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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에 해당되는 글 147건

  1. 2021.09.25 카카오페이 11월 초 상장 목표 기업공개(IPO) 일정 공개
  2. 2021.09.21 해운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19주 연속 최고가 경신 수혜 기대감
  3. 2021.09.17 현대중공업 싯가총액 10조원 돌파 조선주 대장주 등극 한국조선해양은 급락세
  4. 2021.09.13 프롬바이오 공모가 1만8000원 확정 시장 기대감보다 낮아 상장 후 주가 기대감
  5. 2021.09.12 바이오플러스 기업공개(IPO) 공모가 3만1500원 확정
  6. 2021.09.11 현대중공업 기업공개(IPO) 흥행성공 청약증거금 56조원 역대 6위 랭크
  7. 2021.09.10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업체 오에스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자진 철회 연내 재상장 추진
  8. 2021.09.07 현대중공업 기업공개(IPO) 공모주 청약 첫날 청약증거금 5조원 돌파
  9. 2021.09.02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무료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 오픈
  10. 2021.08.24 LG에너지솔루션 미국GM 쉐보레 볼트EV 추가리콜 영향 기업공개(IPO) 연기 가능성 1
  11. 2021.08.20 KTB네트워크 기업공개(IPO) 앞두고 원티드랩 차익실현
  12. 2021.08.16 한컴라이프케어와 딥노이드 17일 코스피시장과 코스닥 시장 각각 상장
  13. 2021.08.14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 IPO(기업공개) 본격화
  14. 2021.08.13 삼성출판사 스마트스터디 국내 코스피 시장 상장 추진 소식에 급등세
  15. 2021.08.13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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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가 11월 초 상장을 목표로 공모 일정을 재개했습니다.



25일 카카오페이는 지난 24일 금소법 관련 당국의 지도 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펀드 및 보험 서비스 개편 작업을 시행했으며, 이에 대한 내용을 증권신고서의 투자위험요소에 상세하게 기술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장 일정은 당초 일정보다 약 3주 정도 늦어질 것 같습니다.



다음달 20일~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5일~26일 일반 청약을 받은 뒤 11월 3일 상장 예정으로 총 공모주식수와 공모가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증권신고서상 투자위험요소를 기재함에 있어서 금소법 적용에 따른 서비스 개편 상황을 투자자분들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보완했다”며, “상장 이후에도 금융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면서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017년 4월 출범한 (주)카카오페이는 카카오의 핀테크 전문 자회사로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금융 플랫폼을 구축하며 스마트폰만 있으면 경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지갑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추진해 왔습니다.

 

쉽게 말해 지갑속 현금도 신용카드도 필요없고 개인인증이 완료된 스마트폰만 있으면 금융거래가 손쉽게 일어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결제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은 이미 알리페이를 통해 이런 세상에 진입해 젊은 중국인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페이를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용카드 시스템에 많이 적응하고 있어 젊은 친구들부터이런 바람이 일어나고 있지만 아직 나이가 많은 세대는 유보적인 태도에 머물고 있습니다

 

고연령층을 위한 편리한 페이의 등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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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

안녕하세요

글로벌 해운 운임이 19주 연속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해운주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2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7일 기준 4622.51포인트를 기록했는데 전주(9월10일) 대비 54.35포인트 오른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SCFI는 상하이거래소에서 상하이 수출컨테이너 운송시장 15개 항로의 스팟 운임을 반영한 운임지수로 미주 동안 노선은 24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동안 노선 운임은 1FEU(1FEU는 12m여 길이 컨테이너 1개)당 1만1759달러로 전주 대비 0.24%(28달러) 오른 반면 11주 동안 꾸준히 상승했던 서안 노선 운임은 지난주와 같은 632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호주·뉴질랜드 노선 운임은 전주 대비 102달러(2.43%) 오른 1TEU(1TEU는 6m여 길이 컨테이너 1개)당 4300달러를 기록하면서 이번 주 지역별 노선 운임 중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 지중해와 중동 노선도 한 주 새 각각 146달러(1.98%), 19달러(0.48%) 상승한 1TEU당 7511달러, 3960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유럽 노선 운임은 전주 대비 33달러(0.44%) 오른 1TEU당 7524달러, 남미 노선은 같은 기간 43달러(0.42%) 오른 1TEU당 1만1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항만 적체현상 심화와 계절적 성수기 등 해운운임은 추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해운주들의 3분기 실적호전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나민식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미국 서부항만 적체현상이 해결될 실마리가 안보이며 SCFI가 지속 상승 중"이라며 "미국 소매업체 재고자산 보유 비율 및 완제품 재고도 낮아진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나 연구원은 "계절적으로 3, 4분기는 컨테이너 물동량 성수기이며 여기에 재고보충 수요까지 예상되며 SCFI 상승압력을 줄 것"이라며 "주간 1.0%포인트 상승을 가정한다면 연말까지 SFCI 5000포인트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코로나19 델타변이의 유행도 해양물류 증가를 막지 못하고 있는데 미국 소비자들이 백신접종을 완료하면서 속속 경제봉쇄가 해제되고 위드코로나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소비가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당분간 해양물류비용은 오름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이에따라 해운주들의 실적도 빠르게 호전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해운업종 호황을 배경으로 SM상선과 에이치라인해운이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어 해운업종은 호재성 재료들이 많이 나올 시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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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주

