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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에 해당되는 글 147건

  1. 2021.07.03 공모가 거품논란 금융당국 재산정 요구에 줄줄이 공모 연기
  2. 2021.07.02 SK이노베이션 배터리 분야 물적분할 소식에 8%대 폭락세
  3. 2021.06.28 카카오페이 거래소 상장 예비 심사 통과 증권신고서 제출 준비 중
  4. 2021.06.23 한화종합화학 삼성보유 잔여지분 모회사 한화에너지와 한화솔루션 1조원에 인수 추진 상장계획 철회
  5. 2021.06.18 카카오뱅크 상장예비심사 통과 카카오 싯가총액 펌프질 에스엠 지분도 인수 가능성 갈때까지 간다
  6. 2021.06.16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독일시장 판매개시
  7. 2021.06.16 배틀그라운드 게임 크래프톤 중복청약 막차 타고 기업공개IPO
  8. 2021.06.11 엘비루셈 코스닥 상장 첫 날 급락세 기관투자자 청약물량 대부분 매도 추정
  9. 2021.06.03 롯데렌탈 기업공개(IPO) 추진 호텔롯데 상장 가속화 기대감
  10. 2021.06.03 에이디엠코리아 국내 CRO(임상시험수탁기관) 2호 상장사 거래 개시 첫날 '따상' 성공
  11. 2021.05.26 제주맥주 테슬라 상장요건 기업공개IPO 상장 첫날 급등세
  12. 2021.05.20 샘씨엔에스 상장 첫날 거래량 폭발하며 롤러코스트 주가 흐름
  13. 2021.05.17 씨앤씨인터내셔널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하회 공모가 거품 논란 재연
  14. 2021.05.14 에이치피오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 공모가 붕괴 대신증권 공모가 제대로 산정한 것 맞나?
  15. 2021.05.14 에이디엠코리아 IPO(기업공개) 추진 모기업 모비스 수혜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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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 SD바이오센서에 이어 게임업체 크래프톤의 공모가가 사실상 금융당국으로부터 퇴짜를 맞으면서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에도 공모가 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8일 금융위원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갔는데 액면가 5천원 기준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3천원∼3만9천원으로, 공모 예정 금액은 2조1천598억원∼2조5천525억원으로 공모 희망가를 토대로 산출한 카뱅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조6천783억~18조5천289억원에 달합니다.

카카오페이도 지난 2일 공모가 상단 9만6천원, 예상 시가총액 최대 12조5천512억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는데 이들의 기업가치에 대해서는 시장 예상에 부합한다는 평가와 함께 '거품 논란'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카뱅의 예상 시총은 국내 1, 2위 금융지주인 KB금융지주(시총 22조6천억원)와 신한금융지주(20조7천억원)보다는 작지만, 하나금융지주(13조6천억원)와 우리금융지주(8조3천억원)를 뛰어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가치 비교 대상으로 미국 소매여신 플랫폼 '로켓 컴퍼니' 등 외국기업 4곳을 제시하면서 정작 국내 은행들은 모두 배제해 공모가 부풀리기를 한 것이 아닌가 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 역시 미국 페이팔과 스퀘어, 브라질 파그세구로 등 외국 금융플랫폼 기업 3곳을 비교 대상으로 가치를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외국 기업들을 비교 대상으로 삼았던 크래프톤과 SD바이오센서는 모두 신고서 정정을 요구받고 결국 공모가를 재산정해 공모가 거품을 일부 빼고 유가증권신고서를 다시 제출했습니다.

크래프톤은 당초 증권신고서에서 기업가치를 35조736억원으로 추정하고, 주당 공모 희망가를 45만8천원∼55만7천원으로 산정했다가 당국으로부터 재산정 요구를 받았는데 비교 대상으로 삼았던 월트디즈니, 워너뮤직그룹 등 글로벌 콘텐츠 업체 2곳을 제외해, 공모 희망가를 당초 금액보다 5만원가량 낮췄습니다.

SD바이오센서 역시 희망 공모가 범위를 6만6천원∼8만5천원으로 했다가 금감원으로부터 정정 요구를 받고, 4만5천원∼5만2천원으로 낮춘 바 있습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당국이 현재 주식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해 (공모가가) 좀 비싸다고 생각되는 종목들은 쳐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는 이달 말 공모주 청약을 거쳐 내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지만, 신고서 정정 요구를 받으면 일정이 틀어질 수 있습니다.

크래프톤의 경우 이달 초 상장 예정이었다가 공모가를 조정하면서 다음 달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이들 기업의 증권신고서 심사에 대한 결과는 이르면 다음 주 중 나올 예정입니다.

공모가를 주간증권사에서 터무니 없이 끌어올리는 것은 시장조성 부담없이 공모규모에 따라 상장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공모가가 높아야 증권사 IPO수수료가 많이 들어오는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발행사 입장에도 공모를 통해 회사로 유입되는 자금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주간증권사가 공모가를 끌어올리는데 못 이기는 척 끌려가는 것으로 결국 공모주 투자에 나서는 투자자들의 잠재적 손해를 전제로 공모가 거품이 만들어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공모가 산정에 비교기업이 우리 증시에도 충분히 있는데도 신기술 기반의 기업이라고 해외기업의 주가를 가져와 산정하는 것은 우리 증시와 해외증시의 PER차이와 환경차이를 무시하고 공모가 키우기를 위해 인위적으로 해외기업을 가져온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어 보입니다

금융감독당국은 상장 후 주가가 하락해 공모가보다 하회할 경우 공모가 거품에 대한 논란으로 감독당국이 욕을 뒤집어 쓸 수 있기 때문에 몸을 사리는 것으로 지금 주간증권사들과 발행사들이 시장 호황에 눈에 뵈는 게 없다고 보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이런 공모가 거품을 빼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시장조성제도를 부활하는 것으로 이럴 경우 증권사들은 몸을 사릴 수 밖에 없어 공모시장이 위축되기는 하지만 공모가 거품은 순시간에 빠지게 될 겁니다

