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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대(5G) 이동통신 장비주가 52주 신저가 행진을 버링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각국의 5G 투자가 늦춰지면서 증권가에선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감을 내놓고 있습니다.
13일 케이엠더블유는 전 거래일 대비 -1.09% 하락한 4만800원에 거래되고 있고 같은 시각 에이스테크도 -4.17% 하락한 1만 7200원에, 오이솔루션은 -2.46% 하락한 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다산네트웍스와 RFHIC 역시 각각 -2.24%, -2.4% 하락해 8280원, 3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모두 5G 장비주로 묶이는 종목들인데 이날 코스닥지수가 약세를 나타내며 같이 하락세를 나타내고있는 모습입니다.
5G 장비 투자가 다시 재개되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출시 등에 힘입어 5G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코로나를 이유로 지난해 통신사들이 설비투자를 미룬 탓에 투자 유인이 높아져 여기에 5G 스마트폰인 애플의 아이폰13 출시도 예정돼 있어 5G 수요는 더 커질 것으로 보여 투자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싼 통신요금을 받고 있는 통신사들이 품질 문제 개선에는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5G 장비 투자 압박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해외 통신사들도 5G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는데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 NTT도코모와 5G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6월에는 영국 보다폰의 5G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됐고 5G 장비를 수주한 삼성전자는 이를 제조하기 위해 부품의 절반가량을 국내에서 조달하기 때문에 국내 5G 장비업체에는 호재 입니다.
증권가에선 실적 가시성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 고영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통신장비주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5G 투자 지연으로 기대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보이며 투자자의 신뢰를 잃었다”며 “올해는 실적에 대한 가시성과 신뢰성이 높은 업체 위주의 투자전략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는데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기가레인과 RFHIC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5G통신 장비들에 대한 투자수요는 있지만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의 재확산에 실제 투자는 여전히 미뤄지고 있어 실적호전이 더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감에 주가가 흘러내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통신장비주들은 대부분 코로나19 위기 발생 때로 주가가 퇴보한 상황으로 주가에 버블이 빠져 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5G 투자 수요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여 실적회복을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챠트를 만들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특히 2025년 6G통신서비스와 5단계 완전자율주행차의 운용을 위해 통신장비에 대한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5G통신장비주
삼성전자
머큐리
다산네트웍스
알에프텍
알엔투테크놀로지
웨이브일렉트로
케이엠더블유
대한광통신
유비쿼스
유비쿼스홀딩스
이노와이어리스
오이솔루션
에프알텍
RFHIC
코위버
유엔젤
코다코
텔레필드
에이스테크
쏠리드
기산텔레콤
전파기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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