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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에 힘입은 위메이드가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향후 블록체인을 담은 신작 출시를 통해 관련 생태계를 더욱 넓혀갈 것으로 관측됩니다.
17일 오후 12시 46분 위메이드는 전일 대비 6.25%(5000원) 상승한 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이번 주에만 40%가 넘게 올랐습니다.
최근 급등은 증권가의 예측을 넘어서는 수준인데 지난 26일 전 세계 170여개국에서 출시된 미르4 글로벌에 대한 기대감은 있었지만 8만원선을 넘을 것이라고 관측한 증권사는 없었는데 지난달 12일 신한금융투자는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증권사들은 워낙 급하게 오른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에는 조심스럽지만 최근 급등은 근거가 충분하다는 입장인데 강석오 흥국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많은 트래픽이 미르4에 몰렸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한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글로벌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르4는 업계 대표작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첫 사례로 미르4에선 게임 내 재화 ‘흑철’로 가상화폐 ‘드레이코’를 얻을 수 있고 또한 드레이코는 다른 위메이드 게임의 가상화폐 혹은 위메이드의 대표 가상화폐 ‘위믹스’로 전환할 수 있는데 위믹스는 빗썸 등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현금화도 가능합니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게임을 통해 실질적 이익을 얻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게 미르4의 방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유저들이 가상화폐를 얻기 위해 모이고 있는데 규제 때문에 블록체인 관련 콘텐츠가 빠진 채 출시된 한국과 아직 출시조차 못한 중국의 유저들도 가상화폐를 얻기 위해 서버를 우회 접속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9월 들어서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의 동시 접속자 수는 4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향후 블록체인 생태계를 넓혀줄 신작 모멘텀도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 하반기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앞둔 ‘라이즈 오브 스타즈’에도 블록체인이 담길 예정이고 지난 1일 위메이드는 자회사 위메이드맥스를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전환했습니다.
강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의 실적도 기타 부문에 인식되기 시작했다"며 "추후 신사업 성장에 따른 성과 반영도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게임만 열심히 해도 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을 채굴하듯이 위메이드 게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과금논란으로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는 부분과 대비되면서 차별화된 수익성이 부각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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