최근에 상장한 IPO대어들이 줄줄이 따상에 실패하고 장기간 주각 흘러내리는 것은 이런 공모가 거품에 비상장 시기에 투자한 장외투자자들이 대거 차익실현에 나서기 때문이고 공모주펀드들도 상장 직후 보호예수를 확약하지 않아 즉시 매도에 나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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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부문 분할 소식에 9% 가까이 급락했는데 지난해 LG화학의 배터리 부문 분할 때처럼 SK이노베이션도 기업분할을 통해 투자금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입니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이노베이션은 전일보다 8.80% 떨어진 26만 9,500원에 마감했는데 이날 하락 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증시가 폭락한 3월 19일(-19.18%) 이후 가장 컸는데 개인이 4,900억 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60억 원, 1,440억 원을 투매하면서 주가를 끌어내렸고 하루 거래 대금은 1조 4,870억 원으로 국내 종목 중 가장 많았습니다.

급락 배경은 ‘지주사 할인’과 ‘지분율 희석 우려’로 요약되는데 이날 열린 ‘스토리 데이’에서 SK이노베이션은 자체 사업부 형태로 운영되는 배터리와 석유개발(E&P) 부문을 분사시키고 이를 관리하는 순수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분사 후에도 지분 100%를 들고 있어 이론상 기업가치의 변화는 없지만 국내에는 자회사 지분가치에 대해서는 30%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하는 ‘지주사 할인’이라는 관례가 작동해 주주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를 키웠고 또 분할은 결국 상장을 위한 포석인 만큼 지분율 축소 우려도 반영됐습니다.

전문가들은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4분기 LG화학과 유사한 주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는데 지난해 9월 LG화학은 배터리 부문 분사 발표 직후 단기 주가 변동성이 커졌지만 배터리 산업의 구조적 성장이 확인되면서 랠리를 펼쳤습니다.

개인들 역시 지난해 LG화학 분할 당시 대규모 투매에 나섰지만 이날에는 순매수에 나선 것 역시 일종의 학습 효과가 작동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은 수급을 이유로 단기적으로는 흔들릴 수 있지만 현재 밸류에이션이 높지 않아 결국 주가는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외국인투자자들도 따지고 보면 기관투자자들이라 이번 SK이노베이션의 기업분할은 주주들보다는 지주회사 경영권을 가져가는 오너일가에게 더 유리한 결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100% 자회사가 되면 나중에 기업공개(IPO)를 통해 투자금을 마련할 수 있어 오너일가는 추가적인 자금부담 없이 배터리 사업을 영위한 자금을 시장을 통해 마련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LG화학의 전례를 따르는 것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만들 때 사용한 방법과 동일한 수순을 밟아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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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페이가 크래프톤, 카카오뱅크를 이을 기업공개(IPO) 대어로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거래소 상장 예비 심사 통과와 함께 증권신고서 제출을 준비 중으로 이르면 8월 중 청약 일정을 마무리하고 상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이날 거래소의 상장 예비 심사 결과를 받아들 것으로 전해졌는데 지난 4월 26일 심사를 청구한 지 두 달여 만으로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공모 규모와 일정을 확정하고 청약을 마무리하면 상장 일정이 최종 마무리됩니다.

카카오페이는 상장 승인 이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현재 다음 달 2일 신고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결제·송금 서비스를 기반으로 보험과 대출, 투자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보험 가입, 주식투자, 대출 중개까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입니다.

중국 앤트그룹과 사업 모델이 비슷하다는 평가도 받는데 앤트그룹은 지난해 홍콩·상하이 증시 동시 상장을 추진했는데 당시 예상 기업가치가 2,500억 달러(약 282조 원)에 달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정보기술(IT)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최대 핀테크 기업 중 하나로 성장했는데 누적 가입자 수가 3,600만 명에 이르며 플랫폼 내 거래금액도 2017년 3조 8,000억 원 수준에서 지난해 67조 원까지 늘었고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100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플랫폼 확장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초기 투자 비용으로 지난해까지 적자를 기록했으나 올해 처음으로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외형 성장도 여전하고 2017년 매출 106억 원을 기록한데 이어 2018년 695억 원, 2019년 1,411억 원, 지난해 2,844억 원까지 매출이 늘었습니다.

증권가에서 평가하는 기업가치는 약 18조 원으로 성종화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가 올해 구조적인 손익분기점(BEP) 돌파가 예상된다는 전망과 함께 2021년 예상 거래액 100조 원에 0.18배의 머티플을 적용, 기업가치를 18조 원으로 제시했고 한편 카카오페이의 IPO 일정이 공식화함에 따라 7~8월 IPO 대어 청약이 줄줄이 이어질 전망인데 7월 말 크래프톤과 카카오뱅크가 수요예측 및 일반청약에 돌입할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카카오페이도 8월 중 공모를 마무리 할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의 주가상승은 기본적으로 수익성을 갖춘 자회사들의 기업공개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인데 작년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올 해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가 상장을 하면 카카오에 이어 자회사들의 상장이 속속 이뤄지고 이에 따라 계열사 주식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 계열사들 중에 상장 가능한 업체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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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결 포 괄 손 익 계 산 서
제 4 기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제 3 기  2019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주식회사 카카오페이와 그 종속기업 (단위 : 원)

                           과        목                                  주석         제 4 (당) 기                    제 3 (전) 기