HMM

팬오션

대한해운

KSS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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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안녕하세요

현대중공업이 17일 코스피 상장 첫날 4%대 강세를 보인 반면 현대중공업의 모회사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장중 10%대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12분 기준 현대중공업 주가는 시초가 대비 4.05% 상승한 11만 5500원에 거래 중이고 시초가는 공모가(6만원)보다 85% 높은 11만1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반면 같은 시각 모회사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일 대비 10.55% 하락한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자회사가 상장하면 지분 가치가 희석되는 '지주회사 디스카운트' 영향 때문으로 보이는데 지주사 디스카운트란 자회사 상장에 따라 두 기업 가치가 중복계상되는 만큼 모회사 가치가 떨어지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기관투자자들 입장에서는 실적이 좋은 자회사를 매수하는 것이 지주회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매수해 배당을 받는 것보다 유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조선해양에 대해 "자회사현대미포조선은 이미 상장돼 있고 올해 현대중공업에 이어 내년에는 현대삼호중공업이 상장될 예정"이라며 "비상장 자회사들의 가치 반영폭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현상은 예상되던 사안으로 한국조선해양의 주가가 하락하고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오르면서 싯가총액이 10조원대를 기록하고 있어 조선주 대장주도 바뀌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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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상장을 앞두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 공모가가 1만8000원으로 확정했는데 총 432억원에 해당하는 240만주를 공모 예정으로, 상장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2490억원 규모가 됩니다.


13일 프롬바이오에 따르면 지난 9, 10일 양일간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는 85.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프롬바이오는 개별인정형 원료를 바탕으로 한 고성장과 고수익성이 강점으로 꼽히는데 제품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생산시설과 유통망까지 직접 확보하고 관리하여 부가가치를 극대화한 것으로 외적으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58.5%에 달하는 매출 성장률로 지난 해 매출액 1080억을 기록했고 이를 뒷받침하는 19.5%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내실 있는 수익구조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 '위건강엔 매스틱' 등의 메가히트 제품을 가진 프롬바이오는 다이어트, 수면 건강, 눈 건강 등 보다 다양한 시장을 타겟으로 고객층을 넓히고 있습니다.

 

지난 주 진행한 온라인 기업설명회에서 프롬바이오는 제품 카테고리 확장과 더불어 자사몰과 라이브커머스, 모바일 앱 등 유통채널 다양화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에도 진출을 가속화할 청사진을 밝힌 바 있습니다.


공모 일정은 9월 14~15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은 후, 28일 코스닥 증권 시장에서 매매를 개시할 예정으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입니다.

 

프롬바이오의 공모가가 상대적으로 낮게 결정된 것으로 보여 상장 후 주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추석이 끼어 있어 상장 후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도 크기 때문에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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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바이오플러스가 공모가를 3만15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8일과 9일 기관투자가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가 범위 상단인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상장을 주관하는 키움증권에 따르면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374개 기관이 참여해 1220.15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참여 기관 가운데 99.7%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고 3만5000원 이상을 제시한 비중도 77.5%에 달할 정도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는 "세계 유일의 원천기술인 MDM 테크 플랫폼 기술과 차세대 바이오 제품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바이오플러스의 총 공모주식수는 140만주로 공모를 통해 441억원을 조달하는데 조달한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하고 특히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등의 연구개발 및 임상 ▲생산 시설 확장 ▲국내외 시장 확대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하고 이달 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공모가 기준 4383억원 규모입니다.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와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으로, 2003년 설립됐는데 핵심 경쟁력은 독자 개발 플랫폼 특허기술 MDM 테크로 이를 바탕으로 생체재료 응용제품의 점탄성, 안전성, 지속성, 몰딩력, 생체적합성, 생분해성 등 기능과 품질을 극대화했습니다.

