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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1DmDcZB_o9Y

안녕하세요

테슬라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존 주식을 3주로 쪼개는 3대1 주식분할을 보고했습니다.

 


10일(이하 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SEC 공시를 통해 3대1 주식분할을 예고했습니다.

 


정규거래를 22.43달러(3.12%) 급락한 696.69달러로 마감한 테슬라는 장 마감 뒤 주식분할 소식을 알리자 시간외 거래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는데 정규거래 종가에 비해 6.65달러(0.95%) 상승한 703.34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8월 4일 연례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날 구체적인 주식분할 계획을 공개했는데 주총에서 통과되면 주식분할이 실시됩니다.

 


테슬라는 앞서 3월 올해 연례 주총에서 주식분할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공시에서 테슬라는 주주들로부터 지금보다 40억주를 더 발행하는 방안에 대한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고 현재 테슬라가 발행할 수 있는 최대 주식 발행규모는 20억주입니다.

 


3월말 현재 발행된 주식 수는 10억4000만주 규모로 주총에서 주주들의 승인을 받아 수권자본금을 늘리게 될 수 있습니다

 


주식분할은 기업 가치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지만 주가가 1/3로 줄어들어 주가 상승 기폭제 역할을 해왔는데 주식분할이 기업 성장성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반영하면서 테슬라 주가가 비싸서 매수에 동참하지 못하는 투자자들에게 투자기회를 주는 측면도 있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고가에 차익실현 하려는 기존 투자자들에게 비싼 가격에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삼성전자의 액면분할에서 볼 수 있듯이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들 그리고 최대주주까지 액면분할 이후 이전 주가로 피크일 때 새로 주주로 참여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조 단위 이상의 매물을 던지고 차익실현에 나서는데 성공하기도 했습니다.

 


올해에 앞서 아마존과 알파벳이 주식분할에 나선 바 있는데 아마존은 6일부터 1주가 20주로 쪼개진 주식이 거래되고 있고, 구글 모기업 알파벳도 이달초 20대1 주식분할을 결정해 다음달 중순 분할된 주식이 거래될 예정입니다

 


테슬라의 주식분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테슬라는 펜데믹 이후 주가가 폭등하던 2020년 8월 31일에도 5대1 주식분할을 한 바 있습니다.

 


당시 테슬라는 직원들과 투자자들이 테슬라 지분을 더 쉽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식분할을 단행한다고 설명했는데 이후 주가는 꾸준히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위축 우려에 테슬라 주가는 올들어 30% 넘게 급락하고 있습니다.

 


중국 상하이 봉쇄로 3월 이후 상하이 공장이 한동안 가동 중단 돼 중국내 생산이 약 한달치 사라졌다고 밝히고 차량용반도체 공급부족에 하반기 생산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실적발표 때 실토하기도 했습니다.

 


여기다 현대차와 기아 그리고 독일 폭스바겐 등이 전기차 전용플랫폼에서 전기차 모델을 내놓으면서 지역별로 테슬라의 시장을 잠식해 오고 있어 테슬라가 기존에 갖고 있던 전기차 시장 글로벌 1위 아성이 흔들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미중패권전쟁이 테슬라의 중국시장 점유율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는데 중국 내 테슬라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테슬라가 주가가급락하고 있는데도 1/3 주식분할을 결정한 것은 고가에 차익실현할 기회를 기존주주들에게 주기 위함이고 일론머스크도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스톡옵션 행사지분을 고가에 차익실현하기 위해 개인투자자들을 유인하기 위한 동인으로 주식분할을 결정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번 주식분할은 주가상승의 동인으로 작용하기 보다는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참고적으로 우리나라는 액면가주를 선택하고 있어 주식분할을 위해 액면분할을 하지만 미국은 무액면주를 사용하고 있어 주식자체를 분할하는 방식으로 거래가격을 떨어뜨립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테슬라 주식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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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4r3n9BP2ntg

안녕하세요

테슬라가 미국 상장사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성과를 측정해 공개하는 S&P500 ESG 지수에서 제외됐는데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가 대표적인 환경 지수에서 제외된 것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사기'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간) CNBC방송 등에 따르면 미 주가지수 제공업체 S&P다우존스는 이날 S&P500 ESG 지수에서 테슬라를 제외했다고 밝혔는데 S&P는 이 변화를 지난 2일부터 적용했으며 이날 변경 사항을 내놓은 것입니다.