Ⅰ. 영업수익 6 284,370,768,829 141,103,394,664
     비금융업   243,946,270,467 141,103,394,664
     금융업   40,424,498,362 -
Ⅱ. 영업비용 29 302,280,263,268 206,411,114,082
     비금융업   251,539,861,073 206,411,114,082
     금융업   50,740,402,195 -
Ⅲ. 영업손실   (17,909,494,439) (65,307,719,418)
Ⅳ. 기타수익 30 3,156,180,851 846,206,596
Ⅴ. 기타비용 30 8,113,966,564 832,746,224
Ⅵ. 금융수익 31 2,402,748,261 3,586,701,334
Ⅶ. 금융비용 31 2,781,574,715 529,176,573
Ⅷ. 지분법손익 20 (2,521,792,510) (2,774,608,284)
IⅩ. 법인세비용차감전순손실   (25,767,899,116) (65,011,342,569)
Ⅹ. 법인세 24 717,130,958 -
ⅩI. 당기순손실   (25,050,768,158) (65,011,342,569)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20,564,210,434) (64,957,451,936)
    비지배지분   (4,486,557,724) (53,890,633)
II당기기타포괄손실   (2,502,286,851) (209,746,530)
    당기손익으로 재분류되지 않는 항목   (2,502,286,851) (209,746,530)
    - 순확정급여부채의 재측정요소   (490,997,930) (198,915,997)
    - 기타포괄손익-공정가치 측정 금융자산 평가손실   (2,011,288,921) (10,830,533)
. 당기총포괄손실   (27,553,055,009) (65,221,089,099)
    지배기업 소유주지분   (23,043,545,804) (65,167,198,466)
    비지배지분   (4,509,509,205) (53,890,633)
Ⅳ. 주당손익 33    
    기본주당순손실   (1,008)원/주 (3,421)원/주
    희석주당순손실   (1,008)원/주 (3,421)원/주
별첨 주석은 본 연결재무제표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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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화종합화학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철회하고 한화종합화학 대주주가 삼성 측이 보유하던 잔여 지분을 전량 인수키로 결정하면서 2015년 이후 이어진 ‘한지붕 두가족’의 어정쩡한 지배구조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23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솔루션과 한화에너지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삼성물산과 삼성SDI가 보유한 한화종합화학 지분 20.05%와 4.05%를 사들이기로 결정했는데 인수대금은 약 1조원입니다.

한화솔루션과 한화에너지는 총 세 차례에 걸쳐 대금을 지급할 계획인데 두 회사의 보유 현금으로 올해 1차 대금을 지급하고 내년부터 지급할 2~3차 대금은 앞으로 사업에서 발생하는 이익으로 나누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석유화학계 기초화학물질 제조회사인 한화종합화학은 국내 1위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생산 업체로 PTA는 폴리에스테르 섬유나 페트병 원료로 사용되는데 지난해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950억원, 2440억원의 나름 알짜회사로 자산총계는 3조7678억원입니다.

한화종합화학은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과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상무보 3형제가 100% 지분을 보유한 에이치솔루션의 손자회사로 자회사로는 한화토탈 등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당초 한화종합화학은 지난 4일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이었는데 특히 패스트트랙(간소화) 제도를 활용한 만큼, 이르면 이달 말에서 7월 초께 상장 심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상장은 한화그룹은 2015년 삼성그룹 4개 계열사를 인수하는 ‘빅딜’ 당시 맺은 약속에 따른 것으로 한화그룹은 ‘2021년까지 4월까지 상장시키겠다’(최대 1년 연장 가능)는 약속과 함께 불발될 경우 삼성그룹이 풋옵션을 행사하거나, 한화종합화학이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화종합화학은 한화토탈 등에서 발생하는 지분법이익을 제외하면 사실상 PTA 생산만으로 수익을 내기 때문에 업황 둔화 등 외부 리스크에 민감합니다

실제 2019년에는 중국발 PTA 공급포화 여파로 영업이익이 반토막났는데 중국기업들이 PTA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만큼, 가격경쟁력에서 뒤쳐질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고 또 화학사업 특성상 탄소배출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아직은 친환경 경영과도 거리가 있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화종합화학 역시 이 같은 점을 인식, 사업을 재정비한 것으로 풀이되는데 수소혼소·수소유통, 친환경 케미칼 제품 사업 등 미래 전략 사업을 본격화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이 선 것 같습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총 10가지의 사업목적을 새롭게 추가했는데 세부적으로는 ▲수소 관련 사업 ▲암모니아 관련 사업 ▲환경 관련 사업 ▲의약, 생명과학 및 바이오 관련 사업 ▲시장조사, 경영자문 및 컨설팅업 ▲신기술사업 관련 투자, 관리, 운영 및 창업지원사업 등입니다.

▲석유화학제품 ▲합성수지 ▲신재생에너지와 관련 분야 ▲친환경 제품 ▲정보전자소재 ▲유틸리티 등의 생산·가공·판매에만 초점을 맞춘 이전 사업목적에 비해 방향성이 구체화됐고, 확장성도 더욱 강화됐습니다.

한화종합화학은 2018년 미국 수소트럭 업체 니콜라에 투자를 단행했는데 모회사인 한화에너지와 각각 5000만달러를 투입했고, 니콜라의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과 운영권 등의 독점권을 확보했는데 니콜라 수소트럭 사기사건으로 중간에 주가폭락을 경험했지만 보호예수 기간이 끝나면서 투자금을 이미 다 회수하고 나머지 지분으로 합작에 임하고 있는데 가시적인 성과는 오는 2023년 전후께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니콜라가 나스닥에서 퇴출될 경우 합작사업은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스터빈 성능개선 및 수소혼소 개조 기술 보유 업체의 인수를 결정한 것도 이와 맥락을 같이하는데 수소혼소 발전은 가스터빈에서 수소와 천연가스를 태워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지난 3월 미국 PSM과 네덜란드 ATH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중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입니다.