 

현재 주력 제품은 미용성형 제품인 더말필러(Dermal Filler)와 메디컬디바이스 분야의 유착방지제, 관절조직수복재 등이며, MDM 테크를 적용해 방광용조직수복재,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등의 생체재료 응용 분야 신제품을 개발 중입니다.

 

생체재료 응용제품 외에도 바이오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발굴해 차세대 신개념 보툴리눔 톡신, 다이어트 주사제(개량형 비만 치료제)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해외 시장 경쟁력과 영업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중국 하이난(海南) 자유무역지구에 합자법인을 설립했는데 현지에 연구개발(R&D) 센터와 생산기지, 웰빙뷰티 프랜차이즈병원 등을 포괄하는 미용성형 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주력 사업은 히알루론산(HA) 기반 더말필러와 유착방지제 등으로 필러는 주로 얼굴 성형 등에 쓰이고 유착방지제는 창상피복재의 한 종류로, 수술 뒤 조직의 상처가 치유되는 기간 동안 체내에서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해 인접 조직이 원활하게 유착하고 회복하도록 돕는데 사용됩니다.

 

재무건전성도 뛰어난 편으로 올해 1분기 말 기준 자기자본은 322억원, 부채비율은 28.8%에 불과해 무차입경영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회사입니다

 

수익성이 있는 자기 시장을 갖고 있는 바이오 기업으로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설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아울러 신세계에서 GS에 밀려 보톡스 시장 진출에 실패했는데 바이오플러스가 대안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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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대중공업이 청약증거금 56조원을 끌어 모으며 공모청약에 흥행성공 했는데 앞서 공모청약을 진행한 크래프톤과 롯데렌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졌는데 공모가격이 기업가치보다 낮게 형성된 것이 공모주 청약자들에게 매리트 있는 공모주청약으로 평가되는 것 같습니다.



현대중공업은 기업공개(IPO) 직전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국내외 굵직한 소송에 지난 상반기 실적 부진 등이 겹쳤기 때문이지만 공모가가 수요예측에서 낮게 결정되면서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한 것 같습니다.

 

10일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147만5054주 모집에 171만3910명이 청약에 참여했고 평균 경쟁률만 405.50대 1로 최소 청약금액인 30만원을 넣으면 균등배분으로 1주를, 비례로 1주를 더 받으려면 2700만원 이상을 청약해야 할 정도로 청약 경쟁률이 치열했는데 이렇게 모인 증거금만 56조562억원에 달합니다.

 

지난달 일진하이솔루스(36조6830억원)의 기록을 밀어내고 증거금 규모로 6위를 차지했고 5위인 카카오뱅크(58조3020억원) 역시 바짝 따라붙은 상태입니다.



시장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이름값을 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인데 최근 IPO시장에서 인기를 끌었던 바이오, 플랫폼과 거리가 먼 장치산업으로 확장성에 한계가 있을 거로 전망됐기 때문인데 여기에 대우조선해양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데 2019년 인수후보로 확정됐지만, 해외 조선사들의 반발로 기업결합 승인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 굵직한 국내외 소송도 6월 말 기준으로 45건이나 되는데 소송 가액만 4854억원에 이릅니다.

 

올해 상반기 39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한 것도 흥행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3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국내외 기관 1633곳이 참여해 경쟁률 1835.87대 1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코스피 시장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았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1883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대부분의 IPO대어들은 대부분 네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크래프톤은 243.15대 1을, 롯데렌탈은 217.6대 1을 기록했고 오랜만에 다시 네자릿수 경쟁률이 나타나자 일반투자자들은 환호하며 현대중공업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현대중공업의 의무보유 확약 신청 수량도 높다는 점도 흥행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크래프톤과 롯데렌탈의 확약률은 22.05%, 14.65%에 그친 반면 현대중공업은 최단 15일에서 최장 6개월인 기관투자가들의 의무보유 확약 신청 수량은 총 신청 수량 대비 53.1%에 달하며 ‘장기 투자’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여기에 차기 IPO대어로 꼽히는 카카오페이와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시기가 늦어질 수도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정부의 플랫폼기업에 대한 규제강화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어 IPO를 늦출 것으로 보이고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GM의 쉐보레 볼트의 대규모 리콜에 실적부진이 이어지면서 상장 시기를 늦출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현대중공업그룹이 암모니아 연료 추진을 위한 핵심기술인 연료공급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며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발표도 흥행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현대중공업의 2분기 실적부진은 원재료인 후판 가격 급등을 회계에 반영한 때문인데 장기적으로 기성에 따라 손실은 줄어들고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조선업에 있어 현대중공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독보적이라 상장 후 주가 하락은 오히려 경영권 승계의 호기로 작용할 수 있기도 합니다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의 현대중공업 지분을 물려 받아야 경영권 승계가 끝나기 때문에 이번 현대중공업 상장도 이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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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기농 기반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 업체 오에스피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습니다.