S&P ESG 지수는 환경과 사회적 책무, 거버넌스 등에 대한 데이터를 토대로 상장사 순위를 정하고 투자자들에게 이 정보를 제공하는데 현재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엑손모빌 등이 포함돼 있으며 테슬라와 버크셔해서웨이, 존슨앤존슨, 메타, 셰브론 등은 이 지수에서 제외됐습니다

 

S&P는 테슬라가 이번에 지수에서 제외된 이유로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의 열악한 근로 환경과 인종차별 보고, 저탄소 전략 부족, 비즈니스 행동 규범 부재 등을 언급했는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조사에 대한 테슬라의 대응도 점수를 낮추는 요인이 됐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ESG 지수 북미 책임자인 마거릿 돈은 "테슬라 전기차가 도로 위에서 배기가스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지만 더 광범위한 ESG의 시선으로 볼 때 다른 경쟁업체에 비해 (ESG 노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는데 그는 "(ESG 노력에 대한) 기업의 선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고 모든 차원에 걸쳐 해당 기업의 관행을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테슬라는 전기차의 확대, 보급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지만 경영상에서는 ESG와는 거리가 먼 사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난 2월에는 수년간의 대기청정법 위반과 자체 이산화탄소 배출량 추적 미비를 이유로 미 환경보호국과 합의를 하기도 했고 한 조사기관에 따르면 테슬라의 유독가스 배출 순위는 넥손모빌에 비해 높은 수준이었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S&P 발표 이후 머스크는 강력 반발했는데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석유 기업) 엑손은 ESG 지수에서 세계 10위 내에 들었다. ESG는 사기"라며 "ESG는 가짜 사회 정의를 말하는 전사들에 의해 무기화됐다"고 주장하는 트윗을 날리기도 했는데 앞서 테슬라는 지난달 연례보고서를 통해 ESG 지수가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고, 머스크도 같은 달 "기업 ESG는 악마의 화신"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테슬라는 이날 ESG 지수 제외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기술주 급락 등에 영향을 받아 전일대비 6.80% 급락한 709.81달러에 장을 마감해 칠백슬라도 위태위태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아 인수한 트위터 인수가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테슬라 주가에 연동되는 주식담보가치가 추가적인 일론머스크의 담보제공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10억달러의 위약금을 물고 딜을 종료하게 될 가능성이 커 보이는데 일론머스크는 테슬라 주가가 천슬라일 때 주식을 유동화한 것이나 마찬가지라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SG지수가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에 관련된 지수로 선진시장에서 투자를 고려할 때 주요하게 보는 점들이라 여기서 탈락한 것은 ESG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에서 테슬라가 제외되어 매수여력이 줄어들게되고 이는 주가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서학개미들이 여전히 테슬라를 많이 들고 있는데 추가적인 주가하락을 각오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래서 최대주주가 주식을 매도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함께 팔아야 한다는 증시격언이 또 들어맏게 된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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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vAbcSHrfYc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한 차량 10만 대를 리콜할 계획입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 총국은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터치스크린 문제로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고 대상은 2021년 10월 19일부터 올해 4월 26일 사이 중국 상하이에서 생산한 모델3와 모델Y 10만 7923대입니다.



신랑차이징(新浪財經) 등 중국 현지 매체는 "고속충전 중이거나 또는 고속충전을 준비하는 도중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중앙처리장치(CPU)가 충분히 냉각되지 않아 CPU 처리 속도가 느려지거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이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이 같은 오류가 후방 카메라, 앞 유리 성에 제거 시스템 오작동 등을 불러일으켜 차량 충돌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리콜 사유를 밝혔습니다.



테슬라는 무선업데이트(OTA) 방식으로 리콜 수리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전했는데 테슬라의 OTA 리콜은 원격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하드웨어까지 통제가 가능해 소비자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고, 리콜 비용도 거의 들지 않습니다.



앞서 테슬라는 4월 '트랙 모드'에서 속도 단위를 표시하지 않아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중국에서 판매된 모델3 1만 4000여대를 리콜한 바 있습니다. 

 

한편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생산 정상화 계획을 일주일 연기했는데 로이터통신은 16일(현지시간) 테슬라 상하이 공장이 생산 능력을 코로나19 봉쇄 이전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계획을 최소 일주일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테슬라는 당초 16일부터 하루 생산량을 2600대로 늘릴 계획이었으나 이를 23일로 잠정 연기했는데 내부 문건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공장은 이번 주 1교대로 하루 1200대 생산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어 평소 생산량의 반밖에 생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600대 생산을 위해서는 2교대로 운영해야 하는데 봉쇄가 계속돼 생산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데다 부품 공급에 대한 불확실성도 여전히 남아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상하이봉쇄가 완전히 회복되는데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 테슬라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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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_6DTqBYv-Q4