암모니아는 대표적인 친환경 선박 연료로, 성장성이 높게 평가되는데 특히 암모니아에서는 수소를 추출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나오지 않아 ‘그린수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바이오 사업은 수소 등 신규 사업과 시너지를 내거나, 화학원료룰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케미칼 사업이 유력한데 이 경우 한화솔루션의 바이오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데 한화솔루션은 바이오매스(식물이나 미생물 등을 통해 얻는 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소재 개발이나 바이오가스(미생물 등에서 생산된 수소·메테인 등과 같은 가스)의 연료 에너지 전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기술사업 관련 투자를 단행하고, 창업지원사업을 전개하기로 한 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연결지을 수 있는데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나 스타트업과 기술협력을 도모할 수 있고, 이들을 지원하고 육성해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와 관련, 한화 측은 “한화종합화학 상장 절차를 진행하면서 동시에 삼성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하는 협상을 최근까지 병행해왔고, 지분 인수 쪽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면서 “미래 전략 사업을 본격 추진해 석유화학 회사에서 지속 가능 미래형 기업으로 체질을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상장에 있어 한화종합화학의 니콜라 투자 등이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어 올 해 안에 상장이 어려워 질 수 있어 삼성과의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콜옵션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더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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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카오뱅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는데 이르면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지난 17일 카카오뱅크에 대한 주권 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는데 지난 4월15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한 지 두 달 만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조만간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공모주 청약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르면 다음달 코스피 시장에서 주식 거래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됩니니다.

청약 과열을 막겠다는 금융위원회의 방침에 따라 오는 20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기업은 공모주 청약을 할 때 중복 청약이 금지되는데 19일은 휴일임을 감안하면 이날 오후 6시까지 금융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해야만 중복 청약이 가능합니다.

카카오뱅크는 내부 논의를 거쳐 하루만에 증권신고서 제출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중복 청약은 포기하기로 결정했는데 투자자들은 카카오뱅크의 공모주를 청약할 때 여러 증권사 계좌를 활용해 중복 청약할 수 없게 됐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뱅크의 상장 후 기업가치를 10조~20조원으로 평가하고 있는데 최근까지 장외시장에서 카카오뱅크의 시가총액은 40조원에 달합니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는 카카오(지분율 31.78%)로 지난해 매출액 8042억원, 영업이익 1226억원을 기록했고 아울러 KB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가 상장 주관사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공동 주관사를 맡았습니다.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도 현재 거래소 상장 심사를 받는 중으로 조만간 승인이 날 전망입니다.

카카오의 주가도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싯가총액 순위 3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데 네이버와 확실하게 거리를 벌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카카오의 계열사중에 카카오뱅크의 뒤를 이어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지 등이 상장을 대기하고 있어 카카오의 싯가총액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카카오와 네이버의 계열사 상장 정책이 이런 싯가총액 차이를 가져온 것으로 네이버가 해외증시 상장을 선호하고 카카오는 국내 자본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 상장 후 중국 텐센트가 지분을 매각할 지 보유하고 있을지가 카카오뱅크 상장 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아울러 카카오가 에스엠 지분을 인수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이 나고 있는데 경영권까지 인수할 수도 있다는 소문입니다

지난 4월에 각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이미 돌파한지 오래고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보다 시장참여자들은 환호성과 함께 카카오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재벌오너일가의 물려받은 재산도 아니고 창의력 하나로만 지금의 카카오를 만들어낸 김범수 의장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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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K바이오팜#뇌전증신약 ' #세노바메이트 '가 유럽 시장에 진출합니다.

SK바이오팜의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 는 세노바메이트를 ' #온투즈리™'(ONTOZRY)라는 제품명으로 이달 초 독일에서 처음으로 발매했다고 16일 발표했습니다.

온투즈리는 올해 3월 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판매 승인을 획득한 지 두 달 만에 현지에서 출시됐는데 이달 4일에는 #영국의약품규제청 의 시판 허가를 받았습니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디시전 리소스 그룹'(Decision Resources Group)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는 약 40만명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SK바이오팜은 온투즈리의 유럽 판매가 확대되면 안젤리니파마에서 판매 로열티(경상 기술료) 및 매출 실적과 연계된 #마일스톤 (단계별 기술료) 수익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증치료제 로, 작년 미국에서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로 성공적으로 안착한 데 이어 1년 만에 유럽 시장까지 진출했습니다.

국내 제약사가 독자 개발한 #혁신신약 이 유럽 허가를 획득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 모두 진출한 사례는 세노바메이트가 처음으로 과거 '간질'로 불렸던 뇌전증은 뇌 특정 부위에 있는 신경 세포가 흥분해 발작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 바이오신약 개발 능력에 대해 선진국도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신약 분야에서 우리나라 제약사들이 갖게 될 위상을 미리 살짝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G7확대정상회담 참석에서 글로벌 제약사 CEO들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며 한번이라도 만날려고 노력한 이유가 바로 바이오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국가브랜드와 함께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SK바이오팜은 상장 초기에 #기업공개IPO 관련 기록을 경신하며 시장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지만 이후 주가 행보는 실망 그 자체일 수 밖에 없었는데 주가도 상당히 많이 흘러내린 상황으로 상장 시 받았던 프리미엄을 쫙 뺀 상황입니다