 

오에스피는 지난 3월 22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국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추진해 왔는데 회사 측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2.4% 성장했고 3·4분기까지 실적 극대화가 기대된다며 대표 주관사 대신증권과 논의 끝에 해당 시점 이후에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회사는 올해 하반기 중저가 규모의 펫푸드 시장보다 고품질의 프리미엄 펫푸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 구성해 수익성을 강화하고 자사브랜드를 통해 해외 시장 점유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회사가 시장에 가장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시기에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오에스피는 지난 2012년 유기농 기반 펫푸드 생산라인 준공을 시작으로 반려동물 펫푸드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USDA-NO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등을 획득하며 유기농 기반 프리미엄 펫푸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인데 회사의 사업영역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상품 생산으로 주요 고객사로는 ANF(우리와), 풀무원 등 국내 주요 펫푸드 업체가 있습니다.

 

또다른 사업 영역으로는 자체 브랜드 제품 ‘내추럴시그니처’ 생산 및 판매로, 유기농 기반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오에스피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55억6600만원, 영업이익은 39억3400만원, 당기순이익 33억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4.5%,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34.7%, 48.1% 각각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5.3%로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수익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1·4분기에는 매출액 43억6500만원, 영업이익 9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8억400만원을 기록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2.4%, 15.5% 늘었습니다.

 

회사측이 원하는 공모가에 비해 대신증권이 제시한 고모가 밴드가 맘에 안 들었기 때문에 철회한 것이 아닌가 유추되는데 시기를 조금 늧추면 더 좋은 공모가로 시장에 상장할 수 있어 기업에 유입되는 현금도 더 많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시장에 알려지지 않은 악재가 있어 철회한 것인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우진비앤지는 2019년 오에스피 지분 100%를 225억원에 인수했습니다

 

우진비앤지는 지난 1977년 창립돼 올해로 창립 42주년이 되는 동물용 및 인체 원료의약품 제조판매 전문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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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계 1등 조선사 현대중공업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첫날 5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 8개 증권사의 평균 경쟁률은 40.33대 1로 집계됐는데 청약 증거금은 5조5751억원입니다.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142만1053주)의 경쟁률은 49.31대 1(2조1823억원),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한 한국투자증권은 35.45대 1(1조5688억원)을 기록했고 공동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59만2105주)와 KB증권(59만2105주) 경쟁률은 각각 20.83대 1(3699억원), 39.82대 1(7074억원)로 인수단으로 참여한 △삼성증권(20만7236주) 91.93대 1(5715억원) △대신증권(8만8816주) 33.51대 1(893억원) △DB금융투자(8만8816주) 17.10대 1(455억원) △신영증권(8만8816주) 15.13대 1(403억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삼성증권의 경우 배정 주식수의 절반인 10만3663주를 균등 배정하는 데 청약 건수가 이미 6만건을 넘어 총 10만건을 넘을 것이 확실시 되면서 균등 배정이 '0주'가 되는 투자자도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청약 건수가 균등 배정 주식 수를 넘어서면 투자자들은 추첨을 통해 최대 1주를 받게 됩니다.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상장 첫날 현대중공업의 주가 역시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뛴 뒤 상한가)'을 노리는 사람도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따상을 기록한다면 주가는 최고 15만6000원까지 오르고 이때 받게 되는 차익은 주당 9만6000원에 달하는데 현재 증권사에서는 목표가를 9만원 언저리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신흥국 실물 경제 회복으로 그간 부진했던 에너지 운반선의 업황 회복이 전망된다"며 "현대중공업은 친환경 연료 추진선 건조, 수주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차별적인 수주잔고 확대로 하반기 선가 인상, 마진 확대를 통한 밸류에이션 상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반면 청약 첫날 흥행참패를 기록한 크래프톤과 롯데렌탈을 크게 앞지르면서 둘째날 성적에 대한 기대감도 높여주고 있는데 크래프톤의 첫날 경쟁률은 2.79대 1, 롯데렌탈은 10.42대 1을 기록했고 청약 둘째날에도 크래프톤은 7.79대 1, 롯데렌탈은 65.81대 1에 그쳤습니다.

