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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에 해당되는 글 384건

  1. 2022.02.12 미국증시 인플레이션 압력 상승에 긴급 금리인상 공포감과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에 폭락세
  2. 2022.02.11 미국증시 금리인상 폭 확대 우려에 일제히 급락세
  3. 2022.02.03 미국증시 알파벳 실적발표와 주식분할 소식에 기술주 중심 강세 마감
  4. 2022.01.28 미국증시 FOMC 매파적 발언들로 통화긴축 우려감 팽배 본격적인 하락세
  5. 2022.01.26 미국증시 FOMC 기준금리회의 눈치장세 롤러코스트장세 끝 하락 마감
  6. 2022.01.25 미국증시 조기 금리인상 우려에 투매발생 장 막판 저가매수세 유입에 주가 기적같은 회복세 반등성공
  7. 2022.01.21 미국증시 불확실성이 부른 기술주 중심 투매발생
  8. 2022.01.19 미국증시 국채금리상승세 금리인상 불안감에 급락세
  9. 2022.01.16 미국증시 금리인상 불안감에 엊갈린 행보 다우지수 하락 나스닥지수 상승
  10. 2022.01.04 미국증시 새 해 첫 거래 일제히 상승세 "상고하저" 예고편
  11. 2022.01.03 미국 금리인상 예고 실행 2022년 인플레이션과 전쟁 "상고하저" 주가지수 예상
  12. 2021.12.18 미국시장 쿼드러블위칭데이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폭락세
  13. 2021.12.16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긴출 가속화 마지막 유동성 잔치를 즐겨라
  14. 2021.12.11 미국증시 11월 소비자물가 39년 만에 최고치 경신 인플레이션 우려감에도 양대증시 반등 성공
  15. 2021.12.10 미국증시 인플레이션 우려 조기 금리인상 불안감에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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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5XOe_IoACBw

안녕하세요

미국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1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 마감했는데 미국의 통화정책 긴축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는 전망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은 미국시장을 짖누르는 악재가 되고 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03.53포인트(1.43%) 내린 3만4738.06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5.44포인트(1.90%) 밀린 4418.64를 기록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94.49포인트(2.78%) 하락한 1만3791.15로 마감했습니다.



주간 기준으로 다우지수는 1.00% 내렸고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82%, 2.18% 하락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기존 예상보다 더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되면서 국채금리는 상승 흐름을 이어갔는데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예상 횟수를 기존 5차례에서 7차례로 상향 조정했고 3월부터 열리는 모든 회의에서 25bp(1bp=0.01%포인트)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얘기가 힘을 얻고 있습니다.



제러미 시겔 와튼스쿨 교수는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내달 10일 발표되는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가 예상치를 또 한번 상회한다면 연준이 50bp의 금리 인상에 나서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시장 일각에서는 3월 FOMC 이전에라도 FRB가 긴급 FOMC회의를 열고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불안감이 투매를 불러들인 것 같습니다



다만, 일부 연준 관계자들이 당장 50bp 인상이나 긴급 회의를 열어 금리를 올리는데 주저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날보다 시장은 안정된 모습을 보였는데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50bp 인상 확률은 99.5%까지 높여 반영했지만 현재는 이 가능성을 71.5%로 낮췄졌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소식은 이날 안전자산 선호 강화로 이어졌는데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우크라이나 내 자국민들에게 24~48시간 이내에 철수를 다시 권고하면서 러시아가 이르면 내주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항상 우크라이나 긴장은 미국쪽에서 먼저 뉴스가 나오는데 러시아정부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하지 않겠다고 거듭 선언하고 있지만 미국은 계속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 오죽하면 우크라이나 정부가 나서서 미국에게 긴장을 고조시키는 발언 좀 그만하라고 했다고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아프카니스탄에서 무질서한 철군을 하면서 톡톡히 마신을 당한 미국이 힘 자랑을 통해 글로벌 G1이라는 사실을 다시 인정받고 싶은 모습인데 조 바이든 정부가 아프카니스탄에서 트럼프가 차려놓은 무질서한 식탁에서 그냥 식사를 하려다 망신을 당한 것을 만회하려고 저러는 것도 같습니다

 

안전자산인 미 국채와 달러화는 상승했는데 전날 2%를 뚫고 올랐던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이날 10bp 넘게 하락해 1.928%로 레벨을 낮췄고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달러화지수)는 전장보다 0.5%가량 올랐습니다.



미 국채 금리 하락에도 향후 긴축 우려가 지속하면서 기술주는 약세를 이어갔는데 애플(AAPL)은 2.02% 하락했고, 테슬라(TSLA)와 리비안(RIVN)도 각각 4.93%, 9.07% 급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GOOGL)은 2.43%, 3.13% 하락했습니다.



반도체 관련주도 일제히 하락했는데 어드밴스드마이크로디바이스(AMD)와 자일링스(XLNX)는 각각 10.01%, 9.99% 큰 폭으로 급락했습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앞으로 변동성이 높은 장세가 지속될 수 밖에 없다고 예상하고 있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애널리스트는 투자 노트에서 "S&P500지수는 여전히 추정 이익치 대비 20.0배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저치"라면서도 "2015~2019년 연준의 김축 사이클 동안의 밸류에이션인 14~18배보다 높은 수준이며 역사적 평균치인 15.6배도 상회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수브라마니안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여전히 강력한 펀더멘털을 고려할 때 약세를 점치지는 않지만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조짐이 없어 시장이 올해 내내 변덕스러울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는데 이미 시장은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 고점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머니무브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강한 실적을 발표한 온라인 부동산 플랫폼 질로우(Z)는 13.55% 급등했는데 약세장에서 실적만큼 신뢰할 수 있는 지표는 없기 때문일 겁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뉴욕 증시 마감 무렵 전장보다 16.98% 급등한 27.97을 기록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인상이 지난 해는 올 해 9월이나 되야 금리인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지만 지난 연말을 지나면서 금리인상 시기가 6월로 앞당겨지고 이제는 3월 이야기가 나오면서 금리인상 폭도 25bp에서 50bp로 늘어나고 급기야 미FRB가 긴급FOMC회의를 열어 50bp만큼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흉흉한 소문마져 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긴장을 부추기는 발언들이 미국측에서 쏟아지고 있는데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미국 셰일오일으 가격경쟁력이 살아나 미국을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만들어주고 미국월가는 금리인상 불안감 속에 셰일오일에 대한 투자수익에 내심 표정관리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미국은 긴장을 끌어올려 일촉즉발까지의 순간을 즐기는 모습으로 유럽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 휘말려 들어가지 않게 막으려 정상간 긴밀한 대화를 오가고 있는데 대서양 건너 미국은 계속 전쟁이 오늘 내일 한다고 부추기고 있는 꼴입니다

 

하지만 러시아도 NATO도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들 간의 무력충돌만은 피하려하는 것이고 미국이 신규로 동유럽에 파병하는 미군은 정작 위기가 고조된다는 우크라이나가 아니라 폴란드와 주변 국가에 배치되어 엄한 번짓수로 보내는 모습이라 미국도 군사적 충돌은 피하려는 것 같습니다

 

불안한 시장 외적인 요인들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돌아가 있을 때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스마트머니들의 머니무브는 이미 시작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마지막 폭탄돌리기 끝에 서는 멍청이가 되지 않으려면 정신 독바로 차려야 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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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Dwf22flaEDg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소비자물가상승률이 크게 오르고, 10년물 국채금리가 2%를 돌파해 금리인상폭이 커질 수 있다는 시장참여자들의 불안감에 큰 폭으로 급락했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26.47포인트(1.47%) 떨어진 35,241.5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3.10포인트(1.81%) 하락한 4,504.0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04.73포인트(2.10%) 밀린 14,185.64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미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치를 웃돌고, 10년물 국채금리가 2%를 돌파하면서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는데 다우지수는 장중 600포인트 이상 밀리기도 했습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계절 조정 기준 전월보다 0.6%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7.5% 올랐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4% 상승과 7.2% 상승을 모두 웃도는 것으로 전달 기록한 0.6% 상승과 7.0% 상승도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1월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7.5%)은 1982년 2월 이후 최고치이며, 6%를 넘는 물가 상승세도 4개월 연속 지속됐는데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6%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6.0% 올랐고 이는 시장이 예상한 0.4% 상승과 5.9% 상승을 웃돌았으며, 전달의 0.6% 상승과 5.5% 상승도 웃도는 수준입니다.