이제 실제 실적으로 #기업가치 를 평가받는 모습이라 오랜동안 우상향할 수 있는 기반은 만들어진 것이라 평가됩니다

특히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마련한 자금으로 R&D에 들어가는 비용을 충당하고도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SK바이오팜은 아무리 좋은 종목도 #투자타이밍 에 따라서 수익율에서 큰 차이를 보여준다는 사실을 잘 보여준 사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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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배틀그라운드’라는 게임을 세계적으로 흥행시킨 크래프톤이 중복청약 막차를 타게 되었는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이상의 기록을 세울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15일 IB업계에 따르면 기업공개(IPO) 공모청약 초대어로 꼽히는 크래프톤은 하루 이틀 새에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지난 11일 크래프톤은 한국거래소 주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는데 이날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마치며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공모가 확정, 일반 청약 등의 절차를 거쳐 코스피시장에 7~8월에 상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은 이날 신고서를 제출하면 마지막 중복청약 대어로 예약하게 되는데 그 동안 중복청약으로 가족부터 친인척까지 동원한 증권계좌 만들기 등이 성행하자 금융당국은 오는 21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부터 중복청약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상장한 SKIET의 경우 마지막 중복청약 대어라는 얘기에 온가족 동원 청약 광풍이 몰아쳤고 청약증거금 80조9017억원을 끌어모으며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고 공모가도 10만5000원으로 상대적으로 고가인데다 SKIET의 경우 1명이 최대 5곳에 중복청약을 할 수 있다 보니 역대 최고청약증거금이 동원 가능했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데 크래프톤이 마지막 중복청약 대어가 되면 SKIET가 수립한 청약증거금 기록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의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고 이 외에도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시티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증권 등이 참여하고 이 외에도 인수단으로 참여하는 증권사 윤곽까지 드러난다면 1인 2계좌 이상의 중복 청약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크래프톤의 대표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월간 PC방 사용시간 최장 게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으며 전세계 사용자수가 4억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PC MMORPG 게임 엘리온을 런칭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딥러닝과 엔터테인먼트 등 새로운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추진하며 기업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대주주 장병규 의장 외 13인이 지분 40.9%를 보유하고 있고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조6704억원, 영업이익 7739억원, 당기순이익 556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예상 시가총액으로 25조~30조원을 전망하고 있는데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거래되는 크래프톤의 기준가는 55만5000원으로 60만원대에 팔겠다는 이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게임 대장주 엔씨소프트(15일 종가 85만3000원, 시총 18조7268억원) 이상의 가치로 평가해야 한다 얘기도 나오고 있다”며 “실제 공모가가 얼마에 책정될지 시장에서도 큰 관심”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래프톤이 상장을 하게 되면 단번에 게임시장 판도를 바꾸게 되는데 엔씨소프트도 수익성에서는 크래프톤에 비할 바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크래프톤의 경쟁력은 배틀그라운드에 있고 약점도 배틀그라운드에 있다고 하는데 단일 게임에 의존하는 수익성이 문제라는 점입니다

다른 게임 개발팀들의 게임들은 수익보다는 손실을 보고 개발비만 쏟아붓고 있어 배그를 만드는 펍지팀에 기생해 사는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배그가 수익을 벌어주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괜찮지만 중국에서 유사게임들이 나오고 있고 이런 유사게임류가 많아지면 그만큼 배그의 수익성을 까먹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크래프톤 공모주 투자는 큰 기대감을 갖게하는 우량주인 것만은 틀림없어 보입니다

과연 공모가가 얼마에 결정되어 먹을 것이 있을 지 두고봐야겠지만 방탄소년단BTS를 보유한 하이브가 상장 초기에 비상장사였을 때 투자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에 주가몸살을 앎았다는 사실은 시사하는 바가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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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비루셈이 코스닥 상장 첫 날인 11일 일명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로 형성 뒤 상한가)에 실패하며 장 초반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41분 현재 엘비루셈은 시초가보다 13.61%(2450원) 하락한 1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시초가는 공모가인 1만4000원보다 소폭 높은 1만8000원에 형성됐었습니다.

주가는 개장 직후 1만93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내 하락 전환하며 하락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엘비루셈은 COF 공정 솔루션, 패키징 일괄 서비스 등을 보유한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전문기업으로 회사는 앞서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19.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공모 밴드(1만2000원~1만4000원) 최상단에 확정한 바 있고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 경쟁률은 824.51대 1로 집계됐습니다.

이로써 회사는 공모자금 약 840억원을 조달하게 됐는데 엘비루셈은 공모자금을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과 선제적 시장 대응을 위해 드라이버 IC 생산규모 확대 및 전력반도체 패키징 시장 개척에 투자한단 계획입니다.

신현창 엘비루셈 대표이사(CEO)는 "상장 후 기존 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전력반도체 웨이퍼 가공사업 등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엘비루셈의 상장 초기 주가 폭락은 기관투자자들이 수요예측에서 보호예수 확약을 거의 안 했다는 점에서 이미 예견된 결과였을 수 있습니다

반도체 공정장비 업체는 고객사가 제한되어 있어 천수답 형태의 수익구조를 갖고 있는데 주요고객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를 단행하면 수익이 늘어나고 투자를 하지 않으면 손가락을 빨고 허리띠를 졸라메야 하는 처지가 됩니다

최근의 공모시장에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수요예측 기간에 밀어올려진 공모가로 인하여 상장과 함께 매물이 쏟아져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주간증권사도 공모가격이 높아져 공모규모가 커질 경우 받는 상장수수료가 커져 공모가 버블을 조장하는 것 같습니다

공모주 투자자들이 공모가 보다 낮아질 수 있는 위험을 부담하고 기회비용을 감안해 투자를 해야 할 시기가 도래하여 공모주 투자의 메리트를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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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롯데렌탈 이 #기업공개IPO 에 나서는데 최대주주인 #호텔롯데 의 기업가치를 높여 지배구조 개편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이 최근 주요 계열사의 지분 관계를 정리하는 등 지주사 체제 재편 작업에 시동을 걸었는데 첫 단추는 롯데렌탈입니다.

지난달 3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오는 8월 승인받은 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일반 청약 등을 거쳐 이르면 9월 중 상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7년 #롯데지주 를 설립했지만 여전히 계열사 주요 주주 역할은 호텔롯데와 나눠 맡고 있는 실정으로 #호텔롯데 는 #롯데건설 (43.07%), #롯데물산 (32.83%), #롯데쇼핑 (8.86%)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실질적인 지주회사입니다.

롯데지주의 경우 #신동빈회장 (13.0%)과 계열사의 보유분을 합한 지분율이 41.7%인 반면 호텔롯데의 최대주주는 #일본롯데홀딩스 (19.07%)이고, 특수관계사인 일본 주식회사 #L투자회사 등이 99%에 가까운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이로 인해 호텔롯데를 비롯한 롯데그룹 전반에는 여전히 '롯데=일본'이라는 꼬리표가 달려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호텔롯데의 상장을 통해 이 같은 고리를 끊어야만 지배구조 개편을 마무리할 수 있는 셈입니다.

