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애플에 이어구글도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면서 메타(구 페이스북)가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글은 스마트폰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별 애플리케이션(앱)이 이용자 정보와 활동 추적을 제한키로 했는데 스마트폰 이용자의 정보를 이용한 '맞춤형' 광고가 어려워지면서 디지털 광고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글은 최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용자의 사생활 보호를 강화시킨 '프라이버시 샌드박스' 제도를 도입키로 결정했는데 이 제도는 광고ID를 개인정보 보호가 더 강화된 새로운 식별코드로 대체하는 것으로 개인 데이터를 담고 있는 광고ID의 외부 유출을 막겠다는 취지로 그 동안 구글은 광고ID를 광고업체에 판매해왔는데 광고업체들은 이 광고ID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사를 파악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구글은 새로운 제도를 2년 후 관련 기술적 준비가 완료되는데로 시행하기로 했기 때문에 메타에게는 2년이라는 준비 시간이 주어지게 되었는데 애플에 이어 구글이 개인정보보호 강화에 나서면서 메타의 기존 영업방식에 큰 타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메타의 주력상품인 고객맞춤형 과고가 더 이상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대체할 새로운 영업방식을 찾아야 하는데 애플의 개인정보보호 정책변화 이후 입에 담기 민망한 비난을 주고 받은 애플과 메타는 이제 구글에도 같은 볼멘 소릴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해 메타의 싯가총액은 한 때 1조 달러를 넘어섰지만 현재 6000억 달러로 쪼그라들어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로 메타의 SNS정책 폭로로 일일 이용자수가 줄어들고 있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모습입니다

 

메타가 메타버스를 이용해 애플과 구글에서 자유로운 메타만의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것이 구글에게는 기득권을 빼앗으려는 도전으로 간주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메타 FB-12.31.2021-Exhibit-99.1-Final.pdf
0.18MB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