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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암면역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 기업 박셀바이오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수석의학자(CMO)인 이제중 교수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준행 현 대표이사와 각자대표로 활동해 신규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 뿐 아니라 기존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까지 동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제중 대표는 박셀바이오 창업부터 2019년 초까지 대표이사를 맡았는데 그러나 회사 상장업무가 임상시험 설계 및 진행에 부담으로 작용한다고 판단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2019년 6월부터 수석의학자로서 임상시험 관련 업무에 집중해 왔습니다.

제중 대표는 혈액암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 중 한명으로 대한다발골수종연구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9월까지 284편의 논문(공저 포함)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진료활동을 벌여왔습니다.

2017년에는 한국수지상세포연구회에서 임상연구자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학술적 업적과 국내외 학회활동 등에서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제중 대표는 “면역계 전반을 활용한 박셀바이오의 항암면역치료 플랫폼 실현을 가속화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대표이사직을 받아들였다”며 “박셀바이오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을 더욱 빠른 속도로 진행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고 임상연구 및 환자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파이프라인의 적응증 확대를 통해 회사 발전 속도의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셀바이오는 전라남도 면역치료혁신플랫폼 세부사업 책임기업으로 신임 연구소장과 전략최고책임자를 영입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해. 면역계 전반에 걸친 파이프라인 현실화를 가속할 예정입니다.

한편 선천면역세포 중 하나인 자연살해세포를 이용한 Vax-NK 항암면역치료플랫폼은 진행성 간암을 대상으로 임상 2a상을 진행 중입니다.

다발골수종을 적응증으로 항원제시세포인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Vax-DC 항암면역치료플랫폼의 임상 2상을 수행 중이기도 합니다.

인터루킨-15를 활용한 반려견 전용 항암면역치료제 박스루킨-15를 개발해 임상시험을 마치고 지난 10월 품목허가를 제출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박셀바이오는 전형적인 품절주 주가움직임을 보여주었는데 NK세포치료제의 미래 성장성을 감안해도 너무 큰 주가 변동성을 보여줘 머니게임 양상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IPO주간 증권사가 실력이 없어도 이렇게까지 공모가와 상장 후 주가와 괴리감을 나타내는 경우는 드문데 100% 무상증자로 유통주식수를 늘리면서 주가도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박셀바이오 공모가는 3만원으로 100% 무상증자를 감안하면 15000원으로 공모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지금 주가와는 여전히 괴리감이 큰 상황입니다

회사는 여전히 적자를 지속하고 있고 임상으로 계속 R&D 비용은 들어가고 있는 상황으로 지금의 주가를 합리화 시켜줄 이유가 부족해 보입니다

결국 주가는 기업가치를 반영해 수렴해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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