롯데그룹은 당초 지난 2015년 호텔롯데 상장을 준비했지만 그해 이어진 신 회장과 신동주 광윤사 대표간 경영권 분쟁에 이어, 이듬해 정부의 대대적인 비자금 수사가 이어지며 무산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재도전에 나서는 듯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호텔롯데 실적이 직격탄을 맞으며 이 마저도 어려워졌습니다.

업계는 롯데그룹이 롯데렌탈의 IPO를 호텔롯데의 상장을 위한 포석으로 보고 있는데 지난해 렌터카 수요가 급증하며 호실적을 거둔 롯데렌탈 상장을 통해 최대주주인 호텔롯데도 자연스럽게 가치를 재평가 받겠다는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지난 달 호텔롯데가 롯데렌탈의 지분 5.02%를 추가 취득한 것도 호텔롯데의 기업가치를 올릴려고 한다는 것에 설득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재계 관계자는 "롯데렌탈이 성공적으로 상장한다면 다른 계열사의 IPO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롯데가 지주회사 체제 개편의 마지막 퍼즐로 꼽히는 호텔롯데 상장에도 청신호를 켜는 셈"이라고 말했습니다.

롯데그룹의 지배구조는 여전히 일본롯데가 최상위 지주회사와 같은 상황으로 롯데지주는 국내 제조업체의 지주회사일 뿐 핵심 주력사인 호텔롯데의 지배력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매출의 대부분을 거둬가고 이를 배당으로 일본으로 송금하고 있는 상황이라 롯데그룹의 주인은 일본롯데라는 말이 설득력을 갖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도 아버지와 같이 일본과 우리나라를 오가며 경영을 하고 있는데 일본롯데 주주들이 형인 신동주 대표와 손을 잡을까 봐 눈치를 살피고 호텔롯데 상장을 미적거리고 있습니다

신동빈 회장이 롯데그룹의 회장을 하고 있지만 일본롯데의 지지가 없으면 언제든지 롯데그룹 회장에서 쫒겨날 수 있어 지배력 강화를 위해서라도 호텔롯데 상장을 통해 일본롯데의 지배력을 낮춰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롯데렌탈의 상장은 호텔롯데의 상장으로 가는 양탄자를 깐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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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CRO( 임상시험수탁기관 ) 에이디엠코리아코스닥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에 성공했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시 기준 에이디엠코리아는 시초가 대비 30.0%(2280원) 오른 9880원에 거래 중인데 공모가(3800원)의 2배인 76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개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지난 2003년 설립된 국내 CRO로 제약바이오기업을 상대로 1상~3상임상 진행설계와 컨설팅, 모니터링부터 의약품 승인, 시판후조사(PMS)까지 신약개발 전 영역에 걸친 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원으로 전년보다 29% 성장했는데 CRO의 사업영역이 기본적인 임상, 비임상 외에 기술수출, 판매 영역으로 확장하면서 시장성장의 수혜를 입고 있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국내 매출 상위 10위권에 드는 제약사들을 주요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대웅제약과는 지난해 2월 신약 공동개발 파트너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국내 대형제약사들로부터 확보하는 매출이 전체 매출의 절반(약 42%)에 달하면서 안정적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1515.98대 1의 경쟁률로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공모가 3800원을 확정했는데 전체 공모물량의 25%에 해당하는 112만5000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약 5조133억원의 증거금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약 171억원 규모의 공모자금을 조달하면서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인데 에이디엠코리아는 해외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몇년 전부터 공을 들여왔고 지난 2015년부터 중국과 일본 시장에서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했으며, 2019년 베트남 1위 CRO의 지분을 인수하면서 관계사로 편입한 데 이어 태국 현지사무소를 설립했습니다.

올해는 대만, 필리핀, 인도, 호주, 싱가포르 등 5개 국가 진출을 완료하고 내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4개 국가에 추가 진출을 계획 중입니다.

현 거래가 기준 에이디엠코리아의 시가총액은 2157억원으로 상장과 동시에 지난해 CRO 기업 1호로 상장한 드림씨아이에스 시총 960억원을 2배 이상 뛰어넘었습니다.

작년 5월 코스닥시장에 입성한 #드림씨아이에스 역시 공모가를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4900원으로 확정하면서 순조로운 데뷔전을 치렀는데 종가 기준 상장 첫날 3만500원에 거래를 마치고 이튿날 3만2450원까지 올랐는데, 이후 주가가 줄곧 내리막을 걸었습니다.

2일 종가 기준 드림씨아이에스의 시총은 946억원으로 상장 이후 주가 최고치를 찍었던 작년 5월 25일(시총 1759억원)과 비교하면 46.3% 하락항 상황입니다.

드림씨아이의 경우 유통가능 주식수가 적은 외국기업이기 때문에 시장에서 소외되는 것은 당연해 보입니다

하지만 에이디엠코리아의 경우 공모가 자체가 낮게 형성되고 최근 바이오기업들의 활발한 임상시험 진행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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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주맥주 가 상장 첫날 공모가를 훌쩍 뛰어넘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6일 오후 12시 8분 현재 제주맥주는 시초가 대비 22.59% 상승한 586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공모가보다 83% 높은 수준인데 제주맥주의 시초가는 공모가 3200원보다 약 49% 높은 478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제주맥주는 2015년 설립된 수제 맥주 제조·판매 회사로 미국 ‘브루클린 브루어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양조 설비를 도입해 고급 수제 맥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주맥주는 테슬라(이익 미실현) 상장요건으로 코스닥시장에 들어왔는데 지난 13~14일 진행된 청약에서 경쟁률 1748.25대 1을 기록하며 테슬라 상장 기업들 중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청약증거금으로 5조 8천억원이 들어와 시장참여자들을 놀래키기도 했습니다

