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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에 해당되는 글 147건

  1. 2021.05.12 에이프로젠 한국거래소 상장 공동 대표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 선정
  2. 2021.05.11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 첫날 급락세 품절주 감안하면 저가 매수의 기회
  3. 2021.05.11 샘씨엔에스 코스닥 상장 앞두고 공모가 6500원 확정
  4. 2021.05.07 크래프톤 최대주주 장병규 의장 국내외 크래프톤 구성원과 입사 예정자 위해 사재출연 주식 무상증여 추진
  5. 2021.05.05 투썸플레이스 국내 커피프랜차이즈업계 최초 기업공개(IPO) 추진
  6. 2021.04.28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SKIET) 일반공모주 청약 개시 일부 증권사 전산시스템 처리지연 발생
  7. 2021.04.28 반도체 장비부품기업 샘씨엔에스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 추진
  8. 2021.04.25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기업공개(IPO) SK이노베이션 전기차배터리 시장 역전의 발판
  9. 2021.04.22 진시스템 성장성 특례(기술성장기업 중 성장성 추천)로 기업공개(IPO)
  10. 2021.04.10 중국 승차차공유 회사 디디추싱 미국증시 기업공개(IPO)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주간사 선정
  11. 2021.04.02 크래프톤 본점 소재지 서울로 이전 액면분할 실시 IPO(기업공개) 초읽기
  12. 2021.03.24 제노코 차세대 중형위성 궤도 안착 뉴스 타고 상장 첫날 급등세
  13. 2021.03.19 SK바이오사이언스 따상상 실패 대량 거래량 터지며 하락 마감
  14. 2021.03.18 우리기술투자 핀테크 업체 두나무 지분 보유 부각 급등세
  15. 2021.03.11 싸이버원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 출발해 급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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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프로젠 의 한국거래소 #기업공개 ( #IPO ) 공동 대표주관사로 #신한금융투자#KB증권 이 선정했습니다.

지난 3월 에이프로젠은 #노무라증권 을 포함한 한두 곳의 외국계 증권사가 공동 주관사로 추가 선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11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에이프로젠에 제출한 주관사 업무 제안서에서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를 5조원을 웃도는 수준으로 평가했는데 공동 대표주관사로 선정된 KB증권이 평가한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도 신한금융투자의 평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노무라증권이 에이프로젠의 기업가치를 주당 약 9만 5천원인 5조원 규모로 평가한 것과 유사한 수치입니다.

오송에 위치한 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 공장은 연간 224만ℓ의 동물세포 배양액을 회수해 2500Kg 이상의 항체를 생산할 수 있고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베링거잉겔하임, 론자, 셀트리온에 이은 세계 5위 규모입니다.

에이프로젠은 지난해 말 연결기준 자산총계 4662억원으로 바이오 업계 상위권으로 현재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 바이오로직스의 직원수는 각각 292명과 336명으로 국내 바이오기업 중 삼성바이오와 셀트리온에 이어 세번째로 많습니다.

에이프로젠은 신한금융투자와 KB증권의 도움으로 본격적인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 준비에 돌입할 계획인데 반기 결산에 대한 지정감사 보고서가 나올 예정인 9월에 한국거래소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이프로젠은 레미케이드, 허셉틴, 리툭산, 휴미라, 아바스틴 등 바이오시밀러를 비롯해 다수의 바이오 신약을 개발 중입니다

에이프로젠은 복잡하게 상장사와 지분관계가 얼히고 설켜서 작전주 소릴 듣던 종목으로 비상장사로 머물다가 이번에 상장을 하게 되면서 제대로된 실체가 드러나게 될 것 같습니다

에이프로젠 계열사인 #에이프로젠제약, #에이프로젠KIC, #에이프로젠H&G 주가도 급등세를 달리고 있는데 모기업의 상장으로 유입되는 자금으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반기 실적을 기반으로 9월 정도 상장을 추진한다면 지금 시장의 끝물을 타게 될 것 같은데 시장 여건에 따라서는 상장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감도 들고 있습니다

미국이 금리인상 시그널을 시장에 주기 전에 상장을 끝내야 제대로 증시진입에 성공할 수 있어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에이프로젠 오송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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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2차전지용분리막 자회사 #SKIET ( #SK아이이테크놀로지 )가 속칭 '따상'(시초가 공모가 두 배로 형성되고 상장 첫날 상한가 기록)에 실패했는데 상당한 평가 차익을 기대했던 투자자들도 아쉬워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SKIET는 증시 상장된 11일 오전 현재 시초가 대비 20~24% 안팎 떨어진 16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는데 독보적 시장 경쟁력을 감안하면 반등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있는데 그럼에도 상반기 최대어로 기대를 모은 종목인 만큼 아쉬운 출발입니다.

SKIET는 지난 28~29일 진행된 일반공모주 청약에서 81조원을 끌어모았는데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으로 상장일 유통 가능 주식도 전체 주식의 15% 선으로 적어 상장 당일 주가 급등 가능성이 예상되었습니.