 

1월 근원 CPI 전년 대비 상승률(6.0%)도 1982년 8월 이후 최고치였는데 CPI가 발표된 이후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보다 10bp가량 올라 2%를 뛰어넘었고 이는 2019년 8월 이후 최고치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20bp가량 폭등하며 1.51%까지 올라서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미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3월에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을 장중 최대 90% 이상 반영했는데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는 장중 20% 이상 급등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의 발언은 시장참여자들을 더 불안하게 만들었는데 불러드 총재는 이날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오는 7월 1일까지 100bp가량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밝혔는데 그는 "3월에도 50bp를 선호하지만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에 따를 것"이라고 덧붙여 금리인상 폭이 커질 수 있음을 시장에 경고했습니다.

 

씨티의 이코노미스트들은 3월에 연준이 50bp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전망을 수정했는데 일각에서는 올해 남은 7번의 회의에서 매번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고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올해 말까지 각 25bp씩 7회 인상할 가능성을 6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높은 물가 상승세와 국채금리 급등으로 대형 기술주들이 줄줄이 하락했는데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등이 2% 이상 하락했으며, 엔비디아와 테슬라도 각각 3%, 2% 이상 밀렸고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월트디즈니의 주가는 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3% 이상 올랐습니다.

 

우버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했으나 6% 이상 하락했고 트위터의 주가는 4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소식에도 2%가량 하락했으며, 코카콜라의 주가는 회사가 예상치를 웃돈 매출과 순익을 발표해 0.6%가량 상승했습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익스피디아, 어펌, 질로우 등이 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본적으로 지금 발표하는 기업실적은 유동성장세 속에 기록한 실적으로 주가에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는데도 주가가 급락하는 것은 금리인상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올 해 실적이 둔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또다시 줄었는데 지난 5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1만6천 명 감소한 22만3천 명을 기록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3만 명보다 적은 것으로 3주 연속 감소한 것입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부동산, 기술, 유틸리티 관련주가 2% 이상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높은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가 힘을 받고 있는데 
LPL 파이낸셜의 배리 길버트 자산배분 전략가는 CNBC에 "1월 소비자물가의 또 한 번의 깜짝 급등으로 시장은 공격적인 연준에 대해 계속 우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그는 "여기서부터 상황이 나아지기 시작할 수 있지만, 연준이 과도한 긴축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시장의 우려는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통제될 조짐이 나타날 때까지는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보고서에서 "2%인 10년물 국채금리와 예상치를 웃돈 소비자물가상승률, 그에 따른 더 공격적인 연준 긴축 사이클이 결합하면 이는 전반적으로 주가에 부정적이며 특히 기술주와 같은 부채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에 부정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옥스퍼드는 "지금은 경제성장과 실적이 탄탄해 (그러한 우려를) 상쇄하지만, 연준이 더 공격적일 경우 바라는 것보다 더 성장이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13.0%, 50bp 인상 가능성은 87.0%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95포인트(19.79%) 급등한 23.91을 기록했습니다.

 

이제 시장은 3월 미FOMC회의에서 50bp만큼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고 유동성장세에서 깨어나고있는 모습입니다

 

주가버블의 상투를 잡지 않으려고 눈치를 보다가 너도 나도 주식을 던지고 있는 것인데 이렇게 비이성적인 투매가 지나고 나야 올 해 지수 바닥을 볼 수 있을 겁니다

 

3월 금리인상 때까지 이런 불안한 장세가 계속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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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SaoSe5Ie1zY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구글이 주식 분할을 발표한 영향으로 기술주가 크게 오르면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09포인트(0.63%) 상승한 35,629.3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2.84포인트(0.94%) 오른 4,589.3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1.54포인트(0.50%) 뛴 14,417.55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저가 매수 움직임에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습니다.



미국의 1월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나온 민간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과 달리 부진했으나 주가에는 타격을 주지 못했는데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0만1천 명 감소했는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0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으로 지난해 12월 수치는 80만7천 명 증가에서 77만6천 명으로 하향 수정됐습니다.



1월 민간 고용에서 서비스 부문은 27만4천 명 줄고, 제조업 부문은 2만7천 명 감소해 오미크론 확산으로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크게 영향을 받았는데 앞서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오미크론 확산이 절정이던 시점에 1월 고용보고서 조사가 이뤄져 이번 수치가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미 노동부의 1월 고용보고서 자료 집계 기간은 1월 9일부터 15일로 이때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절정에 달했던 때로 당시 7일 평균 하루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15일에 최고치에 달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5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러나 골드만삭스와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각각 1월 고용자 수가 25만 명, 20만 명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부진할 경우 통상 증시에는 부정적이지만, 부정적인 지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강도를 완화할 수 있어 긴축 우려를 반영해온 증시에는 일부 안도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bp가량 하락한 1.76% 근방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3월 회의에서 처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완전히 지지한다"면서도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경제를 탈선시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군의 동유럽 추가 배치를 공식 승인했는데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군 병력이 동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 및 폴란드에 추가 배치된다고 공식 발표했고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강력하게 반발했는데 알렉산드르 그루슈코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근거 없이 이뤄진 이 파괴적인 조치는 군사적 긴장을 추가하고 정치적 결정의 여지를 좁힐 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긍정적인 실적과 함께 20대1 주식 분할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7% 이상 상승했고 주식 분할로 알파벳이 다우지수에 편입될 길이 열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알파벳의 주가 상승에 다른 기술 기업들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데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메타플랫폼)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 이상 올랐으나,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데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예상치)도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하고 있습니다.



제너럴모터스(GM)는 전날 예상치를 웃돈 순익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1%가량 하락했고 페이팔은 전날 장 마감 후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주가는 24% 이상 폭락했고, 스타벅스의 주가도 실적 실망에 1%가량 떨어졌습니다.



