 펀드는 총 745억원 규모로 조성됐는데 세부적으로는 현대차 180억원, 기아차 120억원, 현대차증권이 50억원을 출자해 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 200억원, 신한은행이 30억원을 출자해 투자자로 참여했습니다.

현대모비스, 현대엠엔소프트, 현대트랜시스, 현대오트론, 현대엔지니어링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만도, 동희, 글로벌오토트레이딩, 코리아에프티 등 협력사도 각각 출자해 투자자로 참여했는데 투자 대상은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차, AI, 커넥티드카를 비롯한 미래 신사업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특히 그린 뉴딜로 점점 중요해지는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에 기여 가능한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해 성장을 이끈다는 계획입니다.

현대차그룹은 펀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기반으로 미래 혁신 기술의 내재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도 지속적으로 탐지해 나갈 예정이고 아울러 펀드에 직접 참여하는 회사들에게는 라운드테이블, 데모데이, 컨퍼런스 등의 자리를 제공하고 펀드에 참여하지 않은 그룹사 및 부품 협력사들과의 소통 자리도 마련해 모빌리티 생태계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친환경 모빌리티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는데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현대차그룹과 산업은행은 업계 동향에 대한 다양한 정보 공유를 바탕으로 양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신규 비즈니스 창출,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도모합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친환경 모빌리티 업계 동향에 대한 정보 공유 ▲발굴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공동투자 협력체계 구축 및 성장 펀드 공동 조성 ▲신규 유망 사업아이템에 대한 정보 교류 및 사업화 연계 ▲신사업 협업 회사에 대한 사업자금 지원 ▲선행투자회사 및 투자예정 기업에 대한 공동투자/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사장은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대차·기아 뿐만아니라 완성차 생태계와의 협업이 필수적" 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해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현대기아차그룹이 지주회사를 만들지 못해 아직 CVC라고 보를 수 없지만 향후 지주회사체제로 지배구조 개편이 이뤄질 경우 기업형 벤처캐피탈(CVC)로 만들어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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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자동차는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가 26일(현지시각) 제36회 프랑스 국제자동차페스티벌(FAI·Festival Automobile International)에서 ‘올해의 디자이너(Grand Prize of Design)’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자동차페스티벌은 매년 뛰어난 디자인의 콘셉트카와 자동차들을 전시하고 그 해 가장 아름다운 자동차 및 예술 프로젝트, 최고의 디자이너 등을 선정하는 자동차 디자인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 중 하나입니다.

‘올해의 디자이너’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가장 인상적인 업적을 이룬 디자인 리더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4년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현대차그룹 디자인경영담당 사장, 작년에는 이언 칼럼(Ian Callum) 재규어 전 디자인총괄 등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수상한 바 있습니다.

국제 자동차 페스티벌 주최측은 "심사위원들은 올해 최고의 업적을 보인 이상엽 전무에게 만장일치로 투표했다"라며 "특히 콘셉트카 프로페시를 통해 보여준 순수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무는 GM, 폭스바겐, 아우디, 벤틀리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에서 20여년간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 현대자동차에 합류한 이후 차별화된 디자인 전략을 통해 현대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전략은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성 있게 고객에게 전달한 점을 인정받아 작년 10월 디자인경영연구소(DMI·Design Management Institute)에서 발표한 ‘디자인 가치상’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 전무는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저를 가족으로 받아들여 준 멘토들을 비롯한 모든 동료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며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디자인으로 현대자동차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의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작년 3월 최초로 공개된 전기차 콘셉트카 ‘프로페시’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바탕으로 한 미래 전기차 디자인으로 ‘2020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최우수상, ‘2020 굿디자인 어워드’, ‘2020 IDEA 디자인상’을 수상했습니다.

현대차가 값싼 자동차 이미지에서 친환경 미래차에서는 디자인도 멋진 명차 반열에 오르기를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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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 주가가 25일(현지시간) 3%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이튿날 발표하는 분기 실적 기대감과 목표가 상향 조처가 겹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CNBC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마감가 대비 3.85 달러(2.77%) 급등한 142.92 달러에 마감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0.4% 더 올랐습니다.

애플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목표 주가 상향까지 겹친 덕입니다.

더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는 이날 애플 목표주가를 145 달러에서 160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에버코어는 '애플카'가 애플을 지금의 반열로 끌어올린 아이폰 정도의 파급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애플 주식에 계속해서 매수 추천을 냈던 에버코어의 아밋 다라야니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분석노트에서 애플의 주식 흐름은 단기적으로 무게 중심이 상승으로 기울게 될 것이라면서 5세대(5G) 이동통신에 적합한 신형 모델 출시에 따른 아이폰 슈퍼사이클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라야니는 아이폰은 주머니속의 컴퓨터였다면서 "(애플)카는 바퀴 달린 컴퓨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애플카가 나오면 애플의 매출은 360억 달러 추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카가 현실화하려면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구상도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합니다.

