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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그룹의 진단회사인 GC녹십자엠에스가 2020년 젠바디와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의 제조기술이전 및 생산 협력 등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도 잡아낼 수 있는 우수한 성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항체진단키트라 이번 식약처 품목허가로 내수와 수출 양쪽에 긍정적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코로나19일일신규확진자수가 3만명을 넘어가고 있어 조만간 5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방역당국이 신규확진자 급증에 맞춰 방역지침을 변경하여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로 먼저 검사를 하고 이후 양성자들만 따로 PCR검사를 하는 방식으로 방역지침을 변경한 것이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수요에 불을 지른 모습입니다
특히 자가진단키트에 대해 가수요까지 생기면서 관련 품목허가를 받은 진단기업들은 수출용에 내수용까지 책임져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습니다
GC녹십자엠에스는 충분한 생산능력을 갖고 있어 이번 품목허가를 통해 실적에 긍정적인 신호가 들어온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늘 GC녹십자엠에스의 전략적 제휴 파트너사인 젠바디와 수젠텍이 함께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 품목허가를 받았어도 GC녹십자엠에스만 상한가까지 급등한 것은 생산능력에 대한 신뢰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GC녹십자엠에스에 대해 매수세를 보인 것이 식약처 허가에 대한 정보가 사전에 유출되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이는데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강도도 이전과 다르게 강해진 모습이라 실적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큰 것 같습니다
여기다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으로 주가를 끌어올려야 할 사안이 발생해 호재성 재료들을 내놓고 있는 모습인데 최저 조정가액은 5,283원으로 현재 전환가격 6,603원보다 낮기 때문에 전환청구기간인 2023년 2월 4일부터 종료일인 2027년 1월 4일 사이에 언제든지 전환가격을 낮추기 위한 주가 하락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사모사채이기 때문에 사채발행일로부터 1년간 전환금지와 분할금지 조항이 붙어 있고 조기상환권(풋옵션)이 붙어 있어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질 경우 풋옵션을 행사할 수도 있습니다
GC녹십자엠에스의 작년 실적은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 해는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실적호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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