AMD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5% 이상 올랐는데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36%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8% 이상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날은 장 마감 후 메타, 퀄컴, 애브비, DR 호턴, 티모바일 등이 실적을 발표했는데 2021년 실적이 피크일 가능성을높여주는 2022년 예상실적을 내놓아 투자자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S&P500지수 내 11개 섹터 중에서 임의소비재를 제외하고 10개 섹터가 모두 올랐고 통신과 부동산, 유틸리티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기술주의 반등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에 다시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2021년 4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주가가 반등하는 사이 1월 폭락장에 손절매 치고 나온 투자자들이 다시금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 것으로 1우러 폭락이 너무 심했다는 저가매수 인식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로이트홀드그룹의 짐 폴슨 수석 투자 전략가는 CNBC에 "시장이 며칠간 약간의 강한 반등을 보였다"라며 "이러한 강세로 더 많은 투자자가 조정이 끝난 것인지에 의구심을 가지게 됐으며, 조정 후 랠리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라고 말했고 생크추어리 웰스의 제프 킬버그 최고투자책임자(CIO)도 CNBC에 "금리 인상으로 기술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와 영업비용 상승 우려로 기술주가 1월에 가장 크게 타격을 입었다"라며 "기술주의 갑작스러운 반등 이후 투자자들은 1월에 가장 타격을 입은 일부 기술주에 대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단기적으로 1월 급락에 저가매수로 조금 재미를 볼 수 있겠지만 3월 금리인상이 일어날때까지 차익실현 매물은 꾸준히 흘러나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지수의 상승반전을 예상하기에는 어려워 보입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100%로 내다봤고 25bp 인상 가능성은 94.4%, 50bp 인상 가능성은 5.6%에 달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59%) 상승한 22.0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증시가 1월에 보여준 폭락세는 금리인상이 3월에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투자자들에게 심어준 것이고 주가버블이 들어 있는 폭탄던지기에 나서게 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4분기 기업실적발표시즌에 빅테크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을 내놓고 있지만 주가버블을 끌 수 있는 방법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하듯이 주식분할을 통해 주가를 떨어뜨리던지 차익실현 매물을 던지는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현상은 우리나라도 비슷한 경우로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이 작년 8월부터 금리인상에 나선 상황이라 우리 증시 움직임이 미국증시의 예고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여기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수입비용 증가로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적자를 2달 연속 기록하고 있는데 미국 셰일오일 수출과 러시아 국제원유 수출은 큰 수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라 국제유가 상승이 나쁘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겨울철 난방비 소비가 줄어야 국제유가가 안정화될 것 같습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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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3SjIa5_sT9k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와 국내총생산(GDP) 등 경제 지표 등의 영향으로 하락마감했습니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31포인트(0.02%) 하락한 34,160.78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3.42포인트(0.54%) 떨어진 4,326.5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9.34포인트(1.40%) 밀린 13,352.78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매파적(통화긴축적)이었던 연준 FOMC 회의 결과에도 불확실성이 일부 제거된 데다 4분기 GDP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증시는 오름세로 출발했으나 상승세는 오래가지 못했는데 지수는 오후 들어 모두 하락세로 전환됐고 다우지수는 1월 기록한 고점 대비 7.5% 하락했고, S&P500지수는 1월 고점 대비 10%가량 하락했으며 나스닥지수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고점 대비 17.6%가량 폭락했습니다.



연준은 전날 열린 FOMC 회의에서 곧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을 예고해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고 또한 금리 인상 이후 대차대조표를 축소할 것이라면서 관련 세부 원칙을 공개해 강력한 긴축정책을 예고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조건이 무르익는다고 가정한다면 3월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고 언급했으며, "노동시장을 위협하지 않고도 금리를 인상할 수 있는 여지가 꽤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 금리를 인상해도 미국 경제는 완전고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친 것입니다



FOMC 이후 10년물 국채금리가 1.8%를 돌파하면서 증시는 하락 압력을 받았는데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1.80% 근방까지 하락했고 전날에는 1.87%까지 올랐었는데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장중 1.2%까지 오르는 모습이라 시장참여자들이 이제는 금리인상에 대비하는 모습이 역력해 보였습니다.



장기물과 단기물 국채금리 차이가 좁혀지면서 금리인상에 대해 시장참여자들이 모두 인지한 모습인데 소비위축이 경기 둔화로 연결될 것에 대한 우려도 커졌습니다.



통상 장단기 국채금리 차이가 좁혀져 역전될 경우 소비위축이 경기침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주식시장은 매도가 늘게 되는데 단기물 국채금리는 연준의 긴축 가능성을 빠르게 가격에 반영하며 금리를 올린 반면, 장기물 금리는 연준이 빠른 긴축에 나설 경우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장 전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는 내구재 수주를 제외하고 대체로 긍정적이었는데 지난해 4분기(10~12월)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도 연율 6.9%를 기록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5.5% 증가를 크게 웃돌았고 지난 3분기 GDP 성장률 2.3%에서 크게 반등한 것입니다.



지난 22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3만 명 감소한 26만 명을 기록했는데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6만5천 명보다 적은 수준으로 지난 15일로 끝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29만 명이었습니다.



지난해 12월 미국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한 제품) 수주는 예상보다 부진했는데 12월 내구재 수주는 전월 대비 24억 달러(0.9%) 감소한 2천676억 달러로 집계됐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6% 감소와 전달의 3.2% 증가보다 부진한 것입니다.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인 수준을 유지했지만, 기업들의 실적에 대한 실망에 투자 심리는 악화했는데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의 주가는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도 올해 반도체 부족을 이유로 신차 모델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11% 이상 급락했습니다.



인텔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는 소식에 주가는 7% 이상 밀렸고 컴캐스트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배당 인상과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1%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맥도날드의 주가는 예상치를 밑도는 분기 실적 소식에 0.3%가량 하락했고 블랙스톤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 발표에 6% 이상 올랐습니다.



넷플릭스의 주가는 월가 투자자 빌 애크먼의 퍼싱 스퀘어가 넷플릭스 주식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8% 이상 상승했고 로빈후드의 주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6% 이상 하락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하는 애플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0.29% 떨어졌는데 코로나19 위기 사태속에서도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 올 해는 기업실적이 양호해도 작년 주가를 뛰어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감이 주가에 작용하고 있습니다



S&P500지수 11개 섹터 중에서 임의소비재, 부동산, 산업, 금융, 기술 관련주가 하락하고, 에너지, 유틸리티, 필수소비재 관련주는 상승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100%로 예상했고 1회 인상 가능성은 83.8%, 2회 인상 가능성도 16.3%에 달했습니다.



5월 연준이 두 번째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도 80%에 육박했으며, 해당 회의에서 1회 인상 가능성은 65.6%로 절반을 넘어섰고 2회 인상 가능성도 11.9%에 달했습니다.



올해 12월 회의까지 연준이 5회 이상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도 60%를 넘어섰는데 이는 한 달 전에 10%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7포인트(4.60%) 하락한 30.49를 기록했습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금리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작년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서 탈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누가 먼저 폰탄을 던지느냐 게임이 시작된 것으로 하락의 폭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투자자들의 비이성적인 투매가 나와야 시장이 바닥을 볼 것으로 보이는데 그때까지는 폭락과 저가매수의 공방전으로 상저하고의 장세가 반복되는 모습을 보여줄 겁니다

 

우리 증시도 전형적인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우리는 한국은행이 지난해 8월부터 금리인상에 들어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아울러 설연휴를 앞두고 대선관련 귀향민심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지수가 더 급락한 모습인데 긴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투자자들은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현금화를 한 것이고 이들 외국인투자자들 중 검은머리외국인으로 불리는 재벌오너일가의 해외비자금들은 더더욱 달러에 베팅하기 위해 주식을 팔아 달러를 사들이고 있는데 어제 우리나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1,202원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가고 사상 최대 외환보유고를 기록하고 있는데도 원달러환율이 오르고 있는 것은 수출대기업들이 수출대금을 국내로 갖고 들어오지 않고 해외예금 형태로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금리인상을 확실히 했기 때문에 우리 한국은행은 이주열한은총재 퇴임 전에 한차례 더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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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xwgYcM7fTfc

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하루 앞두고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데 2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77포인트(0.19%) 하락한 34,297.73으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3.68포인트(1.22%) 밀린 4,356.4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5.83포인트(2.28%) 떨어진 13,539.2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날부터 시작해 다음 날 종료되는 1월 FOMC 정례회의 결과를 주목했는데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오는 3월 첫 금리 인상에 나설 신호를 줄 것으로 예상되고 시장은 금리 인상 신호와 함께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에 대한 연준의 계획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날 다우지수는 연준의 긴축 우려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에 따른 변동성 확대에 장중 1천 포인트 이상 하락한 뒤 상승 반전했고 이날도 다우지수는 800포인트 이상 하락했다가 장중 상승 반전하는 등 극심한 롤러코스트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전날 5% 가까이 밀렸다 상승 반전한 나스닥지수는 이날도 장중 3% 이상 하락했다가 낙폭을 0.5%대로 줄였으나 결국 2%대로 다시 폭락했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통하는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35를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치였고 이후 지수는 30 초반대로 마감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은 계속되고 있는데 전날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미군 8천500명에 대해 유럽 배치 준비태세를 강화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나토가 필요로 할 경우 해당 미군 병력 대부분이 나토 신속대응군에 참여하게 되며 나토 소속 유럽 국가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동유럽에 추가 병력과 자원을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전날 유럽 지도자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저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보전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미국이 미군 8천500명에 대해 대비 태세를 높이라고 명령한 것에 대해 큰 우려를 표명했고 또한 향후 협상 지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러시아의 안전보장 요구에 대한 미국 측의 문서로 된 답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는데 앞서 미국 측은 이번 주 안에 서면 답변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직접 제재할 수도 있다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4.4%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나왔습니다.