안녕하세요

2020년 팬데믹 기간 과감한 성장주 베팅으로 주식시장의 스타로 부상했던 '돈나무 언니' 캐시 우드의 상장지수펀드(ETF) 운용사인 아크인베스트가 금리인상기에 접어들어 수익율 급락으로 큰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블록, 스포티파이 등에 투자하는 아크인베스트 산하의 주력 ETF 아크이노베이션ETF(ARKK)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주가가 61% 폭락해 지난 해와 정 반대의 수익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캐시우드 뿐 아니라 성장주에 집중투자한 펀드들은 모두 고전하고 있는데 이른바 '타이거 클럽'이라고 부르는 성장주 베팅 헤지펀드들이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기술주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유명한 스코티시모기지트러스트는 34% 급락했고 아직 순익을 내지 못하지만 성장성이 높은 기술주로 구성된 골드만삭스 적자기술주지수는 지난해 사상 최고를 뒤로하고 올들어 39%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제2의 테슬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전기트럭 업체 리비안의 부침은 성장성은 높지만 아직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해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는 성장주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데 과잉 유동성이 덥어버린 현실을 금리인상이 드러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해 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에 버블이 꺼지고 있을 때 높은 기대 속에 큰 폭으로 올랐던 리비안 주가는 이후 금리인상과 함께 유동성이 빠져나가면서 주가를 버티지 못하고 빠지고 있는 모습인데 특히 지난해 12월 대표 모델인 전기픽업트럭 리비안RIT가 모터트렌드가 꼽은 '2022년 올해의 트럭' 상을 받으며 품질을 입증했지만 공급망문제에 부품난으로 양산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성장성에 의문이 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예정 생산대수를 지난해 IPO 당시 공개한 수준의 절반으로 줄인 탓에 리비안 주가는 곤두박질쳐 올들어 71% 폭락했습니다.



지난해 179달러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지난달 29일 30.24달러로 추락한 상황인데 성장성이 높은 기술주들이 현 상황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작년의 달콤한 꿈에서 빨리 벗어나야 현실을 직시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물리면 상투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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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kOyZ_Rypeto

안녕하세요

테슬라가 올 1분기 23조원을 웃도는 매출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지난 1~3월 매출 187억6000만달러(약 23조1600억원)을 기록했는데 작년 동기와 비교하면 81% 수직 상승한 수치로 앞서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애널리스트의 1분기 매출 전망 178억달러를 웃돌았고 같은 기간 순이익은 7배 이상 급증해 33억2000만달러(약 4조1000억원)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에서 원가를 제외한 전기차 부문 이윤은 55억4000만달러(약 6조8000억원)로 이익률은 32.9%로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말이 어울리는 기록입니다.

 

주요 외신은 주요 시장에서 인상한 전기자동차 가격과 테슬라의 빠른 차량 인도 정책을 호실적 배경으로 꼽았는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인플레이션 부담을 받고 있다면서 미국, 중국 등에서 전기차 가격을 올린 바 있습니다. 
 

 

테슬라가 1분기 고객에게 인도한 전기차는 총 31만48대로 작년 1분기와 비교해 68% 늘었고 머스크 CEO는 이날 투자자 대상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차량 인도 증가율 60%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는데 2024년까지 자율주행 로보택시 대량 생산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AP통신 등 일부 외신은 장기화한 코로나19 사태와 각국 생산거점 상황이 테슬라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는데 테슬라 중국 상하이 공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에 따라 약 3주간 조업을 중단했고 독일과 미국에서는 생산거점을 증설 중에 있습니다

 

테슬라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중국정부의 견제를 받으면서 테슬라의 판매가 점차 꺽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유럽과 미국에서 테슬라 판매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격인상에 따른 기존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모델과의 경쟁이 격화될 수 있어 과연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할 수 있는 숫자를 기록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국내에서는 전기차 판매량에 있어 테슬라를 현대차가 일찌감치 역전하고 있어 해외시장에서도 기존 완성차 업체의 반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이번 분기 미국 테슬라의 전기차 판매량 급증은 명실상부한 전기차 1위 기업으로 명성에 어울리는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지만 향후 이런 기록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어닝 서프라이즈에 따른 주가 상승은 나타날 수 있어도 지속성은 의문이 들고 있어 천슬라를 유지할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테슬라-Q1-2022-실적발표.pdf
6.5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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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EcOXU0aOpiY

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내년 휴머노이드 로봇(사람과 닮은 로봇) 생산을 시작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장했습니다.



8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전날 저녁 텍사스주 오스틴의 새 공장 '기가팩토리 텍사스' 개장식에서 "바라건대 내년에 옵티머스(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버전1의 생산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옵티머스는 "사람들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어떠한 일도 다 할 수 있을 것이고, '풍요의 시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머스크 CEO는 자신했습니다.



그는 이 로봇이 "테슬라 자동차보다 세상을 더 크게 바꿀 것"이라면서 "아마 상상하기 어려울 수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났는데 지난 2018년 인공지능(AI)이 핵무기보다 무섭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던 머스크 CEO는 이날 행사에서 "사람들은 옵티머스 개발 과정을 지켜보면서 이것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될 것"이라며 "터미네이터 같은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옵티머스는 테슬라 전기차의 자율주행 기능에 사용되는 것과 똑같은 반도체와 센서를 사용하며, 키 173㎝로 인간과 비슷한 모습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머스크가 장담한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내년에 나올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이 많은데 AI 연구자이자 기업인인 게리 마커스는 CNBC에 내년 말까지 어떠한 로봇도 인간의 모든 일을 대신할 수 없다는 데 돈을 걸겠다며 "테슬라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임무인 (자율)주행조차 확실히 해결하는 데 근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마커스는 "아직 한 번도 대중에 공개된 적이 없는 로봇이 내년이나 내후년에 모든 인간의 일을 해결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머스크 CEO가 신제품에 대해 과장된 언급을 많이 하고, 실제 생산은 당초 발표보다 늦어지는 사례가 많았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습니다.