 

향후 하반기 IPO 시장 역시 이번 청약을 계기로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편 현대중공업은 조선·특수선·해양플랜트·엔진기계 제조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한국조선해양자회사로 이번 공모주 청약을 거쳐 오는 9월 16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상장합니다.

 

우리나라는 지주회사와 함께 자회사들도 상장을 함께하는 쪽으로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에 열심히 인데 서구 자본주의 선진국에서는 지주회사를 상장 할 경우 자회사를 상장폐지 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흐름입니다

 

카카오그룹과 함께 롯데그룹과 현대중공업지주그룹도 지주회사와 함께 자회사들을 동시에 상장시켜 시장을 통한 직접 자금조달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에 현대중공업의 공모가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낮은 상태로 결정되어 상장 후 주가 상승이 기대되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공모주 청약에 응하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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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오후2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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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무료 웹소설 자유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창작자들의 무대라는 뜻을 담은 '스테이지'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방문해서 작품을 감상하고 집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창작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계획됐습니다.

 

우선 '스테이지'에 두 달 이상 연재한 작품 중 성적이 높은 작품은 '페이지 고(GO)'라는 작가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바로 카카오페이지 정식 연재 작품으로 데뷔할 수 있는데 지원금 200만원도 주어집니다.

 

또 '스테이지 온(ON)' 프로그램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마추어 창작자에게 매달 원고료를 지급합니다.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는 창작자가 카카오페이지 외에도 원하는 연재처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국내외 모든 콘텐츠 제공사업자(CP)가 참여 가능한 '오픈형 운영 구조'를 택했습니다.

 

스테이지에 글을 올리면 다른 여러 플랫폼에도 작품이 동시에 노출돼 데뷔 기회를 늘릴 수 있다고 카카오엔터는 설명했습니다.

 

황현수 카카오엔터 노블코믹스컴퍼니 대표는 "스테이지가 훌륭한 IP(지적재산)와 역량 있는 창작자가 배출되는 국내 최대 규모 '텃밭'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카카오페이지의 상장을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컨텐츠 확보에도 유리한 이벤트를 기획한 것 같습니다

 

작가지망생들의 컨텐츠가 모이면서 입소문을 탈 수 있어 시장참여자들도 관심을 갖고 지켜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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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너럴 모터스(GM)가 쉐보레 볼트EV에 대한 추가 리콜 조치를 결정했는데 이번 GM의 결정은 오는 10월 IPO(기업공개) 앞둔 LG에너지솔루션에겐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2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M은 지난 21일 10억 달러(약 1조1천835억원)를 들여 볼트EV에 대한 추가 리콜 조치에 나서는데 리콜 대상은 미국·캐나다 등에서 팔린 2019~2022년형 모델로 LG화학과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이 손실을 분담하게 생겼습니다

 

GM은 지난달 말 2017~2019년 생산된 볼트EV 6만9천대를 대상으로 리콜 결정을 내린 바 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한 볼트EV에서 두 건의 화재가 발생했던 것이 리콜 결정의 배경이 됐습니다

 

GM의 이번 추가 리콜 결정으로 볼트EV 리콜 대수는 14만2천대로 증가하는데 CNBC 방송에 따르면 리콜 대상인 볼트EV의 배터리 모듈을 교체하는 데 들어가는 총비용은 18억 달러(약 2조1천303억원)에 달합니다.

 

현재 GM과 LG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3사는 공동으로 화재 원인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조사 결과에 따라 충당금 설정과 분담 비율 등이 정해질 전망입니다.

 

