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동생 킴벌 머스크 테슬라 주식 2560만달러어치(약 280억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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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동생이 테슬라 주식 2560만달러어치(약 280억원)을 팔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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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는 머스크 CEO의 동생인 킴벌 머스크가 보유하고 있던 테슬라 주식 3만주를 처분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는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킴벌 머스크의 평균 처분단가는 주당 852.12달러였고 이날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0.85% 상승한 811.66달러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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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연간 743% 오른데 이어 올 들어서는 이날까지 14%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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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이사회 구성원으로 미국 외식기업 키친 레스토랑 그룹의 창업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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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벌 머스크는 이번 거래 이후에도 시가 기준 4억8300만달러(약 5300억원)어치인 테슬라 주식 59만9740주를 보유하고 있는데 그는 지난해에도 테슬라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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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테슬라 이사회 구성원인 안토니오 그라시아스 볼러에쿼티파트너스 대표도 테슬라 주식 15만747주를 처분했고 대신 그는 장기 콜옵션(LEAPs) 15만계약을 매수했는데 이 콜옵션의 행사가격은 각 52.38달러, 68.56달러이며 만료일은 2022년과 2025년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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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이사회 사람들도 테슬라 주가가 많이 올랐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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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신규 모델을 들고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기 때문에 작년과 같이 테슬라 혼자 독주하기 어려운 시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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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애플도 자율주행전기차를 내놓을 예정이라 테슬라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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