 

1만5천 명을 초청한 '사이버 로데오'라는 이름의 이날 오스틴 공장 행사에서 머스크 CEO는 검은색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무대에 올라 출시가 계속 미뤄진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 생산을 내년에 시작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밖에 세미트럭인 '로드스터' 생산 계획을 공개한 머스크 CEO는 "올해는 확장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신제품들이 물결처럼 밀려올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테슬라의 전기차들이 실제로 시장에 나올 때까지 일론 머스크의 예정일 약속 위반이 여러번 있어 왔기에 이번에 휴모노이드 로봇도 그런 차원에서 이해할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로봇업계에서는 기술적 한계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장에 내놓을 때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지금은 로봇업계의 주장이 신뢰성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술은 발전하기 때문에 테슬라의 전기차 모델이 나오듯이 일론머스크가 약속을 연기하면서 결국 시장에 나오게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론머스크가 전기차에 이어 로봇을 테슬라의 미래기술로 내놓은 것인데 현대차그룹도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인수해 일찌감치 로봇산업에 진출했지만 일론머스크의 주장은 현대차그룹의 기술력을 뛰어넘는 것으로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테슬라봇을 소개할 때 사람이 로봇 복장을 하고 등장해 춤을 추는 쇼를 벌여 코미디를 연출했는데 일론머스크의 괴짜다움을 드러낸 것으로 사람들의 웃음소리를 나중에 박수와 함성으로 바꿔 놓을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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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vXiogZJqmc

안녕하세요

미국 자동차 안전 규제 당국은 17일(현지시간) 테슬라 전기차가 이유 없이 급제동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제기됨에 따라 공식 조사에 착수해 또 다시 대규모 리콜이 결정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021∼2022년형 테슬라 차 41만6천대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데 NHTSA는 지난 9개월 동안 테슬라 세단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에서 예상치 못한 급제동이 발생했다는 민원을 354건 접수했습니다.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 이들 차량에는 오토파일럿 등 자율주행 보조 기능이 장착돼있는데 오토파일럿은 차량의 제동, 가속, 조향 등을 돕는 자동 기능으로 이 기능이 오작동을 할 경우 운전자 의사에 반해 급제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NHTSA는 소비자 불만 사항을 인용해 테슬라 차가 고속도로에서 이유 없이 급제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이는 큰 사고로 연결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이 기관에 따르면 테슬라 차주들은 사전 경고 없이 급격한 감속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겪었고 고속도로에서 추돌 사고가 날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미국 안전 규제 당국이 테슬라 차 조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NHTSA는 현재 오토파일럿 기능이 장착된 테슬라 차 사고 등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 중이고 앞서 테슬라는 이달 들어 여러 차례 리콜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일 운전자 보조 기능 중 하나인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5만4천 대를 회수해 점검하기로 했고 차량 앞 유리 성에 제거 기능 오류와 안전벨트 경고음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잇따라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해 12월 30일은 테슬라의 모델3와 모델S 차량의 카메라와 트렁크 등 안전문제로 47만 5000여대를 리콜조치해 여기에 들어간 비용은 올 해 실적에서 차감하거나 작년 실적조정에 비용으로 산입하게 되어 재무제표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졌습니다

 

대규모 자동차 리콜은 안전성 문제를 동반하기 때문에 과거 사례들 중 안전문제로 기인한 사건의 경우 소송으로 번질 수도 있는데 실제로 미국 법원에 테슬라 안전성 문제로 소송이 걸려 있는 사건들도 있습니다

 

테슬라 전기차에 리콜은 단기간에 너무 많은 차량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가 있어 모델 안정화가 안된 상태에서 차를 내놓은 것이 아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토파일럿의 경우 차량 주행 중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더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테슬라 2021 실적발표.pdf
12.5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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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25ZuKkbHdqM

안녕하세요

테슬라의 2021년 실적 발표장에서 일론머스크는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 문제로 2022년 신차 모델 공개가 어렵다고 말해 시장참여자들을 실망시켰습니다

 

기존 테슬라의 주력모델인 모델3가 전기차 모델 중 꽤 오랴된 모델로 통하고 있어 전기차 정용플랫폼에서 신차 모델을 쏟아내고 있는 기존 완성차 업체와의 경쟁에서 테슬라가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 해 신차 모델이 없이 기존 모델로 완성차 업체들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테슬라에게 분명 위기이기는 한 것 같은데 사이버트럭의 완성을 예고하는 동영상과 노출장면이 부쩍 미디어를 많이타는 모습입니다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에서 작업 중인 사이버트럭의 모습이 드론에 포착됐는데 공장 내에서 해도 될 작업이 굳이 공장 마당 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한 것도 그렇고 드론이 공장 주변을 날다 이를 찍어 유튜브에 공개시킨 것도 모두 짜여진 스케줄에 따라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일론머스크의 말대로 전기승용차 신차 모델의 공개는 없더라도 사이버트럭이라 불리는 전기트럭은 이번에 시장에 런칭 하는 것이 아닌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작년 사이버트럭을 공개할 때 완전 방탄에 준하는강도를 갖고 있다고 자랑하다가 런칭장에서 운전석 유리가 박살이 나면서 개망신을 당했는데 일년여 동안 얼마나 많이 발전했나 궁금하기는 합니다

