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20대 사망자 최초 발생 기저질환 보유자로 사인은 급성 폐렴 추정

안녕하세요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2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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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굿힐링병원 입원 중 확진 판정을 받고 지난 12일 숨진 20대 사망자의 사인은 급성 폐렴으로 추정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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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중반인 이 사망자는 뇌출혈로 1년 전부터 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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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환자는 지난 11일 발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하루 뒤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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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집단격리 상태인 굿힐링병원에서는 지금까지 확진자 25명(환자 11명, 직원 10명, 접촉자 4명)이 나온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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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20대 사망자가 동일 집단격리 중인 병원 내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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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굿힐링병원 환자 9명과 종사자 15명을 상대로 지난 13일 정기추적검사를 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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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코로나19사망자는 처음이지만 기저질환이 있던 환자라 코로나19가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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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어도 개인방역 기준을 잘 지켜 서로에게 민폐가 되지 않도록 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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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코로나19치료제의 조기 보급을 통해 귀중한 생명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