예정대로 따상이 이뤄졌을 경우 임직원들의 평가차익도 클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SKIET 우리사주조합 물량은 전체의 13.2%인 282만3956주로 지난해 말 임직원 수 218명 기준 1인 평균 1만2953주로 따상이 이뤄졌다면 1인 평균 21억원 이상의 평가차익이 예상됐습니다.

물론 #의무보유기간 이 있는 만큼 당장 차익을 실현할 수는 없는데 그럼에도 상장 첫 날 주가가 급락하면서 직원들도 아쉬운 표정인데 다만 #배터리분리막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중장기적으로 주가가 상승할거라는 희망적인 전망은 여전합니다.

SK그룹 한 관계자는 "시초가 자체가 과열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오늘 따상은 어려울거라는 분석을 하는 직원들도 많았다"며 "시장 상황 등을 감안할 때 보유하면 언젠가는 오를 주식인 만큼 주가가 출렁일때 사놓자는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단 주가가 진정세로 출발하면서 지난해 7월 SK바이오팜 상장 당시 발생했던 퇴사 랠리는 재연되지 않을거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SK바이오팜은 지난해 7월 상장 이후 주가가 급등했고 그러자 일부 직원들이 우리사주 매각 차익을 노리고 퇴사를 단행했었습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첫 날 공모가(4만9000)를 크게 상회하는 12만7000원에 장 마감했고 일주일 후엔 30만원에 육박했는데 그러자 퇴사가 줄을 이었고 모두가 차익실현을 위한 사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지난해 기준 210여명 직원 중 15%인 30여명이 퇴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른 SK그룹 계열사 관계자는 "SKIET 주가 급락은 IPO(기업공개) 광풍이 만들어낸 해프닝이 아니겠느냐"며 "시장이 여전히 과열돼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는데 그는 이어 "직원들은 안 나갈테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상장 첫 날 주가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업계의 기대는 여전한데 SKIET는 2차전지 분리막 시장서 독보적 입지를 갖고 있는데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독자적 기술을 보유해 얇으면서도 강성이 높은 분리막 제조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미 증설에 착수해 연 10억300만㎡ 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황에서 폴란드, 중국 등 국가에서 추가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2024년 생산능력은 연 27억3000만㎡ 까지 늘어나는데 전기차 약 273만대 분량입니다.

노재석 SKIET 대표는 "성공적인 상장이 이뤄지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적인 기술력으로 전기차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KIET 개장초 거래량이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지연거래가 이뤄질 만큼 시장의 관심이 뜨거웠는데 특히 주가가 시초가 이후 급락하면서 투매가 나온 모습입니다

분단위 챠트를 보면 개장 초에 거래량이 터지며 매물이 매물을 부르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 물량중 약 70%가 경영권과 관련된 최대주주 지분이라 주가가 급락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 장 초반 주가를 폭락시킨 쪽에서 매물을 낮은 가격에서 거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SK아이테크놀로지는 품절주와 같은 상황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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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I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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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라믹 STF(Space Transformer) 전문기업 #샘씨엔에스 가 이달말 #코스닥상장 을 앞두고 #공모가 를 6500원에 확정했는데 이는 희망밴드 최상단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10일 샘씨엔에스에 따르면 지난 3~4일 국내외 기관투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 을 진행한 결과 총 1654곳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5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참여 기관의 90% 이상이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으며, 이중 확정공모가 6500원 이상을 제시한 곳은 87%(1447곳)에 달했습니다.

사측은 이를 기반으로 희망밴드(5000원~5700원)의 상단도 넘어선 수준에서 공모가를 책정했고 확정 공모가를 기반으로 한 총 공모액은 78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3260억원입니다.

대표 주관사인 #대신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 기관투자자 대다수가 반도체 시장 호황 속에서 반도체 테스트 공정 핵심부품인 #세라믹STF 를 양산해 해외 의존도가 높은 산업을 국산화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샘씨엔에스는 이번 #IPO ( #기업공개 )에서 마련한 공모자금을 생산 인프라 확장에 사용할 예정인데 세라믹 STF시장 수요 증가에 맞춰 오송 바이오 2단지 내 신공장을 설립하고 우수 인력도 채용할 계획입니다.

최유진 샘씨엔에스 대표는 "향후 다양한 글로벌 상위 고객사를 확보하고 신제품을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IPO로 글로벌 첨단 반도체 소재 부품기업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최대주주는 지분 55.7%를 보유한 반도체웨이퍼 메모리테스터 장비업체 #와이아이케이#반도체패키지테스터장비 업체인 #엑시콘 도 35.2%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공모주 청약은 오는 10~11일 진행됩니다.

샘씨엔에스는 실적추이도 긍정적이고 무엇보다 삼성전기의 세라믹 사업부를 인수해 시작한 것이라 기반이 튼튼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2000억원대 생산케파를 증설할 것으로 알려져 실적증가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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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래프톤 최대주주 장병규 의장이 국내외 크래프톤 구성원과 입사 예정자에게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무상 증여하기로 했습니다.

구성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거나 우리사주조합 제도를 활용해 지분을 나눠갖는 방식이 아니라 파격적인 행보입니다.