제주맥주는 2015년 2월 설립한 이후 2017년 제주 감귤 껍질을 첨가한 밀맥주 '제주위트에일'을 출시하며 국내 맥주시장에 진출했는데 진출 초기만 하더라도 제한된 유통망과 생산시설 탓에 제주 내에서만 판매됐지만 이듬해 2018년 전국 단위로 유통망을 확대했습니다

제주맥주는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해외 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인데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현재 코로나19(COVID-19)로 잠시 중단되긴 했지만, 베트남 시장 진출 위해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수익성 관련해서도 올해 하반기에는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조은영 제주맥주 상무는 "그동안 시장 수요에 생산량이 따라가지 못했었는데 지난달 생산시설을 2000만리터로 증설했다"며 "계획대로라면 올 하반기에는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으로 공장증설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여 수익성도 빠르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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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씨엔에스 공모분석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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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라믹 STF 국산화 선도기업 #샘씨엔에스 가 상장 첫날 롤러코스트 흐름을 보이며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개장과 동시에 상승하는 듯 했으나 매물이 쏟아지면서 이내 하락 반전하더니 현재 주가가 다시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샘씨엔에스 주가는 오전 9시17분 기준 시초가 6400원 대비 12.19%(800원) 오른 7120원을 기록 중인데 시초가는 공모가 6500원 대비 1.53%(100원) 하회하는 수준이었습니다.

샘씨엔에스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을 희망 공모 범위(5000원~5700원) 상단을 초과한 6500원으로 확정했는데 시초가가 공모가를 하회하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진 것 같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IPO를 통해 마련한 공모자금으로 생산 인프라를 확장할 예정인데 세라믹 STF 시장 성장과 함께 증가하는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 오송 바이오2단지 내 신공장을 설립할 계획으로 이 외에도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우수 인력도 채용할 계획입니다.

#반도체소재 에 관련된 주력사업이라 반도체 수펴사이클의 수혜가 예상되고 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설투자,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에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상장 초기에는 실제 유통물량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닌데 오늘 개장 20분만에 1,300만주가 거래되면서 공모주 매물을 소화하고 주가의 방향을 돌려놓는 모습입니다

공모가 자체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성장성을 보고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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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색조화장품 ODM(제조자개발생산) 전문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 은 상장 첫날 10% 넘게 하락하며 #공모가 를 밑돌았습니다.

에이치피오에 이어 씨앤씨인터내셔널까지 상장 첫날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공모주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17일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시초가 대비 6100원(12.91%) 떨어진 4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는데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공모가(4만7500원) 대비 0.53% 하락한 4만2500원을 시초가로 장을 시작했고 장중 한때 4만7500원을 회복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오전 10시 이후 급락했습니다.

기관이 대거 매도했는데 기관은 이날 씨앤씨인터내셔널 주식 124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이 중 #사모펀드 는 107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27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55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102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총 1239곳에 달하는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는데 기관 투자자 95% 이상이 공모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는데 그러나 의무보유 비율은 12.1%에 불과해 상장 첫날 시장 분위기에 매물화되는 것이 예고된 상태였습니다

코스닥 데뷔 첫날 공모가를 밑돈 건 지난주 상장한 에이치피오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리미엄 건강식품 제조업체 #에이치피오 는 14일 상장일 주가는 시초가 대비 3250원(16.25%) 떨어진 1만6750원으로 마감했는데 공모가인 2만2200원을 크게 밑돌았고 상장 둘째날인 17일 전 거래일 대비 5.97% 상승했지만, 공모가를 회복하긴 역부족이었습니다.

최근 상장한 종목들이 대부분 공모가를 하회하면서 공모주 고평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경우 기관 #수요예측 에 참여한 기관 중 31.3%가 희망밴드(3만5000~4만7500원) 상단을 뛰어넘는 가격을 제시해 공모가가 높아졌습니다

증권사 관계자는 "상반기 #IPO ( #기업공개 ) 대어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따상(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 진입)'에 실패한 이후 공모주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라며 "유동성은 여전히 공모주 시장을 뒷받침하고 있지만 언제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보호예수 비율이 낮아 상장 첫날 시장 여건에 따라 매물화될 것이 예고된 상태라 최대한 공모가격을 높이 써 물량을 많이 확보하고 이를 상장 초기에 대부분 매각하여 차익을 먹는 초단기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IPO시 기준주가를 산정하는 수식을 보게 되면 화장품주 전반에 PER가30이 넘고 있어 이런 고PER를 적용한 공모가는 거품논란에서 자유롭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이 대거 보호예수 확약 없이 들어온 것이 이런 이유가 있었기 때문으로 상장 첫날 대부분 매물화 된 모습입니다

지금 바로 매물을 거둬들여 #품절주 처럼 방향을 돌려 놓을 수 있지만 그럴 모멘텀이 뭐가 있을 지 의문이기는 합니다

#중국화장품시장 이 열리거나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 다시금 #면세점화장품 코너 실적이 높아진다면 모를까 아직은 주가를 돌려 놓기에 모멤턴이 부족해 보입니다

여기다 액면가 100원자리가 공모가 4만7500원으로 평가된 것은 최대주주 지분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으로 실제 #유통가능주식수 가 얼마 안되기 때문에 상장 초기에는 돈의 힘으로 주가를 장난질 치기 좋은 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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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이치피오#코스닥상장 첫날 하락하면서 #공모가 를 밑돌고 있습니다.

에이치피오는 14일 오전 9시25분 기준 시초가 2만원 대비 8%(1600원) 하락한 1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공모가는 2만2000원입니다.

2012년 설립된 에이치피오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Denps( #덴프스 )'를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발·제조·유통사업을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 기업입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이 54.3%에 달하는데 지난해 매출액은 1038억원이었고 영업이익률도 19.2%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해외법인과 제조업체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1427억원, 영업이익 25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8%고 또 제품별 매출 비중은 유산균 58.8%(약 610억원), 비타민 24.1%(약 250억원), 기타(오메가3, 콜라겐 등) 17.1%(177억원)입니다.