 

사이버트럭의 외양이 미래첨단 이미지가 있어 우리가 공산과학SF 영화속에 보던 미래차를 만들었다는 말을 듣고 있는데 조만간에 시장에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사이버트럭은 벌써 가격이 공개되고 선주문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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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ybZlbQIyVzE

안녕하세요

미 증권당국이 테슬라 최대주주이자 CEO인 일론머스크의 주식매도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면서 일론머스크에 대해 소환장을 발부한 사실을 테슬라가 공시해 시장에 알려졌습니다

 

테슬라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작년 11월 16일 머스크 트윗 활동과 관련해 규정 준수 여부를 따져 묻는 소환장을 전달받았다고 이날 공시했습니다

 

지난 해 테슬라주가가 1000달러를 돌파하고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일 때 일론머스크는 세금을 내기 위해 주식을 팔아야 한다는 SNS 설문조사를 올렸고 조사결과 매도가 많이 나와 실제로 보유 지분의 10%를 매각해 스톡옵션 행사에 따른 세금을 납부하고도 천문학적인 현금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당시 테슬라 주주들은 주식매도에 반대했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SNS 설문조사라 매도의견이 높이 나온 것으로 생각됩니다

 

일론머스크는 주식매도에 대한 명분을 얻고 즉시 주식매도에 착수해 테슬라 주가는 단기간에 15% 이상 폭락하기도 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그의 SNS활동에 대해 주주들에게 소송을 당하기도 했는데 과거 2018년 테슬라 상장폐지에 대한 SNS로 소송합의를 한 것을 어긴 혐의로 다시 소송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2018년 일론 머스크는 총 4천만달러(약 479억원)의 벌금을 내고, 테슬라 사내 변호사들이 자신의 트윗 일부를 미리 점검하도록 한다는 내용으로 SEC와 합의했었습니다.

 

또한 테슬라의 이날 공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테슬라 작업장에서 벌어진 인종차별적 괴롭힘을 조사했고 관련 소송을 제기할 근거를 확보했다고 지난달 3일 회사 측에 고지했는데 캘리포니아 당국은 일론머스크가 본사를 텍사스로 이전한 것에 앙심을 품고 있는 것으로 보여 이번 인종차별에 대한 소송으로 일론머스크는 상당한 금액의 합의금을 빼앗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에는 테슬라 프리몬트 공장에서 엘리베이터 운영자로 일했던 직원에게 1억3천690만달러(약 1천627억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연방 법원 배심원단의 평결이 나온 적도 있습니다

 

테슬라는 아울러 작년 말 현재 보유 중인 비트코인의 가치가 19억9천만달러(약 2조3천900억원)라고 공시를 통해 공개했는데 작년 1분기에는 비트코인 가격급등으로 분기흑자를 달성하는 꼼수를 보여 일론머스크가 천문학적인 스톡옵션을 챙길 수 있게 해 주었는데 이후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라 1억100만달러(약 1천213억원)의 손상차손을 입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작년 말 천슬라가 최고 전성기가 아니었나 생각되는데 전기차 분야에서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전용플랫폼 모델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중국시장에서 테슬라 불매운동과 견제가 심해지고 있어 테슬라의 성장성이 의심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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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hx5zQzggJM

안녕하세요

지난 1월 주가폭락으로 천슬라에서 팔백슬라로 무너지던 테슬라의 주가가 크레디트스위스의 목표주가 1025달러 제시로 한방에 10%대 반등이 나와주면서 다시 구백슬라에 올라서는 모습입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0.68% 상승한 936.72달러로 장을 마쳤는데 크레디트스위스가 테슬라 주식에 대해 시장 전체 수익률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목표주가를 1025달러로 제시했기 때문입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주로 비용 절감을 통해 영업이익에서 깜짝 실적을 냈으며 이처럼 강력한 영업이익이 지속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고 그러면서 전통적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로 전환하는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테슬라가 당분간은 선두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해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 폭락이 너무 심하다는 의견을 꺼내놓았습니다.

