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현대기아차그룹과 친환경 수소전기차 사업에 전략적 사업협력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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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17일 오전 9시 48분 기준 포스코는 0.18%(500원) 상승한 27만 2000원에 거래 중이고 포스코엠텍은 16.90%(850원) 상승한 5880원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6%(1300원) 상승한 2만 2950원에 거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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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과 포스코그룹은 16일 경북 포항시 포스코 청송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수소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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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회사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소 생태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달성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해 온 끝에 이날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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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에 따라 포스코는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운영 중인 트럭 등 차량 1500대를 단계적으로 현대차 수소전기차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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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철강 물류 특성을 고려해 수소 상용 트럭 등을 개발하고 포스코는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수소 트럭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두 회사는 제철소 내 수소 트럭용 수소충전소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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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그룹은 전기차 배터리셀의 부족사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배터리셀 원재료부터 소재까지 만들어 납품하고 있는 포스코를 우군으로 확보하여 친환경차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된 것이고 POSCO도 철강을 제외한 신사업에서 좋은 파트너를 잡아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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