최대주주 지분이 높아 유통주식수는 초기에 약 30%가 대부분이고 이 또한 #보호예수 확약한 숫자를 빼면 실제 유통가능주식수는 223만주가 좀 넘는 수준입니다

상장 첫난 급락으로는 공모가가 무너지면서 급하게 손절매 나온 물량이 많은 것 같은데 이를 받아낸 쪽이 매집세력이라면 품절주가 될 수 있습니다

상장 주관사가 #대신증권 이라 #공모가거품논란 이 일 것 같은데 유통주식수가 적은데도 상장 첫날 공모가가 붕괴되는 것은 애초에 공모가 거품이 너무 심했다는 증거가될 수 있습니다

기관투자자들 대부분이 보호예수 확약을 하지 않아 상장 첫날 대부분 시초가 때린 것일 수 있어 공모가 자체가 버블이었던 것도 같습니다

대신증권이 공모가 산정 과정에 PER를 31를 적용하여 #적정공모가 를 3만원 이상으로 평가했고 여기서 할인율을 크게 적용하여 22,000원대 공모가를 산정했는데 결국 애초 적정공모가 자체가 높이 평가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대신증권은 공모가가 높아져 공모자금 규모가 커지면 거기서 비례한 #상장수수료 를 챙길 수 있고 발행사도 회사가 들어올 돈이 커지니 서로 좋겠지만 공모에 응하는 공모주 투자자들은 손해를 뒤지어 쓸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지요

이래서 #시장조성책임의무 를 부활해 #투자자보호조치 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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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RO ( #임상시험수탁기관 ) 회사 #에이디엠코리아#IPO ( #기업공개 )를 추진 중인 가운데 시장 평가가 엇갈리는데 에이디엠코리아는 코스닥 상장사 #모비스 의 자회사입니다.

국내외 CRO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비교적 소액 공모주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는 반면 단기간 가파르게 오른 기업가치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닥상장 에 도전하는 에이디엠코리아는 오는 16~17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을 거쳐 25~26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받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국내 임상 CRO 업체로, 2003년 10월 설립됐고 신약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위주의 CRO 서비스를 국내외 제약회사에 제공합니다.

앞서 지난해 국내 임상 CRO 회사 중 처음으로 #드림씨아이에스 가 IPO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했는데 당시 IPO 시장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데다 국내에서 생소한 임상 CRO란 제약에도 불구하고 드림씨아이에스는 당시 공모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은 926대 1에 달했습니다.

신약 개발 수요가 높은 글로벌 제약 업계 환경을 고려하면 CRO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은 에이디엠코리아에 긍정적인데 최근 다국적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이 신약 개발 비용 절감을 위해 CRO를 외부에 맡기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CRO 시장 규모는 2018년 452억8300만달러(약 50조9389억원)에서 2024년 717억달러로 연평균 7.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국내 CRO 시장 역시 제약 산업 성장에 힘입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연평균 11.5% 성장하며 4551억원 규모로 몸집을 키웠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는 특히 국내 상위권 제약 회사를 두루 고객으로 두고 있는데다 임상 시험 역량이 높고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 전체 매출의 30% 이상이 국내 톱10 제약회사, 약 50%가 톱20 제약회사에서 나오는데 글로벌 제약사에서 나오는 매출까지 포함하면 전체의 80% 수준으로 그 만큼 우량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어 R&D가 진척될수록 임상 횟수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또 에이디엠코리아가 2020년까지 수행한 360건의 임상 과제 중 약 70%에 해당하는 248건이 허가 임상시험(임상 1~3상)으로, 연평균 15건의 신약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신약 허가 임상 시험 위주 CRO 서비스를 국내외 제약회사에 꾸준히 제공하며 축적한 경험과 레퍼런스, 높은 임상 이해도 등이 경쟁력"이라고 말했고 이어 "다른 CRO 회사는 임상시험 외 시판 후 조사, 생물학적동등성시험, 임상시험 중 일부 업무 대행 등으로 매출을 내지만, 에이디엠코리아는 전체 매출의 80% 이상이 순수하게 임상시험에서 나온다"고 강조했습니다.

반면 에이디엠코리아가 국내 임상 CRO 업계 선두권 기업은 아닌데다 IPO를 앞두고 지난해 이익률이 급격하게 상승한 점은 상장 후 주가에 불리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액은 131억원으로, 씨엔알리서치(341억원),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299억원), 드림씨아이에스(244억원)보다 낮고 상장사인 드림씨아이에스와 비교해도 격차가 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은 26.9%로 전년(10.5%)보다 2배 이상 상승했는데, 매출액이 증가한 가운데 매출원가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 그만큼 비용을 절감했단 의미인데, 이 같은 경영효율화 작업이 얼마나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어 보입니다.

이에 대해 에이디엠코리아는 2019년 복리후생비 및 임차자산 증가 등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는데 지난해는 신규 계약 증가, 경영효율화 등을 통해 이익률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이디엠코리아가 제시한 희망공모가밴드는 2900~3300원으로, 상단 기준 기업가치는 약 721억원으로 현재 최대주주인 모비스가 2019년 에이디엠코리아를 인수할 당시 책정한 기업가치는 약 200억원입니다.

2년여 만에 기업가치를 4배 가까이 높여 IPO에 도전하고 있는 셈입니다.

투자업계 관계자는 "에이디엠코리아는 올해 CRO 시장 성장이 예상되는데다 주요 제약사를 두루 고객으로 두고 있어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며 "현재 최대주주가 인수한 뒤 단기간에 기업가치를 높여 IPO 나선 것으로 파악되는데, 최근 소규모 공모에 대해선 IPO 시장 반응이 괜찮은 편이라 성패가 주목된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에 대한 R&D가 증가하고 있고 정부 정책지원도 늘고 있어 CRO업체들에게는 시장 성장성이 큰 시기라 호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타이밍 좋게 상장을 추진해 큰 어려움 없이 상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최근 상장한 회사 중에 가장 싼 가격이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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