 

 그리고 테슬라의 CEO인 일론머스크가 트위터에 다른 완성차 업체들에게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술인 "오토파일럿"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겠다는 트윗을 올리면서 시장참여자들이 흥분했지만 어느 완성차 업체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을 이용할 수 있게 되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크레디트스위스의 테슬라 목표주가에 대해 딴지를 걸고 싶지 않지만 실제로 이론 주가를 유지할 수 있는 실적을 꾸준히 개선해 갈 수 있는지에는 의문이 듭니다

 

테슬라의 주력시장 중 한 곳인 중국시장에서 테슬라 불매운동이 벌어지고 있고 중국 정부의 테슬라 전기차의 공공관서 출입금지가 알려지면서 중국인들 사이에 테슬라 기피 증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고객사 중 1월 테슬라 주가 폭락으로 큰 손실을 입은 곳이 있기 때문에 이런 보고서를 내놓는 것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인데 테슬라의 실적은 증가하기 어려운 시장여건이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우리나라 현대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 EV6가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고 독일 폭스바겐이 전기차 전용모델을 공개하며 중국시장에서 테슬라의 시장을 잠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테슬라에서 뛰어내릴 시기가 도래했는데도 여전히 과거의 주가급등 환상에 벗어나지 못한 투자자들이 많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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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전기트럭

안녕하세요

나스닥 시장에 이름을 새로올린 미국 전기차 리비안의 주가행진이 거침없는 모습입니다

 

테슬라의 대항마라는 말을 듣는 제2의 테슬라 리비안은 상장 이틀만에 공모가격의 50%대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고 싯가총액에서 100년 역사의 미국GM을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리비안 주가는 11일(현지시간) 전날보다 22.10% 오른 122.99달러에 마감했는데 뉴욕증시 데뷔 첫날인 10일에도 공모가 대비 29.14% 상승한 100.7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주가가 상장 후 이틀간 57.6% 급등한 것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친환경 자동차 기술에 대한 투자자들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는데 미국 투자자들이 테슬라에서 학습효과를 갖고 있어 리비안에 대해 묻지마 매수에 나서는 모습입니다.

 

리비안의 시가총액은 1048억달러(약 123조원)로 포드(781억달러)와 GM(897억달러)을 추월했는데 리비안보다 시총이 큰 자동차 업체는 테슬라 도요타 폭스바겐 다임러뿐으로 신생업체 리비안에 시총을 따라잡히자 메리 배라 GM 최고경영자(CEO)도 적잖이 당황한 모습인데 배라 CEO는 “GM이 너무 저평가된 것”이라고 애둘러 말해 100년 역사의 미국 자동차의 상징이 바뀌고 있음을 드러냈습니다.

 

리비안은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인 로버트 스캐린지 CEO가 2009년 설립했는데 전기차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아마존 포드 등으로부터 약 105억달러를 투자받았는데 아마존은 리비안 지분 18.9%를, 포드는 12.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캐린지 CEO는 리비안의 클래스A 주식 1.1%와 클래스B 주식 100%를 보유하고 있는데 클래스A 주식은 주당 1표의 의결권이 있지만 클래스B 주식은 주당 10표의 의결권을 갖고 있어 적대적 M&A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나스닥에 상장하고 승승장구하는 동안 전기차 시장 1위 테슬라 주가는 죽을 쓰고 있는데 일론머스크 CEO가 SNS에서 설문조사 결과를 실천에 옮겼기 때문으로 머스크는 주식 63만 9737주를 6억 8700만 달러(약 8103억원)에 매각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테슬라 주주들과 상관이 있는지도 알 수 없는 불특정 다수에게 SNS로 세금 납부를 위한 주식매각 여부를 물은 것은 직전까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던 테슬라 주식을 매각하려는 명분을 얻기 위한 것으로 설문조가 결과가 나오자 마자 주가는 폭락하는 모습을 보여 실제 매각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고 3일간 일론머스크는 지난 8일 215만 4572주의 스톡옵션을 행사해 세금납부를 위해 93만 4000주를 약 11억달러에 매각하였고 9일과 10일에도 총 360만주를 팔아 57억달러(약 6조 7000억원)를 현금화 했습니다

 

일론머스크는 여전히 1억 6700만주를보유하고 있어 그가 SNS에서 밝힌 10% 지분 매각을 위해서는 추가로 매도물량이 더 나와야 하는 상황입니다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주식매각은 미국 민주당 정부의 부자증세에 항의하는 뜻도 담고 있는데 자신과 같은 초부자들이 세금 납부를 위해 주식을 팔 경우 주가가 떨어져 소액투자를 하는 개인투자자들이 손해를 본다는 것을 실제로 보여주려는 의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공교롭게도 일론머스크의 테슬라 주식매도와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의 상장이 맞물리면 두 기업의 주가움직임이 대비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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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차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의 10%를 매각해 현금화할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개시했습니다.

 

머스크는 이날 오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최근 들어 미실현 이익이 조세회피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이에 내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말했는데 자신이 회사로부터 월급도 받지 않고 있어 탈세를 하면서 주가 상승으로 부를 쌓고 있다는 비난에 트위터로 답을 한 것입니다.