장병규 의장은 6일 전세계 크래프톤 구성원에게 보낸 감사 이메일을 통해 사재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의장은 "이사회 의장이 아닌 최대주주이자 자연인 장병규로 메일을 보낸다"며 "크래프톤이 매출의 90%를 해외에서 달성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한 국내외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달할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사주조합 제도가 있지만 법과 제도상 해외법인 구성원에게 적용되지 않아 특별한 방법을 찾아야 했다"며 "글로벌 전체 구성원에게 감사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으로 사재 주식 증여를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장 의장이 이번에 무상 증여하는 주식은 최대 1천억 원 규모로 알려졌는데 정확한 지급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장 의장은 또 "저의 글로벌 고객, 시장, 구성원들 등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받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오래도록 더 크고 좋은 회사로 만드는 일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올해 9월까지 입사하게 될 구성원에게도 주식을 드릴 것"이라며 예비 크래프톤 구성원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크래프톤은 올해 인재 중심 경영 방침을 제시하고 경쟁력 있는 보상 체계와 새로운 인재 성장 체계를 도입했습니다.

현재 700여 명의 대규모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 합류하게 될 구성원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장 의장은 "크래프톤이 글로벌 고객을 위한 글로벌 회사가 되기를 창업자로서 진심으로 바란다는 점을 기억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식증여로 IPO가 늦어질 수도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증시의 상장규정에는 최대주주 지분이 상장 직전에 지나치게 변동되는 것을 규제하고 있습니다

장병규 의장이 좋은 뜻으로 그런다고는 하지만 최대주주 지분의 변동은 다른 주주들에게 신경 쓰이는 사안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사주와 스톡옵션 등의 방법이 있는데도 해외 직원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주겠다고 사재출연하는 것은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는 방법이기는 하고 전례가 없어 보이는 일이기도 합니다

장 의장이 좋은 뜻으로 사재를 1000억원 규모로 출연해 해외근무 직원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준다고 하지만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상황에서 최대주주 지분변동을 일으킬 일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위험이 있어 보입니다

특히 해외 직원들에게 주식을 증여한다고 하면 국내 자본시장을 떠나는 주식이라 관리가 안될 수도 있는데 해외 수증자들이 실체가 불분명한 사람들이라면 고스란히 해외로 주식을 파킹하는 것과 다름 없다는 오해를 살 수도 있습니다

장의장이 좋은 뜻이기는 하지만 6개월 이상 의무보호예수를 하는 최대주주 지분이라는 점에서 섯부른 발언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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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투썸플레이스가 국내 커피프랜차이즈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선언했지만 상장 주관사 선정부터 난관이 예상됩니다.

증권사마다 증시 호황 속에서 알짜 딜을 대거 수임해놓은 상태라 IPO 흥행이 어려운 '고(高) 난이도' 딜을 추가로 맡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투썸플레이스와 같이 사모펀드(PEF)가 소유한 기업의 경우 최대주주가 투자 차익 실현을 위해 과도한 IPO 몸값(상장 기업가치) 책정을 요구하는 등 구조적으로 공모 흥행을 기대하기 어려운 탓에 딜을 수임한다고 해도 실익이 적다는 것이 업계 평가입니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투썸플레이스는 지난달 30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을 위주로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는데 이달 주관사 선정에 착수한 후 2022년초 증시 입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썸플레이스는 국내 커피프랜차이즈업 기업 최초로 IPO를 진행하는데 2018년 CJ푸드빌에서 물적분할돼 설립됐지만 2019년 모회사의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매각돼 현재 CJ그룹과는 완전히 결별한 상태입니다.

현재 최대주주는 특수목적법인(SPC)인 '텀블러아시아(Tumbler Asia Ltd)'로 지분 73.89%를 보유하고 있는데 텀블러아시아는 홍콩계 PEF인 앵커에쿼티파트너스와 싱가포르투자청(GIC),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CPPIB) 등이 출자해 설립한 SPC입니다.

투썸플레이스는 매각 이후에도 꾸준히이익을 실현하며 현재 스타벅스와 업계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 2020년 연결기준 매출 3655억원, 영업이익 388억원, 순이익 249억원을 각각 기록했고 현재 기업가치는 5000억원 안팎으로 거론되는데 2019년 지분 매각 당시 평가받은 기업가치는 4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커피프랜차이즈업계 '우량' 기업으로 꼽히지만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 경쟁의 열기는 낮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일부 증권사들은 RFP를 수령한 후 입찰 참여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투썸플레이스의 경우 PEF가 최대주주인 기업으로서 IPO흥행을 낙관하기 어려운 딜인 탓에 주관사 입찰 경쟁 열기가 낮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복수의 증권사들이 공모주 시장 호황 속에 크래프톤,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이미 알짜 딜을 대거 수임해놓은 상태라 고난이도 딜을 굳이 추가로 맡아도 실익이 적다는 설명이고 오히려 IPO 부진시 주관 역량에 대한 대외 평판만 훼손될 뿐이기 때문입니다.