세계 성장률 전망치는 작년 10월 전망 때 예상했던 4.9%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대유행과 공급망 교란, 높은 인플레이션 등이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3.8%로 직전 전망치와 비교해 0.2%포인트 상향했는데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4.0%로 직전 예상치에 비해 1.2%포인트나 하향됐는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천문학적 재정 정책인 '더 나은 재건'의 투입 규모가 줄고 통화 확장정책의 조기 철회, 공급난 지속 등이 성장률 하향의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미국의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했는데 미국의 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보다 하락했습니다.



콘퍼런스보드는 1월 소비자신뢰지수가 113.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월 115.2보다 낮았으나,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예상치인 111.7은 웃돈 것입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1월 제조업 지수는 8로 지난달의 16에서 크게 낮아졌는데 이는 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15도 크게 밑돈 것으로 지수는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확장 속도는 크게 둔화했습니다.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석 달째 둔화했는데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집계한 계절 조정 11월 전미 주택가격지수는 연율로 18.8%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10월의 19%에서 하락한 것으로 3개월째 둔화한 것입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금융 관련주가 오르고, 기술, 통신, 임의소비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는데 특히 유가가 2% 이상 오르면서 에너지 관련주가 4% 가까이 올랐습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블룸버그 통신이 회사가 영국 반도체 회사 암(ARM) 인수를 포기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하면서 4% 이상 하락했는데 각국의 경쟁 당국이 해당 인수에 반대하면서 규제 승인을 받기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화이자는 이날 오미크론에 대응한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에 들어간다고 발표해 주가가 2% 가까이 올랐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4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3%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제너럴 일렉트릭(GE)은 공급망 악화 등의 영향으로 예상치를 밑도는 매출과 순익을 발표해 주가는 6%가량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통화 긴축 우려를 어느 때보다 더 크게 반영하고 있다며 당분간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바클레이즈의 마네쉬 데스판드는 보고서에서 "역대 상황과 비교하면 통화 긴축에 따른 하강 위험이 더 커졌다"라며 "지금까지 고통은 고 밸류에이션 종목에 지엽적으로 나타났으나 더 광범위해진 위험회피의 신호들이 만들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소파이의 리즈 영 투자 전략 팀장은 CNBC에 출연해 "(변동성이)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지금은 우리가 적응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을 소화하는 과정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93.4%로 내다봤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26포인트(4.21%) 상승한 31.16을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닌데 미국도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다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미크론 대유행이 진짜 문제인 것은 부유층이 문제가 아니아위생과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나쁜 하층민들이 더 위험한 것으로 이들 사이에 대유행이 확산되다가 새로운 변이를 만들 수도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전국민의료보험체계가 작동해서 누구든 감염병에 대한 치료가 가능하지만 미국은 민간보험의 커버를 받지 못하는 하층민들은 오미크론도 위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금리인상을 준비하고 있어 미국인 하층민들은 진짜 큰 위기에 내몰리고 있어 소비가 둔화될 위험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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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gEbMoUNu6o

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가 24일(현지시간) 폭락과 폭등을 한꺼번에 보여주며 투자자들의 간담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장중 한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 이후 최악의 하루를 예고했다가 막판 급반등으로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고 반등에 성공하는 기적같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99.13포인트(0.29%) 오른 34,364.50에 거래를 마쳤는데 점심 무렵 1,115.04포인트(3.3%)까지 폭락했던 다우 지수는 이후 1,200포인트 이상을 반등하며 플러스로 마감하는 기적같은 회복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변동폭은 더 드라마틱했는데 장중 최대 4.9% 급락했다가 오후 들어 매수세가 다시 유입된 데 힘입어 86.21포인트(0.63%) 상승한 13,855.13에 장을 마치는 괴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나스닥 지수가 장중 4% 이상 급락했다가 결국 상승 마감한 것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라고 CNBC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한때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을 의미하는 조정장에 발을 담갔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이날 최대 4%의 급락세를 극복하고 12.19포인트(0.28%) 오른 4,410.13에 마감했습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최대폭 하락을 걱정하던 뉴욕증시는 오랜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다우 지수의 경우 7거래일 만의 상승 마감입니다.



새해 들어 금리 인상 공포에 휩싸인 투자자들은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예상보다 빠른 긴축 움직임에 긴장하면서 장 초반 대량 투매가 쏟아져 나왔는데 골드만삭스는 주말 사이 연준이 시장 전망치인 연 4회 이상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고, 양적긴축도 7월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고 여기에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 고조가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었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우크라이나 국경에 12만 명 이상의 병력을 집결시킨 가운데 미국과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주재 대사관 직원 가족에 철수를 명령하면서 전쟁불안감을 키우고 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동유럽에 미군 병력 증파를 고려한다는 전날 뉴욕타임스(NYT) 보도 역시 시장에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실제로 미 국방부는 이날 오후 미군 8천500명의 동유럽 배치를 위해 상향된 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으나, 오히려 이후 증시는 급반등세로 전환되었는데 1월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헤프닝으로 끝나면서 안도랠리가 펼쳐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



CNBC방송에 따르면 JP모건의 최고 주식전략가인 마코 콜라노비치는 이날 투자자 노트를 통해 "최근 위험자산 회피 현상은 과도한 측면이 있다"면서 "과매도 구간에 가까워졌다는 기술적 지표와 약세로 전환한 시장 심리를 고려할 때 우리는 이번 조정장의 막바지 단계에 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는데 미FRB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가 점점 높아지면서 인상 시기가 올 해 9월에서 6월로 다시 3월로 앞당겨지고 급기야 어제는 1월 금리인상설이 유포되며 투자자들의 패닉을 불러온 것으로 보입니다.