문제는 GM이 볼트EV 화재 원인으로 '배터리 결함'을 지목할 경우 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자가 리콜 비용 상당 부분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는 점으로 실제로 로이터통신 등은 GM이 LG로부터 리콜 비용 배상 약속을 받아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볼트EV 차량의 배터리는 'NCM 622' 파우치형 배터리로, LG에너지솔루션이 생산한 배터리 셀인데 이를 LG전자가 모듈화해 GM에 납품해 왔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는데 오는 10월 말 IPO를 앞두고 리콜 여파에 따른 충당금을 세 번이나 실적에 반영했는데, 또다시 배터리 화재 관련 충당금 발생으로 영업이익 하락이 불가피해져 공모가 산정에 있어 불리한 입장에 서고 결국 원하는 공모자금 유입에 실패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초 발생한 코나EV 리콜 충당금으로 5천500억원을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반영했고 이어 올 2분기에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 화재 관련 충당금 4천억원과 볼트EV 리콜 1차 충당금 910억원을 각각 실적에 반영했는데 그러나 이번 GM의 추가 리콜 조치 발표로 오는 3분기에도 충당금을 실적에 반영해야 할 상황에 놓여 공모가 산정에 불리한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업계에서는 이번 GM과 LG의 볼트EV 화재 원인 조사 결과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IPO가 원하는 공모자금 유치가 어려워질 경우 기업공개를 연기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기차 시장에서 배터리 부문은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올 상반기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순위 2위의 LG에너지솔루션은 올 하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며 관련업계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었습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의 공모 규모는 10조원을 넘겨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상장시가총액삼성전자에 이어 두 번째로 100조원대에 올라 설 것이라는 핑크빛 전망도 제기되고 있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리콜 충당금을 재차 설정하게 될 경우 영업이익 하락 등으로 IPO 흥행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적지 않고 LG화학에서 주주들의 반발에도 물적분할을 통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연구개발비를 충당하려던 계획이 차질을 빚게 도리 수 있습니다.

 

더욱이 볼트EV 화재의 원인이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에 있다고 지목될 경우 앞으로 사업을 영위해 나가는데 가장 중요한 '신뢰도' 타격도 발생해 지금같은 시장지위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쉐보리 볼트EV의 리콜에 들어가는 비용은 LG에너지솔루션 뿐 아니라 LG화학과 LG전자 재무제표도 수정하게 만들 메가톤급 위력을 가진 사안으로 현대차 코나EV의 화재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자칫 완성파가 잘 만든 자동차 브랜드의 단종까지 가져올 수 있는 사안입니다

 

지금같은 상황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은 물건너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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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스닥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앞둔 KTB네트워크가 투자 포트폴리오인 원티드랩의 회수(엑시트) 작업에 나섰고 향후 원티드랩의 주가 향방에 따라 투자 원금 대비 7배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TB네트워크는 최근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원티드랩의 지분 일부를 처분해 약 57억원을 회수했는데 처분 단가는 주당 8만9000원대로 원티드랩이 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형성된 뒤 상한가를 기록하는 '따상'에 성공하면서 KTB네트워크는 짭짤한 수익을 올리게 됐는데 공모가는 3만5000원이어서 이미 투자 원금보다 많은 금액을 현금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KTB네트워크는 원티드랩 설립 초기였던 2015년 첫 투자를 시작으로 2019년까지 총 33억원가량을 투자했고 이를 통해 원티드랩의 상장 전 증권신고서 제출 시점을 기준으로 지분율 10% 안팎을 확보했는데 이번 매도를 통해 지분율은 7% 수준까지 낮아졌습니다.



원티드랩의 주가가 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KTB네트워크는 추가로 20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데 다만 일부 물량에 대해 1~2개월간 주식을 팔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보호예수가 확약돼 있어 당장 투자금 전액을 회수할 수는 없는데 원티드랩의 다른 재무적투자자(FI)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도 24억원을 회수해 엑시트에 시동을 걸었는데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2019년 시리즈 C 라운드에서 50억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1세대 벤처캐피털(VC)로 불리는 KTB네트워크는 1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는데 예심 통과까지는 통상 45영업일 안팎이 소요되는데 4분기 공모과정을 거쳐 연내 코스닥시장 입성이 목표입니다.

 

올 상반기 54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2008년 물적분할 후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는데 우아한형제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에 대한 엑시트에 나서며 실적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지난해 358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는데, 상장 VC들의 평균적인 주가수익비율(PER)이 20배 수준임을 고려하면 기업가치가 최대 7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KTB네트워크는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비교해서도 벤처투자에 있어 가장 경쟁력 있는 창투사라고 할 수 있는데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고 현 정부의 벤처기업육성정책의 수혜주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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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와 딥노이드가 17일 국내 증시에 나란히 상장하는데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중소형주들이 상장 직후 급등세를 나타낸 경우가 많아 두 기업의 첫날 주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컴라이프케어와 딥노이드는 17일 각각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한글과컴퓨터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는 소방 및 방위산업, 유관 공공기관 등에 관련 장비를 납품하는 안전장비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 마스크 사업 부문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8.6% 급증하는 등 견조한 실적을 보인 바 있습니다.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딥노이드는 최근 3년간 흑자를 낸 적이 없는 '이익미실현' 기업으로 인공지능 개발 툴 '딥파이' 등 관련 기술의 성장성을 인정받아 특례 요건을 갖춤으로써 상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두 기업은 지난 5~6일 동시에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는데 실적뿐 아니라 공모가 기준 상장시가총액도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한컴라이프케어가 외형 면에선 크게 앞섰지만 IPO 경쟁에서는 딥노이드가 우세를 보였습니다.