PEF가 최대주주인 기업의 IPO 흥행을 장담하기 어려운 것은 '공모' 목적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인데 일반 기업의 경우 미래 성장 재원을 확보할 목적으로 IPO에 나서는 편이지만 투썸플레이스와 같은 IPO에서는 최대주주의 투자금 회수 목적이 최우선시 되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레 PEF는 상장 주관사단에게 과도한 몸값(상장 기업가치) 책정해줄 것을 요구하곤 하는데 이 경우 공모주 청약 열기는 자연스레 낮을 수 밖에 없고 공모주 청약자들도 투자자로서 낮은 공모가로 주식을 매입해 상장 후 큰 차익 실현을 노리는데, IPO 몸값이 높을 경우 상장 이후 주가 상승 폭이 제한돼 예상 이익 실현 규모가 줄기 때문입니다.

특히 상장 이후 기업의 '주인'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은 청약 투심을 가장 크게 제약하는 요소로 꼽히는데 단기 차익 실현을 노리는 투자자 뿐 아니라 중장기 성향의 투자자들의 공모 참여 역시 제한될 수밖에 없는 탓입니다.

IB 업계 관계자는 "향후 PEF가 잔여지분을 우량 기업에게 매각할 것이라고 단정내릴 수 없기 때문에 기업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내재한 기업의 IPO다"며 "PEF가 최대주주인 기업의 경우 IPO 흥행 사례도 드물 뿐아니라 상장 이후에도 미래 불확실성 탓에 주가 흐름이 좋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일각에서는 투썸플레이스 IPO가 난이도만 높은 '1회성' 딜이란 점도 증권사들의 주관사 입찰 경쟁 참여 의지를 낮춘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지배구조, 업종 등을 고려할 때 상장 주관 이력(트랙레코드)이 향후 추가 딜 수임을 위한 영업 때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다른 IB 업계관계자는 "증권사들은 대기업 IPO의 경우 난이도가 높아도 향후 '알짜' 계열사의 IPO를 추진할 때 주관사로 선정되는 식의 수혜를 기대하면서 입찰 경쟁에 뛰어드는 편이다"며 "커피프랜차이즈업계에서는 향후 상장이 기대되는 기업 수도 적어서 트랙레코드의 효용가치가 적은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사모펀드가 최대주주로 있는 비상장사의 경우 장외에서 기업가치를 높여 M&A를 통해 차익실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투썸플레이스의 경우 코로나19 사태로 마땅한 인수자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금 회수를 위한 수단으로 IPO를 선택한 경우이기 때문에 상장 후에도 사모펀드가 최대주주로 있게 됩니다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실적에 타격을 받은 상태에서 상장하는 것이라 공모가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따라 상장 후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사모펀드측이 공모가를 높여 달라고 주간사에 요구할 경우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증권사IPO팀들이 볼 때 계륵같은 딜이기에 반응들이 뜨뜨미지근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0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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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일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에 일반 투자자의 신청이 대거 몰리면서 일부 증권사의 전산시스템 처리가 지연되고 자금 이체가 안 되는 등 고객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모바일 앱에 SKIET 공모주 청약 신청자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온라인 공모주 청약 신청 처리가 지연됐습니다.

청약 증거금을 증권사 계좌로 송금하려는 주문이 한꺼번에 쏠리다 보니 한국투자, NH투자, 삼성증권 등 일부 증권사로의 이체출금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기도 했습니다.

이날 SKIET 공모주 청약이 시작한 가운데 투자자들이 일시에 온라인 청약 신청을 하면서 청약 처리 업무와 이체출금 시스템에 과부하가 걸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관사들은 청약 당일 트래픽 증가를 예상하고 청약 개시 시간을 당초 오전 8시에서 오전 10시로 미뤘지만 전산 장애가 발생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일부 증권사 영업점에선 앞순번 대기표를 뽑기 위해 개점 전부터 줄을 서 대기하는 풍경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증권가에선 SKIET가 중복 청약이 가능한 마지막 대어급 공모주인 점을 고려할 때 청약 증거금 기록이 지난달 SK바이오사이언스가 쓴 기록(64조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소 청약 물량인 10주(청약 증거금 52만5천원)만 청약해도 1주 배정을 기대할 수 있다 보니 여러 증권사에 투자자들의 중복 청약 신청이 몰릴 것이란 전망입니다.

SK아이이티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청약이 증시 자금의 블랙홀이 되고 있는데 유통시장이 위축되는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공모주 시장이 과열되었다고 볼 수 있는 진풍경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2020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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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IR.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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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도체 장비부품기업 샘씨엔에스가 코스닥 상장에 나섭니다.

샘씨엔에스는 반도체 테스트 공정에 사용되는 프로브카드용 세라믹STF(공간변형기)를 제작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반도체 기업에 납품하고 있는데 회사는 이번 공모금 대부분을 공장 증설 등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다만 단일 제품에 편중된 매출 구조는 매출 변동성을 높일 수 있어 투자 리스크 요인입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샘씨엔에스는 코스닥 상장을 위해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5월10~11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데 총 공모주식수는 1200만주이며 희망 공모가 밴드는 5000~5700원이며 희망공모가로 예상한 총 공모금액은 600억~684억원이고 대표주관사는 대신증권이 맡았습니다.