골드만삭스와 넷플릭스 등 몇몇 주요 기업이 예상을 하회하는 작년 4분기 실적을 내놓은 것도 투자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지금까지 실적을 발표한 기업의 74%는 월가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CNBC는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오는 25∼26일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와 금주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 우크라이나 사태의 진행 경과를 주시하면서 향후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시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보다 미FRB가 언제 금리인상이라는 카드를 꺼내들 것인가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는데 아직까지 증시에 작년의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이 여전하다는 사실을 어제 장 초반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의 폭락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폭락을 목격했으니 미FRB도 무리해서 1월 금리인상에 나서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 미국 월가가 미FRB에 일종의 경고를 날린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과 같이 시장 유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시장참여자들이 예상할 수 있게 움직여야 시장충격이 덜한 법입니다

 

투자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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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뉴욕증시가 기술주 투매가 이어지며 하락 마감했는데 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3.26포인트(0.89%) 하락한 34,715.39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0.03포인트(1.1%) 떨어진 4,482.73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6.23포인트(1.3%) 내린 14,154.0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3대 지수는 장초반 상승 출발하며 전일의 급락세에서 반등하려는 시도를 나타냈고 장중 한때 나스닥 지수가 2%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장 마감 무렵에 고꾸라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한 투매가 시장 심리를 급격히 냉각시켰고 저가 매수세도 힘을 얻지 못했는데 기술주 주가에 낀 거품이 너무 심했기 때문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긴축 공포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데 전일 나스닥 종합 지수가 지난 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며 기술적 조정장에 진입한 가운데 이날은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낮은 수준에서 마감하며 투매가 투매를 부르는 양상을 만들었습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으로 일부 전문가와 기관은 주가가 아직 바닥을 찍지 않았다는 의견을 제기했는데 월 금리인상에 들어가기 전까지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시장이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JP모건자산운용은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더 강한 긴축에 나설 경우 기술주가 추가로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고 
HSBC도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미국 주식에 대한 투자 의견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는데 HSBC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취임 이후 줄곧 미국 주식에 대한 매수 추천을 유지해 온 곳입니다.



비스포크인베스트먼트 그룹은 이날 오후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주가가 점심시간까지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강한 매도세가 있었다"고 전했는데 LPL파이낸셜의 라이언 디트릭트는 "투자자들은 올해 시장이 훨씬 더 험난할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며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중간 선거가 있는 해에는 시장의 변동성이 큰 만큼, 올해 시장에서는 더 공격적인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미국 보험 회사 트래블러스와 아메리칸항공은 우호적인 실적을 발표했으나 시장 심리를 개선하지 못했고 한편 장 마감 후 넷플릭스는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는데 넷플릭스는 지난해 4분기 828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해 월가 추정치인 839만 명을 밑도는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아마존닷컴이 각각 3.66%, 2.96% 하락했고 애플도 1.03% 하락해 기술주 중심의 폭락세를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미국 홈트레이닝 운동기구 회사인 펠로톤의 주가는 일부 제품의 일시 생산 중단 가능성에 23% 이상 급락했는데 코로나19 셧다운 수혜주인 펠로톤이 주가 폭락은 더이상 코로나19 셧다운이 시장호재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실업 지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미국 경제에 보다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5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5만5천 명 증가한 28만6천 명으로 집계됐고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지난해 10월 이후 석 달 만에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지수는 23.2를 기록하며 전월대비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냈습니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은 전날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을 0.1%포인트 낮춘 3.7%로 발표해 금리를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리면서 유동성을 공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월가의 공포 지수로 불리는 변동성 지수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는데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74포인트(7.3%) 상승한 25.5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FRB가 통화긴축으로 정책변경을 예고했고 이제 그 시기도 9월에서 6월로 다시 3월로 앞당겨지면서 테이퍼링과 함께 시중 과잉 유동성이 사라지고 있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실적이 우량한 회사나 부실기업이나 시중 과잉 유동성이 만든 주가버블에 고스란히 노출되어 있었는데 이제 이성을 차린 투자자들을 먼저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빠른 속도로 버블이 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여기다 러시아와 NATO의 군사적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서 시장참여자들의 안전자산에 대한 욕구가 더 빠르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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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국채 금리 급등과 골드만삭스의 부진한 실적에 일제히 급락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43.43포인트(1.51%) 하락한 3만5368.47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5.74포인트(1.84%) 내려간 4577.11에 폐장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86.86포인트(2.60%) 빠진 1만4506.9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3개월 만에 최저치로 특히 나스닥 지수는 최근 고점에서 10% 이상 하락,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을 뚫고 내려갔습니다.



골드막삭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빗나가면서 주가가 6.98% 크게 주저 앉았는데 골드만삭스의 인건비는 월가 직원들의 임금 인상으로 23%나 급등했습니다.



미 국채 금리는 강한 상승세를 기록했는데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전달이었던 지난 2020년 2월 이후 처음으로 1%를 돌파했습니다.



10년물 국채 금리도 1.87%를 넘어서며 2020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10년물 국채 금리는 올해 약 1.5%로 출발했습니다.



국채 금리는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 긴축 정책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는데 금리인상 불안감이 시장 금리를 밀어올리고 있어 3월 기준금리 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큰 폭의 금리인상도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반영된 것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으로 유명한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약 81조90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는데 주당 95달러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기로 했고 발표 후 블리자드 주가는 한 때 30% 넘게 치솟았다가 25.88%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고 반면 MS는 2.43% 하락 마감했습니다.



기술주는 하락세를 이어갔고 통상 금리 인상은 기술혁신 투자를 위해 낮은 금리에 의존하는 시장에 악재로 작용합니다.



테슬라 주가는 1.82% 빠졌고 아마존은 1.99%, 메타 플랫폼은 4.14% 각각 하락했습니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4시36분 현재 253.39달러(0.60%) 오른 4만2412.72달러, 이더리움은 56.27달러(1.75%) 하락한 3159.17달러에 거래되고 있는데 금리인상 불안감에 급락 후 하락이 멈춘 양상이지만 하락은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한편 뉴욕증시는 17일엔 마틴 루터 킹 데이 기념일로 휴장했기 때문에 휴장일 만큼 시장이 한꺼번에 지수에 반영하는 것 같습니다.

 

시장이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고 이를 반영하는 지수흐름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동안 레버러지 투자를 하던 투자자들이 서둘러 주식을 팔고 부채를 상환하고 있는 상황이라 시장내 유동성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는 해외투자처에서도 마찬가지인데 해외에 공격적으로 투자한 투기적인 투자자들도 금리인상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식을 팔고 현금화해 미국으로 송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3월 금리인상이 현실화 될 때까지 막연한 불안감이 시장을 지배하기 때문이 이런 폭락은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금리인상기에는 철저하게 실적에 기반한 투자를 해야하는데 부실기업들이 제일 먼저 어려움에 봉착하기 때문으로 자기 시장에서 꾸준히 수익을 내는 기업들은 옥석가리기로 매수세가 몰려 주가상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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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은행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대체로 부진하게 나오고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많이 줄었다는 소식에 혼조세를 보였는데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81포인트(0.56%) 하락한 35,911.81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82포인트(0.08%) 오른 4,662.85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94포인트(0.59%) 오른 14,893.75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초부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해왔는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의 인준 청문회 이후 연준이 올해 3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크게 높아졌습니다.



연준 당국자들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른 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데 대체로 동의했는데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도 이날 연준이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시기에 근접했다고 말했고 윌리엄스 총재는 "노동 시장이 매우 강하다는 명백한 징후가 있는 만큼, 그(금리 인상) 과정을 진행하기 위한 결정에 근접해가고 있다"고 말했고 그러나 구체적인 금리 인상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연준이 6~7회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그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4회보다 더 많이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상당하다며, 여섯 번 혹은 일곱 번의 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먼은 금리 인상 전망 시기를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 1.70% 수준에서 이날 1.79%까지 올랐고 2년물 국채금리도 0.90%를 밑돌던 수준에서 0.96%까지 올랐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매판매는 감소세로 돌아서 소비자들이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으로 소비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12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9% 감소한 6천268억 달러로 집계됐고 12월 소매판매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0.1% 감소보다 더 크게 줄었고 11월 소매판매는 0.3% 증가에서 0.2% 증가로 수정됐으며, 10월에는 1.8% 증가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산업생산(계절조정)은 전월보다 0.1% 줄어 이코노미스트들의 예상치인 0.2% 증가를 하회했고 이날 수치는 지난해 9월 이후 3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입니다.



지난해 11월 기업재고(계절조정)는 전월 대비 1.3% 증가해 시장의 예상치인 1.2% 증가를 소폭 웃돌았습니다.



