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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애플 주가가 25일(현지시간) 3%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이튿날 발표하는 분기 실적 기대감과 목표가 상향 조처가 겹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CNBC에 따르면 애플 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마감가 대비 3.85 달러(2.77%) 급등한 142.92 달러에 마감했고 시간외 거래에서도 0.4% 더 올랐습니다.

애플 주가 상승은 실적 개선 기대감에 목표 주가 상향까지 겹친 덕입니다.

더스트리트닷컴에 따르면 에버코어 ISI는 이날 애플 목표주가를 145 달러에서 160 달러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에버코어는 '애플카'가 애플을 지금의 반열로 끌어올린 아이폰 정도의 파급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애플 주식에 계속해서 매수 추천을 냈던 에버코어의 아밋 다라야니 애널리스트는 이날 투자자들에게 보낸 분석노트에서 애플의 주식 흐름은 단기적으로 무게 중심이 상승으로 기울게 될 것이라면서 5세대(5G) 이동통신에 적합한 신형 모델 출시에 따른 아이폰 슈퍼사이클이 상승 흐름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다라야니는 아이폰은 주머니속의 컴퓨터였다면서 "(애플)카는 바퀴 달린 컴퓨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애플카가 나오면 애플의 매출은 360억 달러 추가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애플카가 현실화하려면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은데 구상도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합니다.

앞서 현대자동차가 애플과 협력한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현대차는 자율주행차 사업과 관련해 애플과 예비단계 대화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발을 뺀 바 있습니다.

애플카는 애플이 포스트 아이폰의 미래먹거리로 오랜동안 공을 들인 부분으로 아이폰 상업에서 대만 칭하이정밀과 중국 폭스콘이 하고 있는 일을 우리나라 현대기아차에게 맡기려는 것이지만 현대차는 이미 자체 브랜드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5위 안에 드는 큰 회사로 성장해 있어 굳이 애플 브랜드를 이용할 필요를 못 느끼고 있습니다

다만 기아차는 미국내 브랜드 인지도가 좀 있지만 애플보다 못하고 전기차 규모의 경제를 달성해 생산단가를 낮추는데도 애플 브랜드가 유용하기 때문에 기아차가 칭하이정밀과 폭스콘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자율주행 기술은 애플보다 현대차와 네이버가 더 앞서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애플이 오히려 무임승차를 하려는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애플카가 시장에 런칭이 되고 안착할 경우 과연 테슬라의 지위를 위협할 수 있는 창의성과 혁신성을 보여줄 수 있을 지 아직은 불확실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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