앞서 현대자동차가 애플과 협력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사업과 관련해 애플과 예비단계 대화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발을 뺀 바 있습니다.

애플카는 애플이 포스트 아이폰의 미래먹거리로 오랜동안 공을 들인 부분으로 아이폰 상업에서 대만 칭하이정밀과 중국 폭스콘이 하고 있는 일을 우리나라 현대기아차에게 맡기려는 것이지만 현대차는 이미 자체 브랜드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5위 안에 드는 큰 회사로 성장해 있어 굳이 애플 브랜드를 이용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기아차는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가 좀 있지만 애플보다 못하고 전기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생산단가를 낮추는데도 애플 브랜드가 유용하기 때문에 기아차가 칭하이정밀과 폭스콘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애플보다 현대차와 네이버가 더 앞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애플이 오히려 무임승차를 하려는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애플카가 시장에 런칭이 되고 안착할 경우 과연 테슬라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는 창의성과 혁신성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아직은 불확실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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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증시의 큰 손인 연기금이 1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의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데 특히 개인투자자, 즉 동학개미가 대량 순매수로 지수 상승을 노릴때 마다 번번히 연기금이 매도 폭탄을 쏟아내자 동학개미의 원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비롯해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교직원공제회 등이 포함된 연기금은 국내 증시의 큰 손 가운데 하나로 최근 1년간 코스피 시장에서 투자 규모도 거래액 기준 8%에 달합니다.

그런데 최근 국내 증시를 주도하고 있는 동학개미들 사이에서, 갑작스레 연기금이 공공의 적으로 통하고 있고 피도 눈물도 없는(?) 무차별 매도 폭탄으로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실제로 연기금은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2800선을 뚫고 올라간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순매도를 시작해 지난 22일까지 무려 19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기간 순매도액은 무려 7조 497억원으로 금융투자(1조 6689억원), 보험(1조 9165억원), 투신(2조 6309억원) 등 다른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액을 압도한 반면, 최근 역대급 순매수 행진으로 코스피 3천 돌파의 주역이된 개인 투자자는 같은 기간 13조 9739억원을 순매수했는데 그러나 코스피 지수는 지난 11일 3266.23으로 장중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정체기를 거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역대급 순매도 행진을 보이고 있는 연기금이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인 셈인데 때문에 각종 주식관련 온라인 게시판이나 토론방, 관련 기사 댓글에는 연기금에 대해 '개미 죽이기에 나섰다', '매국노나 다름없다' 등의 성토의 글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연기금이 연일 국내주식 순매도에 나선 이유를 살펴보면 일면 이해가 가는 측면도 없지 않은데 연기금의 자금운용 목적이 단순히 높은 수익률 추구가 아니라 국민의 노후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연기금은 5년 단위 중기자산배분을 짜고 이에 따라 자금을 운용하는데 대표적으로 국민연금은 지난 2018년 세운 중기자산배분 계획에 따라 지난해 17.3%였던 국내 주식 비중을 올해 16.8%까지 줄이기로 했고 또 이 비중은 오는 2023년에는 15%까지 내려갑니다.

가뜩이나 국내 주식 비중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서 최근 주가까지 급등하면서 국민연금 입장에서는 운용계획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내 주식을 팔아야 할 처지고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매도세는 더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코스피가 10년째 지수 2천 선에서 박스피(박스권+코스피)에 갖혀 있었던 시기에 세운 운용계획에 따라 자금을 운용하는 것은 너무 경직된 자금운용이라는 지적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연기금이 수익률만 쫓는 것은 국민의 노후자금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위험한 도박"이라면서도 "그럼에도 현재 연기금의 자금운용은 너무 관료화 되고 경직돼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정부여당이 나서 연기금의 국내 주식비중을 높이려는 시도도 나오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2일 당정협의를 통해 연기금의 자산운용 지침 변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약 2천 200조원에 달하는 국내 부동산금융 익스포저에서 연기금의 비중을 줄이고 한국판 뉴딜로 자금이 흐르도록 하겠다는 건데, 연기금이 관련 기업에 대한 주식비중을 늘이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기금의 경우 자체 운용과 외부 운용이 50 대 50 비중인 경우가 많은데 자체 운용은 보수적으로 운용하지만 외부 운용은 수익성에 맞춰 운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부는 연기금 투자범위를 코스닥 시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코스닥 시장의 안전성을 강화할 것 같습니다

연기금이 전차군단을 6조원 규모나 팔아치우고 있어 지수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볼멘소리가 있는데 대신 국민연금의 경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 초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폭락할 때 연기금은 공격적으로 주식을 매수하여 일년 사이 상당한 주가 상승을 보여 차익실현 시 상당한 수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주식을 매도하고 하는 것에 불만이 많은 개인투자자들은 작년 초 시장이 폭락할 때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한 연기금을 한번 생각해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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