올해 1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68.8로 전월의 70.6에서 하락했는데 오미크론 확산과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소비 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개장 전 발표된 은행들의 실적은 시장의 예상치는 모두 웃돌았으나 주가는 엇갈렸는데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의 지난해 4분기 주당 순이익은 3.33달러로 시장의 예상치인 3.01달러를 웃돌았는데 그러나 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4%가량 줄었습니다.



씨티그룹의 4분기 순이익도 주당 1.46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1.39달러를 웃돌았으나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6% 줄어든 수치입니다.



웰스파고의 4분기 순이익은 1.15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13달러를 웃돌았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86% 늘었습니다.



JP모건과 씨티그룹의 주가는 각각 6%, 1% 이상 하락했고, 웰스파고의 주가는 3% 이상 상승했습니다.



카지노 관련주들은 크게 올랐다. 마카오가 신규 카지노 라이선스(허가권) 기한을 10년으로 줄이되 라이선스는 6개로 유지하는 법안을 마련한 것이 영향을 미쳤는데 라스베이거스샌즈의 주가가 14% 상승했고, 윈리조트의 주가는 8% 이상 올랐습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을 발표했으나 영업수익은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는 2% 이상 하락했습니다.



가상화폐 도지코인의 가격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사 일부 상품을 도지코인으로 살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면서 15% 이상 올랐는데 테슬라의 주가는 사이버 트럭 생산이 내년 초로 미뤄질 수도 있다는 보도에도 1% 이상 올랐습니다.



업종별로 에너지, 기술, 통신 관련주가 올랐고, 부동산, 금융, 자재, 유틸리티 관련주는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시장이 긴축 우려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금리 상승 압박에 성장주들이 고전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BNY 멜론 웰스 매니지먼트의 앨리샤 레빈 주식 및 자본시장 자문 담당 팀장은 "더 매파적인 연준을 가격에 반영하는 것은 1주일이 아닌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지난주에 많은 일이 있었지만, 이번 분기에 대체로 기술주와 성장주에 더 큰 변동성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1분기는 수익률 상승, 금리 상승, 경기변동주의 아웃퍼폼(시장대비 높은 성과)이 예상되는데 장기 듀레이션 주식인 성장주는 어려운 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기 듀레이션 주식은 먼 미래에 현금 흐름이 더 큰 주식으로 성장주가 대표적으로 현재의 현금흐름이 안 좋기 때문에 금리인상으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실적부진의 위험에 내몰릴 수 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6.1%로 내다봤는데 시장은 두번째 금리 인상은 6월로 보고 있고 6월까지 기준금리가 2회 인상될 가능성은 50%를 기록했습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12포인트(5.51%) 하락한 19.1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도 금리인상 가시권에 들어가 기업실적에 관심이 많아질 수 밖에 없는데 기존 시장을 확실하게 갖고 있는 기업들은 소비가 위축되어도 자기 시장에서 수익이 날 수 있지만 아직 성장성만 있는 기업들은 실적부진에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금리인상 후를 생각하는 투자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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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 뉴욕증시에 새해 첫 거래일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6.76포인트(0.68%) 오른 36,585.06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0.38포인트(0.64%) 오른 4,796.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7.83포인트(1.20%) 오른 15,832.80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후 시작된 '산타 랠리'가 이어지면서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는데 
'대장주' 애플은 장중 182.88달러까지 치솟아 역대 최고가를 찍은 것은 물론 시가총액 3조 달러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미 기업 가운데 시총 3조 달러를 넘긴 것은 애플이 처음으로 시총 2조 달러에서 3조 달러 선까지 단 16개월 만에 수직상승한 애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초기인 2020년 3월 최저점으로부터 2년도 안돼 3배 이상 급등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습니다.



애플은 이날 주당 182.01달러로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는 시총 3조 달러에 살짝 못 미쳤는데 지난 해 버크셔헤더웨이 주총에서 워런버핏 회장이 애플 주식을 일부 매각한 것은 실수였다고 고백한 이유를 실감케 하는 주가상승이었습니다



새해 첫날 뉴욕증시를 달군 또 하나의 종목은 테슬라로 테슬라는 지난해 4분기 고객 인도량이 사상 최다인 30만8천600대였다는 전날 발표에 힘입어 전장보다 13.5% 급등 마감했는데 이날 테슬라 종가는 주당 1천199.78달러로 '천이백슬라' 복귀를 예고했습니다.



은행주와 여행주도 동반 선전했는데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1.6%를 돌파한 데 힘입어 뱅크오브아메리카(3.8%)와 씨티그룹(4.5%) 등 주요 은행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고, 연말연시 '항공대란'에도 불구하고 경제 정상화 기대 속에 주요 항공주들도 4% 안팎 상승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로 전 세계에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지만, 증상은 이전 바이러스보다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른 것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입원자 급증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진단에 코로나19 백신 개발사인 모더나와 바이오엔테크는 이날 각각 7.4%, 10% 급락했습니다.



아울러 해가 바뀌면 연기금과 같은 기관투자자들의 신규 자금 유입으로 통상 증시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WSJ은 지적했는데 전형적인 1월효과를 기대하고 있는 눈치입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올해는 미국의 금리인상 예고와 인플레이션 지속과 같은 악재가 만만치 않아 저금리와 기업 실적에 힘입은 작년과 같은 주가 급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CNBC는 시장 참가자들이 이르면 오는 3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시작할 가능성에 대비 중이라고 보도했는데 마지막 유동성잔치를 즐기는 축배를 마셨으니 숙취에 깨어나지 못하고 흥청망청하는 개인투자자들에게 주가버블이 낄데로 낀 가격에 던지기 좋게 몰핀을 놔준 격인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충격으로 하락한 부분을 보상하는 되돌림 현상이 나타나고있지만 시장 내 풍부한 유동성이 만들어낸 주가로 금리인상과 함께 사라질 주가대라는 생각입니다

 

기업들의 실적도 금리인상과 함께 소비가 둔화되면 실적도 둔화될 우려가 있어 기업실적 피크를 반영한 주가흐름을 보여준 것으로 이제는 금리인상의 이유가 충분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3월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올 해는 철저하게 경기방어주 성격의 실적우량주 중심으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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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QSPIEnJYbY

안녕하세요

미국 경제의 2022년 최대 화두는 전년에 이어 인플레이션과 싸움으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11월 전년 대비 6.8% 상승하며 3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고 목표가 물가 안정이 됐기 때문에 통화정책은 이에 맞춰 강한 긴축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연준은 지난해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을 내년 3월까지 조기 완료하기로 정한 상태로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에 따르면 연준 위원들은 2022년 세 차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최근 "인플레이션이 대해 확신하듯이 행동할 수는 없다"며 "인플레이션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속적이고 높아왔다"고 말했습니다.