샘씨앤에스가 주력으로 생산하는 제품은 낸드용 세라믹STF 기판인데 회사 전체매출의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샘씨엔에스가 제작하는 세라믹STF 기판은 프로브카드의 핵심 부품인데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생산에 꼭 필요한 검사 장비로 웨이퍼 반도체 칩의 양품과 불량품을 판별하는 역할을 합니다.

샘씨엔에스는 지난 2016년 삼성전기 세라믹 사업부를 인수하며 출범한 이후 삼성전자의 프로브카드의 전략적인 세라믹STF 기판 공급업체로 사업을 지속해왔으며,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신규 거래선을 확보했습니다.

메모리반도체 중하나인 낸드플레시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미국 마이크론 등이 10%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주요 반도체 제품입니다.

샘씨엔에스는 디램용 세라믹STF 기판 개발에도 성공했고 디램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는 시장으로 회사는 향후 거래선 확보를 통해 디램용 기판 매출 비중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샘씨엔에스는 주요 고객사의 주문량 증가와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대응하기 위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인데 이를 위해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의 절반가량을 시설투자에 활용하고 나머지 금액은 채무상환과 연구개발(R&D)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합니다.

세부적으로 현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설립 중인 오송에 신공장에 300억원가량을 투자하는데 샘씨엔에스는 공장 증설과 함께 생산라인 확대로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고 이밖에 채무상환에 90억원을 사용하며, 인력채용, 원재료 매입 등 운영자금으로 95억원, R&D에 110억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샘씨엔에스의 이 같은 투자 결정은 늘어나는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서인데 반도체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가 활성화 되면서 수요는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고 5G, 고성능 컴퓨터(HPC), 단말기기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을 정도로 호황을 맞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대만 TSMC, 인텔,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반도체 생산의 핵심부품인 세라믹STF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시장이 호황을 맞으면서 샘씨엔에스의 실적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 샘씨엔에스의 매출은 35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642%나 급증했습니다.

다만 샘씨엔에스의 단일 제품에 대한 높은 매출 비중은 투자 리스크 요인으로 샘씨엔에스는 낸드용 세라믹STF 기판 매출이 전체 매출의 95%를 차지하고 있는데, 고객사의 생산 물량 감소나 시장경쟁이 심화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단일제품에 매출이 의존하고 있어 상장 후에 실적이 불안하기는 하지만 당장은 반도체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라 상장 타이밍을 잘 잡은 모습입니다

공모가도 그리 높지 않게 결정될 수 있어 상장 후 반도체 시장 바람을 타면 상당한 차익도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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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기업공개 최대 기대주 중 하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내달 상장을 목표로 공모에 들어가는데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분쟁을 끝낸 SK이노베이션의 미국 투자도 한층 힘을 받을 전망입니다.

23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025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2개 공장을 추가할 전망인데 SK이노베이션은 이미 2조7천억원을 들여 조지아주 내 20GWh 규모 배터리 공장을 건설 중입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최근 미국 조지아주를 방문,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와 현지 공장을 방문하기도 했고 이 과정에서 현지 언론에 '2단계 배터리 공장'을 언급했는데 지난 11일 LG에너지솔루션이 2조원 규모 합의금 지급을 골자로 한 소송취하 합의문을 발표한 이후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조지아주 내 현재 건설 중인 2개 공장은 각각 폭스바겐, 포드 신형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예정인데 자동차 시장 내 공급계약이 완성차 출시 3~4년 전 이뤄지는 상황에서 현재 7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SK이노베이션 수주잔고도 더 확대될 전망입니다.

미국 바이든 새 정부가 전기차 보급을 위한 대규모 지원금, 인프라 구축을 추진 중이기 때문인데 미국이 기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만큼 전기차는 물론 배터리 업계에서도 미국은 최대 각축장으로 부상하고 있는데 SK이노의 2단계 추가 증설이 이뤄지면 최태원 SK 회장이 2018년 미국 방문 당시 강조한 5조6천억원 규모 배터리 부문 투자도 상당 부분 이행될 전망입니다.

SKIET의 경우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지분 90%를 가진 배터리 소재업체로 양극재, 음극재와 함께 배터리 핵심 부품을 이루는 분리막 업체로 습식 분리막 부문 점유율 26%로 세계 시장 1위로 SK이노의 최대 경쟁사인 LG에너지솔루션도 SKIET의 주요 고객사입니다.

습식 분리막은 건식 분리막에 비해 촘촘하고 안정된 구조를 가져 배터리 안정성과 효율성에서 매우 중요한 부품으로 꼽히는데 테슬라, 폭스바겐, 포드, 현대·기아차 등 주요 전기차 채택비율도 크게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하면 SKIET의 상장 후 기업가치는 최대 7조5천억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SK이노는 SKIET 내달 상장을 통해 2조3천억원가량 실탄을 확보할 전망인데 SKIET는 유럽시장을 겨냥해 폴란드 내 공장을 건설 중인데, SK이노 차원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에 지급할 합의금, 미국 현지 투자에서 한층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SK이노베이션이 본업인 정유사업 부문에서도 최근 코로나19 경기침체 회복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세계적으로 아직 투자 단계라 손실이 누적 중인 배터리 부문도 좀 더 안정을 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배터리 소송을 끝내면서 지난 10여년간 SK이노베이션의 발목을 잡고있던 문제가 해결되어 투자자들은 불확실성이 제거된 투자처로 SK이노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미국시장에서 SK그룹은 수소경제에도 투자하고 있어 현대기아차그룹의 수소전기차와도 협력할 수 있어 앞으로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 IET의 상장은 전기차배터리 핵심소재인 분리막에 투자할 수 있는 대규모 자금을 자체 능력으로 마련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데 LG에너지솔루션도 투자비를 마련하기 위해 주주들의 비난을 감수하고 물적분할을 한 것이라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긍정적인 측면이 더 커 보이기는 합니다

