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대용 부탄가스인 연료관, 에어졸관이나 일반관을 제조·판매하는 승일은 오랜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는데 간밤 미국증시가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로 폭락해 시장 분위기기 우울하게 출발하는 개장 초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라 특이하기도 했습니다
승일의 개장 초 상한가는 승일 대표가 윤 전 총장 부친과 대학원 동문이라는 이유에서 윤석열 테마주로 불리기 때문인데 아무리 회사가 부인을 해도 시장참여자들은 이미 학습효과가 되어 있어 묻지마 매수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히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 대한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하면서 윤석열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관련주 찾기에 좌표가 찍혀 버리면 여지 없이 묻지마 매수가 몰리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승일의 경우 지난 해 6월 2일 윤석열 테마바람을 타고 최고가 31,650원을 찍고 1만원대 초반까지 거의 1/3토막 난 상태이고 실적은 지난 해 3분기까지 누적순이익 37억원대라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 언젠든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이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여기다 승일의 최대주주 보유지분이 약 73%에 달해 유통가능 주식수 비율이 27% 정도 밖에 안되어 조금만 시장에서 주식을 사들일 경우 쉽게 품절주가 되어 버리는 특징이있는 종목입니다
승일의 상한가를 윤석열 테마주 바람으로 이해하기 보다는 승일 실적호전이 주가에 미반영된 것이 뒤늦게 반영되고 있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맞아 보입니다
윤석열테마주 바람으로 급등한 주가가 이후 테마바람이 꺼지면서 일년 가까이 주가조정을 받아왔기 때문에 회사 입장에서는 억울할 부분이 있어보이고 투자자 입장에서도 뒤늦게 윤석열 테마주 바람을 타고 들어갔다 상투에 물렸으니 꺼구로 투자를 한 꼴이라 맘고생도 그렇고 손실도 클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승일은 부탄캔 파열방지 안전장치의무화 법 에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에 있어 관련법 정비의 수혜도 예상되고 있어 실적호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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