청약 결과 한컴라이프케어의 경쟁률은 109.85대 1에 불과했지만 딥노이드의 경쟁률은 834.86대 1로 집계됐는데 공모가 확정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딥노이드의 경쟁률은 1179.07대 1인 반면 한컴라이프케어의 경쟁률은 418.99대 1에 그쳤습니다.



다만 상장 직후 출회 가능한 물량이 딥노이드의 경우 44.57%에 이르는 점은 변수가 될 전망인데 한컴라이프케어의 상장 첫날 유통 가능 물량은 전체 주식 수 대비 30% 수준입니다.



한편 최근 IPO 시장에서 청약 경쟁률 1000대 1을 가뿐히 넘기며 흥행에 성공한 중소형주들은 상장 후 'IPO 대어'를 앞서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 상장한 크래프톤의 상장 첫날 주가는 시초가 대비 1.23% 상승 마감하는 데 그쳤고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약 10% 낮은 수준에 형성돼 현재까지 공모가인 49만8000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반면 크래프톤과 청약 일정이 똑같이 겹쳤던 원티드랩은 상장 첫날 일명 '따상'(공모가 두 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에 성공했는데 당초 크래프톤에 가려져 소외될 수 있단 우려와 달리 원티드랩의 청약 경쟁률은 1731대 1로 크래프톤(7.79대 1)을 크게 앞선 바 있습니다.



크래프톤보다 이틀 늦게 청약 일정이 잡혀 마찬가지로 흥행 가능성을 낮게 잡았던 플래티어 역시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했는데 플래티어의 청약 경쟁률은 2498.8대 1로 역대 청약 경쟁률 중 상위 6위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들 역시 공모주 투자에서 청약 경쟁률이 높은 기업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는데 청약 경쟁률이 높을수록 시초가가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실제 하나금융투자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공모를 통해 상장한 기업(스팩 제외)의 청약 경쟁률 별 시초가 형성 추이를 분석한 결과 경쟁률이 2500대 1 이상이었던 종목들은 상장일 평균 공모가의 두 배에 거래를 시작했고 경쟁률이 100~500대 1에 그친 종목들의 평균 시초가는 공모가의 15.97% 수준에 형성됐습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특히 올해의 경우 청약 경쟁률이 높은 기업들의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두 배로 상승하는 확률이 확연하게 증가했다"며 "이외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초과한 기업과 낮은 유통물량, 그 중에서도 물량 비중이 0~30% 이내였던 기업들의 주가 수익률이 우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청약 경쟁률이 상장주가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지표로 작용하면서 적정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 시 일반 투자자 수요도 파악할 필요가 있단 주장도 제기됩니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 청약률이 높을수록 상장 후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와 매매회전율, 공모주 수익률이 높았다"며 "이는 개인 청약률이 공모주 시장가격과 관련한 정보일 뿐 아니라 수요예측의 결과를 보완해줄 수 있는 정보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공모가를 얼마에 결정되느냐에 따라 투자자들이 상장 이후 매수를 하느냐 매도를 하느냐 결정되기 때문에 공모가 버블인지 아닌지 잘 봐야 할 것입니다

 

크래프톤은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만 손해를 보았을 뿐 발행사는 큰 자금이 들어와 공모가 버블이 나쁘지만은 않을 겁니다

 