지금까지 LG에너지솔루션에게 밀려 SK이노베이션은 만년 2등에 불과한 위치였지만 앞으로는 누구도 알 수 없는 상황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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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COVID-19) 확산으로 어느새 진단키트는 우리 일상에 매우 익숙한 도구로 자리잡았습니다.

국내 여러 진단 기업은 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발빠르게 진단키트를 개발해 'K방역'의 한 축으로 부상했는데 씨젠 등 스타 기업도 여럿 등장했습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고 지난해부터 국내 여러 진단 기업이 IPO(기업공개)에 나섰는데 지금 코스닥 상장 절차를 밟고 있는 진시스템도 진단 기업입니다.

오는 5월 공모를 앞둔 진시스템의 서유진 대표는 21일 국내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른 진단 기업과 비교에 선을 그었는데 차별화된 독자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기 떼문인데 특히 분자진단 분야에서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한 드문 기업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 대표는 "코로나19로 갑자기 실적이 개선된 여러 진단 회사가 IPO를 추진했지만, 상장 심사에서 탈락한 사례도 있다"며 "진시스템은 정부 부처와 국내외 업계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로, 코로나19 반짝 수혜를 등에 업고 상장하려는 회사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시스템은 주관사 추천을 통한 성장성 특례(기술성장기업 중 성장성 추천)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하고 있는데 성장성 특례 상장과 별도로 추진한 기술평가에서 전문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모두 A 등급을 받았고 그만큼 기술력이 뛰어나단 방증입니다.

진단은 크게 면역진단과 분자진단으로 나누는데 쉽게 표현하면 면역진단은 현장에서 신속하고 간편하게 진단이 가능하지만, 초기 진단이 어렵고 정확도가 떨어져 국내 도입을 검토 중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면역진단 제품입니다.

분자진단은 감염 초기에도 진단이 가능하고 정확도가 높은 반면 장비가 비싸고 의료인 등 숙련자가 사용해야 하는데 결과를 받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단점이 있는데 병원이나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할 때 사용하는 진단키트가 분자진단 제품입니다.

서 대표는 진시스템 기술의 특징에 대해 "분자진단과 면역진단의 장점을 합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시스템의 독자적인 분자진단 플랫폼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해 현장에서 30분 안에 진단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분자진단의 단점을 극복했단 의미입니다.

또 다른 분자진단 제품과 마찬가지로 초기 진단이 가능하고 매우 높은 정확성을 자랑하는데 진단장비 가격은 다른 분자진단 제품의 3~4분의 1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서 대표는 "기존 PCR(유전자증폭) 기술과 다른 초고속 온도제어 기반의 바이오칩 기술, 한 번에 50종 이상의 타깃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하이멀티플렉스 기술 등이 진시스템 플랫폼에 녹아 있다"며 "다른 분자진단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기술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 진시스템의 분자진단 플랫폼 핵심 기술은 2013년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는데 중소기업의 기술이 대통령상을 받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진시스템의 분자진단 플랫폼은 코로나19뿐 아니라 알러지, 결핵, 암, 메르스 등 다양한 질환을 비교적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서 대표는 진시스템의 분자진단 플랫폼을 "한 캡슐커피머신에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다양한 캡슐을 넣어 여러 맛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국내에선 진시스템의 새로운 기술을 심사할 수 있는 규격이 없어 인허가를 받지 못했는데 씨젠 등 다른 진단 기업보다 진시스템이 덜 알려진 이유로 진시스템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입니다.

서 대표는 "올해 6월 관련 제도(체외진단의료기기법)가 개정되면 신기술 인허가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올 하반기 국내 공급도 가능할 것"이라며 "영국, 남아공(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진단키트 업체들이 속속 상장하고 있는데 작년 처음 코로나19사태가 터졌을 때 발빠른 대처로 실적이 급증했기 때문이고 진단기기가 한번 수출되면 이후 코로나19 이외에도 다양한 병증에 대한 진단에 활용될 수 있어 한번 고객은 다시 고객이 되는 긍정적인 순환 사이클이 생기게 됩니다

진시스템도 나름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고 성장성 특례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라는 상황에서도 매출 규모나 순손실을 보고 있는 것은 한계로 지적되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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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국의 승차공유 회사 디디추싱은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에게 초대형 IPO를 맡겼다고 로이터가 9일 보도했습니다.