금리 인상 일정에 가장 큰 변수는 인플레이션으로 새해에도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연준은 금리 인상 시기를 앞당기고 인상 폭을 높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점점 커지며 첫 금리 인상 시점을 3월로 보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고 공급망 혼란, 물류 대란 등이 최악의 시기를 넘기더라도 정상화되기 까지는 최소 3~6개월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인데 반도체 공급이 정상화되지 않으면 자동차를 비롯 주요 산업의 가동률이 올라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CME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선물 트레이더들 중 61%는 오는 3월 첫 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봤는데 3월까지도 금리가 동결될 것으로 보는 견해는 36.6%에 불과하고 지난해 12월 21일 집계에서는 금리 인상이 없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49.5%로, 1회 인상을 예상하는 견해(47.0%)보다 높았지만 시간이 가면서 첫 금리 인상이 3월에 있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크게 늘어난 것은 작년 12월 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 의지가 작용한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 영향을 분석할 때 주목해야 할 점은 에너지·식품과 같이 변동성이 큰 품목보다 한 번 오르면 좀처럼 내려가지 않는 임금·주거비 등이 어떤 흐름을 보일지가 문제인데 2021년 주택가격과 렌트비는 미국 전국적으로 20% 안팎 올랐고 특별한 신용위기가 오지 않는 한 이런 부동산 시세는 다시 금리인상 이외에는 다시금 예전 가격으로 되돌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극심한 인력난에 임금 상승도 가파른데 최저임금을 필두로 금융계 고액 연봉자까지 임금이 계속 오르는 추세로 농기계 회사인 존디어 등이 노조원을 중심으로 극렬한 파업을 벌인 끝에 20% 이상 임금이 인상됐고 스타벅스에는 50년 만에 최초로 노조가 설립됐고, 아마존에서도 지속적으로 노조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데 이런 과정은 자연스럽게 임금 상승을 더 부추기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은 미국 경제에 큰 타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고 다만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예상보다 저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1분기 3~5% 수준의 성장을 전망했던 기관들은 2~3%대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무디스는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5.2%에서 2.2%로 하향 조정했고 골드만삭스는 이보다 앞서 3.0%에서 2.0%로 1분기 성장률 전망치를 낮췄지만 2분기부터는 성장률이 다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은 상황입니다.

 

당초 상고하저를 이룰 것으로 예상됐던 2022년 성장률의 고점이 다소 지연되는 것일 뿐 연간 성장률은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인상의 효과가 6개월여의 시차를 두고 시장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들이 "상저하고"의 주가지수 예상을 내놓은 것이 얼마나 웃기는 것인지 미국의 사례에서 잘 알 수 있는데 현명한 투자자들은 우리나라 증권사들의 상투에 물리라는 보고서가 아니라 미국의 경기예측을 보고 투자판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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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금리인상 전망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2.20포인트(1.48%) 떨어진 35,365.44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8.03포인트(1.03%) 내린 4,620.6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75포인트(0.07%) 내린 15,169.68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는 12월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시장보다 금리문제에 민감한 덩치큰 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뒤늦게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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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체로는 나스닥 지수가 3% 가까이 하락했고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1.7%, 1.5% 내렸는데 유동성잔치에 취해있던 투자자들이 점차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각국 중앙은행들의 통화긴축 예고 속에 주가지수와 개별주식의 선물·옵션 만기가 겹치는 '네 마녀의 날'(쿼드러플 위칭데이)을 맞아 시장 변동성이 컸던 것으로 분석되느넫 전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의 금리인상이 대서양 건너 미국시장에도 이제 금리를 올려야 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자각을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가속을 발표하고 내년 3회 금리인상을 시사한 데 이어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16일 기준금리를 0.15%포인트 올려 주요 7개국(G7) 중 가장 먼저 행동에 나선 상황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영국 외에 러시아, 멕시코, 칠레, 코스타리카, 파키스탄, 헝가리, 아르메니아 등 주로 동유럽과 중남미 국가들이 금주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금리 움직임에 민감한 고성장 기술주들이 크게 출렁였는데 투자자들이 기술주를 팔고 소비재 기업들의 주식을 사들이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은 금주 5% 이상 하락했고 전기차회사 리비안은 올해 생산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면서 이날 하루에만 11.2% 급락해 기업공개(IPO) 이후 최저가를 찍었습니다.



루톨드그룹의 최고투자전략가 짐 폴슨은 CNBC방송에 "연준이 더 매파적으로 바뀌고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성장주 비중을 낮추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이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어 증시 움직임에서 변수가 될 수 있는데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빠르게 퍼지면서 이번 겨울에 부분적 봉쇄조치를 취하는 미국 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둔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아직은 투자자들이 높은 백신 접종률 등을 근거로 작년과 같은 수준의 봉쇄 조치는 없을 것이라는 데 베팅하는 분위기라고 WSJ은 전했는데 금리인상기의 봉쇄조치는 소비를 더 위축시키고 기업과 가계에 양쪽으로 큰 고통을 주게될 것입니다.

 

작년의 코로나19 위기 때문에 시장에 돈이 넘쳐나게 만들어 부실기업도 쉽게 돈을 구해 최악의 위기는 벗어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유동성이 사라진 시장에서 부실기업들은 돈을 구할래야 구할 수 없고 소비마져 위축되어 부실기업은 한계상황으로 내몰리고 말 것입니다

 

유동성 잔치가 끝났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이 점차 자각하면서 이제는 자기 사업에서 실적을 내고 있는 기업들 중심으로 투자포트폴리오가 바뀌고 실적을 못 보여주고 기대감만으로 주가가 오른 리비안 같은 기업들에서 빠르게 자금이 이탈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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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QI5yMHXin2o

안녕하세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속도를 2배 수준으로 높이고, 내년 기준금리를 3회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매파(통화 긴축 선호)적인 성향을 강하게 드러낸 것입니다.

 

15일(현지시각)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발표하고 "경제 재개에 따른 수요와 공급 불균형이 인플레이션을 높이고 있다"며 테이퍼링 속도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연준은 자산매입 축소 규모를 현재 매달 150억 달러 수준에서 300억 달러로 늘려 자산매입 프로그램 마무리 시점을 내년 3월로 앞당길 예정이라 시장의 충격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고, 노동 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며 "경제 변화에 따라 테이퍼링 속도는 속도는 조절될 수 있다”고도 말했는데 기준금리 인상에 돌입할 수 있는 환경에 만들어지는 셈으로 내년 기준금리 인상 횟수는 연준 내부에서 3회로 기울어 있는데 인플레이션의 정도에 따라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연준이 이날 내놓은 경제전망과 점도표에 따르면 FOMC 위원 18명 중 내년 3회 인상(0.75%~1.00%)을 예상한 위원은 10명으로 3회 금리인상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점도표란 FOMC 위원들의 향후 기준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경제는 더 이상 정책 지원을 늘릴 필요가 없다"며 "경제는 빠르게 완전 고용 수준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르면 내년 6월 중반 쯤에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연준이 이날 공격적인 긴축을 시사하면서, 시장은 마지막 안도 랠리를 펼쳤고 당초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의 유동성 잔치를 마지막까지 즐기자는 인식이 안도랠리를 가져왔습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08% 상승한 3만5927.43에 마감했고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3% 올랐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5%, 중소형주 위주의 러셀 2000 지수는 1.65% 각각 뛰었습니다.

 

미국FRB의 경기진단이 긍정적이기 때문에 당장 시장에 넘쳐나는 유동성을 마지막까지 즐기자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코로나19팬데믹 이전으로 완전히 복귀한 실적들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내년 금리인상이 3월로 앞당겨질 수도 있는 상황이라 12월은 여전히 유동성이 남아 있는 안전한 시기라는 인식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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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11월 소비자물가가 3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도 상승했는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현상이 벌어졌습니다.

 



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6.30포인트(0.60%) 오른 35,970.9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4.57포인트(0.95%) 상승한 4,712.02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13.23포인트(0.73%) 뛴 15,630.60으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대 지수는 물가 상승 우려에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공포가 크게 완화되면서 이번 주 상승세를 보였는데 S&P500지수는 이번 주 들어 3.82% 올랐고, 다우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4.02%, 3.61% 상승했고 S&P500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지난 11월 18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장중 최고치는 지난달 22일 기록한 4,743.83을 넘어서진 못했습니다.