 

머스크의 트위터에는 테슬라 보유주식 매각을 지지하는지 묻는 설문이 첨부되어 있는데 머스크는 "어떤 결론이 나오든 설문 결과를 따를 것"이라면서 "주지할 점은 나는 어디에서도 현금으로 월급이나 보너스를 받지 않으며 주식만 갖고 있을 뿐이어서 세금을 내려면 주식을 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6천255만 명에 이르는 팔로워와 네티즌들의 판단에 지분 매각 여부를 전적으로 맡기겠다는 이야기로 실제 설문조사에 사람들이 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당 설문에는 개시 약 두 시간 만에 91만7천여 명이 참여했는데 현재까지는 머스크가 테슬라 지분을 일부 매각하는데 찬성하는 비율이 54.6%, 반대하는 비율이 45.4% 정도로 매도가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문은 24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미국 의회에서 극부유층의 주식과 채권 등 자산에 세금을 매기는 '억만장자세'가 제안된 상황에서 머스크가 설문을 올렸다는 점을 지적했는데 세계 최대 부자인 머스크는 최근 재산이 급증하면서 억만장자세의 주요 표적이 된 것에 불만을 드러낸 바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하는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현재 머스크의 순자산은 3천380억 달러(약 401조원)로 추산됩니다.

 

미국 의회가 초부자들에 대한 증세를 논의하는 것에 대해 워런버핏과 빌게이츠 등의 부자들은 찬성하고 기꺼이 세금을 더 내겠다고 하고 있지만 일론 머스크나 마크 저커버그 같은 경우는 부자증세에 공공연히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테슬라 주식 10% 매각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올리는 것은 주식매각에 대한 결과가 나온다면 주식을 비싼 가격에 차익실현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기는 것이고 이를 통해 신규 투자비를 마련할 수 있는 것입니다

 

테슬라 주가가 가장 비쌀 때 팔 수 있는 명분을 얻기 위해 세금 이슈를 이용하고 있다는 의구심을 갖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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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1조 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올렸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 매거진 등은 14일(현지시간) 전 세계 기업의 가상화폐 투자 현황을 집계하는 사이트 `비트코인 트레저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에 따르면 테슬라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은 4만3천200개이고 비트코인 가격 5만8천 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총 가치는 25억 달러입니다.



테슬라가 지난 2월 15억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트코인 평가이익은 10억 달러(1조1천800억 원)인 셈으로 비트코인 평가이익은 테슬라의 지난 2분기 순이익과도 맞먹는 규모인데 테슬라는 2분기 전기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순익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3일 한때 5만8천 달러를 넘었고 현재 5만7천 달러 선에서 거래 중입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늘더라도 테슬라 재무제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데 현재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미국 회계 규정상 달러와 같은 현금이 아니라 무형자산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트코인 현재 시세가 매입가격과 비교해 하락하면 손상차손 처리를 하고 비용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매입가보다 오를 경우 무형자산인 비트코인을 실제 매도해서 차익을 실현할 때까지는 장부에 이익으로 반영되지 않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3월 비트코인을 통한 전기차 구매 결제를 허용했으나 머스크는 5월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비트코인 결제를 돌연 중단했고 이후 오락가락 행보로 비판을 받은 머스크는 지난 7월 가상화폐 관련 행사에서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고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도 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분기 테슬라의 흑자전환은 비트코인 매도에 기인한 측면이 있고 이번 3분기에도 그런 현상이 재현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지금 테슬라의 실적은 중국 내 반테슬라 흐름과도 역행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는데 이것은 과거에 주문받은 물량을 지금 밀어내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착시현상으로 테슬라의 전기차 실적은 주력시장인 중국시장에서 퇴출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주요 경쟁 완성차에서 전기차 플랫폼의 전기차 모델을 쏟아내면서 입지가 좁아지고 있습니다

 

일론머스크가 스톡옵션에서 유리한 위치를 접하려고 비트코인을 이용해 테슬라 재무제표에 분식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런 착시현상은 테슬라의 가치에 버블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돈나무누나인 캐시우드가 일부지만 테슬라를 매각하기 시작한 것은 장기적으로 테슬라의 경쟁력이 끝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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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기차 대명사' 테슬라가 우리나라에서 그 지위를 위협받고 있는데 뛰어난 혁신을 앞세워 전기차 시장을 선점했지만 완성차 업계가 경쟁차종들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위세가 약해지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올 상반기까지 경쟁차종들이 차량용 반도체 대란 때문에 출시와 생산에 어려움을 겪는 동안 물량 공세로 보조금을 싹쓸이해. '전기차 1위' 타이틀을 방어했지만 하반기에는 전열을 정비한 현대차 아이오닉5에 타이틀을 빼앗겼습니다.

 

8일 국토교통부 자동차등록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종별 통계를 산정하는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 1~9월 테슬라 모델3는 7784대 판매됐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6.6% 판매대수가 줄어든 것으로 모델3는 지난해 1만1003대 팔렸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BMW 5시리즈, 폭스바겐 티구안, 아우디 A6에 이어 수입차 판매 5위를 기록했는데 전기차로 한정하면 국내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습니다.

 

모델3 활약에 힘입어 테슬라는 지난해 총 1만1826대를 판매했으며 2019년보다 386.7% 판매가 늘었습니다.

