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앤에프가 테슬라향 수주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24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엘앤에프는 전일 대비 2만9300원(18.48%) 오른 1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는데 장중 주가는 19만1500원까지 올라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엘앤에프가 테슬라향 대규모 2차 공급계약을 맺을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묻지마 매수가 유입되는 모습인데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엘앤에프에 대해 테슬라향 2차 수주 규모가 5조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했고 목표주가는 17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48% 상향했습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과거 1차 사이클 수주 규모와 테슬라 예상 판매량을 고려할 때 LG에너지솔루션-테슬라향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의 오는 2023~2024년 수주 규모는 5조원 수준으로 전망한다"며 "오는 2024~2026년 SK이노베이션향 NCM(니켈·코발트·망간) 수주 규모는 4조~5조원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특히 엘앤에프는 테슬라의 자체 배터리 생산 밸류체인으로 묶이며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인데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니켈 계열 양극재 밸류체인은 전구체는 중국 배터리 소재업체 CNGR, 수산화리튬은 엘앤에프를 거쳐 엘앤에프의 양극재에서 테슬라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경쟁사 대비 저평가됐다는 점도 호재로 김 연구원은 "엘앤에프의 시가총액은 오는 2023년 기준 생산능력·매출액·영업이익 기준 경쟁사 대비 저평가"라며 "2023년 PER(주가이익비율)은 포스코케미칼 54배, 에코프로비엠 43배, 엘앤에프 30배로 추산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파생상품평가손실을 공시했는데 현주가 급등으로 잠재손실규모가 확대될 것 같은데 현재 제2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 21,595원), 제3회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전환가액 79,501), 제1회 신주인수권부사채(행사가액 79,501), 제1회 상환전환우선주부채(전환가액 73,156)에 대한 평가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회계상 적자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주식시장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승인 신청 SK바이오사이언스 수혜 기대감 (0) | 2021.09.24 |
---|---|
수소경제 관련주 정부 수소버스 연료비 보조금 지급 소식에 동반 강세 (0) | 2021.09.24 |
엔씨소프트 저가 매수세 유입 김택진 대표 변화 예고 기대감 (0) | 2021.09.24 |
미국시장 거시경제지표 부진 미 FRB 테이퍼링 연기 기대감 중국 헝다그룹 파산위기 지속 안도랠리 발생 (0) | 2021.09.24 |
LG화학 사업구조조정 착수 광학투명점착(OCA) 필름 사업 중국에 매각 (0) | 2021.09.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