 

 

투자자들은 물가 지표와 다음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가능성, 미국 국채금리 움직임 등을 주시했는데 미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982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미 노동부는 11월 CPI가 전월보다 0.8% 오르고,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6.8% 올랐다고 발표했고 이는 10월 기록한 0.9% 상승, 6.2% 상승과 비교해 전월 대비 상승률은 둔화했으나, 전년 대비 상승률이 더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 전년 대비 물가상승률(6.8%)은 198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0.7% 상승과 6.7% 상승을 소폭 웃돌았는데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6개월 연속 5%를 웃돌았습니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1월 근원 CPI는 전월보다 0.5% 상승하고, 전년 대비로는 4.9% 올랐고 이는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전년 대비 상승률 4.9%는 1991년 이후 최고치로 지난 10월에는 근원 CPI가 전월 대비 0.6%, 전년 대비 4.6% 올랐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커질 경우 연준의 긴축 속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우려해왔습니다.

 

 

그러나 이날 근원 물가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데다 헤드라인 물가도 일각에서 주장하는 7%까지 오르지 않으면서 일부 안도 랠리 분위기가 형성됐는데 더블라인의 제프리 건들락 최고경영자(CEO)는 앞서 이번 인플레이션 수치가 곧 7%를 넘어설 것으로 우려된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물가 지표 발표 후에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가 장중 0.62%까지 하락하고, 10년물 국채금리도 1.45%까지 밀렸고 이 시각 10년물 금리는 1.48%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70.4로 전월 확정치 67.4와 비교해 상승했고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8.0보다 높았습니다.

 



지난 11월 지수는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었지만 12월에는 오미크론 우려 속에서도 다소 반등한 것인데 업종별로 기술주와 필수소비재가 2%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으며, 11개 섹터가 모두 상승했습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가 2% 이상 상승했고 오라클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15% 이상 올랐습니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주가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의견 하향 소식에 3% 이상 하락했고 펠로톤의 주가는 크레디트스위스가 투자 의견을 하향한 영향으로 5% 이상 떨어졌습니다.

 

 

코스트코의 주가는 실적 호조에 6% 이상 올랐고 테슬라 주가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주식을 추가 매도했다는 소식 등에 장중 1천 달러를 밑돌았으나 상승 반전하며 1.3%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물가 수치가 고점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브룩스 맥도널드의 에드워드 박 최고투자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에 "시장에 현재 약간의 안도감이 있다"라며 "이번 수치는 시장의 기대에 부합한 데다 전년 대비 수치가 고점에 다다랐다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LPL 파이낸셜의 라이언 데트릭 최고 금융 전략가는 CNBC에 이날 수치는 "수십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일 수도 있지만, 여전히 예상한 수준에 맞게 나왔는데 이는 실제로는 시장이 더 높은 인플레이션을 가격에 반영했기 때문에 좋은 것이고 따라서 이를 안심할만한 수치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중고차, 숙박, 항공료 상승률이 모두 예상보다 낮았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첫 번째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3.1%로 반영했고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7.5%로 반영했는데 내년 5월 1회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은 43.7%, 2회 인상 가능성은 13.0%를 기록했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89포인트(13.39%) 하락한 18.69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시장은 유동성장세의 끝물에 주가급등락이 나타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충격을 받기도 해서 인플레이션 수치는 잠시 잠깐 옆에 치워놓고 유동성이 남아 있을 때 최대한 즐기자 하는 분위기 인 것 같습니다

 

이번 인플레이션 수치 발표로 미국은 유동성 장세가 끝났다는 확실한 신호가 뜬 것으로 투자자들 모두가 알고 있는 악재는 더 이상 악재가 아니란 증시격언을 상기시켜주는 반등이 나와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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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국증시는 주간 실업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심에 하락했습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0%) 하락한 35,754.69로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76포인트(0.72%) 떨어진 4,667.4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9.62포인트(1.71%) 밀린 15,517.37을 기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주간 실업지표와 다음날 나올 소비자물가지수(CPI), 오미크론 관련 뉴스를 주목하고 있는데 특히 CPI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1969년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는데 미 노동부는 지난 4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4만3천 명 줄어든 18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21만1천 명을 밑도는 것으로 1969년 9월 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의 빠른 감소는 고용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한편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어 금리인상의 불안감이 시장을 엄습하고 있습니다.

 

고용이 빠르게 개선되고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질 경우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긴축 기대는 커질 것으로 보이는데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이미 내년 5월에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을 50% 이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1월 CPI가 전달보다 0.7% 오르고, 전년 대비 6.7%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만약 수치가 6.7%를 기록할 경우 이는 1982년 6월 이후 최고 상승률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날 나올 CPI에는 최근 일부 제품의 가격 하락세가 반영되지 않았다며 물가 우려를 사전에 누그러뜨리려는 모습을 보였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9일 발표한 백악관 성명에서 "내일, 우리는 전문가들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물가 보고서를 받게 된다"라며 "다행히도 내일 나올 보고서를 위해 자료가 수집된 이후 수 주간 에너지 가격이 하락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일 나올 11월 에너지 가격에 대한 정보는 지금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는 자동차 부문처럼 앞으로 수주 혹은 수개월 뒤에 예상되는 가격 하락세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 주 14~15일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 속도를 높이는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장은 연준이 테이퍼링 규모를 매달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상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겨울철을 맞아 빠르게 다시 증가하고 있는 점은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뉴욕타임스(NYT) 집계에 따르면 8일 기준 미국의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주 전보다 27% 증가한 12만1천311명으로 나타났고 미국에서 하루 평균 확진자가 12만 명을 넘긴 것은 9월 25일 이후 처음입니다.

 

영국에서 방역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덴마크도 크리스마스 방학을 앞당기고 식당, 술집의 야간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등 방역 규제를 재도입했습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 샷) 대상자를 16~17세 청소년까지 확대했는데 기존 추가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모든 성인이었습니다. 



업종별로 임의소비재, 부동산, 기술, 에너지, 통신 관련주가 모두 하락했고, 헬스와 필수 소비재 관련주만이 상승했고 
아메리칸항공의 주가는 보잉의 737 드림라이너 인도 지연으로 인해 내년 여름 국제 항공편 운항을 축소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4%가량 하락했고, 보잉의 주가는 1.6%가량 하락했습니다.

 

게임스톱의 주가는 분기 순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10% 이상 급락했고 아마존의 주가는 이탈리아 정부가 시장 지배력 남용을 이유로 13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했다는 소식에 1% 이상 떨어졌습니다.

 

CVS 헬스 주가는 연간 전망치를 기존 전망치의 상단으로 올리고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면서 4% 이상 올랐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오미크론 위험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물가 상승 압력은 연준의 긴축 속도를 높일 위험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보고서에서 "다양한 가능성이 있지만, 큰 그림으로 볼 때 팬데믹이 축소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라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하지만, 심각한 결과나 봉쇄, 여행 제한과 같은 조치 대신 감염이 일상화되는 풍토병 단계로 옮겨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안다의 에드 모야 선임 시장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일단 다음날 나올 물가 지표를 기다리는 모습이라며, 해당 지표가 "추가 금리 인상 베팅을 촉발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내년 6월 1회 금리 인상 가능성을 43.1%로 반영했고 2회 금리 인상 가능성은 28.5%로 반영했는데 내년 5월 1회 이상 금리 인상 가능성도 55.9%를 넘어서며 시장은 내년 첫 금리 인상 시기를 5월로 앞당겼고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68포인트(8.44%) 오른 21.58을 기록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8월부터 금리인상에 나서고 있고 미국은 11월말부터 테이퍼링을 실시해 점점 강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금리인상에 착수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미국의 경제지표 중 고용률이 높아진 것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감에 좀 더 무게를 두는 통화정책을 예상할 수 있고 결국 금리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미국시장의 투자자들도 흥청망청이던 유동성 장세에서 점차 이성을 되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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