투자자들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공모가 버블을 발행사 스스로가 회피해야 할 것으로 공모주 청약자 마진을 어느 정도 보장해 줘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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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가 IPO(기업공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달 10일 금융감독원에 상장 계획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는데 1주당 희망 공모 가격은 5만2000~6만원으로 공모 자금은 최대 1조8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공모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5조3263억원 수준인데 현대중공업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수소 암모니아 연료 선박, 전기 추진 솔루션 등 신규 투자에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유사 현대오일뱅크도 8월 중 상장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업계는 현대오일뱅크 몸값이 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는데 현대오일뱅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친환경 화학, 소재 투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밖에 조선사 현대삼호중공업, 선박 AS업체 현대글로벌서비스까지 계열사 IPO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 업계는 이렇게 확보된 자금으로 신사업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 주요 비상장 계열사들의 기업공개IPO는 정기선 후계자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이뤄지는 것이자 현대중공업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사업에 들어가는 자금 마련을 위한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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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13일 오후 2시 5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9.86% 급등한 49,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핑크퐁 아기상어로 유명한 스마트스터디가 국내 코스피 시장에 4조 밸류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출판사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토박스코리아, 유진로봇 등 관련주들도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삼성출판사는 스마트스터디의 지분 16.9%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입니다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핑크퐁', '아기상어'로 K콘텐츠의 저력을 세계에 발휘한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가 국내 코스피 시장 기업공개(IPO)에 본격착수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스마트스터디의 국내 상장을 맡은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이 스마트스터디의 기업 가치를 산정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기업실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스마트스터디가 내부적으로 원하는 기업가치는 최대 4조원대로 알려졌는데 상장이 차질없이 마무리되면 국내 첫 조단위의 유아동(캐릭터)콘텐츠 기업 상장의 기록을 세우게 될 것같습니다.

 

최근 주관사를 선정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등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아이코닉스의 기업가치는 3000~4000억원 수준으로 평가 받고 있고 앞서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유명한 캐리소프트의 2019년 코스닥 시장 상장 당시 기업가치는 공모가(9000원) 기준 52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스마트스터디는 올해 상반기 투자 유치 과정에서 기업가치 1조원을 인정받았는데 국내 유아동 콘텐츠 기업 중에서 유니콘이 된 것은 스마트스터디가 처음입니다.

 

스마트스터디의 핑크퐁은 미국시장에서도 유명한 컨텐츠로 글로벌 유아동 시장에서 먹히는 컨텐츠로 인정받고 있어 상장 시 4조원대 가치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내 증시가 이 가치를 받아주지 못한다면 아마도 쿠팡의 사례와 같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나 나스닥 시장 진출을 검토할 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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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의 통합 온라인몰인 SSG닷컴이 본격적인 증시 상장 준비에 나섰습니다.

 

SSG닷컴은 13일 주요 증권사에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제안 요청서를 보냈습니다.

 

SSG닷컴은 "성장 가속화를 위해 임직원을 포함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장 필요성에 공감했다"면서 "그 시작으로 주관사 선정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물류 인프라와 정보기술(IT) 분야에 투자할 계획으로 SSG닷컴은 구체적인 상장 예상 시기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되면 내년에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SSG닷컴의 대주주이마트가 2018년 사모펀드 등에서 1조원 규모 투자를 유치할 당시 맺은 계약에 따르면 2023사업연도에 SSG닷컴이 총매출 요건이나 기업공개(IPO)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투자사는 이마트에 소유주식 전부를 매수하도록 청구할 수 있는데 이 때문에 유통업계는 SSG닷컴의 상장 시점을 2023년께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3월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 이후 다른 이커머스 업체들도 잇따라 상장을 추진하면서 SSG닷컴도 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상반기 SSG닷컴 매출은 6천8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0% 증가했고 상반기 총거래액은 2조5천806억원이었습니다.

 

상반기 296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의 334억원 손실보다는 적자 폭을 줄였습니다.

 

SSG닷컴이 상장을 서두르는 데는 신세계그룹이 올해 들어 잇따라 인수·합병(M&A)에 나서며 투자자금이 필요한 상황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신세계그룹은 이베이코리아와 스타벅스코리아 지분 인수 등 올해 들어 M&A에 약 4조원을 투자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투자금 마련을 위해 이마트 본사 건물 매각도 추진하고 있으며 SSG닷컴 상장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이커머스 업계는 쿠팡 상장으로 온라인 유통업체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졌다고 보고 적극적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분위기입니다.

 

마켓컬리는 최근 국내 증시 상장 방침을 정하고 상장 주관사 선정에 나섰으며 신선식품 유통업체인 오아시스마켓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11번가는 아마존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2022∼2023년 IPO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데 11번가의 모회사SK텔레콤은 지난 11일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운영을 이달 말 시작한다는 계획을 발표하면서 "아마존과 함께 대규모 프로모션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11번가의 IPO를 성공시킬 단초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티몬은 지난해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하반기 상장을 추진하다가 최근 IPO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쿠팡이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으로 확보한 5조원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도 실탄을 마련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신세계그룹도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간 상황이라 SSG닷컴 스스로가 투자금을 마련해야 할 상황이라 상장을 서두르게 된 것 같습니다

 

이커머스 시장의 변화가 유통시장 전반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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