아시아 기술 투자 대기업인 소프트뱅크, 알리바바, 텐센트의 지원을 받는 디디추싱은 빠르면 7월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달 로이터 통신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소 1000억 달러의 가치평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가치평가에서 디디추싱은 지분 10%를 매각할 경우 약 100억 달러를 조달할 수 있어 2014년 알리바바의 250억 달러 변동 이후 미국에서 가장 큰 중국 기업 IPO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디디추싱이 두 은행을 선정한 것은 상장 계획에서 빠른 속도로 진전되고 있으며, 세계 양대 경제대국의 긴장 고조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자본은 여전히 중국 기업들에게 큰 관심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월가의 거물들에게 중국 기업들의 기업공개(IPO) 증가는 사업기회를 의미하는 것으로 비춰집니다

디디추싱과 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는 미국 정부의 중국 기업 미국증시 상장 금지에 대해 언급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피니티브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기업들이 미국 상장을 통해 모금한 금액은 120억달러로 2019년 모금액의 3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PO 시 제출된 중국기업들의 중요한 운영 및 재무 정보들을 미국의 주간증권사들이 들여다보는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탐탁치 않아 하는 것도 문제이기는 합니다

디디추싱은 지난해 미국 증권당국이 미국증시 상장을 추진하는 중국기업들에 대해 강화된 조사와 보다 엄격한 감사 요건에 직면하자 홍콩시장에 기업공개(IPO)를 고려하게 되었고, 중국과 워싱턴 사이에서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미국증시 상장은 물건너 간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디디추싱은 홍콩 IPO 신청이 무면허 차량과 시간제 운전자의 사용을 포함한 디디의 사업 관행에 대한 더 많은 규제 조사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 계획을 철회하고 뉴욕을 상장지로 선정했다고 로이터 통신에 전했습니다.

또한 보다 예측 가능한 상장 속도,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비슷한 경쟁자들의 존재, 그리고 더 많은 자본 풀 때문에 뉴욕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증권거래위원회가 외국 기업이 미국의 감사기준을 따르지 않을 경우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퇴출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인 가운데서도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2015년 당시 경쟁사인 쿠아이디와 합병해 스마트폰 기반의 거대 운송 서비스를 만든 디디추싱은 일부 도시에서는 택시, 개인 소유 자동차, 카풀 옵션, 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핵심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디디추싱은 2017년 투자유치에서 560억 달러로 평가되었고 1년 후 6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소식통이 전했습니다.

디디추싱이 미중무역전쟁 가운데 미국증시 상장에 성공한다면 미중간 화해 무드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희망섞인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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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크래프톤이 본점 소재지를 서울로 이전하기로 한 가운데 최근 서울 성수동에도 650억원 규모 부지를 매입했는데 신사옥 설립을 위한 목적으로 추정됩니다.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대규모 인력 채용을 시작하면서 조직 분산과 업무 공간 확보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지난해 11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에 650억원 규모의 부동산 매입 계약을 체결했고 매입부지는 성수역과 건대입구역 사이에 있는 700평 규모 건물로, 신사옥 설립을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크래프톤은 판교 크래프톤 타워와 서초역에 구 펍지 사옥, 선릉 블루홀스튜디오 사무실 등으로 분산돼있는데 앞서 크래프톤은 펍지와 비개발 조직을 통합했고, 거점 오피스를 현재 판교 크래프톤 타워에서 역삼역 인근 건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본점 소재지를 경기도 판교에서 서울로 변경하는 정관 개정을 통과시켰고 이어 신사옥 설립을 위한 성수동 부지 매입으로 업무 공간 확보에 적극 나서는 모습입니다.

크래프톤은 올해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인력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전체 직원수는 지난해 말 기준 1171명인데 개발직군 연봉 2000만원, 비개발직군 1500만원 일괄 인상한 데에 이어 이달 300억원 인센티브 지급과 함께 인재 확보를 위한 수백 명 단위의 대규모 공개 채용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크래프톤의 지난해 매출액 53.6% 증가한 1조6704억원, 영업이익은 115% 늘어난 7739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이 개선됐고, 연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했는데 대표작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전세계에서 흥행한 효과입니다.

시장에서는 크래프톤이 올해 대어급 IPO(기업공개)가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는데 크래프톤은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 5분의 1 액면분할을 결정했고, 오는 5월 신주를 상장할 계획으로 IPO를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주총에서 크래프톤 측은 “조만간 거래소에 상장심사를 제출할 것이고 빠르면 3~6개월 이내로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출시되면 실적이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하반기 상장이 예상됩니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성수동 부지 매입은 현재 자세한 용도는 확인이 어렵지만 사업 목적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래프톤의 상장은 진짜 황제주의 등장을 알리는 것으로 지금도 장외가격이 너무 비싸 액면분할에 나서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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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공우주·통신 전문 기업인 제노코가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등하고 있습니다.