 

올 상반기까지는 모델3가 1위 자리를 지켰는데 판매대수는 6275대를 기록했고 올해 출시된 테슬라 모델Y는 5316대 판매됐는데 경쟁상대로 여겨졌던 아이오닉5는 생산차질로 4652대 팔리는 데 그쳤습니다.

 

7월부터 모델3 판매가 둔화되기 시작했는데 수입 재고물량이 소진되면서 7월에는 17대 판매됐을 뿐으로 8월부터 주문물량이 공급됐지만 모델Y보다 판매대수가 줄었고 8월에는 880대, 9월에는 612대로 감소 추세를 보였습니다.

 

모델Y 판매대수는 7월엔 5대에 그쳤지만 8월엔 1550대, 9월엔 1594대로 증가했고 올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모델3가 7784대, 모델Y가 8465대로 집계됐는데 같은 기간 테슬라 총 판매대수는 1만6288대입니다.

 

아이오닉5는 지난 4월부터 '타도 테슬라'에 뛰어들었는데 4월에는 판매시점이 늦어 114대에 그쳤지만 5월엔 2000대 넘고, 6월엔 3000대 넘게 각각 팔렸습니다.

 

7월부터는 본격 공세에 나섰는데 7월엔 3976대, 8월엔 3081대, 9월엔 2883대 판매됐는데 7~9월 기준으로는 테슬라 전체 판매대수보다 많이 팔렸습니다.

 

1~9월 누적 판매대수는 1만4592대에 달했고 반도체 대란으로 생산차질에 시달렸지만 모델3와 모델Y를 모두 넘어서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슬라 전체 판매대수와 비교하면 1696대 적을 뿐으로 승용차 기준으로 전기차 판매 1위 자리에 등극했습니다.

 

기아 EV6는 8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갔는데 8월엔 1342대, 9월엔 2716대 각각 팔렸고 누적 판매대수는 4058대로 현대차그룹 대표 전기차 2종은 올들어 9월까지 1만8650대 판매되어 테슬라를 넘어선 결과를 받아들었습니다.

 

자동차업계는 현 추세로 볼 때 아이오닉5가 '2021년 전기차 제왕' 타이틀을 완전히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하고 있는데 제네시스 G80 전동화모델에 이어 GV60까지 가세하면 국내에서 현대차그룹이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대명사' 타이틀까지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테슬라 입장에서 앞으로가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보조금 경쟁차종인 메르세데스-벤츠 EQA, 고성능 전기차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포르쉐 타이칸, 혁신으로 무장한 아우디 e-트론 시리즈 등 수입 전기차와도 경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차량용 반도체 대란이 변수로 네덜란드 NXP, 독일 인피니온, 일본 르네사스 등 차량용 반도체 제조업체의 동남아 공장 조립라인 대부분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폐쇄됐기 때문인데 이들 공장이 제대로 가동되지 않으면서 공급 부족이 심화되어 전반적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올해 자동차업계 생산 차질을 야기한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보도했고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반도체 대란 영향을 감안해 내년 글로벌 차량 생산대수 전망치를 기존 8260만대보다 850만대 적은 7410만대로 조정했습니다.

 

테슬라가 만들어 놓은 전기차 시장에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전기차 전용플랫폼 모델로 뛰어들고 있어 테슬라는 1위 자리 방어자의 입장에서 힘겨운 싸움을 이어갈 공산이 커 보입니다

 

오랜 업력을 가진 기존 완성차 업계가 본격적으로 전기차 모델을 쏟아내면서 테슬라의 S3XY 모델로는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 보여주고 있는 테슬라 위상 추락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벌어질 일들의 전조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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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엘앤에프가 테슬라향 수주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2만9300원(18.48%)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장중 주가는 19만1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엘앤에프가 테슬라향 대규모 2차 공급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묻지마 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인데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향 2차 수주 규모가 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고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48% 상향했습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과거 1차 사이클 수주 규모와 테슬라 예상 판매량을 고려할 때 LG에너지솔루션-테슬라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의 오는 2023~2024년 수주 규모는 5조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오는 2024~2026년 SK이노베이션향 NCM(니켈·코발트·망간) 수주 규모는 4조~5조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엘앤에프는 테슬라의 자체 배터리 생산 밸류체인으로 묶이며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인데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니켈 계열 양극재 밸류체인은 전구체는 중국 배터리 소재업체 CNGR, 수산화리튬은 엘앤에프를 거쳐 엘앤에프의 양극재에서 테슬라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는 점도 호재로 김 연구원은 "엘앤에프시가총액은 오는 2023년 기준 생산능력·매출액·영업이익 기준 경쟁사 대비 저평가"라며 "2023년 PER(주가이익비율)은 포스코케미칼 54배, 에코프로비엠 43배, 엘앤에프 30배로 추산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파생상품평가손실을 공시했는데 현주가 급등으로 잠재손실규모가 확대될 것 같은데 현재 제2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 21,595원), 제3회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전환가액 79,501), 제1회 신주인수권부사채(행사가액 79,501), 제1회 상환전환우선주부채(전환가액 73,156)에 대한 평가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회계상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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