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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하고 있는 4.5세대 국산 KF-21 전투기에 스텔스(저피탐) 도료가 적용됩니다.
13일 방위사업청 등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 민간업체에 위탁 연구용역을 맡긴 전파흡수 기능을 갖춘 도료(RAM 페인트)가 지난해 개발 완료됐는데 이 도료는 이어진 평가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상시험을 거쳐 내년 7월부터 4년간 2200여회 비행시험 과정에서 도료를 시제기에 입혀 성능을 검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앞서 방위사업청 등은 스텔스 적용을 예고했었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지난 2월 기자설명회에서 스텔스 기능 장착 여부에 대해 "KF-X는 스텔스를 목적으로 개발되는 항공기는 아니지만 외형은 스텔스 형태를 갖추고 있다"며 "한편으로 산학연이 함께 도료 등 다양한 연구 개발을 하고 있다. 단계적으로 갖출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KF-21 개발은 경남 사천시 현지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지난 4월 KF-21 시제 1호기 출고에 이어 시제 2호기와 정적시제기(항공기 구조강도 확인을 위한 시제기)가 출고돼 지상시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사업청은 내년 초도 비행시험을 실시하고 2026년까지 체계 개발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김대중 대통령 때부터 시작된 한국형 전투기 사업이 20여년이 지나 이제야 빛을 보고 실제 개발 가능성을 높여주고 있는데 한국항공우주산업은 국산 전투기 개발사로 개발능력을 보여줄 뿐 아니라 수출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국산 전투기 KF-21에 스텔스 기능을 넣게되면 4.5세대 전투기라고 하지만 5세대와 맞짱뜰 수 있는 전투기로 개발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이 6세대 전투기 개발을 서두르고 있어 우리도 KF-21 개발을 조기에 완료하고 6세대 전투기 개발에 나설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존재가 더 중요해 지는 것 같습니다
국산 전투기 KF-21이 스텔스 기능을 갖게 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5세대 전투기와 맞짱뜰 수 있는 전투기로 국제무기시장에서 관심을 많이 가질 것으로 보여 수출산업으로도 존재감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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