24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제노코는 시초가 대비 1만3800원(21.08%) 오른 7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시초가는 공모가(3만6000원)보다 약 81% 높은 6만5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2004년 설립된 제노코는 △위성탑재체 △위성지상국 △EGSE·정비장비 △항공전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특히 통신 기술 등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위성탑재체 전송속도인 720메가비트(Mbps)를 구현하는 데에 성공했으며, 국내 최초로 항공전자장비 혼선방지기 국산화에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제노코는 지난 9~10일 진행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391곳이 참여, 경쟁률 1452.49대 1을 기록했고 이에 공모가는 희망밴드(2만7000~3만3000원) 최상단을 초과한 3만6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어 15~16일 이뤄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최종 경쟁률 2095.46대 1을 기록했는데 전체 배정물량인 12만2500주에 대해 2억6000만주 가량의 청약이 접수, 증거금으로는 4조6000억원이 몰렸습니다

차세대 중형위성의 궤도 안착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데 향후 우주개발사업에 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제노코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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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상반기 IPO(기업공개) 대어로 꼽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에는 '따상'(시초가 두배 시작 후 상한가)으로 화려하게 데뷔했으나 이틀째에는 기대했던 '따상상'(시초가 두배 시작 후 이틀연속 상한가)을 뒤로하고 하락 마감했습니다.

오전장만 해도 10%대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면서 결국 파란색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장 시작부터 대량 거래가 터지면서 일부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는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19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2500원(1.48%) 하락한 16만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는데 장중 19만원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장중 꾸준히 상승폭을 줄였고 결국 장 후반 하락 전환했고 시가총액은 12조8902억원으로 전날과 같은 29위에 자리했습니다.

전날 76만주에 그쳤던 거래량은 이날 1220만주로 15배 이상 급증했는데 현재 유통가능한 주식 물량(889만7510주)을 감안하면 한번 이상의 손바뀜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는데 거래대금은 2조1838억원으로 전체시장에서 1위를 기록했고 2위인 삼성전자(1조2869억원)를 훌쩍 웃돌았습니다.

개인이 1686억원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1억원, 29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 중 연기금은 20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이날 장초반에는 균등배분을 통해 1~2주를 배정받았던 소액 투자자들의 접속이 몰리면서 장초반 미래에셋 등 일부 증권사 HTS와 MTS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는데 개장 초에만 150만주 이상의 매물이 쏟아졌습니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날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증거금을 돌려주는 과정에서 전산시스템 오류로 당초 반환해야 할 금액(2천억원)보다 2,100억원이 많은 4천 100억원을 지급했다가 전액 회수하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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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기술투자가 두나무의 상장 기대감에 연일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두나무가 상장을 추진할 경우 보유 지분 가치가 부각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8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우리기술투자는 전일 대비 920원(15.79%) 오른 663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지난 12일 이후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상장 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연일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수석연구원은 "IPO 예정인 미국 1위 코인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00조원 가치를 증명한다면 코인베이스 거래금액을 뛰어넘고 있는 업비트는 최소 10분의 1 가치로 평가받을만 하다"면서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 지분을 보유한 한화투자증권과 우리기술투자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코인베이스 상장 후 두나무 기업가치가 10조원 규모로 재평가될 경우 우리기술투자가 보유한 지분가치는 8000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카오가 최대주주로 있는 핀테크 업체 두나무가 보유하고 있는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주주사들이 랠리를 펼치고 있는데 특히 창투사들 속에서 순환매 형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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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싸이버원이 코스닥 상장 첫날 하락 출발해 급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9시 싸이버원 시초가 1만 8000원에 시작해 9시 6분 15,450원 최저점을 찍고 반등을 시작해 오후 1시 27분 최고가 23,400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싸이버원의 공모가는 9500원입니다.

상장 첫날 거래량 치고는 폭발적인 거래량을 보이고 있는데 오후 2시 22분 현재 1856만여주가 거래되고 있어 총 상장주식수 464만여주를 감안할 때 450%이상의 회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싸이버원은 2005년 설립된 정보 보안 업체로 보안관제, 정보보호 등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심사하는 보안 전문 라이선스 3종을 보유한 기업으로 국내 공공기관, 금융회사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습니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45억 원, 영업이익은 14억 원, 순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는데 공모금액의 70% 이상을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보안관련 사고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보안주에 대한 관심이 높을 때 상장을 해서 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는 것 같지만 유통물량이 적어 품절주 같은 주가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싸이버원IR.pdf
3.63MB

싸이버원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기간별 배정현황

확약기간

배정수량(주)

비중(%)

3개월 확약

204,247

20.01

1개월 확약

209,378

20.51

미확약

607,125

59.48

합계

1,020,750

100.00

싸이버원 유상증자 전후의 주요주주 지분변동  (단위 : 주,%)

비고

주주명

종류

공모 전

공모 후

주식수

지분율

주식수

지분율

최대주주

김용옥

보통주

1,912,000주

47.8%

1,912,000주

41.2%

특수관계인

육동현

398,750주

10.0%

398,750주

8.6%

김명신

220,000주

5.5%

220,000주

4.7%

김희망

60,900주

1.5%

60,900주

1.3%

김희올

36,780주

0.9%

36,780주

0.8%

이정상

21,000주

0.5%

21,000주

0.5%

유석원

12,000주

0.3%

12,000주

0.3%

(주)싸이버원

761,000주

19.0%

-

-

5%이상 주주

건우정공

400,000주

10.0%

400,000주

8.6%

주1. 지분율은 각각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 4,000,000주, 증자 후 발행주식총수 4,640,830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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